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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강력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성미 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감일·위례 학령인구 급증으로 고등학교 과밀 우려가 가시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등 교육지원청의 대책 추진을 요구하고, 아울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는 2026년부터 고교 과밀이 본격화돼 이대로라면 2029년에는 각 고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과밀이 우려되는 2026년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라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감일·위례 고등학교 신설, 증축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시 송파·강동구와의 공동학군 추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난달 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조속히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주셔서 빠른 시일 내 분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인한 통학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해법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 중학교 신입생들이 집 근처가 아닌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통학 편의가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모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성미 교육장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교육 현안을 위해 힘써 주시는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신도시 개발로 시 학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하남시에서 평생교육과장이, 교육지원청에서는 행정국장, 기획경영과장, 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23-12-05 16:30: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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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조현식 고문 등 주식 공개 매수 나섰다…경영권 확보 가능성은 '글쎄'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오너 일가가 또다시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조현범 회장 체제가 확립된지 2년여만,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가 손을 잡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까지 끌어들여 지분 확보에 나섰다. 다만 매수 조건이 현실적으로 지나치게 까다로운 탓에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경영권이 아닌 조현범 회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 조현식 고문 2년만에 반격 5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회사 벤튜라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최대 27.32%까지 취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겠다며 공개매수 이유를 밝혔다. 벤튜라는 2021년 설립해 지난 11월 27일 투자목적회사로 전환했다.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고,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를 특수 관계자로 명시했다.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는 조현범 회장과 형제지간이다. 2년전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하고 물러났던 조현식 고문이 다시 '형제의 난'을 시작한 셈. 지분 0.81%를 보유한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없었다. 조현식 고문과 조희원 씨는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29.54% 보유하고 있다. 각각18.93%, 10.61%이다. 벤튜라가 목표대로 지분을 확보하면 최소 49.89%를 확보하게 된다. 조현범 회장이 보유한 42.03%를 훌쩍 넘어선다. ◆ 목표 달성 어려울 듯 관계자들은 벤튜라가 공개 매수를 성공시키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지분 중 특수 관계자 보유 비중이 72.45%, 나머지 지분을 거의 모두 사들여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의 나머지 지분 27.55% 중 17.25%는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10.37%를 모두 매수한다고 해도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지분을 모두 사들이기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매수가도 높지 않아 벤튜라에 주식을 팔 이유도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2021년 잠시 2만원을 넘어선 이후 1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가, 공개 매수를 발표한 직후 다시 2만원을 훌쩍 넘었다. 5일 종가 기준으로 2만1850원이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도 적지 않다. 매수를 목표로하는 주식 수가 2000만주 가량, 주당 2만원에 사들인다고 해도 4000억원 가량이 든다. 만약 주식을 팔겠다는 주주가 계획만큼 모이지 않으면 공개 매수 자체를 취소하는 방식이라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분 확대도 불가능하다. ◆ 조현범 흔들기, 왜? 때문에 벤튜라가 실제로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것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겠냐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제기된다. 가장 설득력이 높은 추측은 조현범 회장을 공격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이다. 조현범 회장이 '사법리스크'로 대내외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황, 내년 주주총회에서 기관 투자자 등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라는 것. 조현범 회장 지분이 절반을 넘지 않는 만큼 경영권에 흠집을 낼 수는 있다는 시각이다. 앞서 조현범 회장이 횡령과 배임 등으로 조사를 받게된 데에도 조현식 고문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추측이 있었다. 제보 내용이 조현식 고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사안들도 포함됐다는 이유다. 이미 조현식 고문이 조현범 회장을 흔들어 왔다는 얘기다. 다만 조현식 고문이 조현범 회장을 공격하면서 실익이 무엇이냐는 의문도 남는다. 조현범 회장 지분이 워낙 커서 경영권을 되찾기도 어렵고 조현범 회장 우호지분도 적지 않아 주주들을 돌려 세우기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조현범 회장 측은 우선 사태를 주시하며 내년 주주총회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공개 매수를 진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최근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지만, 지난달 28일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2023-12-05 16:3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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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출당하라" 1만9000명 청원에...이재명 "통합과 단결 정치 필요"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올라온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출당 청원이 2만여표 가까운 동의를 받아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재명 당 대표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을 앞두고 통합과 단결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내 갈등을 중재하는 모양새다. 5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이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청원에 1만9728명이 동의했다. 청원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는데, 이틀이 지난 지금 빠른 속도로 동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청원 작성자는 청원 취지로 "77.7% 당원이 뽑은 이재명 대표를 더불어 민주당 당원은 총선을 치루길 원한다. 현재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대항하고 힘을 모을 때"라며 "180석으로 검찰개혁, 언론개혁 안 한 책임을 지고 이낙연은 민주당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출당 청원과 관련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에서 자신을 몰아내길 바라냐는 질문엔 "바라기야 하겠나. 그러나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선 "당이 충분히 매력있고 또 국민이 보기에 신뢰할 만한 상태가 된다면 그런 이야기(신당 창당)들이 잠재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자,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통합과 단결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이 전 대표에 대한 출당요구가 거세지자 입장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예술'인 것이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구나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더욱 그러해야 한다. 상대의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당다운 모습"이라며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의 무도함이 점입가경이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는 것은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함께 힘 모아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 하자"고 밝혔다.

