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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경영진·전 직원 참석 ‘비상경영 해커톤’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1일 부산 본사에서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hange KOSPO'라는 슬로건을 걸고 비상경영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경영 해커톤은 최근 초불확실성 시대의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전 직원의 인사이트를 확대하고 혁신 공감대를 형성·확산을 통해 전 직원이 원팀(One-team)으로 뭉쳐 한전 등 전력그룹의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경영진부터 본사 처장은 물론이고 사업소 직원들까지 모두 참여, 회사 경영 방향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KOSPO 비상경영 해커톤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One-team KOSPO 샌드아트 공연'과 모든 경영 간부가 솔선수범해 국민 눈높이의 혁신과 청렴을 다짐하는 '혁신청렴 다짐 서약식 및 핸드프린팅'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 경영 전략과 조직 개편 방향을 담은 '중장기 경영체제 개편' 설명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전력기술 개발 ▲KOSPO IDPP(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성과 발표와 함께 조직별 현안 사항 발표와 대책 토론 등 다양한 혁신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승우 사장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강조하며 "남부발전은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역사와 저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비상경영 해커톤을 계기로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또 한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혁신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2 15:2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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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행안부 최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향계층'이 지난 11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안부와 지자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2023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70개 팀 가운데 각 시·도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지난 20일 행안부 주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취향계층'은 지난 8개월간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취향계층'으로 넓히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보육시설 아동, 취업준비생, 은둔형 외톨이 등 100여 명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술·영화·표현 예술치료, 성우 프로그램 등 총 26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 향유 범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주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특별히 대구 공동체가 최종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2 15:22:5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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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영비즈니스포럼 등 '세일즈외교' 돌입…원전 등 첨단기술 협력 확대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환영식과 국빈 만찬 등 국빈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영 비즈니스포럼 등 세일즈 외교에 집중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영 비즈니스포럼을 비롯해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 포럼 등의 경제 일정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한영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반도체·바이오·5G·방위산업·해상풍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히 연계된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또, 미래 경제협력 방향으로서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통한 교역·투자 환경 개선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인공지능(AI)·우주·양자·바이오 등 첨단과학기술 협력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조한다. 윤 대통령은 비즈니스포럼 전 양국 주요 기업인 20여명과 별도로 사전환담을 갖고,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 지원과 기업 투자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이 참석하고 영국에서는 ARM, 롤스 로이스, 오라클 등 글로벌기업 CEO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포럼에서 한국 기업은 영국 기업과 약 27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AI·방산·바이오·금융 등 분야에서 31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효성중공업·경동나비엔 등이 영국 기업과 약 27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생성형 AI 서비스(韓포티투마루-英CAMBRI) ▲자율주행 솔루션(韓오토노머스에이투지-英Horiba Mira) ▲백신 사업화(韓레모넥스-英Health Innovation East) ▲미래차용 렌즈개발(韓아이엘사이언스-英Polymer Optics)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MOU들도 두드러졌다. 특히, 원전 분야는 정부 간에 체결되는 원전협력 MOU와 원전 전 주기에 걸쳐 기업·기관 간에도 MOU도 8건 체결된다. 대통령실은 "상용원전 종주국인 영국과 원전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영국 신규원전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 정부는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영국 왕립학회에서 개최하는 '한영 최고 과학자 과학기술 미래 포럼'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협력 파트너로서 영국과 연대를 공고히 할 것을 제안하며 양국의 기초연구 분야 유망연구자들이 팀을 구성해 함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3년간 총 450만파운드(한화 약 73억원) 규모 공동 연구 프로그램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행사 직후, 우리 과기정통부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간에 3건의 MOU가 체결된다.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협정의 구체화를 통해 과학기술 협력 거버넌스를 정비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과학기술 이행약정', 한-영이 미래 우주경제 파트너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한-영 우주협력 MOU', 우방국들 간에 공동 가치 촉진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기회 발굴과 위기 대비 협업의 기회가 될 '한-영 디지털파트너십' 체결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수낙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미 래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한다. 총리 관저에서 진행되는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를 비롯해 디지털·AI, 사이버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3-11-22 15:22: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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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대 의과대학, 치유농업 확산 ‘맞손’

