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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신년맞이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황금라벨 이벤트 진행

hy가 새해를 맞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황금라벨 이벤트(이하 윌 황금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제품 패키지 안쪽에 인쇄된 당첨 문구를 찾는 이벤트다. 라벨 속 '금이 한돈'이라고 표시된 단어를 찾은 고객에게는 순금 1돈을, '윌이 한 개'라는 문구를 찾은 고객에게는 동일 제품을 증정한다.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윌 정기구독 고객을 위한 새해 다짐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품 영문명 'Will'이 의지, 다짐을 뜻하는 영단어 'will'과 발음과 표기가 같은 점에서 착안했다. hy 온라인몰 프레딧을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3월 15일까지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6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정 패키지도 적용한다. 청룡을 떠올리는 일러스트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정혁진 hy유제품CM 담당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이한 용띠 해 제품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며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윌 황금라벨 이벤트와 함께 행운 가득한 2024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y의 위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2000년 출시 이후 10세대에 걸쳐 꾸준히 제품을 혁신해 왔다. 2017년에는 위 건강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했고, 2020년에는 해당 균주 함량을 10배에서 20배로 강화했다. 지난해 초, hy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도 적용했다.

2024-01-02 12:5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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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신년하례식 개최…조명우 총장 “70주년 터전 위에 100년 역사 함께 만들어나갈 것”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일 학내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맞이 신년하례식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교내외 구성원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의 70년 터전 위에 새롭게 발걸음을 떼는 인하 100년은 인하 가족과 함께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인하대학교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개교 70주년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2024년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를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송도캠퍼스 본격 착공을 시작으로 용현, 송도, 김포, 우즈베키스탄을 아우르는 멀티캠퍼스를 구축해 글로벌 멀티버시티 시대를 열어가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글로벌을 두 축으로 미래의 교육과 연구를 이끌 혁신 주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우 총장은 미션 중심의 융합 교육·연구를 지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국가, 글로벌의 현안과 수요에 맞춰 미션을 수립하고 전공·학문의 융합을 위한 학사구조 유연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 총장은 "학생과 교수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반영해 각종 사업·사회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한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의 교육·연구 진흥을 위해 전략적 특화 분야도 발굴·육성해 교원과 학생 간 우수한 연구·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명우 총장은 "개교 후 70년 동안의 발자취를 거울 삼아 인하 100년을 위해 멀리 보는, 함께 하는, 내실 있는 인하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02 12:56: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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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개발 203조원 수입, 220만개 일자리 창출”…세종과학기술원, 국토 전략 세미나 개최

세종대학교는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대양AI센터에서 지난달 20일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국토개조전략은 우리나라가 G2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현재 동서로 계획된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를 남북으로 변경하고 가덕도와 쥐섬(다대포)을 연결하는 방조제 건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현재 계획으로는 가덕도 공항 건설에만 15조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203조 원 수입을 거둘 수 있다. 또한 평지 면적이 부족한 부산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이사장은 "여의도 면적 약 28배에 달하는 총 81㎢(약 2500만 평)의 부지에 낙동강에서 준설한 토사를 매립함으로써 부산광역시 도시면적 17%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부산과 경남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100% 간척지다. 네덜란드는 국토 25%가 간척지이며 일본, 홍콩 등 많은 국가에서 간척사업으로 국토를 넓혔다. 가덕도 신공항을 방조제로 건설하면 220만 일자리가 생기며, 침체된 건설 경기를 살릴 수 있다. 총 203조 원 부가가치를 포함하면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수 백조 원"이라고 설명했다. 노준성 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가덕도와 다대포를 연결하는 연안은 수심이 20미터 이내로 얕아 총길이 12㎞의 방조제를 건설하고 내륙 부분을 매립하면 광활한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 방향을 변경하고, 낙동강 하구의 수로를 가덕도 방향으로 이동해 방조제 주변을 '신부산 마리나' 지역으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권현한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낙동강 수계 하류 준설 및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 수자원 총량인 1294억㎥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바다로 유입되는 수자원이 중국의 산샤댐 저수용량과 비슷한 399억 톤"이라며 "하천 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키우면 홍수대비뿐만 아니라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낙동강 바닥을 준설하면 약 27억㎥의 준설토를 얻을 수 있고, 이들 중 골재는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토사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 매립용(약 2.7억㎥)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신니나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가덕도·낙동강 유역 활용 경제성 분석'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주변 지역의 매립 부지에 대한 토지매각 수익이 198조원"이라며 "신공항 건설, 방조제와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인 18조 원을 제외하면 총 180조 원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교수는 "낙동강 준설을 통해 얻어지는 준설토를 매각하면 약 22조 원의 추가 수익도 창출된다"라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02 12:53: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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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삼성전자와 이사 제휴한다

