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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선 8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공개 모집

밀양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공약 이행을 실천하기 위한 민선 8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은 안병구 밀양시장이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한 핵심 위원회로, 공약사항의 확정 및 변경 사항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한다. 또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도 한다. 평가단은 연 1회 이상 정기 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의 추진 정도, 사업비 확보, 집행 실적,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실행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평가단 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며 ▲보육·교육 ▲문화예술·체육관광 ▲복지 ▲농업·농촌 ▲소통·특화 발전 등 5개 분야 2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공약사업 자문 및 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시민이면 누구나 평가단에 참여할 수 있고 신청자 중 분야별, 지역별, 성별, 나이,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밀양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해 5월 중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기획감사담당관 방문,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공약사업 선정 및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민생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공약자문평가단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4 14:18: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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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국도 1호선 기점‘땅끝’으로 바꾸자”

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 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 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 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점 변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 중으로, 올해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국토부 등 정부 부처에 기점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남군의 국도1호선 기점 변경 추진은 해남을 잇는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SOC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이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다.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는 지난달 1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약속받으며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에서 강진 구간은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3%에 이르고 있다. 강진~해남~완도 구간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성 평가가 진행 중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경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해남~임성을 연결하는 경전선은 2025년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이다. 올 10월경 시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후 7월경이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군 계곡면에 들어설 철도역사 공사 또한 시운전 기간인 10월경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전기시설을 포함한 건축공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해남에 철도가 지나는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해남노선 연결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해로 군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제주 구간은 추후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해남․완도․영암 3개군 공동건의문으로 작성해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선형개량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77호선의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3.49km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18%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 2.7km 중 약 500m를 굴착 완료했다. 국도77호선은 해남 화원면에서 땅끝을 연결하는 도로로, 국도1호선 기점변경에도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국도를 이용해 진입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국도18호선 4차선 도로에서 추모공원 진입도로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가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4차선 도로와의 연결 교량을 설치중이다. 교차로가 개선되고 나면 남도 광역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와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최근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에 우선 공사를 시작하고, 광역상수도 이설을 위한 설계도 6월중 마무리 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마산면 상등리에서 산이면 노송리 미송가든까지 5.6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전체 사업구간 16.7km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올해 6월 착공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접근성 향상과 농수산물 유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지리적인 여건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대형 국책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에 차질을 빚었을 뿐 아니라, 기업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큰 제동이 걸려왔다"며"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한 사업들이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24 14:17: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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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가 안정 위해 착한가격업소 늘린다

해남군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선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가 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해남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갈비사랑, 해동국밥, 한옥경양식, 다드리김밥, 젠틀맨 등 5개 업소이다. 지난 3월 관내 운영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지정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간판 부착과 함께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 카드 및 QR상품권(지류상품권 제외)으로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군민들께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4-24 14:17: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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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외환위기 예측가능한 '조기경보모형' 개발

한국은행이 6개월 이후 위기 발생 가능성을 내다보고 조기경보를 울릴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을 개발했다. 해당 모형은 우리나라 금융·외환 시스템이 2022년 레고랜드 사태보다 위기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24일 'BOK 이슈노트: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금융 외환 조기 경보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은행, 채권·주식, 외환 등을 모두 반영한 복합금융압력지수(CFPI)를 기준으로 위기·시기 불안기간을 식별해 위기발생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는 변수(트리거)를 발견하는 것이다. 박정희 한은 디지털혁신실 과장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트리앙상블 모형(ET)을 적용한 조기경보 모형이 가장 높은 예측력(0.95, ROC-AUC 기준)을 나타냈다"며 "1990년대 이후 조기경보모형으로 널리 활용되는 신호추출법(SE)의 예측력(0.84)보다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모형은 3·6·9·12개월 이내 시계에서 위기 발생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6개월 및 9개월 전 위기발생을 사전예측·경보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3월 기준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한 결과 금융위기와 같은 시장 불안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 과장은 "지난 3월까지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현재 위험지수는 중위값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글로벌 금융위기 등 시장 불안이 나타난 경우 위험지수가 상위 10~30%에 해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모형은 통화정책, 무역분쟁 등을 계량화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박 과장은 "주기적으로 입수되는 경제·금융지표를 이용해 향후 위기 발생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내고 있지만, 어느 부분에서 취약성이 축적되고, 어떤 트리거 이벤트가 시장불안을 촉발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한다"며 "전문가 서베이를 통한 금융·실물경제 리스크 요인 식별, 부문별 취약성 평가 등을 포괄하는 조기경보체계(EWS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24 14:17: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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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AM 통합체계 세계 최초 검증 성공…상용화 속도

