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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위, 서울·전북-1·인천·경기+1… 획정안 국회 제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선관위 획정안에 따르면 서울 1곳, 부산 1곳, 경기 2곳, 전북 1곳, 전남 1곳 등 6개 선거구가 합구되고, 부산 1곳, 인천 1곳, 경기 3곳, 전남 1곳의 선거구가 분구된다. 구역이 조정되는 곳은 서울, 대구, 경기, 강원, 경북 등 5곳이다. 획정위는 "선거구 확정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참정권 침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선거구획정안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획정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약적인 조건 하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 증석했다"며 "5개 시·도 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분구되는 곳은 총 6곳으로 ▲부산 북강서갑·을→ 부산 북구갑·을, 부산 강서 ▲인천 서구갑·을→인천 서구갑·을·병 ▲경기 평택갑·을→경기 평택 갑·을·병 ▲경기 하남→경기 하남갑·을 ▲경기 화성갑·을·병→경기 화성갑·을·병·정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전남 순천갑·을, 전남 광양곡성구례 등이다. 통합되는 선거구도 6곳으로, ▲서울 노원 갑·을·병→노원갑·을 ▲부산 남구갑·을→부산 남구 ▲경기 부천갑·을·병·정→부천 갑·을·병 ▲경기 안산상록갑·을, 안산단원갑·을→경기 안산갑·을·병 ▲전북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전북 정읍순창고창부안, 전북 남원진안무주장수, 전북 김제완주임실 ▲전남 목포, 전남 나주화순,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전남 목포신안, 전남 나주화순무안, 전남 해남영암완도진도 등이다. 구역이 조정되는 곳은 총 5곳으로 ▲서울 종로, 중구성동갑·을→서울 종로·중구, 성동갑·을 ▲대구 동구갑·을→대구 동구군위갑·을(군위군 대구 통합) ▲경기 동두천연천, 경기 양주, 경기 포천가평→경기 동두천양주갑·을, 경기 포천연천가평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강원 강릉,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강원 춘천갑·을, 강원 강릉양양,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 등이다. 결과적으로 서울과 전북의 선거구가 1곳씩 줄어들고, 경기와 인천이 1곳씩 늘어난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선거구 획정의 기준은 ▲국회의원 총정수(300명) 및 지역구 의원 정수(253명) 유지 ▲인구 편차 허용범위(인구비례 2대 1) 내 최소 조정 ▲거대 선거구 방지를 위한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 허용 등이다. 획정위는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인구비례와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을 금지한 현행법상 획정기준을 준수할 수 밖에 없어서 소위 거대선거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지 못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현재와 같은 인구구조와 획정기준에서 이 문제는 반복될 수 밖에 없으므로 향후 입법적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이번에도 발생한 선거구획정 지연은 현재의 법적·제도적 한계에 따라 향후에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선거구획정 기준을 명확히 법제화하는 등 선거구획정의 책임성을 강화해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아 국민의 정치적 의사결정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12-05 16:51: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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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신건강, 개인 문제 아냐"…'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선언

윤석열 대통령이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두지 않고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아 국가가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초로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정신건강 문제를 국정 아젠다로 채택하는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회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행복 지수 하위권 등 대한민국의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 상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예방부터 치료, 재활, 온전한 회복에 이르기까지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걸친 전 과정의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해 정신건강 정책의 틀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게 국가의 책무"라며 국민의 정신건강을 챙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은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에서 회복까지'라는 비전으로, 2027년까지 100만명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지원과,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일상적 마음돌봄체계 구축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4대 전략도 세웠다. 정부는 먼저, 국민들이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이 생길 때 배움터, 일터, 삶터에서 쉽게 상담받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로 연계하는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년에 8만명, 임기 내 100만 명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격년마다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현재 139병상인 정신응급병상을 모든 시·군·구에 설치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정신 질환 입원 환경을 신체 질환과 동등 수준으로 개선,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 질환자의 치료 중단이 없도록 집중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치료에서 그치지 않고 온전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시·군·구에서 직업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재활 인프라 확충과 활동·주거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 공공후견 대상 범위 확대 등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의 틀을 완성하고, 위원회 내 캠페인위원회를 구성해 편견 해소와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대대적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2023-12-05 16:38:4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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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제형 축소'로 복약순응도 높여 경쟁력 강화