'비스포크 이사클럽' 제휴 브랜드 참여 시몬스가 삼성전자와 다시 손을 잡았다. 시몬스 침대는 1월 1일부터 삼성전자 '비스포크 이사클럽'의 제휴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클럽은 삼성전자가 가전, 가구, 포장이사, IPTV 등 이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대표 브랜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6개의 제휴사가 함께 이사 고객의 부담을 낮춰주는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시몬스와 삼성전자의 만남은 '비스포크 웨딩클럽', '비스포크 웨딩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비스포크 이사클럽에선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등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7만원의 캐시백을 선사한다. 또한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삼성전자와 시몬스를 포함한 기타 제휴사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시몬스와 삼성전자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존재한다. 시몬스 갤러리 울산점은 삼성스토어 울산점 내 190평 규모의 '샵 인(in) 샵' 형태로 운영하며 예비부부 및 이사 준비 고객들에게 시몬스와 삼성 비스포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비스포크 이사클럽'은 이사를 준비하는 소비자 분들에게 평소 워너비 아이템으로 생각하던 프리미엄 침대 시몬스를 최고의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02 12:51: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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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

골든블루는 지난해 12월 28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박소영 부회장을 포함해 NK아이빌(구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2019년부터 NK아이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의 경우 다음해인 2020년부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46년 설립된 NK아이빌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은 장애우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원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 용품과 겨울철 방한 용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된다. 한편 골든블루는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 임직원 참여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2 12:4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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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구본욱 사장 취임

KB손해보험은 구본욱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신임 사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빌딩 KB아트홀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면서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인사를 하고 신임 CEO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구본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란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세 가지 경영전략 방향과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번째 전략 방향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고객'이다. 구 사장은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고 KB손해보험의 생태계를 더 넓고 빠르게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로는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Biz 영역별 선도적인 신상품 및 인수청약 시스템을 통한 전방위적 영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외 불확실성 대응과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전략적 자산 배분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수익 기반 견고화 추진을 다짐했다. 세번째 전략 방향은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의 선구자'이다. 구 사장은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고객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 제공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기술·서비스 도입을 넘어 Biz 모델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 해 '디지털 퍼스트의 선구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구 사장은 취임식 이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지역단과 보상부를 방문했다. 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2024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구 사장은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으로 "울타리를 뛰어넘는 교감 및 소통, 직원이 행복한 회사,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과정 관리"를 제시했다. 세 가지 약속을 통해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리더가 되겠다"고 취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2:45: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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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구몬학습·이화여大 시니어 사업 확장 협력나서

시니어 대상 교육·서비스 모델 구축 공동 연구등 진행 교원그룹 계열 구몬학습이 시니어 사업 확장을 위해 나섰다. 구몬학습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시니어 교육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몬학습의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 및 콘텐츠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의 연구 역량이 결합돼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구몬학습 시니어 대상 교육·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진행 ▲구몬학습 시니어 학습 프로그램 효과성 연구 및 검증 등을 추진한다. 구몬학습은 유초등생을 중심으로 한 학습지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시니어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학습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ㆍ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협력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몬학습만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02 12:4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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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삼성생명·ABL생명