서울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서울대 의과대학이 21일 시민들이 농업활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시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이용되는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치유농업조례를 제정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사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구성원 대상 프로그램 교류와 연계사업 시행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 자문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례 모델화 및 연구협력 지원 등 치유농업 확산에 협력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의료 및 보건분야 관련 기관과 치유농업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 치유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의료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치유농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치유농업의 가치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5:22: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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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해양경찰청과 깨끗한 바다조성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약 157톤을 수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협약 연장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탄소 중립을 위한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블루카본 확보와 모든 세대가 공감할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여서 기대가 크다"면서 "함께 노력해 주신 해경대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21: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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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양호'

D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발표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유도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회사의 경영활동을 소비자권익 우선으로 구성·운영해 모든 소비자들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2010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해 총 1100개의 제안을 수렵하고 863건을 채택해 소비자보호 프로세스에 반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소비자 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정책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판매단계에서는 '완전판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완전판매 관련 주요 실적을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업권 최초로 '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를 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AI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피콜 로보텔러 시스템'을 보험업권 최초 도입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해피콜이 가능해 2023년 회사 자체 완전판매율 100%를 달성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2 15:21: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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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흥행 주역 토레스 글로벌 영역 확대…아프리카 시장 진출

KG모빌리티(KGM)의 흥행 주역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아프리카에 진출한다. 지난해 11월 칠레에서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기점으로 유럽 등 전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GM은 이집트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카이로 기자지구에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진행된 토레스 론칭 행사에는 이집트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대리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집트 현지 대리점사 아라비아트 이집트의 아흐메드 아부쿠프 회장은 "토레스는 정통 SUV를 떠올리는 강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라며 "이미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이집트에서도 시장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승 행사 후 약 1 ~ 2주의 고객 Test drive 등을 통한 제품 홍보 후 12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토레스 등 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론칭을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과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 13개국 대리점들이 참석한 콘퍼런스에서도 토레스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이집트 시장에서의 토레스 론칭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이집트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2 15:2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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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상생금융 일환 'WE CARE' 프로젝트

한화생명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영케어러 디딤돌 프로젝트 'WE CARE'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험권 최초로 지난 7월 상생금융안을 발표했던 한화생명이 사회공헌 계획으로 내놓았던 '가족돌봄청년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족돌봄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만 12~38세로 ▲장애 ▲질병 ▲고령 등 어려움을 지닌 가족과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총 400가구)다. 전국 읍면동 사무소 및 월드비전 등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겨울나기를 고민하는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위해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원, 시설 개·보수 등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기반 복지 네트워크 및 전문가 그룹을 연계한 밀착형 돌봄 체계도 구축한다.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밀착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복지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돌봄 가이드라인 및 커뮤니티를 구축해 위기 시 적시에 케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의 심리 케어도 이뤄진다.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의료·심리·간병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그룹을 조성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 및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가족돌봄청년은 오늘의 삶 때문에 미래도 계획하기 힘든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한화생명은 이들이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찾고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2 15:19: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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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현대건설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수상작인 '도로 생애주기 관리 자동화 플랫폼' 기술은 무인 드론이 취득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해 도로 인프라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 전 과정 관리를 자동화한 프로그램으로 작업 투입 인력 감소와 공기 단축을 비롯해 품질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기술은 첨단장비와 AI영상분석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무인드론 제어·운용 자동화 ▲드론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공간정보 기반 시공현황 관리 ▲스마트글래스 활용 원격관제 ▲AI 영상분석기술 활용 품질(균열/결함)관리 자동화 등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영상장비와 AI 분석 기반의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성과가 이어짐에 따라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7: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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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 전달比 18%↓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국 아파트 신고가와 신저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은 1288건으로 전달(1576건) 대비 18.3%(288건) 줄었다. 같은 기간 신저가 거래량은 635건에서 362건으로 43.0%(273건)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에서 신고가 거래의 비중은 4.23%로 9월(4.62%)에 비해 0.39%포인트(p) 줄었다. 신저가 거래비중의 경우 9월 1.86%에서 10월 1.19%로 0.67%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신고가 거래량이 263건, 신저가 34건으로 조사됐다. 신고가, 신저가 거래비중은 각각 12.16%, 1.57%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모두 소폭 늘었다. 서울 외 신고가 거래비중이 10%를 넘어선 지역은 제주도로, 서울보다 높은 20.32%로 조사됐다. 이어 강원(7.23%), 세종(5.39%), 부산(4.24%) 순이었다. 신저가 비중은 ▲부산(1.73%) ▲경남(1.58%) ▲서울(1.57%) ▲대전(1.45%) ▲세종(1.35%) ▲대구(1.32%) ▲인천(1.28%) ▲충남(1.22%) 순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신고가 상승액 1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자리 잡은 '아름마을(두산)'로 전용면적 178.23㎡가 19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6억7600만원) 대비 12억7400만 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의 신고가 상승액 1위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광장'으로 전용면적 136.63㎡이 26억원에 거래가 되면서 이전 최고가(16억원)에 비해 62.5%(10억원) 상승했다. 지난달 신저가 하락액 1위도 경기도에서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자리 잡은 '더샵분당파크리버'는 전용면적 74.999㎡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12억원)에 비해 2억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에선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녹번'이 전용면적 49.948㎡가 7억4100만 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9억2000만원) 대비 1억7900만원 하락해 신저가 하락액 1위를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신고가와 신저가 비중이 감소한 것은 거래시장 위축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수요자의 수용의사가 낮아짐과 동시에 매도자도 가격 인하로 인한 손해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호간의 인식차가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6: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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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외부 전문기관 통해 안전보건체계 진단

