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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웍스,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파트너쉽 체결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기업 세토웍스는 22일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세토웍스는 알리바바닷컴의 체계화된 B2B무역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확대를 더욱 활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제조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알리바바닷컴은 전세계 약 4700만 이상의 활성 바이어를 대상으로 5900개 이상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평균 주문문의가 40만건 이상인 세계 선도적인 온라인 B2B 플랫폼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 1000곳 이상의 중소기업이 플랫폼에 등록해 8만개 이상의 제품 판매하고 있다. 뷰티, 식음료, 기계 및 전자부품, 헬스케어,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리빙, 정원용품, 의류, 스포츠 용품 등의 한국제품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높은 상품들이다.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 마르코 양은 "한국이 디지털 트레이딩 시대에도 수출 강국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더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며 "알리바바닷컴은 각종 교육 및 디지털 툴을 제공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자사 디자인 및 제품력을 해외 시장에 선보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교역, 물류 시스템, 디지털화 SaaS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구축하여 한국 중소기업이 보다 더 간편하고, 보장있게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쉽게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토웍스 구준회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고객 및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현지화 된 제품 및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토웍스의 강점과 글로벌 공급업체 발굴과 거래 등 포괄적인 디지털 무역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 B2B플랫폼을 통해 글로벌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3-11-22 15:3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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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국제 콘택트렌즈 자격인증시험 100% 합격 성과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가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IACLE) 주관 자격인증시험(STE)에 응시자 15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 콘택트렌즈 자격인증시험은 1979년부터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0개국에서 매년 1000여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합격하면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3학년 이동환 학생은 "자격증을 취득으로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한 안경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유능한 안경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콘택트렌즈 분야로 학생들의 국제적인 진로 확장을 위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미래형 인재양성 융복합 트랙기반 모듈식 교육과정'에서 국제콘택트렌즈 자격인증(IACLE STE)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해당 교육 과정은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가 인정한 교육 위원 자격인 FIACLE을 취득한 교수진에 의해 총 30시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 수업을 진행한다. 콘택트렌즈 피팅법 교육을 통해 예비 안경사의 실무 능력 향상뿐 아니라 해외 취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2006년에 개설된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전국 최초로 안과 전문 정규 교육 과정인 '안과 검사 스페셜리스트(OPEEST) 트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안과 검안 의학 용어, 안과 특수 콘택트렌즈 피팅, 특수 안과 검사, 백내장 수술 안과 검사, 굴절 교정 수술 안과 검사 등의 교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임상과 동일한 미러(Mirror)형 실습실 및 최첨단 안과 검사 장비를 구축해 안과 분야 전국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3-11-22 15:3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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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경남 고성군은 오는 25~26일 이틀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5:3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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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부당 사용 자제 요청

함양군은 수질 오염을 초래하고 하수도 시설 정비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부당 사용으로 공공하수 처리의 원활한 흐름이 방해돼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집안으로 역류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공공하수 처리비용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공공하수도로 배출되고 남은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각 가정에서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시킬 수 있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사용이 허용된 제품은 환경부 등록번호, 모델명, 인증 일자, 사업 기관이 표시돼 있으므로 확인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인증된 제품의 경우라도 설치된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 개조 및 변조 시 처벌받을 수 있다. 불법 제품을 부당 사용 시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권필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설치 시 반드시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라며 "오물분쇄기 불법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자녀와 가정에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2 15:3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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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 안전성 공방...국내 소비자만 피해 입는다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이 국내 출시 전부터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3분기부터 코스메르나의 글로벌 시장 판매가 본격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한 탓이다. 피해는 국내 소비자에 돌아가고 있다. 제품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2배 이상의 가격에 코스메르나를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22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코스메르나는 현재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아마존에 입점돼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인증을 획득,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시아 국가로는 첫 진출이다. 코스메르나는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점차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판매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코스메르나를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스메르나의 성분이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에 해당한다며 의약품 허가를 받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스메르나에 대한 기능성화장품 등록 신청을 했으나 거부 당하고 이의신청을 했지만 이마저도 반려당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상대로 기능성화장품 심사신청 반려처분 취소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1심 판결은 내년 1월 나올 예정이다. 코스메르나는 나노입자 RMAi 치료제 원천기술(SAMiRAN)을 이용한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안드로겐 수용체의 결함을 막아 탈모를 억제한다. 국내외를 포함한 총 4회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효과와 우수성도 검증했다. 2022년 독일 더마테스트사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최고 안전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았고 영국 화장품 등록 포털 사이트인 SCPN 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식약처는 siRNA 기술을 이용한 주성분의 작용이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승인 신청한 제품을 화장품법이 아닌 의약품법에 따라 임상하라는 식약처의 행정 처분은 국내 바이오산업 지원 또는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오픈한 코스메르나의 자사몰에서는 코스메르나 6ml 3개월분을 210유로(약 29만7600원)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국내로는 배송을 받을 수 없다.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코스메르나 가격은 54만원에서 116만원대까지 천차만별인 상황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소비자들의 피해와 불만을 알고 있으며 국내에 코스메르나를 출시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국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5:37: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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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더케이호텔 경주, 경주개 동경이 브랜드 사용 및 홍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주시는 22일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주개 동경이 브랜드 사용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유재중 더케이호텔 경주 대표이사, 한종왕 동경이 보존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더케이호텔 펫 카페명으로 '동경이' 브랜드 사용, 펫 카페에 동경이 홍보공간 조성, 펫 운동장에 동경이 상징물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며, 경주시는 이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이밖에도 더케이호텔은 한국교직원공제회원을 대상으로 SNS 등을 활용해 동경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중 더케이호텔경주 대표이사는 "경주의 토종견이자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동경이를 펫 카페명으로 사용하게 돼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주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동경이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개 동경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통해 반려동물 사랑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케이호텔은 경주는 호텔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23실), 펫 카페 및 운동장(약 2000평)을 조성 중으로 내년 3월 개장 예정이다.

