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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첫날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재난·재해, 경제, 교통, 청소·환경, 보건 등 15개 반 496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명절 ▲시민이 안전한 명절 ▲불편 없는 편안한 명절 ▲모두가 따뜻한 명절의 주요 4대 대책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어려운 지역 상황으로 위축된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 높아진 물가 관리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T/F팀 및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성수품에 대한 물가를 점검할 예정이며, 설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분야별 물가 상승 대응 및 가격 안정에 힘쓴다. 이에 앞서 시는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와 포항마켓 프로모션, 숙박 할인 쿠폰 제공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명절 기간 주요 관광지·공공시설 정상 개방,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73개소와 취약계층 7,320세대에는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찾아 위로하는 등 나눔과 기부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동절기 산불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지역 내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실화 방지 홍보·계도, 유관기관 협력 등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 체제 구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233개소)과 약국(135개소)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완비해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생활·음식물쓰레기 투기에 대한 사항을 대비하고, 불법주정차 단속,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이강덕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에 포항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가 희망차고 따뜻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를 맞아 시민들 모두 가족들과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17:16:3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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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 쉬는 날 없이 운영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인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매직 서커스와 자이언트 버블쇼, 모래아트, 풍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매일매일 새롭게 준비된다.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새해 희망을 담아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조각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땅끝꿈길랜드가 야간 개장을 시작한 가운데 연휴 기간에는 일몰시부터 다음날 일출 시까지 야간 조명을 밝히게 된다. 땅끝에 위치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7일 휴관하며, 나머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땅끝오토캠핑장은 27~29일 휴장하며, 황토나라테마촌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장한다. 우수영관광지와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기념관,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 케이블카도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특히 27~29일에는 운행 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행한다. 해남읍권은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두륜산 케이블카 등이 운영된다. 고산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는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휴관하며, 두륜산 케이블카는 매일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특히 고산유적지에는 고산 선생의 시조 오우가(五友歌)를 주제로 한 전통정원인'고산 오우가 정원'조성이 완료되어 24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오우가에 등장하는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이 녹아든 전통 정원의 정자인 사모정에서 고산 작품의 무대가 됐던 금쇄동을 바라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우수영 관광지와 고산유적지에서는 전통 놀이마당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맞는다. 한편 해남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1월초부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91개소에 대한 안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시설물 보수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올해는 긴 여휴기간이 이어지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쉬는날 없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설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2 17:16: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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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한여농 영덕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22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하여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군의원, 황재철 도의원, 김진기 국민의힘 영덕 사무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회장단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한여농 어영선(12대)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와 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은희(13대) 신임 회장의 회기 전달식 및 취임사로 진행됐다. 제13대 박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솟는 농업 생산비 위기에 직면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영덕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임기 동안 '행복한 농업, 농촌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목표 아래 여성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영덕군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임하는 어영선 회장과 임원분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중책을 맡으신 박은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은 농업·농촌을 이끄는 주역이자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한여농이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5-01-22 17:15: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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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할머니 초등생 빛나는 졸업장 수여식 개최

지난 13일 해남군 북일면의 북일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졸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개교 100년이 넘어 제101회째인 졸업식인 점도 특별했지만 더욱 눈에 띈 것은 초등학교 졸업장을 수여받는 어르신들의 모습이었다. 영예의 주인공은 이귀례(93세), 최원심(78세), 오향희(72세) 할머니. 지난 2019년 입학한 할머니 초등생들이 6년간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그야말로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은 것. 증손자뻘 졸업 동기인 9명과 함께 이날 졸업식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생활은 지난 2019년 북일초의 입학생이 1명밖에 되지 않아 학교의 존립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당시 배움에 열정이 있던 할머니들이 함께 입학하면서 시작됐다. 마을 이장들이 추천해 총 6명의 할머니들이 입학을 하게 됐고, 최종 4명이 당당히 학교를 졸업하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건강이 좋지 않은 김옥심 졸업생(94세)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나머지 졸업생들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북일면 장학회 등에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옥심 할머니는 졸업식 이틀뒤 별세하셨다.) 