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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찾아가는 CEO 소통 간담회 실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15일 인천 지역 협력사 이피아이티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찾아가는 CEO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이 직접 발전소 주변 지역 협력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야 할 규제 사항과 내실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피아이티는 전기집진기, 여과집진기와 관련 부품을 자체 개발, 제작, 시공하는 협력사다. 2000년 설립 이후 자체 연구 개발 역량을 키워 전기집진기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여과집진기 필터백에서세계 유일의 주름백 제품을 자체 개발·생산한 기술 혁신기업이다. 이날 이승우 사장은 이피아이티 김종문 대표에서 기업 소개와 함께 집진기와 필터 제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 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우 사장은 "협력 기업의 성장은 관련 산업을 키우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며 "남부발전은 R&D부터 자금 지원, 제품 구매 및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사업과 규제 혁신으로 협력 기업의 강소기업 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KOSPO 기동대'를 통해 주 1회 이상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규제 발굴과 내실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서고 있다.

2024-04-16 14:1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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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중동전쟁 대비 석유 위기대응 상황점검 회의 개최

한국석유공사는 15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국내외 석유 시장 동향 점검과 석유 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 차질없는 대응을 위한 '석유 위기대응 상황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평균 국제유가가 이란-이스라엘 충돌 가능성으로 3월 평균 대비 6% 상승했고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석유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비상시 국내 안정적 석유 공급을 위한 전략 비축유 방출, 해외 생산 원유 도입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의 이행 태세를 점검했다. 김동섭 사장은 "이스라엘의 반격 가능성 등 중동 정세 불안에 따라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꾸준히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는 국내외 석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사시 비축유 방출 등 시장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지난해 10월부터 모니터링팀, 전략비축팀, 해외생산원유도입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자체 석유 위기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국 9개 비축기지에 대해 비축유 방출 태세 및 시설 안전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정부와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2024-04-16 14:12: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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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추진

신안군은 도서출판 한길사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함께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 소멸 대응 및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언호 도서출판 한길사 대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정명중 원장이 참여해, 신안군 팔금 책마을 거점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거점 공간의 운영 및 홍보·마케팅, 인문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그리고 한길-신안 출판 레이블 사업 추진 등에 협약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섬·섬 팔금도 책마을은 여행자센터, 테마길, 갤러리, 아키비움, 책박물관, 작가의 집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신안의 섬 생태·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책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안좌중학교 팔금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세대어울림센터'로 조성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책마을 방문객에게 숙박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제공하고, 책마을 축제 등 야외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 팔금면이 인문학의 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신안군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함께 상호 발전하여 세계인이 주목하는 인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6 14:11:2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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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초여름 '유통업계' 냉동창고 신설 등 식품 유통망 강화

