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장애인의 날 맞아 런치 콘서트

서울 구로 코웨이 본사서 진행…관객들 열띤 호응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제2회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고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12월 창단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공연을 장식하고, 서장원 코웨이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사계 中 봄', '나 하나 꽃피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봄의 낭만을 담은 싱그러운 선율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런치 콘서트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동료가 아름다운 화음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6 09:04: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5월 동행축제 참여 기업 300곳 선정

지난해 5월 동행축제보다 경쟁력 1.8배 높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선정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과 추천선발 트랙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했다. 공개모집 956개사, 추천 183개사 등 총 1139개사가 신청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추천선발 방식을 도입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기업과 현장접점이 많은 기관은 물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민간유통사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 추천을 받았다. 공개모집의 경우 지난해 5월 동행축제와 비교해 경쟁률이 1.8배 가량 높아졌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 적격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가진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백년가게 제품 '따귀탕', 건강주스, 떡볶이 등 식품·간식류와 안구 미스트기, 종이드론, 에코칫솔 등 혁신 제품군들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대형플랫폼·유통채널을 통한 특별기획전 등 온라인 판촉전과 라이브커머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선정제품 정보는 오는 30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08:57: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X하우시스,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 출시

미니멀 디자인,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 LX하우시스가 완벽한 뷰를 선사하는 창호 신제품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사진)을 출시했다. 16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뷰프레임'은 기존 PVC창호와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해 단열성능이 뛰어나다. 먼저 '뷰프레임'은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구현했다.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 특히, 논실리콘(Non-Silicone) 공법을 채택해 기존 창호와 달리 유리 마감 부분을 실리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스켓(패킹 자재) 마감으로 변경, 깔끔한 외관 구현은 물론 실리콘에 쉽게 생기는 곰팡이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뷰프레임'은 창호의 가장 기본인 단열성능도 더욱 높였다. 최대 28㎜ 두께의 유리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뷰프레임' 이중창의 경우 로이유리(26·28mm)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한편 '뷰프레임'은 창호의 기본 색상인 우드·그레이 계열 컬러 8종을 비롯해 화이트 컬러 4종을 함께 선보여 최근 주거공간 인테리어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감각적인 '화이트뷰' 연출도 가능하다.

2024-04-16 08:36: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금리 또 내린다…3월 코픽스 0.03%p 하락

16일부터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내린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3.62%)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59%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8%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0.05%포인트 떨어진 3.19%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4개월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서 시중은행의 변동형 대출금리도 16일부터 코픽스 인하 폭 만큼 내리게 됐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16 08:30:0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4월16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밸류업 관련 정책이 일관성 있게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 지연에 따라 상장청구를 자진철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파두 사태에 이어 시큐레터도 상장 8개월여 만에 상장폐지 논란이 일어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정책사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처를 2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지난 2021년 11월 유류세 인하(석유류 탄력세율 적용)를 시행한 이후 9차례에 걸쳐 재연장에 들어간다.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공격이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월 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이차전지 수출 감소는 국내 배터리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민관합동 중견기업 대상 우대금융 지원 대상과 규모가 확대된다. ▲교육계에서도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일주일 혹은 한달을 '집중 추모기간'으로 운영하며 애도 분위기를 모으는가 하면, 안전사회 건설을 호소하는 음악제 등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도입 후 2개월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이 진행된 뒤 승용차 운행량이 하루 1만1000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여성농업인 40% 이상은 농촌생활 만족도와 관련해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1% 미만이었다. 이들 다수는 농사일에 체력이 달리는 점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또 여성농업인의 70% 이상은 농촌지역이 남녀 평등한 사회라고 답했다. <유통&라이프> ▲서울우유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A2+ 우유 출시회'를 열고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G마켓과 옥션,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통합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이 5월 한시적으로 연회비를 3만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신세계 그룹 온오프라인 계열사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형 멤버십이다. 최근 쿠팡이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간 7890원까지 올린 가운데 이커머스업계에 영향을 미칠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금융·부동산> ▲실거래가 22억원. 40평대라지만 판교와 광교 등 그간 주목받았던 신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권 진입도 가능한 금액의 거래가 화성시에서 나오면서 화제가 됐다. 바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동탄역이 위치한 동탄2기신도시에서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제3보험 영역에서 마주했다. 생보업계가 건강보험 확대를 선언하고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손보업계와 선의의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신용카드사가 대출 서비스로 이익이 증가했지만 웃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돈을 빌린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 금융망을 통해 거래된 금융기관 간 원화자금이 일평균 5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을 살리기 위해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내놨다. 인구감소지역이라면 기존 1주택자가 추가로 집을 사도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를 주겠다는 방안으로 부동산 투기 우려를 감안해 부산과 대구 등은 제외됐다. <산업> ▲75년간 동업을 이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동업 관계가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 ▲철강사와 조선사가 후판 가격 협상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양자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한국동서발전, 한국광해광업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전년보다 등급이 상승하며 가장 높은 '최우수'를 받았다.

