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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문화콘텐츠특성화 추계국제학술대회 개최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와 BK21 미래영상콘텐츠 창의융합 교육연구단, BK21 서비스디자인 기반 글로벌 사회혁신 교육연구팀은 지난 12~13일 문화콘텐츠특성화 국제추계학술대회를 동서대 UI-T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들과 아티스트들이 AI 시대의 변화하는 디자인, 콘텐츠의 패러다임과 함께 중요한 예술적 문화 원형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 문화와의 융합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취지로 기획됐다. 장주영 디자인대학장은 "디지털 기술 도전에 직면해 우리 과제가 지역 고유의 자산을 재해석해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예술 문화 경험을 창조하기 위한 비전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행사에서는 신철 신씨네 대표의 'AI 시대의 영화'라는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시작으로 ▲김민호 아이엠케이(imK) 프로덕션 대표의 '생성 AI를 활용한 영상 필름 제작 및 영상 AI 기술 트렌드' ▲장정민 뉴질랜드 WETA-FX 아티스트의 'VFX에서의 자동화와 장인 정신의 과도기' ▲이용욱 이용공예대학 교수의 'AI 시대의 영상표현의 가능성과 창조적 특성'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최원호 미래영상콘텐츠 창의융합단장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고 신철 대표, 김민호 대표, 장정민 아티스트의 앞선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기술과 인간에 관해 의견 교환 및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13일 행사 키노트에서는 쉰리준 교수의 'From Presentation to Expression : The Evolution of Chinese Animation'에 대한 강연이 펼쳤고, 한윤정 교수의 현재 부산에서 전시되고 있는 미디어 아트 작품 '플라스틱 풍경'과 'Dreaming Babies: 꿈꾸는 아기들'의 특별 전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준석 교수의 실무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적 제작 방법론 연구에 대한 교과목 조명도 있었다. 최원호 미래영상콘텐츠 창의융합 교육연구단장은 "디자인과 콘텐츠는 마치 공기와 같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에 우리 연구자들은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창작과 연구를 위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17 08:4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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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책자문단 정기회의 진행… ‘동심동덕’ 강조

의령군과 군 정책자문단이 군정 발전을 위한 '동심동덕(同心同德 ·서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한다)'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정책자문단을 통해 제안된 안건들에 대한 정책 반영 추진 현황과 2025년 군정방향 및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위원들 간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는데 의령군과 정책자문단의 결론은 '동심동덕'이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발전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고,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의령군민을 위해 "여럿이 마음을 합쳐 힘쓰자"고 의기투합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조례 개정을 통해 15명이었던 위원 수를 38명으로 대폭 늘리면서 정책자문단 기능을 강화했다. 교육·행정·복지, 경제·산업·환경, 건설·도시·안전, 농업·산림·축산, 문화·관광·체육 등 분과별 자문단을 세분화해 분기별 분과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여러 차례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해 16가지 정책 제안을 해왔고,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책 안건 18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생활인구 늘리기와 연계한 각 분과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졌다. 분야별 위원들은 공통으로 인구 감소 지역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있어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정책 추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미래교육원 활용, 청년 거점타운 조기 조성을 통한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의견이 큰 공감을 샀다. 이 밖에도 탄소 중립마을 조성, 스내그(SNAG) 골프 특성화 학교 조성, 민화박물관 건립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분과 위원들의 아이디어가 줄을 이었다. 오태완 군수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을 모시고 조언을 받게 돼 든든하고 기대가 크다"며 "군민 모두가 저마다 힘 보태 한마음 한뜻으로 앞서가는 의령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12-17 08:3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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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웹 어워드 코리아 2024'서 인테리어 분야 대상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 이용자 친화적 디자인 '인정' 동화기업이 '웹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인테리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웹 어워드 코리아(Web Award Korea)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 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대해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 위원단이 평가한다. 동화기업의 바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는 이용자 친화적인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직관적인 메뉴와 버튼 구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반응형 웹 디자인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도 호평받았다.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는 제품 정보 외에도 ▲AI 제품 추천 ▲견적 내기 ▲온라인 집들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의 제품 체험 기회와 경험을 확대한다. 동화기업 최식헌 마케팅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고객 친화적인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2024-12-17 08:3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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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설경기 먹구름…"경기위축+미분양"