최근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자 유통업계가 식품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한 신선 식품 배송을 위해 냉장·냉동 물류창고를 신설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성과 쇼핑만족도에 초점을 맞췄다. 업계는 코로나19장기화, 온라인 시장 활성화 등으로 냉장·냉동식품에도 소비 트렌드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이상기온으로 급격히 더워진 탓에 냉동식품 소비도 큰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이색적인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15일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한번에 지원해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티몬에 따르면 최근 날씨 영향과 집밥 수요 증가 등으로 간편식 주문이 늘어났다. 티몬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간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1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소시지·핫도그·피자·어묵 257%, ▲만두·돈까스·치킨·튀김 157%, ▲양념·육가공·수산 103%, ▲탕·찌개·국·쿠킹박스 60% 등이 각각 늘었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집밥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간편식 구매가 확장됨에 따라 냉장·냉동식품 풀필먼트 전문관을 개설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고 브랜드와 고객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마켓은 전용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의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멤버십 회원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제 온도가 높아지면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합포장 배송 서비스다. 여기에 식품들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G마켓이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활용하면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도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익일배송 시스템이 적용된다.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G마켓의 핵심 서비스이다. G마켓 관계자는 "현재 냉동 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스마일배송 저온 상품의 가짓수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롯데마트의 냉동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프랑스 인기 냉동 식품을 오프라인 매장에 들여오면서 업계가 주목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인기 냉동 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피카드'는 1906년 설립해 달팽이 요리, 코코뱅 등 프랑스 정찬부터 식재료인 채소와 과일, 디저트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프랑스 냉동 유통시장 점유율이 20% 이상 차지할 만큼 시장 영향력이 매우 크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카드 상품은 프랑스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피카드 버터 크로아상(440g)'과 '피카드 초코 버터 케이크(330g)'와 같은 베이커리류, '피카드 트러플 탈리아텔레 파스타(250g)'와 '피카드 냉동 알감자(450g)'와 같은 간편식을 포함해 총 11종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냉동식품이 상온식품에 비해 보관 기간이 길고 용량이 많아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상품들의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해외 직소싱 프로세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간에 벤더사를 끼지 않고 피카드 업체에서부터 곧바로 수입을 진행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것.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피카드' 상품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 서초점을 포함한 30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병구 롯데마트·슈퍼 식품수입팀장은 "이번 피카드 상품 도입은 롯데마트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냉동 식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지난달 출시한 11종 외에도 달팽이요리인 에스카르고나 토마토 소스 요리인 라따뚜이 등의 신규 피카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운영 점포 또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4:07: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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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간호학과, 2024 QS 학문분야평가 국내 1위 등극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최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2024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에서 간호학과가 51-100위권에 진입하며,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 QS 학문분야평가는 5개 학문분야, 55개 세부전공을 기준으로 진행된 평가다. 학계 평판도와 기업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H-index, 국제연구 네트워크 등 5개 지표를 통해 대학별 순위를 매겼다. 올해 평가에는 총 1559개 대학이 참여했다. 중앙대 간호학과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순위 51-100위권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유지해 온 101-150위권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세계순위가 오르면서 국내 대학 기준 순위도 함께 올랐다. 51-100위권에 자리한 국내 대학은 총 3개교다. 중앙대와 서울대·연세대 간호학과가 함께 QS 기준 국내 공동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규 총장은 "간호학과가 최근 세계대학순위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연구성과 모두에서 좋은 성과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현재 중앙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의학·약학·생명과학·생명공학 등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선도할 교육·연구 체제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학문단위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간호학과는 상해교통대가 주관하는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GRAS(Global Ranking of Academic Subjects)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6 14:05: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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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중고생용 '방 탈출 게임' 출시...멸종위기종 학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방 탈출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를 제작했다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소중함과 관리체계를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청소년(중·고교생 연령대) 진로체험을 위해 개발됐다. 청소년들이 웹과 출력물(PDF)로 제작된 방 탈출 게임을 하면서, 멸종위기종 불법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막는 직업군에 대해 배운다고 생태원은 설명했다. 게임은 사회자(지도교사)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4명에서 최대 50명)들이 총 12개로 구성된 방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방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생물정보가 주는 힌트를 이용해 12개의 방을 차례대로 탈출한 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의 밀거래를 저지하면 게임 미션 달성에 성공한다. 12개의 방은 수의사, 사육사, 동물검역관 등 동물보호 관련 7종의 직업을 캐릭터 형태로 구성했다. 각 직업이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국립생태원 예약시스템(www.nie.re.kr/nieResve/main/main.do)에서 본인인증 후 관련 게시물을 통해 신청을 하면 교육자료(URL, PDF 등)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에 기반한 학습을 제공하고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14:03: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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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변호사·퇴직교원, 서울 중·고교생 마약 예방 교육 나선다