아들 딸, 손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은 할머니들은 한글 쓰기부터 시작했던 지난 6년간의 초등과정이 생애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원심, 오향희 할머니가 배움열정상을, 최고령인 이귀례 할머니는 도전성취상을 수상해 더욱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할머니 초등학생은 학습과정상 기존 학생들과의 진도가 달라지는 등 시행상의 어려움이 생겨 2019년 입학생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을 기록하게 됐다. 다만 할머니들의 열정에 보답하듯 북일초등학교에서는 해남군 최초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전국의 도시 학생들을 유치하면서 폐교 위기에 처했던 북일초와 두륜중에 60여명의 전학생이 찾아오는 등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농촌 유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은 해남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학생 77명을 포함해 42가구, 171명이 해남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할머니들은 연세가 많아 중학교 과정까지 학교를 다니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상급학교의 진학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배움에의 끝없는 열정은 앞으로도 그대로이다. "배움에 나이는 없어요! 할머니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할머니들의 열정에 지역사회가 힘차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2025-01-22 17:15: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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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융복합 혁신산업 협약체결

포항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22일 수소융복합 혁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승재 에기평 원장 및 관계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에기평이 기초지자체(시군구)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에기평과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 특화도시 포항시는 수소 융복합 혁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수소경제로 조기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포항시와 에기평은 향후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 ▲지역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 ▲청정·친환경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전주기 연관 기업의 성장 지원 ▲수소 모빌리티 및 발전 분야 R&D·산업 환경 조성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촉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에기평은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 육성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R&D 전문기관이다. 산업부의 공식 수소 산업진흥전담기관이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 및 수소특화단지의 산업부 수행기관으로서 클러스터 사업이 기획된 지난 2019년부터 포항시,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그간 에기평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개소(2019),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2020~2024), 포항시 수소 조례 제정(2022), 전담 부서 수소에너지산업과 신설(2023) 등 적극적인 수소 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포항시는 2023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에기평과 함께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공동 노력으로 수소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수소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은 물론 글로벌 연료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수소특화단지의 성공 여부는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 1등 수소 산업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포항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에기평과 힘 모아 수소 산업의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7:14:5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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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설 앞두고 서울부터 제주까지 훈훈한 나눔 실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설을 앞두고 전국 소외이웃을 돕는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전국 약 240개 관공서를 통해 포근한 겨울이불 5800여 채(2억5000만 원)를 홀몸어르신·다문화·청소년가장·장애인 가정 등 5800여 세대에 전달한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전국 각지에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이 계신다. 한 해를 시작하는 길목에서 아무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하나님 사랑으로 새 힘을 얻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권에서는 1634세대를 지원한다. 22일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신자들이 성남시 분당구청, 백현동과 수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불 총 120채를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신자들이 분당구청을 방문해 차량에서 이불을 하차하자 관공서 직원들이 함께 정리하며 감사인사를 했다. 정경희 분당구 사회복지과장은 신자들을 반기며 "와주셔서 감사하고,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좋은 일을 해주셔서 고맙다"라며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석한 사회복지과 직원도 "그간 매 명절 이웃돕기를 통해 식료품, 식재료, 이불 등을 전달받은 분들이 다들 좋아하셨다"라며 "이런 활동은 이웃들의 정서적 지원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선 씨는 "명절은 모든 사람이 따뜻함을 함께하는 시간이다. 오늘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내 마음도 풍요로워진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욱 추운 계절이지만 이웃들의 마음이 보다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함현미 씨 역시 "선물을 준비하며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도 담았다. 올해도 희망차게 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서울 서대문구청, 부산 서구청, 광주 광산구청, 경기 광주시청, 강원 속초시청, 충남 아산시청, 경북 구미시청, 경남 진해구청, 전남 보성군청 등 전국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전하는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해에도 설, 추석을 앞두고 전국 1만 세대에 가정간편식과 식료품, 생필품을 담은 선물세트 1만 상자(5억 원)를 전하는 등 매해 이웃을 돌아봤다. 포항 지진, 세월호 참사, 태안 기름유출, 삼풍백화점 붕괴 등 예기치 않은 국가적 재난 때는 현장으로 달려가 위로의 손길을 나누고 복구에 솔선했다. 이달 초부터는 광주·전남 지역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무안에서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 봉사자를 위한 무료급식캠프를 운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채로운 문화나눔으로도 공동체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은 지난해 페루, 미국, 한국에서 잇달아 '희망콘서트'를 열어 지구촌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월 시작한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은 121개 국가에서 약 8만 명이 실천하며 주목받는다. "안녕하세요" "덕분이에요" "당신의 생각을 더 듣고 싶어요" 등 따뜻한 사랑이 담긴 언어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는 이 캠페인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 간에 미소가 생겼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열리는 인성특강, 학생캠프 등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800여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교회다. 세계 지붕 히말라야 고산지대부터 남극 최남단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지구촌 각지의 370만 신자들이 성경을 근거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초대교회 원형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환경보호, 재난구호, 헌혈, 이웃돕기, 교육지원, 문화나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2만9700회 넘게 펼쳤다.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돌보는 헌신적인 봉사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전 세계 정부와 기관 등에서 약 5000회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페루에서 종교단체 최초로 국회훈장을 받은 데 이어 이달 8일 페루 대통령에게서 정부 최고 환경상인 '안토니오 브락 에그'상을 받았다.