2023-11-22 15:37:1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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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리단길 지속발전 위한 시민원탁회의 개최

경주시는 지난 11월 21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황리단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원탁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황리단길은 개성 넘치는 상점과 식당으로 지역 명소로 떠올랐지만, 지나친 주거지 상업화와 주거환경 악화 등으로 지속발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는 열두 번째 시민원탁회의 토론 주제로 황리단길 발전방안 모색으로 정하고 임대인, 임차인, 주민 등 황리단길 관계자 80여명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날 원탁회의는 박정호 경북MICE 관광진흥원 이사장의 '경주 황리단길 관광콘텐츠'를 시작으로 이진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젠트리피케이션 대응방안', 한동훈 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황리단길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전문가 발제가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전체 토론을 통해 황리단길 지속가능을 저해하는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발전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전 저해요소로는 ▲교통 체증·주차 등 교통 문제 ▲황리단길 고유의 특색 부족 ▲화장실을 포함한 편의시설 부족 등이 지적됐다. 지속 발전방안으로는 ▲황리단길 고유성과 특색을 살린 발전계획 마련 ▲주차장 확충 ▲황리단길 주민공동체와의 소통 증진 ▲지나친 임대료 상승 제한 등이 도출됐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은 "이날 도출된 원탁회의 의견과 사전 설문조사 내용 등을 관련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3-11-22 15:36:5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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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경상권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 경상권역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성과보고회 및 사업설명회'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경상권역에서 수행되고 있는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의 로봇 보급에 따른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로봇 자동화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 기업에 표준공정모델 도입에 따른 효과(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를 보여주고자 개최했다. 현재 국내 제조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열악한 작업 환경에 따른 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통한 작업 공정의 자동화가 시급하지만 초기 공정 자동화의 투입비용에 대한 부담과 로봇 도입에 대한 기술 정보 부족으로 자동화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TP는 2020년부터 제조로봇 활용 기술을 통한 로봇 보급 사업의 확보를 통해 경남 지역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해왔으며, 산업 분야별 개발된 표준공정모델을 기반으로 로봇 도입이 시급한 현장에 제조로봇을 지원하는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을 수행해 왔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6개사(정아정밀, 영창로보테크, 대한항공, 오성기공, 펫트하이텍, 한일첨단소재)는 '표준공정모델 기반의 로봇 도입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각 기업의 우수성과 공유를 통해 제조 기업 및 로봇 SI 기업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위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총괄 주관 기관인 경남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소재 제조 기업 9개사에 대한 로봇 실증 지원과 로봇 도입 공정에 대한 컨설팅 27건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정량적 성과를 발표했다. 전담 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4년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제조 기업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경남로봇산업협회 김당주 회장은 "경남 지역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로봇 SI 기업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은 "경남 제조 기업들이 제조로봇플러스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작업장 안전성 확보 및 디지털 공정 전환 등 제조 공정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2024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5:3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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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립합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25일 울진문화예술회관, 12월 2일 연호문화센터에서 2회에 걸쳐 울진군립합창단(단장 윤석규)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해「제5회 울진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樂", 기쁨과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김대관 지휘자의 지휘와 이은진의 반주로 30여 명의 합창단원이 친숙하고도 수준 높은 합창곡을 선보여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울진군민을 위로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바람이 오면,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의 노래 3곡을 시작으로 가요와 트로트를 편곡한 친숙하고 다양한 합창 12곡을 준비하여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참 브라스 팀의 축하공연으로 연주회의 격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울진군립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단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으로 각종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합창음악을 통해 군민 화합과 문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진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는 군립합창단이 열정을 다해 공연을 준비한 만큼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감동의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22 15:35:3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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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도시침수 예방에 국고 500여억원 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4년 경남·부산 지역 9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17개 사업에 국고 500여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지자체가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이하 중점관리지역)에서 하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및 하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등 강우 시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점관리지역은 하수관로 용량 부족과 높은 해수위에 따른 내수 배제 불량 등으로 침수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하수도법에 따라 시·도 요청으로 환경부가 지정·고시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지역에는 경남 22개소, 부산 13개소로 총 35개소가 지정돼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23년에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으로 16개소에 372억(경남 348억원, 부산 25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88km 정비, 빗물펌프장 14개소, 하수저류시설 2개소 설치를 지원했다. 