2024-04-16 06:00:0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운 커지는 동업

친한 사람과는 동업하지 말라고 한다. 돈이 개입하면서 사이좋은 관계가 순식간에 틀어진 사례가 많아서 나온 말들이다. 과거나 현재나 동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지만 필자는 사주에 의해 동업을 권한다. 서른 초반의 남자가 상담을 왔을 때였다. 친구와 사업을 시작하려는데 동업해도 문제가 없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사주를 보니 재다신약財多身弱이었다. 돈이 항상 주변에 있으나 일간日干 즉 태어난 날의 기운이 약해 돈이 모이지 않는다. 재성財星운세에서 돈이 계속 생기기는 하는데 관리하여 모으기가 잘 되지 않는 팔자다. 혼자 열심히 한다고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돈이 따라오는 것이 아니니 이런 때는 동업하는 게 이득이다. 직장생활을 할 때 동료들과 주변들과 잘 지내온 것을 생각한다면 잊어야 한다.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관리가 어려우니 지지대로 삼을 다른 누군가의 힘이 필요하다. 다만 재물이 들어온다고 해도 아쉬운 점이 혼자 재물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동업한다는 것은 수익을 분배하겠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다. 나누기의 수학 공식을 배웠을 테니 당연히 함께 일하는 사람과 나눠 가져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에게 들은 얘기가 있다. 낚시하다 보면 엄청나게 큰 고기가 낚시에 걸리는 때가 있단다. 큰 고기를 보면 누구라도 욕심이 생긴다. 그 욕심 때문에 혼자 낚아보겠다고 애쓰다가 다 잡은 고기를 놓치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고기를 놓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과 힘을 모아 함께 기쁨을 누리는 게 낫지 않을까. 사주팔자에 따라 동업은 둘이 모여 셋 넷을 펼쳐갈 수 있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무슨 일을 시작하고자 할 때 공연히 기운 빼지 말고 시작 전 각자의 팔자들을 분석해보길 바란다.

