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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수도 안전계획 최신화 및 위기 대응 강화

김해시가 상수도 분야 안전계획을 최신화하고 주요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상수도 분야 안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시설물 현황을 최신화하고 주요 사고별 상황을 추가해 안전계획을 변경 수립했다. 2022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시는 수돗물을 중대재해 대상 제조물로 분류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계획을 최신화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번 안전계획에는 2023년도에 수립된 상황별 대응 체계에 낙동강 표류수 수질사고, 수돗물 유충 발생, THMs 기준 초과, 정수장 사고 등의 주요 내용을 더해 다양한 위기 상황별 대응 체계와 부서별 임무가 세밀하게 담겼다. 특히 이번에 수립된 안전계획은 중대재해와 연계해 조직을 구성했으며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시의 기존 안전관리계획을 따라가 통일성을 꾀했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중대시민재해 분야는 별도로 주요시설 위기대응 방안을 수도 분야 안전관리계획으로 특성화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성했다. 평상시는 시와 동일한 체계 안에서 움직이다가 상수도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상수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비상대응조직을 별도로 구축해 발 빠르게 상황을 종료하겠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해당 안전관리계획에는 기존 상수도 관망자료를 활용한 재난대응 모의 훈련 등으로 부서와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도과와 삼계·명동정수과는 수처리제와 시설물 등 부서별 안전관리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시설 점검과 상황별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최근 다른 지자체 수돗물 공급 문제와 수질 사고에 우리 시는 더 경각심을 느끼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신화한 안전계획과 재난상황대응 체계로 단수나 수질 사고 등 재난에 따른 시민과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1 19:59: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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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회의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경남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산시, 경남도, 부산·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동의대학교 및 벤처 캐피털(VC)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실행 전략을 도출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 앵커 기업 부재, 분절된 클러스터 구조, 국비 투자 부족 등 지역이 직면한 한계를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동남권 바이오 헬스케어 특화 분야 선정,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등 주요 과제들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과제 추진을 위한 부산, 경남의 지속적인 소통이 강조됐다. 세부 실행 전략으로는 지역 기업 및 자원 등 산업현황 조사, 지역 인재 양성 및 산업 연계를 위한 바이오 헬스 아카데미 추진, 정책·사업 연계를 위한 동남권 바이오산업 육성 협의체 구성, 민관 공동 바이오 펀드 조성 검토 등이 도출됐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부산·경남의 강점을 하나의 연결 고리로 엮어내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협의체 가동과 인력 양성, 공동 바이오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역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써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자리를 계기로 부산·경남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전략회의를 정례화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실행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1 19:58: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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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교 1~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4일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평가에는 경남 지역 158개 학교에서 1학년 2만 6645명, 2학년 2만 6795명, 3학년 2만 8013명 등 총 8만 1453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는 1861개 학교에서 62만 6737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출제했다.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의 시험을 치른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의 시험에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진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로, 고3 수험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으로 학습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된다.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사회·과학, 직업 등 모든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베트남어Ⅰ'과 '아랍어Ⅰ'을 제외한 과목을 희망에 따라 응시할 수 있다. 고3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 결과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2일 오후 5시까지 전국단위시험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이일만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이 자신의 학습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인 만큼, 실전처럼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능 적응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1 19:5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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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5년 만에 中 상하이와 교육 교류 진행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교육 교류 해외 방문단이 중국 상하이시교육위원회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지역 고등학생 및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해외 방문단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열고 해외 주요 도시와의 성공적인 교육 교류 추진을 다짐했다. 부산-상하이 학생 및 교원 교류 사업은 2002년 부산시교육청과 상하이시교육위원회가 '부산-상하이 교육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됐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이번 방문은 5년 만에 두 도시가 다시 교류를 재개하는 첫걸음이다. 방문단은 정성아 연천중학교 교장을 인솔단장으로 고등학생 10명, 인솔 교사 1명, 교사 6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힐 기회를 갖는다. 방문단은 상하이 체류 기간 상하이 소재 학교 방문 및 수업 참여, 부산-상하이 학생 간 교류 활동, 역사·문화 현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현지 또래와 우호 관계를 맺고 세계시민으로서 시각을 키우며 교사들은 중국 교육의 우수 사례를 배워 부산 현장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부산 학생 및 교사 상하이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교육 교류를 5년 만에 다시 이어가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상하이 간 초청과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1 19:5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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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 개최