신한라이프가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100여개 특약 맞춤형 조립 신한라이프는 올해 첫 신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건강보험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고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개인의 보장 수요에 따라 100여개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 의무 특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특약 없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나만의 건강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癌)' 보장 내용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가입 시 특약을 더해 ▲암치료통합보장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올 커버(All-Cover)' 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가족력과 생활습관, 나이 등을 고려해 특화된 건강 보장플랜을 만들 수 있다"며 "건강보험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집약한 만큼 많은 고객이 행복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건강보험의 보장을 강화했다. ◆ 종수술·질병재해수술비 등 보장의 폭 넓혀 삼성생명은 보장을 강화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을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종수술, 질병재해수술 등 수술 담보 특약을 강화했다. 부정맥 및 중증무릎관절 특약을 신설해 시니어 질환 보장을 확대했다. 가입 대상을 표준체와 유병자로 분류하여 가입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입나이는 일부 특약을 제외하고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끌고있는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고객의 수요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특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ABL생명이 새로운 간병보험을 선보였다. ◆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 보장 ABL생명은 경증부터 중증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 대비 더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 중증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또 특약 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0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인구 구조 고령화 추세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상품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무)ABL THE케어간병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병 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02 12:43: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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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남주 캠코 사장 "신뢰 바탕으로 미래 준비"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캠코만의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며 국민과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권남주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캠코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출발기금, 기업구조혁신펀드, 부동산PF 정상화 지원펀드, 공공개발 등 정부 정책사업의 대체할 수 없는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전문성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캠코의 역할에 대해서는 "올해는 미·중 갈등, 유럽과 중동 전쟁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워 보이고, 우리 경제가 처할 어려움도 작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취약한 가계와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캠코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소명을 반드시 완수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상유십이(尙有十二) 정신을 강조하며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전사적 역량 집중을 통한 금융리스크 완화 및 정부정책 적극 지원 ▲국·공유재산 가치 제고를 통한 국민 편익 증대 기여 ▲정부가 요구하는 역할 확대에 대비한 혁신 노력 지속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권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민원응대, 시설운영, 안전관리, 업무지원 등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써준 직원들의 헌신으로 캠코 본연의 공적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2024년은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모두 걷어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경제와 캠코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2:42: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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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중기 지원이 최우선 과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향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2024년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디지털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빈틈 없는 내부통제 체계 확립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폴란드 및 베트남 법인 전환과 함께 새로운 진출지역 검토를 통해 영토 확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개인금융·비이자 부문과 자회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균형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며 "디지털로 경쟁우위를 창출하되 목표 지향점을 고객 부문별로 세분화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통해 금융사고 없는 IBK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면밀한 건전성 관리와 함께 중장기 대손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없애, 여기에서 확보한 여력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로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행장은 "도전과 혁신의 IBK 정신으로 세계에서 인정하는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고객과 직원, 주주 모두의 가치를 크게 높이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2 12:41: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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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PF 우발부채 제대로 알려라"…만기별 보증규모 등 공시해야

앞으로는 건설사들은 만기별 보증규모 등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우발부채에 대해 알기 쉽도록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건설사의 부동산 PF 관련 우발부채를 보다 명확히 공시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에 따라 '건설회사의 건설계약 관련 우발부채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고금리·고물가로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분양 사업장이 증가할 경우 관련 PF 대출의 신용을 보강한 건설회사의 재무상황이 크게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주석공시는 건설회사마다 PF 우발부채에 대해 사용하는 용어나 제공하는 정보가 달라 비교하기가 힘들었다. 또 통상 하나의 PF대출에 복수의 신용보강을 제공하는데 대부분 중첩된 부분에 대한 설명없이 각각의 신용보강 내용을 개별적으로 열거해 전체 우발부채의 규모는 파악하기 어렵다. 이와 함께 사업장 위치나 사업주체, 사업단계 등에 따라 PF우발부채의 위험 수준이 다르지만 이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다. 먼저 PF우발부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요약표를 신설했다. 최대 익스포져는 '보증한도'로 기재하고, 현재 익스포져는 '보증금액'으로 통일한다. 3개월, 6개월 내 도래분을 별도 분류해 만기 정보의 실효성도 제고했다. 우발부채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주체별로는 '정비사업(조합 주체)'과 '기타사업(정비사업 외, 시행사 등 주체)'으로, 사업단계별로는 '브릿지론'과 '본 PF' 등으로 구분한다. 하나의 PF대출에 복수의 신용보강을 제공한 경우 전체 익스포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요약표에 중첩된 부분을 제외한 금액을 기재해야 한다. 건설회사 간 비교를 할 수 있도록 용어를 통일하면서 최대 익스포져(보증한도), 현재 익스포져(보증금액) 등 필수 기재사항을 제시했다. 사업장별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지역(광역시, 시, 군 등) ▲사업장 형태(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PF 종류(브릿지론, 본 PF) ▲조기상환 조항 등을 기재한다. 복수의 신용보강을 제공한 경우에는 중첩된 부분을 제외하고 가장 큰 금액의 신용보강으로 분류한다. 중첩되어 제외한 신용보강 내역은 별도로 기재한다. 컨소시엄 사업의 경우 회사의 위험노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의 보증한도와 회사의 부담률을 기재한다. 공시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액이 전체 부동산 PF 보증금액의 1%(또는 100억원) 미만인 사업장은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기타'로 일괄 기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사업장별 책임준공 약정금액을 병기하지만 전체 책임준공약정액을 확인할 수 있는 요약표를 별도로 작성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신용보강에 대한 공시는 간소화했다. 금감원은 "2024년도 재무제표 중점심사 회계이슈 중의 하나로 우발부채 공시를 선정해 예고했다"며 "상장 건설회사 등의 2023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주석에 우발부채를 충실하게 공시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2 12:36: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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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다케다제약 아태 사업권 전략적 매각