국내 제약사들이 소비자 중심의 리뉴얼을 통해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1월 '리피로우 20㎎, 40㎎, 80㎎'의 제형을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피로우'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 단일제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이번 '리피로우' 리뉴얼에서 종근당은 20㎎과 80㎎은 기존 제형 대비 28%, 40㎎은 49% 축소에 성공했다. 이로써 환자의 복약순응도뿐만 아니라 약물 효과를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4년 2월에는 '리피로우 10㎎'의 제형도 축소한다. 무엇보다 모든 용량의 성상을 타원형으로 일원화하고 분할선을 추가할 방침이다. 종근당의 고혈압 치료제 '텔미트렌 40㎎, 80㎎'의 제형 크기도 축소되고 있다. 이에 대해 종근당 관계자는 "복약순응도는 약제 개수, 정제 형태, 복약 횟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약제 크기는 목의 통증과 불쾌감을 야기해 복약순응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도 최근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 '브레핀에스'의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브레핀에스'의 제형 크기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4.5㎜, 세로 8.9㎜에서 가로 13.0㎜, 세로 8.1㎜로 중량 기준 약 22% 축소했다. 브레핀에스의 주성분은 이부프로펜으로 발열, 요통, 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빠르게 억제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해 여성과 고령인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앞서 지난 10월에는 진통소염제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 덱시부프로펜)'의 제형 크기도 중량 기준 약 28% 축소했다. 기존 가로 19.8㎜, 세로 8.6㎜였던 페인엔젤 프로의 제형 크기는 현재 가로 14.2㎜, 세로 9.0㎜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페인엔젤 프로'의 경우는 1일 2회 이상 다회 복용하는 진통소염제 복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차별화한 것이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페인엔젤 이부, 페인엔젤 센 등 소염진통제 제품군의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의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 '스티렌'도 지난 2002년 출시된 후 4번의 개량을 거쳤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5년 스티렌의 경질 캡슐을 정제로 변경했다. 지난 2019년에는 스티렌의 제형 길이와 무게를 축소하고 장방형에서 원형으로 개선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슈가논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당뇨병 복합 치료제인 '슈가메트서방정'에 동아에스티 자체 기술인 'LVMG'을 활용했다. 부형제의 양을 최소화해 정제 중량을 감소시킨 것이다. 또 다중 방출 과립 제조 기술로 제형을 설계했다. 이같은 주요 품목의 제형 개선은 견조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스티렌은 지난 21년 동안 약 9064억원의 누적 매출(스티렌 2X정 포함)을 기록했다. 또 슈가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68억원으로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05 16:38: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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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 북신항 공사 현장 준설토 투기장 활용

울산 북신항에 울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공사시 발생하는 흙 또는 암석)를 처리할 수 있는 투기장이 조성돼 공사기간 및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해양오염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4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준설토 투기장 관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액체부두 축조공사 이후 준설토 투기장 관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태화강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주기적인 준설 공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인근에 마땅한 준설토 투기장이 없어 부산 등 주변 투기장으로 운반·처리하거나 약 70km 떨어진 외해에 투기해 왔다. 또 울산 신항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건설공사, 샤힌 프로젝트 등 지역 내 대규모 민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역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외해에 투기할 계획이었다. 여기서 착안한 UPA는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현장 배면구역을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 국가사업 및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의 효율적인 처리를 도모했다. 현재까지 UPA가 마련한 투기장을 통해 울산 지역 민간공사 현장에서는 약 16억 원의 투기 비용을 절감했고, 공사 기간도 단축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UPA는 앞으로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주변(포항, 부산) 권역에도 알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하기로 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현장은 울산항만공사가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액체화물 처리 지원을 위한 접안 시설 300m(5만 DWT급 1선석)과 가호안 440m, 항만부지 약 1만 2600㎡를 조성하고 있다.

2023-12-05 16:3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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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주민공람 실시

수원시는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12월 11일까지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해 그 결과를 반영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주거생활권 계획 도입', '용적률 체계 재정비' 등이다. 주거생활권 계획은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이 아닌 수원시 전역을 19개 '주거생활권'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다. 생활권 단위로 정비 방향을 제시해 지정요건에 맞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다. 용적률 체계 재정비는 용적률 상한을 일부 조정하고,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등 사회적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인센티브 항목을 추가해 선택지를 다양화하는 것이다.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른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도 함께 공람한다.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과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인 12월 11일까지 방문·우편(수원시청 도시정비과)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관련 부서(기관) 협의, 수원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와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해 확정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 주거지의 신속한 재정비를 위해 기본계획 체계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것"이라며 "현재 개정 진행 중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사항에 따라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또한 조속히 추진해 합리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5: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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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 테크노밸리 착공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경기 양주시 마전동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육성과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해 약 4,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1조 8,0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등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착공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용(GH) 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경기도, 양주시,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사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m² 부지에 총 사업비 1천104억 원이 투입된다.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통해 G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2021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토지공급,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연구개발(R&D) 전용 부지를 활용하여 섬유 등 기존 양주 특화산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의 첨단 신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옥정신도시 등과 연계한 직주 근접의 환경과 GTX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세용 GH 사장은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북부 청년 및 기업들에게 기회공간을 창출해, 기회수도 경기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북부 대개발이 조기실현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하여, 계획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4: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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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인사 'D-1' 신유열 상무 승진 업계 이목 집중