의령군은 지난 9일 의령군민공원에서 열린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에 관광객과 주민 등 1만 50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태완 군수는 직접 무대에 올라 부자의 조건을 육행시로 풀어냈다.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제철 과일의 앞글자를 모으면 의령부자축제가 된다는 설명과 함께 각 단어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오 군수는 "의자는 마음의 평화, 영수증은 꼼꼼한 습관, 부채는 풍요의 나눔, 자석은 인연의 끌림, 축구공은 협력, 제철 과일은 때를 아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6가지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부자의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짜 부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오늘 이 자리, 의령부자축제 속에 있다"며 관객과 함께 "우리는 부자입니다!"를 외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개막식에서는 리치어워드 시상식과 BI 선포식도 진행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도깨비 쇠목이 퍼포먼스는 솥바위 설화와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의령의 상징성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물질적 부를 넘어 신체적·정서적·경제적·사회적 부를 아우르는 진짜 부자의 삶을 체험하는 자리다. 부자의 습관을 핵심 콘셉트로 절약, 건강, 긍정, 시간 관리, 소통, 교육, 경험 등 7가지 습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리치 운동회, 리치 직업 체험전, 리치 디스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의령군 내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리치 복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된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오는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계속된다.

2025-10-11 19:5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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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간부 공무원 대상 ‘챗GPT 활용 AI 교육’ 진행

창녕군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하고, 정책 결정을 담당하는 간부들의 AI 이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성낙인 군수의 의지가 담긴 이번 교육에는 군수도 직접 참여했다. 교육은 경상남도 디지털배움터 박은경 강사가 진행했다. ▲AI의 이해와 유의사항 ▲연설문·보도자료 초안 작성 ▲자료 검색 및 요약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창녕군은 앞으로 읍면장과 중간 관리자, 전 직원으로 AI 교육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군민 소통과 정책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AI는 시대적 흐름이자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강력한 도구"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 공직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디지털배움터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등 방문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창녕군 행정복지국 행정과 정보전산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5-10-11 19:5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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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대동대, 인권 보호 및 증진 업무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대동대학교 인권센터가 부산·경남 지역 교육 공동체의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국립창원대는 대동대와 교육 공동체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동대 화봉관 제1청사 부속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교육 공동체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교육과 문화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부산·경남 지역의 인권감수성 제고와 인권 친화 교육 문화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 내용에는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및 조사·연구, 인권 관련 교육 및 연수, 인권 교육 전문 인력 양성, 인권 관련 행사 개최 및 지원, 문화 활동 추진 등이 포함됐다. 두 인권센터는 지역 인권 증진을 위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승엽 국립창원대 인권센터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 교육 공동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인권 친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규 대동대 인권센터장은 "차별 없는 존중과 인권은 민주 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미래 교육을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부산·경남 지역의 중심 교육 기관으로서 평등 실천과 인권 존중의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1 19:5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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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여성 소상공인 대상 안전용품 전달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일 본부 회의실에서 부산기장경찰서,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여성 소상공인 대상 안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부 프로젝트: 안전한 부산, 안부를 묻다'는 관광객과 유입 인구 증가로 높아진 범죄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전달식은 안부 프로젝트의 하나인 'WE, 세이프'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W(Women, 여성), E(Entrepreneurs, 소상공인), Safe(안전)를 의미하며 여성 소상공인의 안전과 우리 공동체의 안심 상권을 함께 지켜 나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전달식은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증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 관내 여성 소상공인에게 전자 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1인 운영 점포, 외진 구역·2층 상가, 야간 영업 업소 등 범죄 취약 업소가 우선 배부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 연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부산기장경찰서는 범죄 예방 교육 및 합동 순찰 체계 마련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10-11 19:5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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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어워드’ 1위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일본 고베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총회에서 부산항의 안전·보건·재난관리 통합 전략이 제7회 지속가능어워드(WPSP) 안전·보건·회복 탄력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IAPH는 2018년부터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항만 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어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에너지, 디지털화, 환경 보호, 인프라, 지역 사회 공헌, 안전·보건·보안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선정해 전 세계 항만의 모범 사례로 제시한다. BPA는 노·사·정 협력으로 국내 최초 항만 안전 체험관을 설립했다. AI 기반 위험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LNG·메탄올 벙커링과 화물 하역 동시 작업 시 무사고를 달성했다. 열사병 예방, 정신건강, 근골격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항만 현장의 안전·보건·재난관리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높여왔다. 2024년 기준 부산항은 중소 협력업체와의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와 산업재해 81% 감소를 이뤄냈다.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제로와 물적 피해 76% 감소라는 성과도 거뒀다. IAPH는 시상식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항 사례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실현한, 전략적으로 매우 탄탄하고 균형잡힌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BPA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 증진 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모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 공사, 업계가 힘을 모아 항만 현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건강을 지켜낸 결과"라며 "부산항의 경험과 모범 사례가 전 세계 항만들이 더 안전하고 회복 탄력적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APH는 1955년 설립된 세계 최대 항만 관리자·관계자 국제기구로 90여 개국 340여 개의 항만 및 항만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UN 산하 5개 전문 기구와 1개 정부 간 기구의 공식 자문 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5-10-11 19:5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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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제1호 직원 자율형 봉사활동 진행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제안한 제1호 자율형 봉사활동을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동부 유기동물 보호협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도입된 'KOBC, 우리가 만드는 희망 WAVE'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성과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회사 주도형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3인 이상 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상향식 사회공헌 제도다. 따뜻한 발자국, 함께하는 유기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일부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는 자발적 제안에 안병길 사장과 동료 직원들이 동참해 총 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보호소 내외부 청소와 위생 환경 정비, 유기견 사료 배급 및 산책, 놀이를 통한 정서 교감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구매한 사료 등 필요 물품도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제안한 한 직원은 "평소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동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냈는데, 안병길 사장님과 여러 동료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놀랍고 감사했다"며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길 사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자발적으로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직원들의 선한 의지가 중심이 되는 이런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ESG 경영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진공는 직원 자율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장려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2025-10-11 19:5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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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전국체전 성화 봉송 맞이 및 출발식 개최