KT가 세계 최초로 UAM(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체계 검증에 성공했다. 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하고 있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검증 항목은 ▲비행 계획서 분석 ▲회랑 관리 ▲교통 흐름 관리 ▲항로 이탈 모니터링 ▲운항 안전 정보 생성 및 공유 ▲이착륙 순서 관리 등이다. 또한 높은 UAM 위치 정확도가 요구되는 도심에서도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항공 교통 감시 시스템에 초정밀측위 시스템(RTK-GNSS)을 추가 적용해 실증했다. RTK-GNSS는 5G가 수신한 보정 정보로 UAM 위치를 센티미터 수준의 오차를 두고 파악하는 기술이다. KT는 이번 실증에서 RTK-GNSS를 통해 얻은 위치 정보를 1초에 10번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전송했다. 이로써 기존 항공 감시 시스템의 1초에 1번 대비 10배 더 빠른 주기로 관제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교통 관리가 가능함을 검증했다. UAM 관제와 운용의 기반인 항공망도 구축했다. 항공망을 5G와 위성으로 이중화해 한 쪽이 중단돼도 다른 쪽으로 통신이 가능하게 했다. 항공-지상간 소통을 위해 초단파 무선 통신(VHF)과 5G 항공망을 이용한 음성 통신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 특히 5G 항공망이 UAM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는 ▲커버리지 홀이나 간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3차원 커버리지 설계 기술' ▲UAM 관제 데이터 등 중요 트래픽의 전송 품질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특화 안테나 기술' 등이다. 아울러 KT는 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UAM 이해관계자들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정보 공유 시스템은 이번 실증 기간 동안 생성된 UAM 비행 계획, 위치, 경보, 기상 등 1억개 이상의 데이터를 다른 시스템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처리 및 공유했다. 이를 통해 각 이해관계자들의 시스템간 호환성을 높여 UAM 운항 안전성을 제고했다. 홍해천 KT 기술혁신부문 서비스테크랩장(상무)는 "KT는 국토부의 UAM 상용화 계획에 맞춰 K-UAM 원팀 컨소시엄과 함께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의 성공적 완수라는 쾌거를 거뒀다"며 "이번 실증으로 KT가 수집 및 확보한 방대한 실증 데이터를 통해 신(新) 교통 체계로서의 UAM 통합 운용 체계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시스템과 인프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4 14:16: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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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악성민원 근절 1인 시위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의 49재 추모제를 기해 악성민원 근절 동참을 위해 지난 23일 광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신상 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1개월 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은 4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시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워크숍을 열고 심리상담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의 얼굴 삭제, 민원실 투명 가림막 및 cctv‧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민원실 배치,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에 관한 안내방송,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시행했다. 방 시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지에 내몰리고 있다"며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으로 악성민원 근절에 시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4-24 14:16: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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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1200' 신제품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은 엄선한 소 연골에서 추출한 콘드로이친(뮤코다당단백)을 함유하고 있다. 전통 보양음식인 도가니탕의 원리처럼 '물 추출 효소분해공법'을 통해 깨끗하게 세척한 소 연골을 90도씨 물에 5시간 푹 끓여 콘드로이친 유효성분 1200mg을 추출한 것이 특징이다. 콘드로이친은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물질로 연골의 마찰을 줄여 관절의 마모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소 연골 추출 콘드로이친은 인체와 조직적으로 유사한 분자구조를 갖고 있으며, 인체적용 시험결과 관절 통증 및 연골 건강에 개선 효과가 있어 식약처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또한, '관절오만보 소연골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은 BSE Free 인증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정제형으로 복용도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인 비타민D3와 망간이 100% 함유돼 관절과 연골, 뼈 건강까지 3중 케어가 가능하다. 한편, CJ웰케어는 지난해 액상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선보였던 '관절오만보'를 '오만보를 걷는 열정을 만드는 관절케어 브랜드'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관절 케어 제품들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14:1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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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영상 공개

KGC인삼공사가 24일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속 임영웅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부터 식사 후 운동과 공부에 노래 연습까지 하는 일상을 보낸다. 바쁜 시간 속에서 임영웅은 정관장을 챙기며 매일의 힘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신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정관장으로 매일의 힘을 준비합니다"라고 광고 내내 잔잔하게 흐르는 내레이션은 광고 몰입도를 높이며 임영웅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집중하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정관장 임영웅 광고 영상은 TV를 비롯해 정관장 TV 유튜브, SNS,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10년 연속 인삼 1위 브랜드 정관장과 슈퍼스타 임영웅이 만나 건강한 에너지를 더하는 모습을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믿고 듣는 국민 가수 임영웅과 근본부터 다른 정관장의 시너지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광고영상과 온에어와 동시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프로모션을 5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전국 매장 별 제품 구입 시,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14:1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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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권결제대금 23조1000억원…전년比 8%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6.4% 증가한 금액이다.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6.7%, 1년 전 대비 34.3% 증가했다. 채권결제대금은 21조1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8% 증가했으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10.5% 감소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등 장내 주식시장 하루 평균 결제대금은 89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8.2% 늘었고, 차감률은 96.4%로 전 분기대비 0.2%포인트(p) 증가했다.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8%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7조36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4% 늘어난 반면 차감률은 64.6%로 직전 분기 대비 3.9%p 감소했다.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2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5% 늘었다. 거래대금은 12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했고, 차감률은 90.8%로 전 분기에 비해 0.5%p 줄었다. 1분기 채권기관투자자결제 거래대금 역시 18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8% 증가했다. 거래대금과 차감률은 각각 27조3000억원, 32.2%로 전 분기보다 각각 5.8%, 1.9%p 늘었다. 세부 증권유형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1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5% 증가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69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9% 감소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5800억원으로 11.5% 줄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4800억원(48.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2조8900억원(25.7%), 통안채 1조3700억원(12.2%) 순이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4 14:15: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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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D-테스트베드 참여 기업 모집

