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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지원… ‘김해패스’ 시작

김해시가 3월부터 청소년 대중교통비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김해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청소년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다. 외국인과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내버스 기준으로 월 40회 한도에서 최대 3만7000원까지 지원된다. 월 5000원의 자부담금을 뺀 금액은 다음 달 제로페이로 환급된다. 신청은 3월부터 김해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존에 쓰던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3월에 신청하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시내버스 요금이 소급 환급된다. 환급금은 버스를 이용한 다음 달 휴대 전화로 김해사랑상품권 형태로 발송된다. 제로페이 앱에 등록한 뒤 6개월 안에 써야 한다. 가맹점 등 사용처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월부터 3월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다. 민원콜센터도 운영해 신청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김해패스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며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지역 상생형 교통 복지 정책"이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0:46: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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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읍면동 순방 성료… 건의 400여건 청취

박동식 사천시장이 전 읍면동을 돌며 시민 의견을 듣는 순방을 마쳤다. 사천시는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26년 읍면동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 시장은 각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과의 대화와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지역별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3년여 간 추진한 ▲우주항공수도 도약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기반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정주 여건 조성 등 주요 성과를 시민에게 소개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접수된 400여건의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가능성과 추진 일정, 후속 조치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현장 소통을 실제 정책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주항공청 본청사 건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중·장기 비전도 시민과 나눴다.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읍면동 순방은 시민 삶 가까이에서 현안을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순방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시민과의 약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에 나선다.

2026-01-27 10:46: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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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프리카 운영개선 추진

파주시가 2026년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들의 통학 여건 변화를 반영해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운영 개선을 추진한다. 시는 2026학년도에 신설되는 3개 학교(▲다율고 ▲운정중앙중 ▲별하람중) 인근 정류장을 파프리카 노선에 추가하고, 지난 12월에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운정권 하교 노선인 유(U)1·유(U)2 노선의 배차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신학기 학생들의 통학을 책임질 계획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파프리카 운영 자료(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프리카'는 2024년 파주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 중인 전국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로, 2025년에는 기존 운정권 2개 노선에서 북부권 5개 노선을 추가 확대하여 현재 총 7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프리카 노선과 배차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1-27 10:46: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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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2026년 청년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 본격 추진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가 2026년을 맞아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개편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는 기존에 높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은 확대 운영하고, 지역 청년과의 협업 기회를 넓히는 한편 인공지능(AI) 환경 변화와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취업컨설팅과 심리상담 및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필라테스, 방송댄스, 오하클(오늘하루클래스), 청년밥상 등의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늘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 자신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자기표현 4주 과정(2월·8월 예정) ▲ 사회 초년생을 위한 새내기 직장인 직장 적응 프로그램(직장 매너, 인간관계, 보고·설득 스킬 등, 4월·10월 예정) ▲ 인공지능(AI)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영상제작 마스터반, 노션 활용, 바이브 코딩 교육 등이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예술가·활동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발성 공공지원 사업을 넘어, 청년이 참여자에서 기획자·운영자로 성장하는 자립형 모델을 구축하고, 창작·교육 기반의 청년 주도형 일자리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는 고양시 청년정책의 거점 공간으로서 취창업 역량 강화, 활력 지원,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내일꿈제작소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27 10:45: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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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이노텍,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000만원 기부

환경 설비 전문 기업 월드이노텍이 부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6일 오후 월드이노텍 본사에서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한욱 월드이노텍 대표이사와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월드이노텍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생활 안정 지원, 위기·고립 1인 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의 생계·주거·의료비 긴급 지원 등 지역 사회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이한욱 대표이사는 "기업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인 만큼, 그 성과를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게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태 회장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월드이노텍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에 희망의 온기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이노텍은 양산에 있는 환경 설비 및 공해방지기기 전문 기업이다. 1993년 창업 이후 상·하수 및 폐수 처리기계 등 환경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은탑산업훈장 수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조달청 표창장, 그린뉴딜 유망 기업 100 선정 등 다수의 수상과 인증을 받았다. 2024년에는 본사가 있는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기술 혁신과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1-27 10:4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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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올 상반기 정책 연구 과제 8개 최종 선정