지자체는 지난 6월 하수도법 개정에 따라 중점관리지역에 대해 하수관로 유지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해당 계획에 따라 연 1회 이상 하수관로, 우수토실, 맨홀, 빗물받이 등에 대해 유지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또 매년 12월 말까지 해당 연도의 하수관로 유지 관리 실적과 다음 연도의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을 환경청에 제출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환경청에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지자체의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도시침수는 도로변과 아파트 내 빗물받이가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막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려면 지자체의 주기적인 빗물받이 청소와 맨홀·하수관로 준설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주택 주변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지자체에서도 빗물받이와 맨홀 청소를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2 15:3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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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동아시아 농업 토목공사 문화유산 '청제와 청제비 학술세미나'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1월 24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청제와 청제비에 대한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학술세미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신라 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각자 되어 있으며,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 보아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이러한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이다.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 외에도 인명, 관직명 등으로 인해 신라시대 사회사를 파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관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청제와 청제비의 역사적 가치, 토목기술학적 의의, 일본 관개시스템과의 비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청제와 청제비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계명대학교 사학과 노중국 명예교수가 좌장이 되어 객석의 청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학술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청제와 청제비의 그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 우리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우리 시민의 자긍심을 이끌어내고 청제와 청제비가 영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3-11-22 15:34:2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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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등판론' 계속… 출마지역 두고 여권 내 논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등판론'이 여권 내에서 점점 구체화돼가고 있다. 당내에서는 한 장관의 등판을 반기는 분위기다. 심지어 당 안팎에서는 본인 의사와는 관계없이 대구·경북(TK), 서울 강남, 서울 종로구, 비례대표 등 출마 지역을 두고 온갖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 장관은 22일 "법무부 장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본인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세미나' 참석 후 취재진에게 총선 출마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고 1년 반 내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지방 행보를 계속 이어가는 데 대해서는 "현장 방문도 같은 취지"라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정책, 대한민국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 정책은 법무부 장관의 주요 임무다. 총선과 전혀 관계 없는, 당연히 해야될 임무"라고 강조했다. 또 한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제로인가'라는 질문에 "제가 그 부분을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제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한 장관의 최근 행보를 두고 총선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한 장관이 지난 17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대구시민들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언급해, 총선 등판론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당내에서는 한 장관의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중적 인지도와 화제성을 가진 한 장관이 포함돼야 시선이 끌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빅텐트'를 언급하면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힘을 더하고 있다. 당내 중진인 서병수 의원은 이날 한 장관의 총선 출마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장관 스스로 이르길 '중요한 일이 많이 있다.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혹여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지게 된다면, 윤석열 정부도 사실상 마비된다"며 "그러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일이야말로 한 장관에게 주어진 중요한 일 중 으뜸가는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방탄 국회에 방탄 단식, 방탄 탄핵까지 동원할 수밖에 없는 정당, 그 정당의 대표라는 사람과 1년이 넘게 맞서 겨뤄왔다. 스스로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해 온 시간"이라며 "나이 먹고 고리타분해진 진보에 맞설 젊고 새로운 보수를 일컫는 상징으로 충분하지 않은가"라고 강조했다. 당 안팎에서 한 장관의 출마지로 거론되는 곳은 서울 강남 3구나 '정치 1번지'로 상징성이 높은 서울 종로 등이 거론된다. 최근 대구에서의 행보가 화제가 되면서 TK지역도 출마지로 언급된다. 서울 강남 3구의 경우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기에 성과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지만, 한 장관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지원 유세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 종로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최재형 의원 지역구지만, 이전에는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국회의원을 지냈던 곳이고 상징성이 크기 때문에 거론된다. TK의 경우 '보수 텃밭'으로 꼽히기에 한 장관이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하기엔 다소 약하다는 분석이 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후 대구 출마'를 언급하고 영남권 물갈이에 대한 민심 동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한 장관이 대구 지역에 출마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례대표 출마도 언급된다. 직접 지역구에 출마하기보다는 비례대표 후순위 순번을 받아 전체 선거의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 셈이다. 또 공직선거법상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인 내년 1월 11일까지 공직을 내려놔야 하지만, 비례대표는 선거 30일 전까지로 시간이 더 생긴다. 다만 비윤계(비윤석열계)인 김웅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한 장관이 총선에서 파괴력이 있을까'라는 취지의 질문에 "그렇지 높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이제 시작하는 것"이라며 "우리 당에서 보면 한 장관도 매우 중요한 인재인데 그냥 야인으로 (험지에) 보내는 것보단 처음 시작은 돌을 맞고 욕을 먹더라도 일단은 강남 3구에서 나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2023-11-22 15:33: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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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예산안 2조 6400억 원 편성...올해 대비 1.54% 증가

