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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등 경제사절단, 영국서 미래 경쟁력 점검…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도

재계 총수들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국 선정을 일주일앞두고 유럽으로 총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동행하며 경제협력과 20306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것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일정 동행 및 경제사절단 참여를 위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총수들은 이번 주 영국 런던에 이어 프랑스 파리까지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영국 경제사절단은 한국경제인연합회의 주도로 70여 명의 경제사절단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경제 첨단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 디지털과 AI, 사이버 안보, 원자력, 방위산업, 바이오 헬스, 우주, 반도체, 해상 풍력, 청정에너지, 해사 등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빈 방영 기간 중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과 과학기술자들과 만나는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 참석한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수십 건의 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되고, 과학기술 포럼에서는 137명의 노벨상 수사자를 배출한 영국과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 총수들은 이번 영국 방문을 통해 미래 먹거리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전자 완제품(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유럽 거점인 구주총괄을 방문한다. 삼성전자는 유럽 스마트폰과 TV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이재용 회장은 유럽 시장 상황과 신사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22일부턴 영국경제사절단 일원으로서 현지에서 열리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가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최근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수훈하며 영국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한 정의선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기업들과 손잡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기체에 탑재될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배터리 추진 시스템을 공동연구하고 있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인 테이트 미술관에 대한 장기 후원 등 한국과 영국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사절단은 한국과 영국의 경제협력과 더불어 일주일 남은 부산엑스포 총회를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 그동안 경영활동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인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은 23일 윤 대통령 일정에 맞춰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박4일 일정으로 파리에 머무르며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의 오·만찬 행사에 참석하고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을 갖게 된다. 부산엑스포 민관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회장은 엑스포 유치전에 집중하기 위해 파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주변국 미팅 및 BIE 관계자 등을 만나 부산 개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미 10월부터 파리 현지에서 유치전에 집중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마지막까지 힘을 보탠다. 현대차는 자사 특성을 살려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선정,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표현한 그라피티 작품을 차량에 입힌 '아트카'를 제작해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행해 왔다. LG 역시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전을 앞세워 세계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대형 전광판을 운영해왔다. LG는 또한 이달 들어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부착한 버스 2028대를 파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BIE 총회에서는 마지막 5차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회원국별 1표씩 투표권 행사를 통해 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는 오는 28일 파리 현지에서 진행된다. 재계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는 우리 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앞으로 우리 산업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이 크다"며 "재계 총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기업인들 모두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1 16:04: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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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 개최

KR(한국선급)가 오는 12월 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023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2021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제를 구축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해운사업 협의체' 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현재 KR을 비롯한 한국해운협회,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4개 해사 관련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 예정임에 따라 국내 중소 해운선사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 실무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중/소규모 회사를 위한 위험성평가 방법 안내(KR 김영규 선임심사원) ▲선원중대재해 관련 최근 이슈(KP&I 강동화 부장)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되는 이행 및 관리상 조치 이행 실무(HMM 이현 안전보건관리팀장) ▲중대재해발생 시 사업장 대응 실무(법무법인 율촌 안범진 변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KR 신성장사업단 유창열 단장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이 50미만의 중소 기업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중소 해운선사들은 위험성평가 및 실무적 준비사항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운선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마련뿐 아니라 선사들의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R은 해운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돕기 위해 ESG 수준 진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표준 ISO 9001, 14001 및 45001 등 경영시스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ESG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2023-11-21 16:0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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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국내 4대 항만공사 업무협의회