올해에 이어 내년 건설부동산 시장 전망이 어둡다.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 수요 역시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다. 1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공시 등급을 부여한 건설사 21개사의 내년 매출 전망치는 107조원으로 올해 예상치 112조6000억원을 밑돈다. 건설투자 선행지표 역시 부진하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건축허가면적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91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도 5800만㎡으로 2018~2022년 연평균 대비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김창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선행지표의 부진한 흐름을 감안하면 2025년 건설투자는 올해 대비 저하될 것"이라며 "국내 건설산업에서 민간공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규수주 둔화로 업황 저하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신평사들의 내년 건설업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은 모두 '부정적'이다. 아직 수익성이 낮은 상황에서 미분양에 따른 부담은 커졌다. 올해 분양물량 자체는 늘었지만 민간아파트의 평균 초기분양률은 2023년 4분기 86.3%에서 2024년 2분기 64.2%로 하락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10월 1만8000호로 2020년 9월 이후 최대치다. 최한승 한국기업평가 기업2실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감소 등으로 과거와 같이 단기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겠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장기 미분양 프로젝트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건설산업 제반 환경이 악화되면서 업계 전반의 등급 하방 압력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사업유형이나 지역별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업체들 간 실적이나 신용도의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한기평은 수익성 개선 여부와 함께 차입금 수준, 신규수주 규모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실적개선은 오는 2026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설사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세가 가팔랐던 2021년~2022년경 착공한 것들이다. 원가상승분을 어느 정도 반영해 수주한 2023년 수주 물량들이 2026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최 실장은 "내년 건설업 신용도는 건설사들이 미분양에 따른 운전자본부담을 감내할 수 있는데 여부에 달렸다"며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건설 업황 저하 시기에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분양들이 오히려 건설사 손익에 부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며 올해 10월 기준 21%를 기록 중이다. 수도권 사업장은 전체 비용에서 택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미분양이 발생하면 지방사업장보다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원가 상승분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전반적인 건설 경기가 살아나야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7 08:25: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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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역난방공사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 '맞손'

정보 교류, 감사 인력 상호 지원, 우수분야 벤치마킹등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보는 지역난방공사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 등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및 내부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 보완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등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감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감사체계 강화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협약을 통해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취약분야 보완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기관 간 감사 자원 교류 및 상호 감사업무 지원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 임명배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감사와 내부통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08:0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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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밸류업 지수 추가 편입

KB금융그룹이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지난 9월 24일 이후부터 이달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51개 사 중 지수 미편입 기업 43개 사를 심사해 KB금융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KB금융은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과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 한 차원 높은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올해 4월에는 업계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이라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KB금융은 ▲올해부터 분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배당금은 배당총액(분기별 3000억원 수준, 연간 1조2000억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2025년부터 CET1비율 13%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주주에게 환원하고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에 CET1비율 13%가 넘는 잉여자본은 2025년 1차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2025년 연중 13.5%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소각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B금융관계자는 "밸류업 지수 최초 발표 이후 지수 리밸런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이 지분율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시장의 호평이 이어져 이번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특별변경에 포함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7 07:59: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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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이브자리 체험형 매장서 선보인다