2025-01-22 17:14: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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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목포시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7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김, 멸치 등의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 관계자는 "매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80세 이상 효도대상자와 함께 거주하는 3대 이상 가정 267세대에게 10만원의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하였다. 시는 고령의 부모님을 부양하는 가정에 건강효도비를 지급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203개 경로당에 부식비를 30만 원씩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설 이전까지 긴급난방비 10만 원을 지급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시설을 위문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7:13: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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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2025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부산시청 7층에서 2025년 신청 사업 배분금 6억 7492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청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자유주제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지원하는 모금회 대표 배분사업으로 지난해 8월 공모를 진행해 90개소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고, 공정한 심사 절차를 통해 28개소가 최종 선정돼 6억 7492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기존에는 기관별 3000만원 한도 안에서 신청할 수 있었지만, 2025년부터 신청 한도금액을 5000만원으로 증액하면서 더 풍부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신청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신체건강 증진사업, 성매매 피해여성의 일상 회복 지원,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 이주배경청소년의 성장격차 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사업으로 1년간 진행되며 부산 내 지역 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이번 한도 증액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더 나은 지원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여진 성금은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는 2024년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2025-01-22 17:1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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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경찰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진행

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기장경찰서에서 지역 경찰관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을 수료하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경찰관들이 일선 현장에서 업무 수행을 하면서 자살 위험에 처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기장경찰서 소속 경찰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활용해 ▲자살 위험신호 인식 방법 ▲위험신호 발견 시 대처 방법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생명 존중서약 활동 등을 강의했다. 앞으로도 군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기장경찰서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기본 지식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대응법 등을 꾸준히 공유하면서 더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기장경찰서는 물론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 공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2일 '자살예방법 17조' 개정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학교, 그 밖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됐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 등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1-22 17:1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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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개시 1주년 포스코휴먼스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개시 1주년을 앞두고 포스코휴먼스를 방문했다. 지난해 2월부터 포항시와 포스코휴먼스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는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세탁비 부담을 줄이고, 오염된 작업복을 장기간 착용하는 실태를 개선해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날 포스코휴먼스를 찾은 이강덕 시장은 공동 세탁 공정을 확인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준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탁된 작업복을 연일 공단 내 서비스 이용 사업장으로 직접 배달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자들은 배송 차량을 타고 깜짝 방문한 이 시장을 반갑게 맞이하는 한편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강덕 시장은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포항시 민생경제를 챙겨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 서비스는 운영 초기라 인력과 예산이 모두 부족한 상태지만, 운영체계를 안정화시켜 포항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노동자들의 작업복에 묻은 노동의 가치를 노동복지 향상과 시민 행복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 민·관 상생 협력사업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는 포항시에서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의 세탁과 소규모 수선을 담당하며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01-22 17:12:3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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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생체 신호 분석 AI 소프트웨어 도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입원 환자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지난 21일에는 이를 운영·관리하는 신속대응팀(RRT, Rapid Response Team) 발족식을 개최하며 본격 도입을 기념했다. 부산백병원이 도입한 AI 소프트웨어는 신의료 기술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전자의무기록(EMR)에 등록된 환자의 의료정보 데이터 19가지를 분석한다. 분석한 데이터는 ▲예상치 못한 중환자실 이동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 중증 이벤트가 발생할 위험도를 예측해 점수로 나타낸다. 급성 악화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대응팀 의료진은 담당 의료진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치료 및 조치가 이뤄지도록 업무를 지원한다. 신속대응팀은 의사와 전담 간호사로 구성됐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 환자를 사전에 분류하고, 추가 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담당의료진과 상의 후 중재한다. 또 의료진 판단에 따라 직접 관찰이 필요한 경우 라운딩을 시행해 조치하고, 고위험 환자의 이송 및 심폐소생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장 서상혁 교수는 "입원 환자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조기에 상태 악화 징후나 심정지 가능성을 예측,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7:1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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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선(先)한 결제’ 활동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골목 상권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선(先)한 결제'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자청은 이날 박성호 청장의 인근 식당 방문을 시작으로 1~2월 동안 선한 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자청은 부산시 '착한 결제 캠페인'과 경상남도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선한 결제 캠페인을 기획했다. 선한 결제는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 업체에 일정 금액을 먼저 결제하고, 이후 재방문을 약속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소상공인 상생형 소비 캠페인이다. 이는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인 민생 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캠페인에는 경자청 2본부 12개 부서가 참여해 1500만원의 업무 추진비를 활용해 선결제하고 사용한 금액만큼 다음달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예산 신속 집행 계획을 수립해 개산급 결제가 가능한 예산은 선결제로 집행하기로 했다. 박성호 청장은 "선한 결제 캠페인이 골목상권을 살리고 민생 경제 회복의 촉매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규 지원 방안을 마련에 힘쓰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7:10: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