2023-12-05 16:28: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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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 개최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2024년도 미국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의 금융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특강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정례금융특강을 향후에는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에는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2024년도 미국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2023년 반등에 성공한 미국 주식시장이 2024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조망해 본다. 이번 반등이 일시적 반등일지, 역사적 고점을 탈환하고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 이를 결정하는 요소들을 짚어보고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을 예상한다. 유동원 본부장은 "2024년 미국 증시의 흐름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며, 미국 시장에서 AI를 포함한 기술혁신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1996~2000년의 인터넷 사이클의 재연 가능성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야말로 선택과 집중이 너무나 필요한 시기이기에, 적극적으로 미국 증시에 관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5 16:28: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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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00선 사수 공방에도 붕괴...2494.28 마감

반도체와 2차전지 대형주 하락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7포인트(0.82%) 하락한 2494.28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708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65억원, 29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3%), 의약품(1.01%), 음식료업(0.82%) 등이 오르고, 전기·전자(-1.91%),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3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0.42%), 네이버(1.19%), 삼성SDI(1.02%) 등만 상승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3.97%), 그리고 포스코홀딩스(-3.05%) 등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기아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359개, 하락종목은 518개, 보합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14포인트(1.83%) 내린 813.38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1466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614억원, 1045억원씩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8%), 에이치엘비(0.30%), 셀트리온제약(0.13%) 등만 소폭 상승하고 나머지는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49%), 포스코DX(-4.00%), 알테오젠(-5.10%), 에이치피에스피(-5.29%) 등이 크게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387개, 하락종목은 1187개, 보합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한 상승분 반납과 고용 지표 경계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엔비디아,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하락 또한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증시 속 반도체, 2차전지들의 대형주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오른 1311.2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6:27: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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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방한용품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DGB대구은행은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1억원 규모의 방한 용품을 구매,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물품 구매는 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뿐만 아니라 구입한 방한용품을 지역 소외계층에 이를 나누는 활동으로 확장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 진행됐다. 이날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2지구 종합상가를 찾아 '상생금융 -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사업'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하고 지역 취약계층에 이번달 안으로 전달키로 협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겨울 이불 등의 방한용품 약 1억원어치가 서문시장을 비롯해 칠성시장, 관문시장 등의 대구 전통시장에서 구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고,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사회공헌에도 힘써 따뜻한 나눔으로 상생금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5 16:27: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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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인도 자본시장 설명회'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5일 증권사와 운용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해 '인도 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유석 회장의 지난 9월 인도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된다. 인도 방문 시 현지에서 만난 인도 증권사 대표이자 뭄바이증권협회(BBF) 임원인 아누락 반살 부회장, 우땀 바그리 전 회장을 비롯해 인도 국립증권거래소 국제금융서비스센터 CEO 발라수브라마니암 벤카타라마니 등 인도 자본시장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해 마련한 설명회이다. 설명회에서는 인도 자본시장의 제도와 인프라에 대하여 설명하고 인도는 어떤 투자메리트가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참여 회원사들의 질의를 취합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유의사항이 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장려 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등 회원사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 시간도 가진다. 서유석 회장은 "인도는 14억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일 뿐 아니라 평균 연령이 27세에 불과할 정도로 인구구조가 탄탄한 젊은 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나라이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 중인 인도야말로 우리 자본시장이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곳으로 이번 설명회가 본회 회원사들이 인도 자본시장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5 16:27: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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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배상희 개인전'