2024-04-16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소띠와의 만나 동네에서 커피를 마신다. 48년 재물에 형살이니 금전 관계를 신중히. 60년 상쾌한 하루이다. 7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게 되니 도움을 준 일은 잊어라. 84년 투자에 신경을 너무 쓰다가 건강 해칠라. [소띠] 37년 며느리가 호랑이로 변하니 아들과 멀어진다. 49년 갈등이 생겨도 물러날 수밖에. 61년 작은 새가 비바람 속에서 날려고 애쓰지만 결국 떨어지고 마는 현실. 73년 가화만사성이니. 85년 권세가 다하면 원수와 만나게 된다. [호랑이띠] 38년 나이가 벼슬이 아니니 언행을 조심할 수밖에. 50년 손주 보는 일이 능력에 부친다. 6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4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기차 여행을 떠나자. 86년 사랑이 좋다 나쁘다는 차원이 아니다. [토끼띠] 39년 현재 당면한 일도 결국 해결이 된다. 51년 돈 자랑하다 보면 누군가가 빼앗아간다. 63년 돌아가신 부모님의 그늘이 그리운 날이다. 75년 마음이 화창하고 날씨도 좋으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87년 재능을 펼치기에 좋은 날. [용띠] 40년 득이 없는 일에 달콤한 주변의 유혹이 있다. 52년 밖은 꽃이 피었으나 내 마음은 찬바람이 분다. 64년 독불장군은 사기꾼에게 피해를 볼수 있음이다. 76년 관재수가 있으니 음주는 조심. 88년 짝을 이루지 못한 기러기 신세. [뱀띠] 41년 오랜만에 가족과 소풍을 하니 즐겁다. 53년 나이가 들어 조건 없는 만남이 어디 있겠는가. 65년 이웃사촌과 언쟁이 예상되니 시비를 가리지 말도록. 77년 종일 운전조심. 89년 행불행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르게 되니. [말띠] 42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고민을 줄여보자. 54년 나눠주기 싫다고 순수를 가장하지 말 것. 66년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를 다녀본다. 78년 기능직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라. 90년 능력이 부족하면 성실하게 복지부동이 최선인데. [양띠] 43년 북한산온천을 가본다. 55년 고민할 일을 만들지 말자. 67년 가볍게 던진 말로 부부 다툼 예상. 79년 사행성도박에 물들지 않도록. 91년 부모와 자식 간에도 조건이 성립되는데 이성 간에 조건 없는 사귐이랑 있을 수가 없다. [원숭이띠] 44년 가족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인 외로움보다 크다. 56년 모임에서 주색을 조심해야. 68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0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손쉽게 나간다. 92년 말보다는 실천하는 행동이 바람직하다. [닭띠] 45년 외출하지 않으니 고민할 일이 줄어든다. 57년 과거에 베푼 덕으로 새로운 일을 얻게 된다. 69년 운세가 약할 때는 복지부동이 최선. 81년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니 다툼을 줄여보라. 93년 동업자와 대차관계는 나부터 정확히 해야. [개띠] 46년 어제 꿈에서 흰 눈이 펑펑 내리는 것을 보았으니 자식에게 길조이다. 58년 늦게 이혼하면 생활 안정이 어렵다. 70년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인연이 있다. 82년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 94년 사랑도 지나치면 화를 부르니. [돼지띠] 47년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을 메달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59년 친지의 장례식에는 꼭 참석을. 71년 배우지 못한 것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 83년 다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95년 동료와의 관계는 양보의 미덕을 가져보라.

2024-04-16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현대약품, '제165회 아트엠콘서트' 열어...피아니스트 노예진 리사이틀 개최

현대약품이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약품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65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아니스트 노예진 리사이틀로, 주제는 '4월의 저녁을 수놓는 건반의 향연'이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J.S.바흐-에곤 페트리의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BMV.208', J.S.바흐-페루초 부소니의 '샤콘느, BMV.1004', 모리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M.55 中 3악장 스카르보', 프란츠 리스트의 '노르마의 회상, S.394'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후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이수했다. 2019년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울러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워싱턴 국제 피아노 콩쿠르, FVG 국제 피아노 콩쿠르, 다카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샌 안토니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와이드먼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해 왔다. 국내에서는 수리전국음악콩쿠르 대상, KBS 한전음악콩쿠르 은상, 음연콩쿠르 1위, 성정음악콩쿠르 1위, 한미콩쿠르 1위 등을 기록했다. 또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징스타 오디션, 서울대학교 협주곡 오디션, 인디애나 음대 협주곡 오디션 등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의 첫 솔로 음박은 2018년에 발매된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다. 이후 그는 2021년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노르마의 회상', 2023년 '쇼팽 에튀드 Op.10&Op.25' 전곡 음반 등을 선보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15 17:17:0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범부처 조사단, 가락시장 찾아 '농수산물 유통실태' 점검

정부가 농수산물의 사재기·담합 등 불공정거래 여부 및 저온창고 운영실태 등의 현장 파악에 나섰다. 농식품부와 해수부, 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국세청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협의체(TF)'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 실태와 관련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가락시장 내 저온창고 운영 현황(품목·재고 등)과 시장 외부 창고 불법 운영 여부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또 중도매인 개인 위탁거래 등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는 위법행위 여부 등도 살펴봤다. 이 밖에 경매제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블라인드 경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블라인드 경매란 중도매인의 이름 및 소속 등 응찰자 정보를 밝히지 않고 진행하는 경매를 말한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가락시장 주요 출하자, 대형마트·온라인몰, 물류기기 임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재기 및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에 대한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대상으로는, 긴급 가격안정자금(1500억 원 규모) 집행의 적정성 여부도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고물가의 주요 원인으로 불투명한 유통구조가 지적됨에 따라, 산지부터 소비지에 이르는 농산물 유통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TF 조사를 거쳐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유통 실태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전문가·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4월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5 17:00:0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맞춤 고용 창출