경남도의회가 올해 상반기 추진할 정책 연구 과제 8개를 확정했다. 도의회는 지난 26일 의정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정책 연구 용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8개 연구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민호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도의원과 도내 대학교수,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 과제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과 범위의 적정성을 다각도로 살폈다. 심의 대상은 8개 의원 연구 단체가 각 1건씩 제안한 과제다. 인구 감소 대응, 교육 격차 해소,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 관광 자원화, 디지털 행정 혁신, 의회 발전 전략, 다문화 정책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망라했다. 각 연구는 앞으로 조례 제·개정, 5분 자유 발언, 도정 질문 등 의정 활동에 쓰인다.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의회는 연구 결과를 공식 누리집에 공개한다. 도민 누구나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정책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정된 8건도 연구 종료 후 최종 보고서가 공개된다.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5 의원 연구 단체 정책 대토론회'를 열었다. 전문가 50여명과 도민이 직접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행사 전 과정은 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서민호 위원장은 "정책 연구 용역은 도민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선정된 연구 과제가 완성도 높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 의정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연결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6-01-27 10:45: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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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동 주민과의 대화’ 성료…총 18개동 순회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관내 18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해운대구는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구청장과 동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를 주민 중심의 소통 자리로 만들기 위해 기존 관례를 과감히 줄였다. 내빈 소개와 형식적 절차를 생략하고, 주민 발언과 의견 청취에 시간을 집중 배치했다. 김성수 구청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들었다. 공무원들은 민원 처리 현황과 법적·제도적 검토 사항을 즉석에서 설명했으며 즉답이 어려운 사안은 필요한 절차와 예상 기간을 투명하게 안내했다. 주민 의견은 현장 발언뿐 아니라 행사장에 비치된 건의 카드로도 접수됐다. 생활 밀착형 제안부터 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2026년 현장 속으로, 주민 곁으로'를 내걸고 현장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은 담당 부서와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이 건의자와 함께 직접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연례 행사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0:4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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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년 ‘청년재능공유학교’ 청년강사 모집

파주시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재능공유학교 청년강사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청년재능공유학교'는 학력·경력·전문 자격과 관계없이 청년이 또래 청년들에게 직무, 지식, 경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쌍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청년 간 공감과 교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청년강사 인력자원 구성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직무·취업 경험 ▲창업 경험 ▲인문학 ▲문화·예술 활동 ▲재산 관리(재테크) 성공 및 실패 경험 ▲여행·외국어·건강·운동 등 청년의 삶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가능하며, 분야의 제한은 없다. 파주시는 청년강사를 수시 모집한 후, 청년 수요 조사와 최신 경향을 반영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청년재능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고, 주도적인 자기 성장과 상호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청년재능공유학교' 강사 지원 방법과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7 10:41: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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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봄철 산불 예방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고양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6년 봄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파쇄기와 작업 인력을 농가에 직접 투입할 계획이며, 산림 인접 100m 이내 농지를 우선 대상으로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별도의 수거 없이 퇴비로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내 1,000평 이하 농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업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배·사과 과수 농가는 과수화상병 등 확산 우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고구마 줄기 등 줄기식물 또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문자를 통해 성명, 연락처, 농지 주소와 면적, 파쇄 품목을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용역업체가 일정 협의 후 2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파쇄 작업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과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2026-01-27 10:41: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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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부산기술창투원, 해양 항만 창업 지원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이 해양·항만 분야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BPA와 BSIA는 지난 26일 BPA 본사에서 기술 창업 활성화와 유망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 및 창업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연계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공동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BPA는 항만 인프라와 현장 실증 환경을 활용한 공공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BSIA는 지역 창업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맡아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BPA는 2022년 부산항의 해운 항만 특화 창업 지원 플랫폼 '1876 BUSAN'을 개소해 창업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 기획, 경영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왔다. BSIA는 지난해 2월 부산시가 설립한 출자·출연 기관으로, 기술 창업 지원과 벤처 투자 활성화를 전담한다. 창업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 투자 연계,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양 기관이 육성 중인 해양·항만 및 친환경·AI 기반 기술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기술 실증, 사업 연계, 투자 유치 방안 등 현장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해양 분야 창업 기업들이 기술 실증과 사업화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SIA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들을 위한 지속적·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0:4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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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진해신항 개발 건설 관계자 회의 개최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진해신항 정부 부문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건설 관계자 협의체 회의를 27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항만 가운데 최대규모인 올해 예산 5382억원의 조기 집행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2030년 3개 선석 적기 개장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별 세부 공사 추진 계획도 함께 다룬다.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자들이 지켜야 할 행동 수칙도 공유할 예정이다. 진해신항 정부 부문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난해 4월 부산항만공사(BPA), 건설 관계자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기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긴밀히 논의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운영 중이다. 협의체에는 부산항건설사무소의 남방파제, 투기장 1·2공구, 방파호안 1·2공구와 BPA의 북컨 배후단지, 컨부두(1-1, 1-2)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이날 회의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도 개최한다. 현장의 안전 역량을 결집하고 모든 관계자가 안전의 주체로서 현장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선제적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 소장은 "대규모 항만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현장 간 유기적 소통과 긴밀한 협력이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이번 무재해 결의대회를 계기로 모든 관계자가 합심해 더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가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0:4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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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 2546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국 토지 가운데 대표성이 있는 표준지를 선정해 매년 공시하는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각종 토지 관련 행정과 과세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성남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택지개발사업과 주택정비사업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평균 3.13%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3.36%보다는 낮고, 경기도 평균 2.71%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자치구별로는 분당구가 3.3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수정구 2.74%, 중원구 2.53% 순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가운데 최고가는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3094만 원을 기록해 경기도 내 표준지 중 가장 높은 공시지가로 집계됐다. 반면 최저가는 분당구 석운동 산21번지로 ㎡당 599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온라인을 비롯해 우편 및 방문 접수로 2월 23일까지 가능하다. 우편·방문 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성남시 토지정보과와 각 구 시민봉사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표준지는 국토교통부의 재조사와 재평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13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각 구청의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2026-01-27 10:41: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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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 주민 보상금 신청 접수

