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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성과…500번째 아기 출생

영천시는 25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500번째 아기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기와 가족을 축하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제이병원에 따르면 500번째 아기는 지난 23일 늦은 밤 산모 서 모 씨(38)와 남편 김 모 씨(43) 부부의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명은 '달복이'이며, 3.5kg의 건강한 여자아기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들은 큰 기쁨을 나누며 안전한 출산을 지원한 영천시와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출산은 영천시가 추진해 온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결실로, 2020년 9월 병원 개원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나며 지역 출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2024년 전국 시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으며, 경북 내 시 단위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이어오며 출산 장려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출산 환경 개선과 주민 친화적인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결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500번째 아기의 탄생은 영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뜻깊은 증거"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27: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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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나눔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는 추석을 맞아 24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이주민 가정과 외국인 등 다문화 가족 80여 명이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다문화 이웃과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이 참여했다. 달서구는 낯선 타지에서 명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감형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달서구의 빛을 찾아'를 주제로 ▲보름달 보물 찾기 ▲K-팝 '데몬 헌터스' 챌린지 ▲전통문화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등은 생활물품을 전달해 이웃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달서구에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약 1만2천700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지향하며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달서' 브랜드와 연계한 포용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가장 따뜻한 명절"이라며 "달서구의 이주민 이웃들이 고향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구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민 모두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8 05:27: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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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공무원 대상 '2025 하반기 주거복지 교육'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과 경기도 관계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주거복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확대되는 주거복지 정책 환경에 대응해 현장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주거복지정책 및 맞춤형 제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실무 ▲전세피해 예방법 및 지원제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 1차 교육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주거복지 통합시스템 구축 등 기초과정을 다뤘으며, 이번 2차 교육은 심화 주제와 최신 정책 동향을 반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경기도는 2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28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H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김용진 사장은 "주거복지는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현장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2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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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한국임업진흥원, 임목자원화 업무협약 체결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9월 24일 본사에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국산 목재 자원으로 전환하고, 자원 순환과 지역 기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택도시공사가 주관하는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 제도를 통해 자원화하고, 성과 지표를 공동으로 개발·공유하며, 지역 단위의 순환경제 모델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총 임목 축적 약 124만㎥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가 개발될 경우 약 5만 7천 톤의 원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체계적으로 자원화하면 매각 수익과 폐기 처리 비용 절감액을 합산해 약 74억 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연간 승용차 4만여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수준의 저감 효과로 이어진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목재를 자원화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공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대상으로 자원화를 추진하고, 연말에는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2025-09-28 05:26: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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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AI 정책연구회, 마음 AI 방문 2차 벤치마킹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류정화)는 지난 24일 성남시에 위치한 ㈜마음 AI를 방문해 2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평택시 AI 정책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정책 방향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과 평택시 반도체AI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청소, 안전, 돌봄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AI 로봇을 활용한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자율주행 및 보안·안내가 가능한 AI Docent, AI 콜센터 시스템(AICC) 등 다양한 AI 기술 시연이 진행됐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AI 콜센터 시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고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AI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는 오는 10월 중 중간 보고회를 열어 평택시 AI 산업 발전과 혁신적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09-28 05:2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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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UCLG ASPAC 총회 성과 풍성…국제교류·지속가능 도시 비전 제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과 주지사, 지방정부 대표들은 폐막식에서 '고양선언'을 채택하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협력 비전을 천명했다. 이번 총회에는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 교류의 장을 이뤘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송 만찬으로 꾸려졌으며, '고양선언' 발표가 총회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선언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논의 성과가 아·태 지역을 넘어 세계 각지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총회 기간 열린 이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청년 참여 확대,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으로 선출되며 지방외교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 시장은 "회원 도시 간 협력의 다리를 놓아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시의 상징인 백송을 함께 심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 앞서 고양시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우호교류 LOI(의향서)를 체결하고, UCLG ASPAC 물류위원회에 가입해 무역·물류·교육·관광 분야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스마트 물류 허브 조성과도 맞물려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국제회의 개최 역량 입증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 선출 △중국 이우시와 교류 협력 강화 △글로벌 의제 논의 선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이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 청년 참여,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 아·태 지역의 현안에 대응하며 '고양선언' 이행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7일에는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시티투어가 진행돼, 고양시의 역사·문화·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25-09-27 10:08: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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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개통…서해안 관광벨트 본격 가동