코스콤이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D-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 사업은 우수한 핀테크 아이디어가 양질의 비즈니스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코스콤에서 수행을 맡고 있다 D-테스트베드 참여자로 선정 시 개인·팀·기업 등 누구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 인프라가 제공된다. 세부적으로 ▲금융·비금융 결합데이터 ▲원격 테스트 환경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에서 사업연계형, 과제도전형, 자유제안형 등 각자 적합한 유형에 맞춰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된 참여자들은 오는 5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4주에 걸쳐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상·하반기 참여자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D-테스트베드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수익성, 실현가능성 등 여러 고민으로 선뜻 사업 추진에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 열려 있다"며 "모의 테스트와 함께 멘토링도 제공되는 만큼 획기적인 핀테크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과 개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24 14:14: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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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년까지 발달장애인 체험·치유공간 2배로 늘린다

서울시는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이하 센터)를 두 배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장애인이 놀이를 즐기며 치료에 몰입할 수 있게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V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 상호 작용과 감각 통합 치료를 지원한다. 현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양천해누리복지관(양천구)·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영등포구)·남부장애인복지관(동작구) 총 4곳에 조성돼 있다. 센터 이용자는 2022년 2곳 1151명에서 작년 4곳 4114명으로 257.4% 늘었다.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장애인 60명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이용자의 95%는 '센터 재이용을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시는 올해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내 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4개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이용과 호응이 높아 2026년까지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4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며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센터에서 양질의 재활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14:14: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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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규제개선 세부실천계획 수립… 규제 성과 창출

통영시는 정부의 규제 혁신 추진 방향에 맞춰 규제 개선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력 증진 및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수요자 중심 규제 발굴, 규제 혁신 기반 조성 체계화의 2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8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통영시는 지역 특화형 중앙 규제 중점 발굴을 위해 지역 여건을 분석해 관광·수산·청년 일자리의 3가지 테마를 선정했으며 관련 규제 혁파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따라 건설업 규제 애로 해소·준조세 혁파에도 무게를 두고 사용료·수수료 등 자 치법규 내 준조세 규제 내용을 재검토, 경남 지방자치단체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지역 간 합리적 격차 조정 방안을 모색한 자치법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규제에 대한 이미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내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상반기 맞춤형 규제 개혁 교육 진행 및 규제 개혁에 대한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해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사례 발굴 등 공무원이 공감하고 국민이 체감할 규제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04-24 14:12: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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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청렴시책 벤치마킹 열풍

여주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고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전국에서 여주시 우수 청렴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열풍이 불고 있다. 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내에만 강원 영월군,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파주시, 화성시, 양주시, 경기남부경찰청 등 총 18개 공공기관이 여주시 청렴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여주시의 청렴시책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2022년에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여 청렴도 5등급에서 무려 4등급이나 수직 상승한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고, 연이은 2023년 평가에서도 공감도 높은 청렴시책 추진으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의 영광을 차지하였기 때문이다. 여주시는 벤치마킹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많은 기관이 궁금해한 청렴도 1등급 달성 비결과 함께 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높인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부서장과 직원 간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렴 문화를 일군 '청렴·소통의 날' 운영,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하는 '부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등 공감도 높은 우수 청렴 시책에 대한 내용을 적극 공유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모든 공공기관의 관심도가 증대되고 높은 등급 달성을 위한 노력에 모두 집중하는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에서 청렴시책을 직접 추진한 담당자와 소통하며 그간의 고민과 시행착오 등을 경험한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은 청렴시책의 방향성을 잡고 계획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올해 현재까지 전국 18여 곳의 공공기관에서 여주시의 우수 청렴시책을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여주시도 함께 기여하고자 우리 전 직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청렴비결을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라며, "올해도 전국 최우수 청렴 도시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실천하여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4-04-24 14:11: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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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벨기에인 줄리안 매장 찾아 '일상 속 탄소줄이기' 강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4일 서울의 한 친환경 매장을 찾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언급하고, 이를 통해 사회를 지킬 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결국 혜택을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매장 대표인 벨기에 태생 방송인 줄리안 퀀타르트와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 장관과 환경부 2030 자문단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방문했다. 이어 매장에서 다회용기(텀블러)를 통해 음료를 구매한 다음 '탄소중립 포인트'를 직접 적립 받았다.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포인트는 일상 속에서 10개 항목의 탄소중립활동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제도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포인트처럼 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환경을 지키는 것이 불편하고 싫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 있도록, 청년세대의 생활 유형을 고려한 혜택을 늘리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노노샵 공동대표인 줄리안 퀀타르트와 함께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송인 줄리안은 '지구 날(4월22일)'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선정되는 등 평소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벌여 왔다. 이 매장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동물성 원료 제품 등을 판매하지 않는다.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친환경 매장 겸 카페로서, 세제(샴푸)를 되채우기 방식(리필스테이션)으로 판매하고 다회용기 만으로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2024-04-24 14:11: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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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수원시 공동관 참가업체 모집