성남시는 성남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7일까지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오야동·심곡동·시흥동·사송동 일대 일부 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특히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처음 시행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도 이번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금은 소음 피해 정도에 따라 1~3종으로 구분해 차등 지급된다. 소음 피해 3종 지역 주민은 월 최대 3만 원, 2종 지역 주민은 월 최대 4만5000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에 거주한 기간을 월 단위로 합산해 한꺼번에 지급된다. 다만 전입 시기나 사업장·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보상금이 일부 감액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이나 QR코드를 통해 본인이 소음 대책 지역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뒤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보상금 지급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 신청자 명의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을 준비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 부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구 구성원별로 작성한 신청서를 가족 중 1명이 대표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는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지급 결정 통지서를 발송하고, 보상금은 8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성남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 주민 가운데 보상금을 받은 인원은 1296명으로, 지급액은 총 3억900만 원에 달했다. 이 중 소음 피해 3종 지역 주민은 전체의 83%인 1077명으로, 지급액은 전체의 77%인 2억3700만 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1-27 09:40: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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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미사·초이동 주민과 소통…K-스타월드·교통·생활현안 해법 제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역 핵심 사업을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방안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26일 미사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 사업과 5성급 호텔 유치, 한강 수변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사업이 부동산 중심 개발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확한 이해 부족에서 나온 오해"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일반적인 도시개발의 주택 비율이 24~43%인 반면, K-스타월드는 17%로 최소화했다"며 "일자리와 주거, 문화·여가가 공존하는 '직주락' 도시 조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사섬 전체 면적의 60% 이상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고, 한강변 200m 구간은 녹지축으로 보존하는 등 친환경 개발 원칙을 재확인했다. 망월동 941-1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5성급 호텔 유치 사업과 관련해 주상복합 병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호텔 단독 사업만으로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삼성동 GBC, 조선 팰리스(센터필드)처럼 수익 시설을 병행하는 것이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의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를 목표로 제안사업자가 파르나스호텔㈜과 위탁 운영 MOU를 체결한 상태다. 하남시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계획이득을 공공기여 형태로 환원해 특혜 논란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강 출렁다리 조성에 따른 생태계 훼손 우려에 대해서는 "하천 내 교각이 없는 '무교각(Zero-Pier) 현수교'를 최우선으로 검토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참여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달 22일 중간 보고회를 마쳤다. 시는 2월 말 용역 준공 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한 대책도 제시됐다.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한홀중학교의 높은 담장 문제에 대해 이 시장은 "학생 안전과 주민 생활권을 동시에 고려하겠다"며 교육청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산사거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우체국 앞 차선 확대 사업은 연내 추진하고, 느티나무공원 정비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초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이 시장은 교통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초이동을 "하남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지역"으로 규정하며 동남로 연결도로와 초광산단 직결로 개설 의지를 밝혔다. 약 170m 구간의 직결로 사업에는 12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산신도시 대책으로 추진 중인 초이~황산 간 4차선 도로는 올해 하반기 도면 공고를 시작으로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미콘 사업장 비산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상생 협력 협의체 구성과 상시 점검을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GB와 사유지 등 제약이 많지만, 도비 확보와 도시가스 사업자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초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오는 5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과의 대화는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7 09:3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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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통합추진단 출범…행정통합 실무 가동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대구시와 함께 '대구경북통합추진단(TF)' 현판식을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실무체계를 즉각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 2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통합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통합추진단은 경북도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구성되며,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과 대구시 정책기획관이 각각 실무팀을 맡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우선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 방향을 재확인하고, 통합 방안과 주요 내용을 대구경북 공동으로 합의·보완해 경북도의회에 적극 설명하는 등 도의회의 통합 의견 청취 절차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의회 의견 청취 이후에는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국회의 통합 특별법 입법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실질적인 통합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이 대구경북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주역들"이라며 "대구경북 전 지역이 수도권에 대응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대구경북이 주도해 온 행정통합이 국가적 아젠다로 채택되며 국가와 지방 대혁신의 역사적 전기를 맞았다"며 "대구경북은 한 뿌리인 만큼 다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말하며 통합 추진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2026-01-27 09:09: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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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10% 할인 판매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분은 지류형 200억 원, 카드형·모바일(포항사랑카드) 400억 원 등 총 6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설 명절보다 50억 원 늘린 200억 원으로 확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유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난 16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이 완판된 데 이어, 이번 설 명절 특별할인 600억 원까지 더해 올해 연초에만 총 830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시는 1월 할인율 9%에서 1%를 상향해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할인율을 10%로 적용하고, 개인 구매 한도도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 역시 기존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모바일을 통합해 월 50만 원까지이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는 80만 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모바일은 다음 달 3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지역 내 2만 5,150개소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 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초 대규모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2조 5,886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시는 사용처 제한을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 채널 중심의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며,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6-01-27 09:09:2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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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택시 운임·요율 조정…다음 달 1일부터 적용