전국 매장서 운영…'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등 갖춰 3단계 찜질모드, 분리 난방 기능, 원적외선 방출등 국민보일러 귀뚜라미가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체험형 매장에서 3세대 카본매트를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이브자리 전국 체험형 매장에 3세대 카본매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적의 수면 솔루션을 목표로 하는 양사가 힘을 합쳐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수면환경을 제시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브자리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 체험형 매장에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를 직접 사용·구매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잠잘 때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유지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수면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면 작동 초기 설정된 온도에서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려 더위로 이불을 차는 행동을 방지하며 체온을 맞춰준다. 또 기상 시에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도록 2시간 전부터 초기 설정 온도로 서서히 올려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숙면에 잠자고 개운하게 깰 수 있도록 9시간 동안 33℃의 포근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수면 기능과 2시간 동안 3단계(45℃, 50℃, 55℃) 찜질모드로 빠르고 강력한 온도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매트 좌우 각각의 온도를 각자 체온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는 분리 난방 기능도 갖추고 있다. 25℃에서 45℃까지 1℃ 단위로 정밀한 온도제어가 가능해 같은 공간에서도 서로의 온도 취향에 맞춰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본열선에서는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이 대량 방출되어 피부 속까지 온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조작 편의성도 뛰어나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카본매트를 연결해 멀리 있는 자녀 방, 안방에서도 카본매트를 제어할 수 있다. 매트 옆면의 이지 커넥터를 통해 간편하게 전원을 켜고 끄는 이중 제어 기능으로 조작 편의도 극대화했다. 한편, 이브자리 체험형 매장에선 수면 컨설팅과 비교 체험을 통해 개개인의 수면 습관,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침구를 추천하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개인별 매칭이 가능한 145종의 기능성 베개, 토퍼, 이불 속통과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수면 컨설턴트가 상담과 체험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침구를 추천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최적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귀뚜라미와 맞춤 침구를 제안하는 이브자리가 만나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고객에 가장 적합한 수면환경을 제시하고, 올 겨울 매서운 한파에도 질 좋은 수면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07:55: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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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오복과 인생(2)

과거에는 환갑만 지나도 온 동네가 함께 기뻐하고 잔치하던 풍속이 고작 삼십 년 전의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렇게 길어진 수명에 대해서 그리 기뻐하는 것만은 아닌 듯하다. 왜냐 스스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건강 백 세가 아니라 대부분 팔십을 고비로 가족이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민폐 같은 노후도 적잖기 때문이다. 경제는 날로 힘들어지고 고령화 사회를 책임지는 것은 그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책임으로 고스란히 전가되다 보니 고령 인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부담인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세계적 부자인 워렌 버핏은 얼마 전에 94세 생일을 맞아 그의 장수비결이 신문에 나기도 했다. 의외로 건강에 좋다는 음식보다는 정크 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와 콜라를 즐기는 것으로도 또 한 번 소개되었다. 기사의 제목 또한 코카콜라, 사탕, 그리고 기쁨의 삶'사실상 정크 푸드라 할 수 있는 음식을 즐겨 먹음에도 유쾌한 노후를 보내는 그의 노년 생활은 비단 노인들뿐만 아니라 젊은 중장년들에게도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게다가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재력가가 자산운용만 신경 쓰더라도 보통 스트레스가 적지 않을 듯한데도 그의 표정은 항상 웃는 표정에 활달하기까지 하다. 매일 8시간 수면 원칙에 일주일에 최소 여덟 시간은 카드게임을 한다고 한다. 즉, 뇌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다. 필자도 깜짝 놀란 사실은, 하루에 최소 5시간 정도 독서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나, 그의 이러한 일상의 생활 태도는 그를 그의 고향 지명을 따서 '오마하의 현인' 칭호를 듣게 했을 것이다. 돈 버는 것만 아니라 생각하며 지견있는 정신 활동도 함께이니 힘든 오복까지는 아니어도 많은 복을 갖췄다 할 수 있다.