포항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400억 원(1.54%↑) 증가한 2조 6400억 원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도 본예산(안)의 일반회계는 2023년도 본예산 대비 808억 원(3.60%↑) 증가한 2조 3258억 원, 특별회계는 408억 원(11.49%↓) 감소한 3142억 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국내경제 부진 등으로 지방교부세, 지방세 등 시에서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은 감소한 반면,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대비 950억 원이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 규모는 늘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업무추진비는 10~20%, 행사운영비는 10% 일괄 감액하고, 부서별 한도액 내 지방보조금 편성, 투자 시기별 재원 투입,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했다. 세출예산 주요 편성 방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견지하는 가운데 ▲안전 도시 전환 ▲약자 복지 강화 ▲사람 중심 도시 조성 ▲문화ㆍ관광 ▲미래 준비 등 5개 중점 투자 분야에 집중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 및 위험지역 정비 332억 원, 관리지역 도시 침수 예방 288억 원, 안전진단·점검 용역 및 보수 68억 원, 재난·방범·어린이 보호 CCTV 구축에 49억 원을 편성했다. 다 함께 행복한 나눔·공존의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및 기초노령연금에 3137억 원,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 1315억 원, 장애인 및 단체 지원 사업 968억 원, 첫만남·출산장려금 지원에 92억 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과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및 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에 206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및 여건 조성에 199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도시숲·숲길 조성에 127억 원, 농어민 수당 지원에 104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환동해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전용파크 및 파크골프장에 70억 원, 문화도시조성사업에 30억 원, 시립미술관·오도리주상절리 사업 27억 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개선에 25억 원을 편성했다. 산업·기술 경쟁력 확보 등 미래 먹거리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500억 원, 포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419억 원,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에 90억 원, 배터리 인라인 자동 평가센터 구축에 87억 원을 투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수가 큰 폭으로 감소해 재정 여건이 좋지 않지만, 고강도 구조조정 등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역점사업 등 꼭 반영해야 할 곳에 예산을 편성해 주요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4년 본예산(안)은 오는 11월 30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포항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2023-11-22 15:33: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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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MOU 체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영남권 환경 측정기기 시험·검사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래융합기술본부와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22일 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국가 환경관리와 대국민 환경 정보 제공에 활용되는 환경 측정기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환경 측정기기 시험·검사 분야의 ▲디지털 전환 기술 협력 ▲민간 교육 지원 ▲안전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양 기관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업무의 신기술 개발과 품질체계 고도화 기술 협력으로 기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환경 측정기 전문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환경 측정기 전문가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기반 산업 현장의 안전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굴뚝 고소 작업 및 실험실 안전관리체계의 공유 및 대응 방안 발굴로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추락·낙하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 및 대응 방안을 발굴, 안전한 시험·검사 환경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안병용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환경 측정기기 시험·검사 분야에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거라 기대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시험·검사 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5:3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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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 금융주선

우리은행은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총규모 1조370억원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관계사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융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공동주선기관인 국민은행, 산업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기관,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의 대심도 지하도로(왕복 4차로, 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건설-양도-운영) 방식 민간투자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 2.1㎞)과 본 사업 노선이 2029년에 개통하게 되면 월릉교~대치동 간 통행시간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되어 동북권 320만 시민의 중추적인 교통로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위축된 시장 분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적된 노하우와 실무경험으로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은행의 인프라금융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국민경제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주선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2 15:32:5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