6일 정기 인사를 앞두고 있는 롯데그룹의 구조조정이 업계 화두다. 특히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유통사업군으로 보폭을 넓힐지 주목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초로 예상했던 롯데의 인사가 12월 6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의 승진 여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는 매년 연말 이사회를 열어 임원 인사와 구조조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의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주요 그룹들이 비상경영을 선언하면서 내년도 인사발표를 앞당겼다. 롯데도 예년보다 인사이동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년대로 12월 초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인사에서는 신유열 상무의 위치가 가장 큰 관심사다. 신 상무가 유통사업 군으로 보폭을 넓힐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한 가운데 5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서 열린 롯데쇼핑 자동화물류센터(CFC) 착공식에 신동빈 회장과 신 상무가 함께 참석한 게 보직 이동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 신 상무는 그룹의 주요 행사를 신 회장과 함께 소화하며 경영수업을 쌓아나가고 있다. 실제 신 상무는 지난 9월 베트남에서 열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장식에 신동빈 회장과 함께 동행하면서 올해 롯데 구조조정에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다. 당시 신 회장은 신 상무에 대해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유통을 포함해 국내외 사업 현장을 전반적으로 살피면서 공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 상무는 지난해 초 상무로 승진했다. 이에 경기불황에 따른 기업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신 상무의 승진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해당 배경도 충분하다. 현재 신유열 상무가 담당하고 있는 롯데캐미칼의 신사업이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적자가 751억원이지만 전지소재 사업 등 신사업의 호조로 반등 조짐이 일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유열 상무는 일본과 한국의 화학·소재 사업 등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핵심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그룹 3사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롯데의 경우 경쟁사 대비 실적이 양호하다는 측면에서 현재 대표들을 유임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2023-12-05 16:34: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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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인증에서 화성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이동재 주무관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전문가 인증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가위원회의 인증 평가를 통과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기관 인증은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속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향후 전문가로 인증된 각 기관의 분석관은 데이터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지역거점 데이터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축해 보는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전세사기 예측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세사기 예측모델은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하는 모델로, 시는 계약연월, 건축년도 등 주요변수를 도출해 모델링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인증은 데이터 기반으로 100만 화성시가 더 나은 대시민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과정으로 구축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데이터 담당부서 간의 협업체계를 통해 데이터수집 및 분석 분야 기관 협업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5 16:34: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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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배영실 교수, 울산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표창 수상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배영실 교수가 5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울산시의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배 교수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또 상인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병원에 가기 힘들고 시간적 제한이 큰 상인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진료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인들에게 전문의가 찾아가 직접 상담하고 진료하는 체계 구축 및 건강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해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건강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현재 배 교수는 간호학과 교수로서 지역 사회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건강지킴이'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사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배영실 교수는 "발대식을 하던 첫날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한다는 것이 걱정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매우 커서 놀라웠다"며 "무엇보다 건강관리를 통해 몰랐던 질병을 알게 되고 치료를 받아 건강을 유지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건강 활동과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2018년 건강지킴이 발족과 함께 울산시청 주관,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간호학과 교수, 촉탁의, 간호사, 연구원, 행정 직원, 보건의료계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6곳의 전통시장에서 상인 총 1989명이 주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았으며 건강검진, 일일카페, 전문의 상담 등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총 5158명으로 우수한 건강증진사업으로서 평가를 받고 있다.