경주시는 택시 운송원가 상승과 운송 여건 변화를 반영해 경북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택시 운임·요율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기준에 따른 것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경주시 전 지역에 적용된다. 조정 내용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고, 기본요금 적용 거리는 2km에서 1.7km로 조정된다. 거리운임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시속 15km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다만 심야할증(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과 시계외 할증, 복합할증 요금은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경주시는 이번 운임·요율 조정이 택시 운송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임·요율 조정 시행에 앞서 읍·면·동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안내,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택시 운임·요율 조정은 경북도 기준을 반영해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며 "시행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택시 운임·요율 조정 시행과 관련해 택시운송사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절도와 안전 운행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택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2026-01-27 09:09: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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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청소년 대상 의료분야 진로체험 교육 실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기흥구 중동에 있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진로체험 교육 '용인 청소년, 미래-로(路)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진로체험 교육은 용인특례시·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병원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 환경을 이해하고 의료 직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주요 병원 직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병원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 현장의 운영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 견학은 112병동을 비롯해 통합반응상황실(IRS), 인터벤션실, 진단검사의학과 자동화 검사 시설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료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 등 응급상황 시 기본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디어로만 접하던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병원에서 다양한 직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 "특히,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최첨단 의료시스템인 통합반응상황실(IRS) 체험을 통해 사람을 위한 기술 발전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교육 현장과 연계한 진로체험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시는 올해 의료 분야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과 연계해 반도체, 생명공학, 소프트웨어 개발,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6-01-27 09:0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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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3대 간소화·AI 마케팅으로 경쟁력 확대

수원시는 미국 관세 인상과 환율 상승 등 대외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정책은 수출 업무 3대 간소화와 AI 기반 3대 수출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실적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수출대금 결제 간소화 사업은 비자(Visa)와 협력해 상담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기업당 결제 이용료 최대 250만 원까지 보조한다. 기존 전신환송금(T/T)과 신용장(L/C) 방식은 서류 제출과 중복 은행 절차로 시간이 많이 소요됐으나, 이번 플랫폼을 활용하면 7종 무역서류 제출 없이 안전하게 대금을 결제할 수 있어 바이어와의 계약 성사율과 기업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수출 절차 간소화는 EMS를 통한 직배송 지원으로 기존 5단계 수출 과정을 도어 투 도어 방식으로 단축하며, 1건당 2,000㎏, 업체당 연 최대 25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수출 홍보 간소화는 아리랑 TV 국제방송을 통해 130여 개국에 기업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2025년에는 12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기업들은 영상 송출 후 해외 문의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고했다. AI 기반 3대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은 초기 창업기업 대상 AI 홈페이지 구축, AI 무역청을 통한 계약서 해석·바이어 협상·수출 전략 수립 등 21종 업무 자동화, AI 전자 카탈로그 제작을 통한 SNS 및 전자무역청 홍보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수출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수원시는 국내외 박람회 단체 및 개별 참가 지원, 국외 안전인증 취득 지원, 안심 수출보험 지원 등으로 중소제조기업의 국제 통상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수출 상담회에서 70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체코·네덜란드에서는 현지 바이어 대상 수출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중소제조기업이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 통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원시 선도적 수출 지원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7 09:08: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