수원시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에서 운영하는 수원시 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라이징(떠오르는) 기업을 선발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수원시 소재 반도체 패키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공고일(4월 25일) 현재 수원시에 본사 또는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4월 25일~5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정오~오후 1시, 주말 제외) 수원시청 기업유치단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업의 안정성, 적극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참가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홍보 부스(3m*3m) 2개와 기본 운영물품을 제공한다. 올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대만·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만무역센터(TAITRA)·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산업전 참여 기업의 국외 진출을 지원한다. 수원시·경기도 공동주최로 지난해 8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아주대, 성균관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76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이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수원시 투자정책 홍보 부스, 관내 기업(DK&C, SWC) 부스 등으로 수원시 공동관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수원시 공동관이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4 14:10: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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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플라스틱 없는 섬’ 만든다

신안군은 4월 23일 군청에서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소비, 처분에 있어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고, 자연순환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0)'로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 자연순환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그리코(주식회사 라이스팜, 대표 박재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코(Grico)는 식량으로 사용 불가한 쌀을 활용하여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및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친환경 제품 생산단지 설립과 개발 제품의 산업화에, 상호 협력 및 추진으로 신안군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천연자원 기반의 자연순환형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안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신안군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데 신안군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과 더불어 군민들의 동참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선포식과 업무협약을 통해 생태환경이 살아 있는 순환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신안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4 14:10:0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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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원동매화축제, ‘전국 대표 관광축제’로 발돋움

양산시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원동역 일원 및 쌍포매실다목적광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원동매화축제에는 전년 대비 2만 5000명이 늘어난 총 9만 7000명의 상춘객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시는 통신사 유동인구 데이터와 카드사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거주지, 성별, 나이,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행정안전부 분석 포털을 활용해 연계 관광지 추가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이번 축제에는 연령별 50대 이상이 4만 9000명(50.3%)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000명(6.8%)으로 가장 적었다. 또 요일별로는 토요일보다 일요일 방문객이 7000명 더 많이 찾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다른 지역 방문객은 전년보다 2만3035명 많은 8만 6412명(88.6%)로 나타나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가운데 다른 지역 방문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 '봄의 전령 양산원동매화'가 전국 단위 행사임이 나타났다. 단위 방문객 분석 결과 부산시가 4만 7000명으로 가장 많고, 경상남도 2만 9000명, 울산시 85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내에서는 북구 7000명, 부산진구 5000명, 사하구 4000명, 해운대구 4000명 등으로 확인됐다. 또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원동면 일원 상권 분석 결과 총 17억 6000만원이 지출돼 전년보다 약 6% 매출이 증가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체 매출의 80%가 지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통해 원동매화축제를 즐긴 상춘객은 인근 원동청정미나리 축제와 황산공원, 통도사를 다음 방문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키워드 분 석결과 '좋다', '아름답다', '예쁘다' 등 감성적 언급이 많고, 긍정적 키워드가 91%에 달해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화된 축제 분석을 꾸준히 추진해 관광정책 수립의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14:09: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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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보조사업자 모집

지난해 관내 노동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던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올해에도 진행된다. 거제시는 현장 노동자의 휴식 여건 향상을 위한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중소 제조업체 가운데 현장 노동자를 포함한 상시 근로자 수 50명 미만인 사업장으로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최대 500만원을 시가 부담하며 총사업비 20%를 사업장에서 부담한다. 이 사업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의 개보수 공사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며 기타 비품 구매는 휴게시설 개선이 수반되는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거제시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노동자들의 높은 노동 강도에 비해 휴식 여건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의 휴식 여건이 질적으로 향상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 및 시설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보탬e시스템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제시청 조선지원과 노동자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4 14:09:1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