DL이앤씨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 건설안전기술사를 비롯한 11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어 본사 안전보건관리 부서는 물론 주택 및 토목 현장을 직접 찾아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본사에서는 안전보건관리 조직과 관련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적정 여부를 강도 높게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실적 및 이행 사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재해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과 건설 기계를 점검하고 본사 안전 지침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화재,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설비와 인화성 물질 관리, 지하 작업 등도 집중 점검했다. DL이앤씨는 외부 전문기관 점검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진행되는 미승인 작업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외부 전문진단기관을 통해 회사의 안전보건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현재 운영 중인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2 15:13: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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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e순환콘서트 감탄'

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e순환콘서트 감탄'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본 공연은 지난 3월 DGB금융그룹이 'E-순환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이후 실시하고 있는 자원순환체계 홍보 및 독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재활용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DGB대구은행은 지주사인 DGB금융그룹이 2023년 3월 E-순환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이후 활발하게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에 동참하고 있으며,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 수거 후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발생 수익금 지정 기부처 후원으로 사회공헌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구 지역민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논의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으며, 본행사에서는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경호 밴드와 박혜경이 공연을 진행했다. 경품 추첨 및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e-순환콘서트 감탄에 참여해주신 지역민들이 본 공연을 통해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동참에 대해 알게 되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22 15:12: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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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5천원…돌봄서비스도”…‘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 개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22일 '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립 키즈카페 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에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시립 1호점은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654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5월 종로에 1호점(구립)이 문을 연 이후 현재 종로, 중랑, 광진, 강동구 등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모두 시에서 지원해서 설치·운영하는 구립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모든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라며 "지금까지 총 13개소에 7만3000여 명이 이용했는데,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도 각각 97.6%, 96.9%에 이른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립 1호점은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지하 2층에 연면적 396㎡ 규모로 조성됐다. 높은 층고와 중정을 활용해 아이들이 키즈카페 내부에서 개방감과 날씨(햇빛·눈·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과 도성, 도심의 빌딩숲, 한강과 벚꽃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환경과 지형지물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내부는 ▲벚꽃섬(서울의 숲, 도심빌딩숲, 남산케이블카, 여의도와 같이 서울을 배경으로 한 정적인 놀이공간) ▲산길숲길(모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빌딩숲미로(모험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3~9세 아동 및 보호자다. 기본 2시간, 돌봄 이용까지 5000원이고 별도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까지다. 1일 3회차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시립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VR(가상현실) 등 IT 기반 놀이기구를 적용한 초등학생 전용 키즈카페인 양천점을 개관하며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시립형 키즈카페 총 7개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2 15:10: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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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

BNK경남은행은 지난 21일 경남지역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확대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 BNK금융그룹이 지역 전통시장과 맺은 '장금이 결연'에 의해 거제고현시장(7월), 양산남부시장(8월), 진주중앙시장(9월)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 확대 실시에 따라 지난 21일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했다. 같은 날 거제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 진주중앙시장에서도 각각 거제고현지점, 양산금융센터, 진주중앙지점 직원들이 시장을 돌며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양숙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진행했던 전통시장들을 한번 더 돌아보고 더 많은 상인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전하기 위해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금융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22 15:10:1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