화성특례시는 서해안 관광지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25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통식은 이날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개회사와 축사, 개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잇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구간으로, 왕복 2차로 총연장 4.5km 규모다.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국비는 290억 원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서부권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숲과 갯벌, 해안경관을 보유한 궁평관광지가 궁평항·백미항·전곡항과 연결되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더불어 물류 이동 효율성이 높아져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궁평관광지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광 기반 강화에 힘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2:2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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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 상단' 미국·캐나다 등 해외시장 개척

완도군은 해상 무역 왕이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장보고 상단'을 꾸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5 완도군 장보고 상단은 특산품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28개 수출 업체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완도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4월에는 뉴욕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세계대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에 9개 업체가 참가, 총 14건, 약 1,86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480만 불이 실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미국 월마트와 킴스클럽에 수입품을 공급하는 에이전시를 군에 초청해 관내 9개 업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 암염 조미김이 유통망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선정돼 입점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코리아 씨푸드 쇼에 참여하여 바이어와 370건의 상담을 진행, 총 22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성사했다. 10월에는 미국 LA 한인 축제 참가하여 완도 특산물을 홍보하고, LA 홈쇼핑 월드와 캐나다 밴쿠버 T&T 슈퍼마켓 등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상해 등을 찾아 판촉 행사를 열고,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와 '부산 국제 수산 엑스포' 등에 참가하여 완도 특산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 장보고 상단의 활발한 시장 개척 활동은 완도 수산물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상단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5-09-26 22:25: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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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살판, 2025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 개최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오는 10월 3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포함됐다.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양주관아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을 선보인다. 행사는 ▲생활예술단체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별별산대놀이' 등 3부로 진행된다. 특히 탈춤 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몄다. 하창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양주시의 전통문화 콘텐츠가 한데 모인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2:25: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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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10월 한 달 동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수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장안공원·수원화성 일원) ▲2025 시네마 파크 콘서트(10월 2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 ▲수원수목원 가을 야간 운영 '밤빛 정원'(10월 3일~11월 1일, 매주 금·토, 일월·영흥 수목원) ▲제2회 수원 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10월 2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다양한 마을 축제도 열린다. ▲서수원다모여 축제(10월 10~11일, 일월공원) ▲제7회 호매실 매화축제(10월 11일, 두레뜰공원) ▲제4회 매투라미 축제(10월 24일, 매봉공원) ▲제4회 연무감골축제(10월 24~25일, 광교공원) ▲제2회 화서랑축제(10월 25일, 서호꽃뫼공원) ▲망포2동 국화예술제(10월 25일, 지성공원) ▲지동 노을빛음악회(10월 25일, 동공원) ▲정자1·2·3동 달빛축제(10월 25일, 대유평공원) ▲제3회 금곡동 어울림마당(10월 25일, 어울림공원)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10월 25일, 인계예술공원) ▲2025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10월 25일, 서호잔디광장) ▲2025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10월 31일, 매여울근린공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수원수목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와 플리마켓 '가을모꼬지 장터'(10월 31일, 일월수목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광교산 등 8개소에서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유아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수원팔색길 행복걷기', 대중음악·무용·마술·악기연주가 펼쳐지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도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 연중 이어진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언제든지 편하게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며 "10월 한 달 동안 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축제와 문화 행사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6 22:24: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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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완도군은 지난 24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완도군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기념사를 비롯해 유공자 표창, 청년 메시지 영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리는, 완도 청년입니다'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 공연은 완도 고등학교 '더블엠' 댄스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과 가수 원슈타인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전남형 청년 공동체 사업 홍보 부스, 청년 상가·장보고 웃장이 참여한 심리 상담, 업사이클링 체험, 굿즈 전시·판매, 먹거리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 우후근 씨는 "내 이야기가 정책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공연과 부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완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10월 청년센터 완생에서, 11월에는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센터에서 군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9-26 22:23: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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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이남식 총장, 혁신대학 세계총회에서 교육·산학협력 성과 발표

재능대학교가 국제 혁신 대학들과 교육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남식 총장은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에서 산학협력과 교육 혁신 전략을 발표해 국내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알렸다. 재능대학교는 24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WURI Global Conference)'에서 교육 혁신 성과와 산학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을 주관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26개국 150여 개 대학의 총장과 교수, 산업계 리더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식 총장은 '산업적 적용(Industrial Application)' 세션에서 ▲산업체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학생 주도형 현장실습 ▲연구 성과의 산업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구조 등을 사례로 발표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 송도 글로벌 캠퍼스를 활용한 첨단 바이오 인재 양성, 비침습 바이오센서 연구 성과 등은 대학이 산업 현안 해결에 기여한 대표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 총장은 "재능대학교는 산학협력과 AI·바이오 융합 연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과 혁신 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올해 WURI 세계혁신대학랭킹에서 처음으로 종합 375위를 기록해 글로벌 TOP400에 올랐다. 또한 ▲기술개발 및 응용 46위(국내 전문대 1위) ▲윤리와 청렴성 42위(국내 전문대 1위) ▲산업적 적용 56위(국내 전문대 2위) 등 주요 부문에서도 세계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5-09-26 22:23: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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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울본부는 25일 오후 2시 강서구 강서노인중소기업중앙회종합복지관에서 '2025 추석맞이 사랑나눔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아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온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허현도 회장을 포함해 김문식 부산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 조태현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임식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윤원찬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한상목 금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태우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유순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복지시설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재료 키트 45박스가 준비됐다. 