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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평생교육 ‘나주愛 배움바우처’ 큰 호응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전남 최초로 시행 중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2024년도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에 모두 7225명이 신청했으며, 자격 검증 후 전산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500명 선발 시 2756명이 신청해 1.1: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2년째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연 1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나주愛 배움바우처'는 전용카드(광주은행) 형태로 지원되며 공예, 운동, 음악, 자격증 과정 등 지역 내 172개 등록기관(4. 4. 기준) 371개 프로그램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 할 수 있다. 등록기관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참여 대상자는 기존 카드에 학습비가 충전되며, 신규 선정자는 5월말까지 광주은행에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10월말까지 카드를 사용(결제)해야 한다. 미 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 정책을 시행중이다"면서 "배움이 즐거움이 되고 학습이 일상이 되는 '성인 교육의 1번지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2 22:56: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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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연화지, 전국 최고 벚꽃 성지...21만 명 모여

SNS 벚꽃 야경 명소로 유명한 김천시 연화지에 벚꽃 개화기간 21만 명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즐겼다. 지난 4월 11일 KT 빅데이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화지 방문객은 21만 명에 달하고 이 중 약 60%는 관외에서 유입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야경이 아름다운『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연화지는 벚꽃 개화기간 KBS 9뉴스 시그널 방송 노출, 블로그 1300건이 게재되었으며, 연화지 야경을 담은 인스타그램 릴스는 1121만 뷰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 20만 명이 다녀간 연화지는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환경 등에 취약점을 노출해 더욱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지난해 대비 안전 경호 인력과 응급의료 인력을 2배 이상 증원 배치했으며, 많은 인파와 차들이 뒤섞여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도로는 차와 사람의 동선을 분리하고 부분적 전면 통제를 시행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둔 결과 집중된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환경정비 인력 상시 배치·임시화장실 설치·상설공연장 운영 등 깨끗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연화지 상인연합회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명소가 지역에 주는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굉장하다"고 말하며, "2024년 벚꽃 개화기간 연화지 운영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여 2025년 더 좋은 연화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교통·안전·환경 등에서 보완할 점을 찾고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중에 있으며, 특히 노점운영과 단속에 대한 강력한 기준을 수립하여 2025년에는 관광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2024-04-12 22:56: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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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섬 수선화 축제’ 성공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선도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17일간 열린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수선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안군의 첫 꽃축제다. 섬 지역의 특성상 바다 날씨에 민감한 만큼 하늘의 운이 따라야 갈 수 있는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주민 234명이 사는 작은 섬 인구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수선화 단일 재배면적(13.4ha)으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수선화 섬 선도'는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장관이 펼쳐진다.', '특별한 경험이다.' 등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신안군은 아직 지지 않은 수선화의 여운을 담고 있는 선도에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4월 30일까지 여객선을 증편연장 운행하며, 여행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은 섬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감격스럽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 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선도에 방문하시어 수선화 향과 함께 봄을 만끽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12 22:55:5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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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석정지구 새꿈도시(독일마을) 조성사업 추진 탄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4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쾰른, 함부르크 등 현지 4개 도시 설명회를 계기로 전남도로부터 지정받은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사업' 추진 속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사업'(이하 '새꿈도시(독일마을))은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산 124번지 등 6필지 63,318㎡(2만 평)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 복합주거단지를 갖춘 마을 조성사업이다. 이번 쾰른, 프랑크푸르트 등 4개 도시 설명회에 공영민 군수, 이재학 군의회 의장, 김광남 추진위원회장 등 민·관 합동(10여 명) 현지 방문 파독 근로자, 간호사 등 대상 당초 200명의 계획보다 50%가 늘어난 300명이 넘는 참여와 관심 속에 사업내용, 입주 상담 등을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꿈도시(독일마을) 조성사업추진에 민·관 합동 현지 설명으로 그동안 타 지역 독일마을 조성사업의 아쉬움과 달리 고흥군의 독일마을 조성 의지와 부지 先 확보, 토지이용 주택 개발행위 즉시 가능, 공공시설(도로, 상수도 등) 지원 등 차별화된 믿음으로 현지 설명회에서 70여 명의 상담을 통해 26명(1차)의 가계약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올해 10월경 재독 교포의 고국 방문 시 새꿈도시(독일마을) 조성 현장 방문과 설명으로 입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독일 프랑크푸르트 게리아트룸 요양원을 방문해 시설구조, 요양원 입소자 관리,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에 대한 안내 견학과 설명을 듣고 이곳 복지시설 장점을 새꿈도시(독일마을)에 구상하고 있는 복지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앞으로, 새꿈도시(독일마을) 100세대 조성 계획을 1단계(50세대)와 2단계(50세대)로 나누어 추진하고, 토지는 100평~200평 규모로 분양하며, 주택은 15평~30평 등으로 입주자가 선택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1단계 추진 50세대는 독일식과 한옥 주택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2단계 추진 50세대 주택 구조는 현대식, 한옥, 독일식 등으로 입주자의 선택 폭을 넓혀 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새꿈도시(독일마을) 조성사업 택지 분양을 위한 재독 교포, 귀농·귀촌인, 도시권 은퇴자 등 입주 희망자와 이번 독일 현지 방문 희망자를 포함 46명이 넘어 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고흥군은 관련법에 따른 사전 소규모 환경성 영향평가, 소규모 사전재해영향평가, 산지전용허가, 토지개발행위 등 인허가 행정절차를 먼저 추진해 새꿈도시(독일마을) 조성사업 착공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재독 교포 설명회 과정에서 많은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며, 파독 근로자, 간호사 등이 노후에 고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새꿈도시(독일마을) 마을 조성에 치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한 고흥읍 출신 송00 교포께서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고향사랑 기부금까지 기부하자 눈시울이 찡해진 현장을 전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독일 현지 방문 설명회 기간에 '전남 고흥 독일마을 설명회'와'고흥군 거금도에 독일마을 조성 민·관 합동 설명회 가져'라는 제목으로 유럽 교포신문 등 3개 언론사에 홍보돼 참석하지 못한 교포들에게도 사업추진 내용을 공유하는 관심을 보여 주기도 했다.