BNK경남은행은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배상희 개인전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인전 오픈 행사에는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해 창원시문화재단 조영파 대표, 마산문화원 장문석 원장, 합포문화동인회 최무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연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배상희 개인전은 한국화 작품 30여점으로 꾸며졌다. 배상희 작가는 경상남도 미술대전 추천작가, 3.15미술 대전 추천작가, 문자문명전 추천작가, 휘호대회 추천작가 등 다수의 경험과 수상 경력이 있으며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작품인 인연(因緣)은 지난해 열린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배상희 개인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축사에서 "배상희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밝은 기운과 에너지로 세상을 빛나게 하는 작가가 되길 기대한다.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5 16:25: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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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키워드는? 인스타그램 "Z세대, 마이크로 트렌드 이어갈 듯"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올해 트렌드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이크로 트렌드'를 꼽았다. 개인의 관심사에 집중하되, 동일한 관심을 가진 타인과 깊은 결속력을 보인다는 뜻이다. 특히 Z세대는 2024년 키워드로 '당당한 나 자신'을 꼽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경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마이크로 트렌드…내년에도 이어질 것 인스타그램은 5일 서울 메타 본사에서 열린 '인스타그램 2023 연말결산' 기자간담회을 개최하고 '올해의 Z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은 "올해는 트렌드가 없었던 것이 트렌드"라며 올해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마이크로 트렌드' 경향을 꼽았다. 이용자들은 획일화된 하나의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관심사에 집중하며,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타인과 더욱 강하게 연결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약 2억개의 사용자들의 소통창구로 꼽히며 트렌드 지표로 떠올랐다. 특히 2024년 갑진년의 트렌드로 '분초사회'가 꼽히며 앞으로 SNS의 역할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분초사회란 한가지 일에 온전히 몰두에서 정주행하기보다 시간을 나누어 분초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드라마 전편을 시청하지 않고 유튜브나 SNS '릴스' 등 요약 영상을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는 것. 정 총괄은 트렌드의 주축인 Z세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국내외 Z세대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하는 트렌드는 세계적인 추세로 나타났다.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 한국의 Z세대 이용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가 2024년은 '당당한 나 자신(Unapologetically myself)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44%가 이 키워드를 뽑아, 다른 국가에 비해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 총괄은 "남들의 시선이나 대세를 따르기보다는 소수가 향유하는 문화일지라도 나만의 관심사에 집중하는 마이크로 트렌드 경향이 한국에서 더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Z세대들은 가장 나 다운 순간에 대해 '집에 혼자 있을 때'라고 답했다"며 "특히 한국의 경우는 33%의 응답자가 이같이 대답하며 '집돌이·집순이' 트렌드가 더 강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국내 Z세대의 인스타그램 이용 목적으로는 ▲친구·지인의 소식 파악(70.8%) ▲최신 트렌드 파악(55%)이 각각 1, 2위로 꼽혔다. 국내 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기능은 스토리(26.8%), 릴스(23.2%), DM(22.8%)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 중 50.7%가 하루 평균 1~3개의 스토리 게시물을 공유하며, 69.9%는 인스타그램을 켜서 가장 먼저 상단 스토리 게시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스레드 업그레이드 예정 메타가 올해 출시한 스레드는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기록했다. 다만, 현재 1억3000만명의 누적사용자가 있지만, 관심은 꾸준히 줄어들고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총괄은 "스레드의 총 누적 사용자는 1억3000만명"이라며 "최근 기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용자 계정만 검색할 수 있었던 것을 개선해 특정 키워드도 검색할 수 있다. 피드 게시물 답글도 자동 번역도 가능하다. 정 총괄은 "보이스 스레드에서 목소리로 녹음할 수 있고 게시 후 5분 이내는 수정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에 기울여 기능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이날 유료 구독 서비스와 '릴스' 후원 모델을 한국에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크리에이터 수익 모델인 유료 구독과 후원 프로그램 '인스타그램 기프트'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두 서비스 모두 먼저 글로벌에서 시범 서비스가 진행 중인 크리에이터 수익 모델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는 유료 구독자에게만 별도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유료 구독자가 크리에이터 게시물에 댓글을 달 경우 '보라색 왕관'이 붙게 돼, 크리에이터가 유료 구독자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메타 글로벌파트너십 총괄은 "이미 글로벌에 론칭한 기능을 한국에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현재는 테스트 과정에 있다"면서 "구독료는 어떤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은지에 따라 자율성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유튜브 숏폼 콘텐츠인 '쇼츠'와 유사하게 조회수에 따라 크리에이터에게 수익금을 지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나영 총괄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릴스 조회 수에 따라 수익금을 지급해 드리는 것도 다양하게 테스트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 테스트를 진행해 어떤 시스템이 인스타그램에 맞을지 조율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5 16:23: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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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 내 방공호 문화재 등록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선말산과 부용산 방공호의 성격을 조사하고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평택 선말산 및 부용산 방공호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조사는 방공호 조성시기와 성격을 규명하고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함정리의 선말산 방공호는 지역사학자들의 노력으로 최근 새롭게 조명돼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는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해군에 의해 건설된 평택의 항공기지와 방공호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방공호 외에도 추가적인 방공호 시설이 부용산과 선말산에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방공호의 공식 명칭을 파악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최치선 상임위원은 "방공호 성격과 연관된 다양한 과제들의 발굴도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각 방공호의 성격과 구조를 확인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등록문화재 등록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2023-12-05 16:18: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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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김재현 교수, 영남고고학회장 선출