해운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구청 야외주차장에서 전국체전 성화 봉송 맞이 및 출발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주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칭밴드 식전 공연과 뮤지컬팀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성화 인계 및 점화, 기념 행진이 진행되며 성화는 오후 4시 15분 구청 정문을 출발해 해운대 주요 구간을 따라 봉송된다. 성화 봉송에는 주주자 18명과 호위주자 67명 등 총 85명이 참여한다. 주자들은 지역 사회 공헌자, 체육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화합과 참여의 의미를 담았다. 성화는 구청을 시작으로 MS호텔, 신세계몰~글로벌웹툰센터, 해운대수목원 등 9개 구간을 거친다. 리버크루즈 요트 봉송과 수목원 체육시설 봉송 등 이색 코스가 포함돼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국체전 서포터즈와 주민 등 1000여 명의 거리 응원단이 구간별로 배치돼 성화주자를 환영하며 체전의 열기를 더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성화 봉송은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뜻깊게 치러지도록 준비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열리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2025-10-11 19:5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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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수산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

경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해수부 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자망, 통발, 로프 등 폐어구를 집중 수거해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국 46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남에서는 12개 팀이 출말했다. 대상은 통영 연대·연명·선촌·염호어촌계와 거제 화도어촌계가 연합한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경남은 대상 외에도 4개 단체가 추가 수상했다. 사천시 비토어촌계가 우수상, 고성군 가리비 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패류수하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연합한 경남 고성군 폐어구 경진대회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사천시 삼천포연안어선 자율관리공동체와 남해군 대지포 자율관리공동체는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성과가 어업인의 자발적 해양쓰레기 수거 문화 정착과 해양 환경 보전 의식 향상,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한 지속적 활동 유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경진대회가 2회째임에도 경남이 연속 대상을 수상해 해양 환경 개선의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며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어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1 19:53: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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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홍보 주간 운영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1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주간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홍보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에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양군 일대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정신건강 서비스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안심버스'를 석보면 답곡리 마을회관(10월13일), 청기면 보건지소(10월14일)에서 진행한다. 또한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정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영양군민체육대회(10월15일) 정신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군민의 마음건강상태 점검을 위해 보건소 1층에서 스트레스측정 및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다. 스스로와 주변사람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며 "누구나 마음 편히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2025-10-11 19:52: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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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추석맞이 인형극 '흥부와 놀부' 문화의 날 공연 개최

경기도가 오는 10월 11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 '흥부와 놀부'를 공연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도민에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카페 문화의 날'은 경기도가 매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과 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10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화 기반 인형극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팀이 맡아, '흥부의 제비 구하기'와 '놀부의 욕심과 벌'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화술과 마술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공연 전에는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오프닝 마술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관객 참여형 요소가 포함돼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북카페 내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문화의 날을 통해 전통 이야기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교훈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031-8030-2314) 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카페 문화의 날은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가족 중심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전통을 되새기며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1 19:52:0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