2023-12-05 16:3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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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시민운영위원회, 사회공헌활동 실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아양4공원에서 모여 '시민운영위원회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혼합배출 등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자료를 제공하여 시민에게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정보전달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였다. 시각적으로 시민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올바른 분리배출이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함께해요 분리배출, 실천해요 환경보호'문구의 어깨띠를 착용하였다. 또한, 시민운영위원회와 공단 직원들이 함께 안성 아양2로 주위에 있는 상가(식당·카페·은행 등)를 돌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자료 제공 및 배치하였으며, 시민에게는 직접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추운 날씨에 시민에게 분리배출의 방법을 전달하고자 참석해주신 시민운영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전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분리배출 시 헷갈렸던 품목 등이 올바르게 분리배출 되어 깨끗한 안성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안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및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5 16:33: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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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한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사례 ▲새로운 행정수요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한 사례 등을 뽑는다. 도교육청 소속의 공무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검증과 부서 검증을 비롯해 사전심사위원회,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10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 등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변화와 우수한 성과를 경기교육가족에게 전파하겠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2: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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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벤처기업협회, 산업 내 AI 융합 기획·운용 인력 양성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올해 4월부터 진행한 '2023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2일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3 벤처인의 날 사업성과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2023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협회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캠틱종합기술원,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해당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임원·재직자들에게 AI 교육을 제공했다. 대한민국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전국 단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리더과정 ▲재직자과정 ▲AI 융합전문가 과정 등 크게 3개 과정으로 시행된다. 리더과정은 임원진의 AI 도입에 대한 인식 개선, 재직자 과정은 AI 전문교육과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다. AI 융합전문가 과정은 산업 도메인 지식 습득을 목표로 진행, 프로그래밍 지식만 습득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것인지 확인한다. 협회를 비롯한 컨소시엄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업 취지에 맞춰 전국 단위 교육을 진행했고, 수료생 400명을 목표로 진행했던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6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을 총괄한 부산벤처기업협회의 박현수 센터장은 성과보고회에서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협회 회원사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현수 센터장은 "내년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 프로그래밍 관련 코딩이나 IT 이론 관련 교육이 아닌 실질적으로 산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을 통해 각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 실무적인 산업 적용이 가능한지를 경험할 수 있다"며 "기업이 실제 AI 도입을 하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성장과 참여 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5 16:3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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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 주거지 가택수색

이천시 세원관리과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 지방세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2,0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세 3,300만원 고액 체납자 등으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고의적인 납세 회피 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실시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거지 수색에 대해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상습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가족명의로 전세 계약을 맺어 고급 주택에 거주면서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지방세 체납자 3명에 대해 가택 수색한 결과 현금, 명품가방, 귀금속, 고급자전거 등 총 27점을 압류 하였다. 압류한 동산은 향후 공매처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10월에도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중품 등 1,000만원에 상당하는 동산을 압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할 방침"이라며"철저한 현장 징수 활동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6:32: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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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지원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는 4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참석하였으며, 실무적인 조언을 위해 전용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용인대 산학협력단)은 현재까지 진행된 선행 연구 분석 결과와 경기도 소방활동 분석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이어 도시규모와 인구밀도, 관할 면적 등에 따른 특성 유형화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의원들은 내실있는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연구진행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과 추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연구의 목적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활동 지원 방안 마련인 점을 감안하여 소방서별 소방활동을 출동요인별로 분석하여 특성 유형화를 구체적으로 세분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소방서 현장 방문 및 소방대원 인터뷰, 사례 조사를 통해 내년 1월 최종보고회까지 실효성있는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2023-12-05 16:32: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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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3년 자살예방 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과천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관련 각종 사업 및 현황을 조사·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전국 25.2명, 경기도 23.1명, 과천시 10.6명(전년도 대비 52.1% 감소)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가장 낮은 자살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라 자살예방교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사업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고의 관심과 개입을 필요로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많은 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등 생명존중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든 자원들과 연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살예방상담 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3-12-05 16:31: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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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 3.0 사업단, ‘2023 캡스톤 디자인 페어’ 성료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2023 DSU LINC 3.0 캡스톤 디자인 FAIR'가 지난 1일 뉴밀레니엄관 2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페어 개회식에는 장제국 총장과 김정선·남호수 부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및 지도교수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외부에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서용철 원장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캡스톤 디자인 페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한 캡스톤 디자인 과제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전시·홍보함으로써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어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65개의 우수작이 전시됐다. 공학 분야 15팀, 디자인 분야 19팀, 인문사회예체능 분야 31팀이 출품해 성황을 이뤘다. 이 가운데 10개팀이 장려상, 6개팀이 우수상, 2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손민균학생을 팀장으로 하는 게임학과 Gym Factory팀의 기능성 운동 게임 애플리케이션 'Gym Chair'가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장제국 총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비율은 국내 최고 수준이며, 여러 방면의 대외적인 수상 실적이 증명하듯이 우리 학생들이 무한한 긍지를 느껴도 될 정도의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강화해 기업에서 찾는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올 도모하는 종합적인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로 지역 기업들과의 직간접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LINC 3.0 사업의 두 번째 해인 올해 캡스톤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에는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약 90%를 넘는 참여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3-12-05 16:31: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