2024-12-17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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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쥐띠] 36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바라지 마라. 48년 아랫사람과의 분배를 골고루. 60년 믿음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라. 72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먼저 하나 고민. 84년 동물을 키우려면 주변에 피해 주지 않도록. [소띠] 37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마무리. 49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 61년 구두쇠 작전은 옛말인 듯. 73년 길이 없는 곳에서 여행이 시작된다. 85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 [호랑이띠] 38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50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포기. 62년 상큼한 바람이 불어오니 좋은 일이 있다. 74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좋을 듯. 86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 5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63년 절약과 구두쇠는 본질이 다르다. 75년 부모님 안부를 챙겨보고 나도 음주는 하지 않도록. 87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용띠] 40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52년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여라. 64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76년 영업실적에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88년 구설수가 있으니 부동산 서명은 신중히. [뱀띠] 4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으면 더 커진다. 53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65년 남에게 준 상처는 고스란히 내게로 돌아온다. 77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도 거칠 것이 없으니 시작. 89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말띠] 42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54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게 된다. 66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8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가 될 것. 90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양띠] 43년 바쁘고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5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67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79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이성을 주의. 91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원숭이띠] 44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56년 잃어버린 현실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68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 80년 꿈은 도망가지 않으니 불평하지 말고 도전. 92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은 꼭 확인하자. [닭띠] 45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57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잠시 지체. 69년 나이 들어도 외모에 신경 써라. 81년 만남에 체면치레하다 지갑이 텅 빈다. 93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개띠] 46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58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70년 일단 그물을 치고 고기를 기다려라. 8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94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돼지띠] 4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59년 작지만 존중해줘도 마음을 얻는다. 71년 세상이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 마련이다. 83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95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해야만.

2024-12-17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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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尹 변호인단 대표 맡는다

12·3 불법계엄 사태로 수사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대표로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선임됐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법조인으로 알려진 인물로, 과거 검찰 시절부터 두터운 인연을 이어왔다. 윤 대통령 측은 16일 변호인단 구성을 발표하며 "김 전 위원장이 변호인단 대표(가칭)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대검 중앙수사부장(중수부장) 등 요직을 거친 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대검 중수부장 재직 당시 중수2과장이었던 윤 대통령과 함께 일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의 정치공작진상규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민권익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에 잇따라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장 재직 당시, 방통위의 '2인 체제 결정'과 관련해 야권이 탄핵소추안 발의하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김 전 위원장은 지난 7월 자진 사퇴했다. 이후 10월 말 법무법인 세종으로 복귀했으나, 계엄 사태가 발생하면서 윤 대통령 변호 준비를 위해 한 달여 만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단에는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아직은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으로 정리된 입장을 가급적이면 빨리 밝히려고 한다"며 "경우에 따라 시기는 오늘 또는 내일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이 대표를 맡은 변호인단의 구체적인 구성과 역할에 따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의 윤 대통령 방어 전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2024-12-16 21:39:2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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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앞두고 '집중 상담'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대비해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상담실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구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된다. 상담은 대입진학지원단 대입상담지원팀 전문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등 진학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담위원들이 사전 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상담에는 수험생의 대학·계열(전공) 선정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상담프로그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상담프로그램이 활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면 상담 외에도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 진학 상담 밴드 '대구진학꿈나비(NAVI)'를 통해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는 20일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입시 관계자는 "올해 정시 모집은 대학별 모집군의 변화, 통합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 과목 필수 반영 완화 등과 같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대와 첨단학과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에 따른 재수생 지원자 동향을 함께 고려하고,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여부와 가중치, 점수 반영 방법 등을 세심하게 파악해 가/나/다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한다."고 덧붙였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진학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들이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와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들도 많이 참여해 모두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6 19:39:5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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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레오나르도 출신 '해외사업 총괄대표'로 영입…글로벌 방산 사업 확대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대표 방산업체 레오나르도 사장 출신 인사를 해외사업 총괄로 영입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마이클 쿨터 전 레오나르도 DRS 글로벌 법인 사장을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쿨터 내정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해 한화그룹의 글로벌 방산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정부와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방산 전문가로 꼽힌다. 2001~2010년 미 국무부 정치군사담당 부차관보, 국방부 차관보 대행, 국방부 국제안보 담당 수석 부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2013년부터는 글로벌 방산 기업 레오나르도 DRS에서 글로벌 법인 사장 겸 사업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을 역임해 왔다. 쿨터 내정자는 "글로벌 방산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자유 세계를 수호한다는 한화 방산의 비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쿨터 대표 영입을 계기로 미국 등 글로벌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육해공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초일류 방산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17:25: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