동아대학교는 고고미술사학과 김재현 교수가 영남고고학회장에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1984년 만들어진 영남고고학회는 연구지(嶺南考古學) 간행, 조사 연구, 문화유적 보존과 보호 활동, 고고학 관련 타 학회 제휴 등 활동을 벌이는 학술 단체다. 1992년부터 해마다 '영남고고학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격년으로 '영남고고학회·구주(九州)고고학회 합동고고학대회'를 열어 한일 공동 연구 진작 및 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현 교수는 "학회 회장을 맡게 돼 뜻깊다"며 "지역 내외 연구자 간 인적 교류와 유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국내 고(古)인골 연구 1인자'로 손꼽히는 김 교수는 동아대를 졸업하고 일본 큐슈대학 비교사회문화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0년 동아대 교수로 부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21년 '한국어 기원이 9000년 전 중국 동북부 요하의 농경민에서 비롯됐다'는 네이처 연구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국내 인문학자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유적지 출토 옛사람 뼈 자료 400여 개체를 연구용으로 기증,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재현 교수는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과 교육대학원장, 교양교육원장, 총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3-12-05 16:1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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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이 민·관·경 합동 홍보

경남 고성군은 지난 1일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진행됐다. 고성군, 고성경찰서,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전엠씨에스 고성지점, 고성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군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동외광장에서 표어가 적힌 현수막과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팻말을 들고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구호를 외친 뒤 4팀으로 나눠져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 홍보는 많은 사람들이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진행됐다"며 "우리 군이 여성폭력뿐만 아니라 모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성폭력 추방주간, 가정폭력추방주간 등을 통합해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이해 이번 홍보 외에도 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해 표어를 홍보하는 등 '안전한 고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12-05 16:1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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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성 평균 고용률 51.8%… 50대가 가장 높아

울산 울주군 여성의 평균 고용률이 5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거주 1890가구를 대상으로 '울주군 여성경제활동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4일 결과를 최종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 활동 상태, 임금 근로자, 구직, 경력 단절, 여성 경제 활동 지원 정책, 가사 및 가족 돌봄 등 7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 여성의 고용률은 51.8%이고, 연령대별로는 50대의 고용률이 5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가 56.7%로 높았으며, 60대는 39.7%를 기록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울주군 여성의 34.5%는 경력 단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된 이유는 임신·출산(36.3%), 결혼(31.3%) 순으로 나타났다. 임금 근로자의 73.1%는 '전일제', 26.9%는 '시간제' 근로자로 조사됐다. 취업 희망자 가운데 56.2%는 전일제, 43.8%는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며,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유는 '육아(30.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2.6%를 기록했고, 그 중 '근로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49.3%로 1위를 차지했다. 불만족도는 '임금·소득수준'이 18.7%로 가장 높았다. 비취업자의 46.6%는 취·창업 의사가 있고, 53.4%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창업 의사가 없는 이유는 '가사 및 가족 돌봄을 위해(35.1%)'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울주군 여성의 60.1%가 가구 내 가사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경제 활동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46.2%)가 가장 높았고, 여성직업능력개발(14.5%)이 뒤를 이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여성경제활동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주군 여성경제활동조사 결과보고서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05 16:1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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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도 SNS 시민기자단 모집

안양시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안양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시정을 홍보할 '2024년 안양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SNS 중 유튜브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경쟁력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기존의 글, 사진 중심의 시민기자단을 내년부터 영상 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시민기자단 총 25명 중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9명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시민으로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 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안양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하며, 선발된 시민기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는 시민기자가 제작한 기사, 영상이 안양시 SNS에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한다. 상세한 내용은 안양시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안양시청 홍보기획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취재를 통해 현장의 소식과 모습을 전하며,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05 16:1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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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LINC 3.0 사업단, 지역 고교생 오픈 캠퍼스 진행