셀트리온그룹이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본격적인 통합 셀트리온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 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만에 분할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다케다제약으로부터의 인수 후 3년간 아태지역의 판매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사업 가치를 높인 결과, 투자 대비 수익을 남기고 해당 사업권을 매각하게 됐다. 이번 사업권 매각은 국내를 제외한 아태지역 전문의약품(이하 ETC)과 아태 전체지역 일반의약품(OTC)을 각각 분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ETC 사업권 계약을 우선 체결했다. 매각 절차는 올해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CBC 그룹(이하 CBC)이 인수한다. CBC 그룹은 HP Bidco 2 Limited라는 해외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인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ETC 사업권 양수도계약은 셀트리온APAC과 CBC그룹의 특수목적회사인 HP Bidco 2 Limited 간에 진행된다. 총 매각금액은 약 2099억원이다. 최근 3년 평균 아태지역 매출 성장률은 13%로 셀트리온 인수 이후의 매출 성장, 생산 내재화를 통한 주요 제품들의 원가절감 등 셀트리온이 실현한 사업 가치 상승 결과를 반영한 규모다. 셀트리온그룹은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액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의 국내 사업권은 이번 매각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당 사업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의 국내 판매 수익을 확보한 것이다. 또 해당 제품을 바탕으로 개량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태지역 내 '이달비'와 '네시나' 독점 공급권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제약이 제품 공급을 담당한다. 진행 중인 2종 제품의 국내 생산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독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포함 아태지역 전체 OTC 사업권 매각 절차는 유력 후보사와 세부 조율을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계약까지 완료되면 셀트리온그룹의 투자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확보한 매각 대금을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 셀트리온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투입할 방침이다.

2024-01-02 12:25: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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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불법공매도 모니터링 강화할 것"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불법공매도 모니터링 강화를 비롯해 공정한 거래환경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정부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고, 자본시장에서도 정부, 금융투자업계, 거래소가 원팀이 돼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 지능화되는 불공정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자본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를 불편하게 했던 제반 제도들을 손보고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라고 하더라도 제도의 취지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기 마련일 것"이라며 "'투자자와의 소통은 디폴트 값'이라는 자세로 소통과 대화의 채널도 항상 열어두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그는 "국경없는 유동성 경쟁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뒤처지는 제도와 관행은곧 우리 자본시장의 저평가로 연결된다"며 "투자제약 요인들을 잘 정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국내외 다양한 투자수요를 흡수해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생태계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12:21: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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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은행장 "대전환 필요…압도적인 초격차 준비"

이재근 KB은행장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한국경제를 '끓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하며 끓는 물에서 뛰쳐나오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KB국민은행도 이러한 경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대전환을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고객 퍼스트 KB'▲미래 금융을 선도하는'디지털 퍼스트 KB'▲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초격차 KB'▲신명 나게 일하는'현장 중심 KB'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요동치고 날로 지능화 되는 금융사기와 사고로 인해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는 것이 은행 경영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궁극적으로'KB의 자긍심은 바로 고객의 이익으로부터 나온다'는 인식의 대전환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디지털화가 심화될수록 금융의 미래는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1위 금융 수퍼 앱인 'KB스타뱅킹'을 KB금융그룹의 유니버설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등 비금융 플랫폼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금융 서비스 연계로 '임베디드 금융'시장에 대해 선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해 '압도적인 초격차 KB'도 준비한다. 이 행장은 "4대 시중은행들의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서로 대동소이한 수준으로 KB가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고히 유지해 나가려면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자산 성장 능력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대출금리 부담을 고려한 '고객 중심의 프라이싱(Pricing) 체제'로의 대전환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스스로 업무 효율화를 통한 업무 원가 절감, 핵심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 코스트 절감 등 원가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KB의 대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라며 "스스로 힘쓰며 쉬지 않는다는'자강불식(自强不息)'의 뜻을 새겨 '압도적인 초격차 KB'의 내일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2 12:12: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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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10억 성금 기탁…새해 첫 업무 시작

유진기업 등 계열사 참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유진그룹이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했다. 유진그룹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기부 시무식은 유진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유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의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 시무식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29억원에 달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기부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지난 2018년에 발족한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들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4-01-02 12:11: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