국가 발전에 부응하고 국내 주요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항만공사 업무협의회가 울산에서 열렸다. 21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무역항을 관할하는 4대 항만공사의 기관장이 참석한 제4차 업무협의회가 울산항만공사에서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을 비롯해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박성현 여수항만공사 사장 및 4대 항만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태풍 대응력 강화 ▲임직원 법률지원 기준 개선 ▲항만시설 사용료 및 임대료 적용기준 정립 등의 안건을 논의 했다. 이어 울산신항 건설현장의 항만시찰과 HD현대중공업 등을 둘러보며 울산항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4개 항만 간 교류확대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각 항만의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국내 항만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4대 항만공사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한 4대 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만공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2023-11-21 16:0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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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사업 완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녹색 휴양공간 확충을 위해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은 과거 군부대 주둔 시 철책선 점검로였던 곳을 걷기 좋은 길로 재정비해 시민의 생활권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시비 부담금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사업 추진 시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된 누리길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사업에 착공해 ▲계곡 횡단을 위한 연장 33m의 목교 ▲건식 황토길 등을 포함한 누리길 0.5km 조성 ▲기존 등산로 0.2km 재정비 등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해 또 하나의 명품 걷기 길이 탄생했다. 정황근 공원녹지과장은 "하남시만의 건강문화가치 창출을 위해 녹색 휴양공간 확충과 걷기 좋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총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2023년 검단산 등산로 정비사업 ▲2023년 남한산성 등산로 정비사업 ▲2023년 하남위례길 정비사업 ▲금암산(참샘골) 등산로 정비사업 ▲2023년 등산로 이정표 정비사업 등 5건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023-11-21 16:00: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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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지역위기 정면 돌파

2023년 올 한 해 정부와 전남도의 굵직굵직한 공모사업에 최종 승자로 등극해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강진군이 내년에는 더욱 강력한 엔진을 장착, 날아오를 기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1일 강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비전과 방향을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라는 악재와 지방소멸 등 위기 속에서 이를 돌파할 강진만의 전략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관광 등 3차 산업뿐만 아니라 1차 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시켜 강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것 강 군수는 "반값여행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효과는 자연스레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로 이어져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소매점까지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군수는 강진군 주력산업인 1차 산업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와 시장변화에 발맞춰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어업과 축산·임업인이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겠다면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생산비용을 낮추고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인 청년농업인, 가업 2세농을 유치하고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도 했다. 강 군수는 "군은 이를 위해 이미 빈집을 정비하고, 신규주택을 조성해 인구유입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고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차 산업을 촉진하고 끌어주는 주는 것은 관광이며 1, 2, 3차산업을 융합한 6차산업에 대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민선 8기 출범부터 강조해 온 "4차산업혁명은 장소와 거리, 교통문제 등을 단번에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방법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강진 쌀, 강진 쌀귀리 판매와 묵은지 사업 활성화에 공을 들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이를 위해 내년도 군 핵심사업을 이끌어갈 사업별, 프로젝트별로 조직을 개편,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갖추고자 한다면서 4차산업혁명추진단을 신설해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행정조직을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로 이끌어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의미와 결정으로 보인다. 그는 여기에 더해 축제마케팅추진단을 설치해 축제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업무와 외식업 업무를 축제와 통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서로 연결돼 돈 버는 축제경제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축제와 관광객 대규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자 핵심 콘텐츠"라면서 "올해 성공한 강진 청자축제, 수국축제, 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마량놀토수산시장, 병영면을 전국 핫 이슈로 만든 불금불파에 더해 내년 3월 강진 풍동 봄꽃축제로 강진을 그야먈로 축제의 도시로 성장시킬 것을 거듭 다짐한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강 군수는 "마량놀토수산시장 활성화 등을 봐도 그렇고 우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효과를 거두려면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선 투자에 대한 군민들의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관심, 포용, 배려, 희생의 마음가짐이 절실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속내를 비쳤다. 올 한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 강진 건설'에 매진해 온 강진원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청년정책, 도시재생 정책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로부터 '강진을 배우자'라는 신드롬을 일으켰고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원,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330억 확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00억원 등을 수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내년 강진의 미래경제는 농·림·축·수산업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반값 강진관광'이라는 구원투수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획기적인 관광객 유치로 강진 경제호를 앞에서 끌어주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뒤에서 밀어주며, 1·3차 산업을 양날개 삼아 강진만의 특별한 전략과 정책으로 강진 지역경제가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1 16:00: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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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좋은 변화 강진군이 만들어가요”