경성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부산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성대를 방문한 중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0여 명은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의 첨단융합소재부품 ICC(Industrial Cooperation Center)와 AI 미디어 ICC가 주관한 '지역 고교생 오픈 캠퍼스'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대학 내 다양한 교육 시설을 체험하며 미래 대학 생활에 대한 흥미와 학문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경성대의 특화 분야 체험을 통한 LINC 3.0 사업단의 ICC 브랜드화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 제고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앙고 학생들은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의 첨단융합소재부품 ICC의 미러형실습실과 연구실, AI미디어 ICC의 XR(eXtended Reality)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관심 전공 분야에 대한 진로 선택의 이해를 높였다. 오픈 캠퍼스 행사에 참여한 중앙고 김민준 학생은 "1인 실험 환경이 구비된 기초전기 실험실, 메카트로닉스 설계실, 기계자동차 자율주행 실습실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대학이 실감형 가상 현실 영상 구현이 가능한 방송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몰랐다"며 "XR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해 보니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LINC 3.0 사업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성대 김진우 입학처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 이들이 미래에 진로 선택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12-05 16:1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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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제4회 창의융합포럼(CCF) 성황리 개최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일 해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4회 CCF(Creative Convergence Forum·창의융합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의융합포럼은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를 주제로 Plus X, BRENDEN, COSMIC RAY, BRUDER, 일상의실천, CFC 등 대한민국 디자인 스튜디오를 주도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디자인 신산업과 트렌드를 내용으로 한 특별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강은 ▲Plus X의 신명섭, 변사범 고문의 '브랜드 경험 과정에서 Al를 통한 디자인의 확장 가능성' ▲BRENDEN의 이도의 대표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한 브랜드 경험 디자인' ▲COSMIC RAY 이성만 대표 '브랜드를 영상으로 이야기하는 방법' ▲BRUDER 정규혁 대표 '항해하는 디자이너' ▲일상의실천의 권준호·김경철·김어진 대표 '실천, 일상, 그리고 스튜디오' ▲CFC 전채리 대표 'Content, form, and context'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정보대 재학생뿐 아니라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 3일 만에 준비한 250여석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부산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디자인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시각디자인학과 최동철 교수는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최고의 패널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좋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2020년부터 대한민국 디자인업계를 리드하는 패널들을 초청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부·울·경 시민들에게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를 부산에서 접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 역할로 CCF를 만들어 개최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외부 기관과 함께해 행사 규모를 더 키워,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12-05 16:16: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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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지역아동센터 7곳과 파트너 협약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부산 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와 지난 4일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진행하는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캠페인은 NGO와 지역아동센터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굿네이버스는 센터를 이용하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역아동센터는 해외 아동을 1:1 결연 캠페인을 통한 정기 후원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협약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는 ▲용호지역아동센터 ▲남구열린지역아동센터 ▲익투스지역아동센터 ▲비전청소년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 브니엘학습관 ▲꿈샘지역아동센터다. 김다임 용호지역아동센터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센터 이용 아동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아이들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서미 남구열린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도움의 감사함과 나눔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상호 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했다. 김선희 익투스지역아동센터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센터 이용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마음"이라며 "해외 아동들의 웃음을 지키는 일에도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성경미 비전청소년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는 것은 늘 큰 기쁨"이라며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으로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있는 아이들도 함께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영희 지역아동센터 브니엘 학습관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꾸준히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지영 꿈샘지역아동센터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만큼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주 대연지역아동센터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협약으로 센터 이용 아이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 센터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나눔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부울경본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캠페인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센터를 포함해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서부권 지역 내 좋은이웃센터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곳은 굿네이버스 부울경본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12-05 16:14: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