약사와 변호사,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서울 중·고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달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면서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고시'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부터는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5차시, 중학교 6차시, 고등학교 7차시 등 약물 중독 예방교육을 위한 별도 최소 이수 시간 기준이 생겼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39명이던 청소년 마약사범은 2020년 313명, 2021년 450명으로 는데 이어 지난해 1~10월에만 1174명으로 급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먀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위촉했다. 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약사, 변호사, 퇴직교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 예방 교육 인력풀을 구성하고 3월부터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 30명은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별 마약 예방교육 1500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문강사와 함께 학교 현장의 내실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16 14:0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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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밀라노 디자인위크 참가...디자인 철학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에서 '공존의 미래' 전시회를 열어 삼성전자의 디자인 지향점을 표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 내는 디자인'이라는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새로운 시대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하고, 그 의미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추구할 디자인 지향점인 '본질·혁신·조화'는 ▲본질에 충실하고 ▲혁신에 도전하며 ▲삶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채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존이라는 화두를 제시하고 사람과 기술의 이상적 균형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전시는 총 5개 공간에서 디스플레이, 센서, 빛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근본적인 가치를 암시하는 '본질' ▲새롭게 다가올 미래와의 교감을 형상화하는 '혁신'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결합을 느끼게끔 하는 '조화' ▲삼성전자가 꿈꾸는 미래를 제시하는 '무한한 가능성'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삼성 제품을 보여주는 '또 다른 미래' 관을 차례로 체험할 수 있다. 스크린 앞으로 다가서면 희미했던 형상들이 구체적인 형태와 질감을 갖춘 요소로 변화하고, 스크린 너머의 형상들이 관람객을 향해 다가오는 것처럼 표현하는 등 관람객들이 꿈꾸는 미래가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의 세계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전시를 위해 이탈리아 장인들과 협업한 비스포크 제품들은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기술을 조화시킴으로써 '공존'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소재 브랜드인 무티나, 알피의 장인들이 참여해 공예적인 음양각 패턴이 돋보이는 세라믹과 섬세한 질감을 살린 목재를 비스포크 냉장고와 에어드레서 패널에 적용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겸 디자인경영센터 사장은 "본질에 집중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사람과 기술의 조화를 강조한 이번 전시처럼 의미 있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6 13:55: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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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계…안전운전 시 추가 마일리지 지급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이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운전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고객서비스 앱 내에 드라이빙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차량 데이터 및 운전 기록 등에 대한 정보와 소모품 관리, 차량 진단 정보까지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더욱이 급가·감속, 심야주행 이력 등을 분석하고 수치화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운전자는 자동차 보험 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동을 원하는 고객은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에 들어간 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승용차)' 배너를 클릭해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기아와 서울시는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에게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대차·기아의 드라이빙 인사이트 연동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최초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제도는 90일간 500㎞ 이상을 주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운전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3000 마일리지, 95점 이상이면 5000 마일리지를 2025년부터 지급하며, 서울시 에코홈페이지에서 기존 에코마일리지와 합산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4-04-16 13:5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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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인생대학' 22기 개강

NH투자증권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은퇴설계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해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은퇴 전후5060세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 교수의 '장수시대와 노화혁명'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으며,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의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시대 생존전략',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노년의 굿 라이프', 김성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바이오닉스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등 풍성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강의 외에도 수강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와인교실'과 서울대 명소를 탐방하는 '서울대 캠퍼스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기필 NH투자증권 리테일(Retail)사업총괄부문장은 입학식 인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따른 산업과 경제도 성장 중이지만, 고령자의 삶의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인생전환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100세시대인생대학 강의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2기 과정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되며, 수료식은 6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16 13:44: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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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커피 리브레와 팝업 전시…핸드드립 체험도