2024-04-12 22:55: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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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되어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었다. 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하여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하였고 2023년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되었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2 22:55: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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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인돌선사체험장 재개장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부터 겨울 휴장 기간을 마치고 고인돌선사체험장과 지동마을 민속자료전시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선사 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3천 년 전 청동기시대 다양한 형태의 움집과 도구를 통해 그 당시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선사인이 되어 불피우기, 활쏘기 등 자율참여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VR 활쏘기 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시기별로 암각화 무드등 만들기,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자 우선이고 요금은 무료이다. 지동마을 민속자료전시관은 지역민의 도움으로 운영되며, 선사시대부터 이루어진 농경과 관련된 전통 농기구를 관람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접하지 못한 과거의 농기구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어른들은 추억의 물건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선사 체험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특색있는 경험 쌓기 체험"이라며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드높은 가치를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유선,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2024-04-12 22:54: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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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폐기물 발생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이 좌장을 맡고 유호준 위원과 김태형 위원은 각각 발제와 토론에 참여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제373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유호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해당 조례를 보류한 바 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저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주도적 역할과 민간 부문 및 도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하여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례 개정 배경 및 주요개정 사항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유호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조례가 공공기관 현장에 아직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연간 1회용품 감축 이행 계획의 구체적 목표 설정 및 단계적 이행 등 효과적인 감축으로 가는 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이정임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되는 1회용품 저감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성사업에 활용 가능한 '폐기물처분부담금'의 활용 등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효율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노섭 안양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다회용기 등 일회용품 대체서비스 사업 관련 기업과 협력을 통하여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 구축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가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기여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며, 불편함이 수반될 수는 있으나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다회용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 수납, 비치하는 공간의 관리에 대한 부분도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경기도 탄소중립도민추진단장은 "시민 모니터링, 시민제안제도 등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품 사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는 것은 모든 사회의 구성원이 공감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경기도 김달수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ㆍ김용성 부위원장도 참석하여 질의응답을 통한 논의를 함께했다.

2024-04-12 22:53: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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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한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면적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준공 후 복지관 회원 모집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이며 주요시설로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내빈 기념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 세레모니, 노노카페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차 나눔 ▲어르신 난타공연 ▲한국무용 공연 ▲가요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지화 공예체험 등 노인 건강 관련 유관기관과 복지관에서 마련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탄·서부·남부노인복지관에 이어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운영해 권역별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복지화성을 만들기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2 22:5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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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촌 연계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추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촌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촌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협약에는 장안들판체험마을 등 체험 농가 4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36개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체험농가는 어린이집 원아 19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방문 및 농산물 활용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시는 ▲체험농가와 어린이집 간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농촌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생태체험 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린이들이 농촌 연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농촌과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급식 이용 확대와 어린이들의 생태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여 농가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2 22:52: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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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비산교 하부도로 등 4곳에 우기철 대비 자동차단시설 설치

안양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 비산교 하부도로 등 4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도로는 비산교, 내비산교, 수촌교, 대한교의 하부도로로, 하천가의 위쪽에 만든 도로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침수심이 20㎝ 이상이거나 현장 감시 후 필요시 도로의 통행을 신속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12억원(국비 3억원, 시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4곳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공사를 발주하고 우기 전인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천 및 도로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CCTV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통행 차량 또는 사람이 상황을 인지하기 쉽도록 전광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12일 13시 안양시 김동근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기도 김능식 안전관리실장 등과 비산교 하부도로(학의천 하상도로) 현장을 합동점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우기철에 대비해 전국 주요 하천변 등 취약지역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차단시설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근 도로교통환경국장은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차단시설 설치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4-04-12 22:51: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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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부상들의 애환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가는 축제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발전 및 울진군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2 22:51: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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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 선정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포항 노후 철강산업단지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하나로 포항철강산업단지에 3년간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3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탄소 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태양광, 소형풍력, 연료전지 등 철강 산단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의 구축 및 안정적 운영 ▲철강산단 에너지사용량 분석을 통한 국제표준 기반의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수요기업의 RE100 인증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탄소저감 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나 산업시설 노후화, 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 종사자 편의시설 등 인프라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적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탄소중립 요구 등 대내외적인 이유까지 겹쳐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또한 최근 철강산업단지는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 중심의 생산설비를 전기설비로 전환하고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주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안정적 철강생산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1순위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SK E&S'를 주관 기관으로 경북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등 10개 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5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해 철강산업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포항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2 22:50:2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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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민체전’ 출정식... 4연패 도전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 선수단이 종합우승 4연패 도전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와 함께 4월 12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참가선수단, 참가 종목단체 임원·회원, 체육회 임원·원로·위원,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및 서포터즈 등 4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30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수여, 필승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영상물 상영, 서포터즈 결연, 성금 전달 및 필승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5월 3일 유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30개 종목 90개부 전 종목에 674명이 출전하는 포항시 선수단은 이날 출정식을 통해 종합우승 4연패를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시는 종목별 범시민 서포터즈 결연을 통해 훈련장 및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하나 돼 포항시가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며, "체육회에서도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항시 선수단을 올해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준비한 기량을 모두 발휘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드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22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0개(정식 28, 시범 2)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12 22:50:0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