각 키트는 40인분 분량으로 제작돼 총 1800인분 규모로,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10개 복지시설에 배분됐다. 허현도 회장은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는 지역 사회가 소외계층 없이 함께하는 명절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은 성금으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22:2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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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해양 부문 최초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해운 항만업계 대상 해양 산업 정보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리서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해양 부문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이 지난해 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개발을 완료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3가지 핵심 기능을 담고 있다. 먼저 해운 분야 특화 학습을 거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비서(Agent)를 구현해 뉴스와 해양 산업 지수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어 국내외 70여개 패널 리스트에서 수집한 해운 시장 거래 정보와 다양한 원천에서 수집 중인 데이터를 분석해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갖춘 보고서를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민감한 질문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식 자료를 참고해 제공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윤리 가이드라인'을 탑재했는데, 이는 국내 공공기관 첫 사례다. 해운 분야 특화 학습을 마친 LLM을 통해 대화형 서비스를 활용한 사용자 접근성 향상, 해양 산업 뉴스 및 각국 관련 지수 자동 수집과 적재 등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해운·항만·물류 종사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고서 생성 기능은 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가 데이터 취합, 정보 분석 및 산출까지를 지원해 더 양질의 리서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정 기간 내부 테스트를 거쳐 일반 사용자들도 개인에 맞춤화된 보고서 생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다만 물리적 자원 보강과 서비스 안정화 및 기능 개선을 위해 내부 검증 작업을 거친 후 연내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국민 서비스 개시에 맞춰 더 친숙한 생성형 AI 기반 해양 산업 정보 서비스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우리나라 해양 산업 AI 도입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해진공이 먼저 착수한 사업으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해진공의 정보 서비스 질적 고도화와 함께 국민 모두가 언제든 필요할 때 해양 산업 정보를 얻고 개인화된 맞춤형 보고서 생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5-09-26 22:2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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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초시행시행 반값여행 국가정책으로 성장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직접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입국 3천만 시대를 여는 지역관광 확산 전략'을 안건으로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기의 해법, 군수의 구상에서 시작된 반값여행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강진은 내부 소비만으로는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웠다"며 "절박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을 직접 구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은 단순한 할인 지원이 아니었다. 재방문과 재소비를 이끌어내는 구조적 장치였고, 그 결과 농수축임산업부터 소상공인, 서비스업까지 지역 전 업종에 활력이 확산됐다. 혁신적 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반값여행을 처음 시행한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2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3만 명 늘었다. 불과 22억 원 투입으로 생산유발효과 24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0억 원 이상을 창출하며 지방재정 투자의 모범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 온라인몰 '초록믿음강진' 매출은 1억 원에서 28억 원으로 급성장했고,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사용률은 71% 증가했다. 관광객 소비가 식당에서 전통시장, 농가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현실로 자리 잡았다. 대통령과 총리가 주목한 강진군 강진군의 반값여행은 곧 전국적 화제가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강진에서 쓴 돈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는 게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강진 사례를 직접 언급했고, "강진은 볼거리도 많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아이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작은 농어촌 지역에서 출발한 정책이 대통령 입에 오르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또한 이번 회의에서 "입국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관광이 살아야 한다"며 "강진원 강진군수의 반값여행과 같은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진군이 더 이상 변방의 작은 지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정책을 선도하는 중심 무대에 올라섰음을 보여준다.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도 강진의 반값여행은 주요 화두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방관광이 살아나려면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소규모 지역도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방공항을 활용한 인바운드 노선 확대와 교통망 개선 방안을 설명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특화 관광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을 밝혔다. 특히 다수의 참석자들은 "강진형 반값여행은 이미 성과가 입증된 모델"이라며 "이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국가정책으로 진화한 강진 모델 대통령의 언급은 정부 정책으로 이어졌다. 반값여행은 '지역사랑 휴가지원제'라는 이름으로 2026년부터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시범 추진된다. 관광객은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최대 20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2026년 예산안 국민체감 10선'에 포함시키며 "국민들이 반값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는 홍보문구를 달았다. 작은 지자체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공식 제도로 자리 잡은 상징적인 사례다. 전국으로 번지는 강진형 반값여행 강진의 성공은 전국을 흔들고 있다. 하동군, 진주시, 상주시, 해남군, 여수시, 충주시 등은 강진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배웠고, 영암군·완도군·산청군 등은 전화로 운영 노하우를 문의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게 변형·응용하며 반값 정책은 대한민국 전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작지만 강한 강진, 국가를 움직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여행은 군민과 공직자의 절실한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관광과 경제의 중심에는 강진군이 있고, 반값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까지 살리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작은 지자체의 도전이 어떻게 국가가 주목하는 혁신 모델이 되었는지를 직접 발표할 수 있어 뜻깊다"며, "강진의 경험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첫걸음이 된 만큼 앞으로도 강진이 국가경제 회복의 중심축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5-09-26 22:21: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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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맞이 종합상황실 운영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 기간이 7일로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9월 22일~ 10월 9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10월 1일까지 31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한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및 40개 의료기관, 29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3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10월 2일과 13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3일부터 12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농가주변 매일 소독과 청소, 생석회 살포 등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계속 수거하며, 면 단위는 기간 중 3~5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10월 3일부터 9일 연휴기간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10월 6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연휴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우수영 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두륜미로파크, 해남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는 정상 운영한다. 다만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10월 5~6일 휴장하며, 고산윤선도유적지는 추석당일인 6일 휴관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추석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고향의 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넉넉하고 편안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6 22:19:41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