LG유플러스는 이달 21일까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커피 리브레'와 손잡고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커피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콘셉트의 팝업 전시 '데일리 링크드 커피'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고품질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스페셜티 커피의 자부심'으로 알려진 커피 리브레와 틈byU+에서 이달 21일까지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는 커피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405잔)은 전 세계 평균(152잔)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연남동에서 한 카페로 시작한 커피 리브레는 현재 세계 16개국 200여 농장과 직거래한 생두를 볶아 국내 600여개 카페에 공급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다. 세계 커피 로스팅 대회 '월드 로스터스 컵'에서 2012~2013년 연속 우승하고 작년에는 직영농장 '핀카리브레'가 세계 최고 권위의 커피 품질 경쟁대회 '컵 오브 엑설런스'에서 8위에 들었다. 전시 기간 동안 고객은 틈byU+에서 커피 리브레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원두 종류는 싱글오리진 3종이며 최대 2종 시음 가능하다. 시음 후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준비된 그라인더를 활용해 볶아진 원두를 갈고 여과지를 활용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틈byU+ 1층에서는 원두, 그라인더, 드립백 등 커피 리브레 바리스타가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 재료는 물론, 텀블러, 머그 등 관련 물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일상의틈 4곳에 방문하면 커피 리브레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일상의틈은 LG유플러스 직영점을 리뉴얼해 통신 서비스 가입 업무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일상의틈 강남점?분당점은 15일부터, 일상의틈 잠실점?일산점은 22일부터 커피 리브레 원두를 판매하며,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커피 리브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교환권을 제공한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은 "MZ세대의 핫플레이스 '틈byU+'은 커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소비자들에게 국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16 13:40: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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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밀라노서 디자인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공유…EV6·EV9 완성도 높여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린다. 기아는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 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서 단독으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로비에서 메인 전시 공간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기아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아티스트들과 협업,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진행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 공간을 채웠다. 다양한 배경의 작가들이 제시하는 창의적 접근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개념을 확장하는 동시에 차이점 마저도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상시 전시뿐 아니라 디자인을 주제로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전시장 2층에 준비된 무대에서는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가 매일 저녁 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창의력을 집약한 전시"라며 "우리만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창의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넓은 스펙트럼을 포용하는 기아의 담대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을 공유하기 위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물론 광주 비엔날레, 부산모터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전시와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이 반영된 EV6와 EV9 등 기아의 신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디자인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4-16 13:3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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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인도 5대그룹 펀드, 한국포스증권서 매수 이벤트 열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내달 30일까지 한국포스증권과 '한국투자 인도 5대 대표그룹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5대 대표그룹과 그 계열사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2월 설정됐다. 인도 5대 대표그룹은 ▲타타그룹 ▲릴라이언스 ▲인포시스 ▲HDFC은행 ▲바자즈다. 이들이 영위하는 사업 분야는 정보기술 기업부터 에너지, 금융, 경기소비재까지 다양하게 분산돼 있다. 인도 경제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모디노믹스(Modinomics)' 정책 아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인도의 국내총생산(GDP)는 세계 5위 수준(약 3조3851억 달러)에 달하고, 2023~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7% 중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설명이다. 이와 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친기업적인 인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꼽힌다. 이달 진행되는 인도 총선에서 모디 총리의 3연임이 예상되는 만큼, 모디노믹스로 인한 인도 경제 및 5대 대표그룹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에 가입 시 특정 업종에 대한 편중 없이 인도 경제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한국 투자 인도 5대 대표그룹 펀드 가입은 현재 9개 판매사에서 가능하며, 이 중 한국포스증권에서는 ▲S클래스 ▲S-P클래스 ▲S-R클래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한국포스증권에서 해당 펀드 가입 시 금액별로 문화상품권을 받아갈 수 있다. 펀드 가입규모별로 문화상품권 지급액은 다르다. 각 구간별 문화상품권 지급 규모는 ▲100만원 이상 매수 시 5000원권 ▲300만원 이상 매수 시 1만5000원권 ▲500만원 이상 매수 시 3만원권 ▲700만원 이상 매수 시 4만원권이다. 경품은 오는 6월 말까지 계좌 유지 여부를 확인한 뒤 7월 중 지급된다. 단, 퇴직연금 가입자의 경우 감독규정에 의거해 인당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으로 경품 규모가 제한된다.

2024-04-16 13:35:3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