부산 기장군은 1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게차 조종사 면허취득 과정 무료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5톤 이하 지게차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과정'은 만 40세부터 만 60세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장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게차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이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 제4항에서 정하고 있는 건설기계조종에 관한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군은 최근 지게차 조종사로 취업을 원하는 군민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이 교육 과정을 수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모집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기장군 거주 만 40세부터 60세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희망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이 다 모이면 조기 마감될 예정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등 이론 교육과 지게차 조종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실습하는 실기 교육으로 이뤄지며 교육비는 전액 기장군에서 지원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40대 이상 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62%로 기장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 대비 일자리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신중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중년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16:48:0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公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획득

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 상생 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올해 평가에는 134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BPA는 꾸준한 동반 성장 활동 확대를 통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BPA는 '상생 협력 문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동반 성장 세부과제 추진 실적 점수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기관의 동반 성장 추진 실적에 대한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 또 상승했다. BPA는 18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321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했으며. 공사 보유 시설을 이용하는 300여개 업체에 임대료 및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시행했다. 부산항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원했다. 또 항만 종사자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한국물류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BPA는 이에 앞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종합부문 대상을 받고, 농어촌ESG인정제를 2년 연속 획득하는 등 상생 협력 공로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중소기업을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항만 산업의 자립도 향상과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5 16:47: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수요조사 실시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5월 17일까지 지역 지산학연 주체를 대상으로 부산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별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단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보텀-업(bottom-up) 방식의 수요 발굴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 내 지·산·학·연 모든 주체는 물론 현재 부산 지역에 소재하거나 앞으로 이전을 예정하고 있는 기업도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기술수요조사 분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미래 신산업 분야로 지정한 '전력 반도체'산업과 '수소 저장·운송'산업이 해당한다. 미래 신산업 분야는 지난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4개 비수도권 지역 주력 산업을 개편하며 지역별로 19개를 새롭게 지정했다. 아울러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과 대학, 혁신 기관들이 참여하는 지역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품목을 도출하고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등 중앙부처 컨설팅 단계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는 반도체 분야에 대한 그간 투자 성과를 확대 재생산하고 지역 기업 등 민간의 우수한 역량을 십분 활용할 전력 반도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 그간 부산시는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2016년) ▲예타 사업 확정(2017년)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구축 및 운영(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부산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전력 반도체 분야 인프라, 기술 개발, 산업 육성 및 제도적 지원까지 두루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부산은 관련 전문가들에서 전력 반도체 분야의 소재-소자-부품-패키징-모듈화에 이르는 전 단계 밸류체인을 확보해 타 시도 대비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부산시와 지역 기관의 노력은 제엠제코, 트리노테크놀로지, 비투지, 에스티아이, 아이큐랩, 에스케이파워텍 등의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 확약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수소 저장·운송 분야는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부산수소동맹기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강점을 부각해 경남, 울산 및 제주와 협력 과제로 기획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중기부 미래 신산업 육성 분야 신사업 기획과 전력 반도체,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비사업 기획과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공고'를 참고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5월 17일까지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 제조업의 혁신과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항상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본다"며 "이번 미래 신산업 예타 사업 기획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과 기술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력 반도체와 수소 저장·운송 산업이 지역의 명실상부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16:47: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합천군, 2024년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참여 사업장 모집

합천군은 민간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2024년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참여 사업장 10개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이를 꾸준히 개선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군은 법적 의무 사항을 자력으로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컨설팅 참여 모집 대상은 합천군 내 종사자 수 5~50인 미만 사업장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선정 순위로는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이 우선 지원되며 산재 발생 위험도 순, 신청순 등으로 선정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작업장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개선 대책 제공, 사업주와 업무 담당자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하는 서류 작성 등 그 외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등의 지원이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통해 민간 사업장에 실효성 있는 컨설팅 사업 추진으로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통한 중대재해예방에 힘쓰겠다"며 "관내 중소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4-15 16:40: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학교 진주학연구센터, ‘진주시 건축’ 주제 1차 콜로키움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진주학연구센터는 진주 지역의 역사, 언어, 사상, 지리, 사회, 문화, 의식구조 등에 관한 지식 전반을 다루는 종합 학문으로서 '진주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2023년 6월에 창립돼 1차 연도에 4회의 콜로키움과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창립 1차 연도에는 '수원학'과 '부산학' 등 다른 지역학 연구 기관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그간의 진주학 연구 성과를 정리해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면, 2차 연도에는 진주학 연구의 분야별 과제를 설정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축적해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제1차 콜로키움에서는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가 '진주시 공공건축, 시간의 거처를 묻다'라는 주제로 건축가의 시각에서 진주의 공공건축에 관해 발표한다. 최삼영 총괄계획가는 2019년부터 초대 진주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32명의 공공건축가 3기와 함께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또 진주의 공공건축에 목조를 접목해 2020년부터 목조건축상을 해마다 받으며 진주시를 친환경 목조건축의 선두 도시로 올려놨다. 진주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진주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진주의 공공건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건축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5년 남짓 진주시 총괄계획가로 활동하며 진주 건축의 시대적 관점을 해석하는 측면과 공공건축을 진주의 지역적 가치로 만들고자 하는 고민의 깊이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 건축가의 발표를 통해 진주를 공간적으로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주학연구센터는 2021년 남성 김장하 선생이 남성문화재단을 해산하면서 진주학 연구를 위해 경상국립대에 기탁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2024-04-15 16:39:4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신라대, 반려동물 산업 산학협력 기술 개발 과제 공모

신라대학교 I-URP사업단이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산학협력 기술 개발 과제'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은 부산시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 연구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산학협력 기술 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대학의 보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의 산업화, 기술 이전, 품질 개선, R&D 역량 강화 등을 도모함으로써 부산 지역 반려동물 산업 관련 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는 연구 개발(R&D) 또는 연구 개발 사업화(R&BD) 분야를 모집하며 본사, 지사, 연구소 등 부산에 주소지를 둔 기업만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14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500만원 안팎의 지원금으로 시제품 개발, 지식 재산권 출원, 학회 논문 발표 및 게재 등 반려동물 산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 접수는 이메일·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라대 I-URP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라대 배일권 I-URP사업단장은 "기술 개발 지원 외에도 민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재직자 및 학생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기업 입주 및 창업을 위한 공간 운영, 펫-파크(Pet-Park) 및 동물 행동교정 교육장 운영 등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려동물학과와 함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기업체는 이번 과제를 통해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을 활성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5 16:39: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시장기(배)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안양시는 지난 13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4 시장기(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국회·도·시의원, 안양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전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단기 전달·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장기(배) 체육대회는 이달 28일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1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5개 종목에 1만8600여명의 관내 체육인이 참여해, 올해는 더 많은 체육인이 참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5월 9~11일에 3일간 열린다. 안양시에서는 육상·골프·축구·테니스 등 24개 종목에 선수 303명, 임원 125명 등 4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시장기(배) 체육대회에서 모든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지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체육도시, 건강도시 안양의 위상을 제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관내 체육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024-04-15 16:38:5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ESG 여행 ‘소셜트립 IN 함양’ 운영 시작

함양군이 지역의 문화 체험과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소셜트립 IN 함양'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1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마을 탐방, 풍물놀이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사과농장 일손 돕기 및 선비문화탐방로 플로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함양군과 스타트업인 플래닛주민센터, 청년 지역살이 시설인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이 협업해 운영하는 소셜트립 IN 함양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청년층을 중심으로 로컬 문화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 교육, 문화복지 활동 등을 통해 기존 관광 중심 여행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ESG 여행을 추구한다. 지난해 트립으로 약 120여명의 외국 청년들이 함양을 다녀갔으며 이들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45명이 올해 백전 벚꽃축제장을 찾는 등 함양이 외국인들에게 로컬 여행 성지로 부각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셜트립 IN 함양'은 올해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지역살이와 연계해 농촌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도시 청년과 외국인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국적을 떠나 청년들의 작은 교류들이 생활 인구 확대로 이어져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 함양을 청년친화도시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5 16:37: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