강진군이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19~11월25일)을 맞아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범군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강진군을 비롯해 강진군의회,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전남남부권아동보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군학부모연합회, 강진군청소년지도위원회, 강진중앙초등학교 등 15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강진중앙초 6학년 학생들이 아동권리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란 퍼포먼스를 펼쳐 아이들의 의견과 생각을 많은 군민들과 공유하며 군,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가 아이들의 이야기에 답변을 해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며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과 학교가 가장 위험한 곳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행동에 더욱 관심을 가져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한 강진군이 되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진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이웃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긍정양육' 공익홍보 영상을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대형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강진군은 이날 세계아동의 날을 기념해 아동친화도시 홍보활동도 힘껏 펼쳤다. UN은 지난 1989년 11월 20일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하고, 이 날을 세계 아동의 날로 정했다. 국제사회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도 아동의 권리보호에 발걸음을 함께 했다.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과 연계해 '아동, 희망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어린이들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제정한 날임을 홍보했다. 아울러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곳'이라는 유니세프 슬로건을 활용해 강진군도 어린이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강진군은 모든 아동들이 보호대상을 넘어 존엄성을 지닌 주체로 인식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달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원탁토론회를 개최,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했다. 또한 아동들의 시각을 통해 강진을 바라보고, 어린이들이 바라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각 읍면을 대표하는 아동들로 참여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세계 아동의 날을 맞이해 어린이들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진군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1-21 16:00: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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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엔 전남산 남도종 마늘이 최고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전남산 남도종 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남도종 마늘은 겨울철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지형 마늘 품종이다. 전남은 전국(8천100ha)의 35%인 2천808ha를 재배하는 주산지다. 향과 맛이 강해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타 품종보다 탁월하다. 알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김장김치 부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강한 살균·향균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전남도는 남도장터 회원 약 77만 명,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 명,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전 국민 대상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김치와 마늘 가공업체 등 대규모 소비처를 발굴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남도종 마늘을 비롯한 김장 재료와 김치는 남도장터 온라인몰과 해남미소몰, 신안천사몰 등에서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천년의 맛 남도김치의 비결은 남도종 마늘의 매운 맛이 원천"이라며 "올해 김장엔 김치와 찰떡궁합인 남도종 마늘을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2023-11-21 16:00: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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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예산안 1조 9000억 편성

경주시가 11월 21일 1조 9000억원(일반회계 1조 6360억원, 특별회계 2640억원)을 내년도 본 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1조 8450억원 대비 550억원(3%) 늘어난 규모다. 지방교부세는 국세수입 감소로 340억원 줄었지만, 국·도비 보조금은 경주시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한 끝에 703억원 늘었다. 이처럼 지방교부세 감소와 국·도비 증가로 시비 매칭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불요·불급사업 조정 및 행사·축제성 예산 감액과 자체노력의 일환으로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삭감으로 강력한 세출구조화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기조 원칙을 내년에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과 서민생활안정 예산을 증액하며 사회적 약자배려는 물론 서민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5152억원(27.1%)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공공질서및안전·환경 2391억원(12.6%) ▲국토 및 지역개발 2384억원(12.5%) ▲농림해양수산 2178억원(11.5%) ▲문화·관광 1697억원(8.9%) ▲교통·물류 795억원(4.2%) 순으로 배정했다. 중점 사업별로는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150억원 ▲통합 환승주차장(황남), 안강, 선도 등 공영주차장 조성 87억원 ▲출산축하금 및 장려금 51억원 ▲현곡체육공원 조성 44억원 ▲어촌뉴딜 42억원 ▲제2금장교 건설 36억원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2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어르신 무료택시 운영지원 42억원 ▲아동양육시설(성애원, 대자원)운영지원 36억원 ▲교통약자 이동차량 운영지원 1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도모에 중점을 두고 ▲경주 페이 85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4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카드수수료 지원 24억원 ▲중심상권 르네상스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23억원 ▲청년 임대주택 운영 15억원 ▲청년 월세 및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3억원 등 청년 정책과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55억원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30억원(351억원 국가 직접 편성) ▲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27억원(총사업비 490억) 등 미래성장동력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다음달 13일 최종 결정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4년도 본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동시에 첨단미래과학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미래경제발전 성장동력 마련에 초점을 뒀다"라고 강조했다.

2023-11-21 15:59:4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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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회서 '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 강력 촉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방문해 이번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역 시민단체 및 경제계에서는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대표, 권명준 부산을가꾸는모임 대표를 비롯해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참여연대,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부울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21일 오전 10시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의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 심사에 앞서,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에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부시장과 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은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한국산업은행법 조속 개정' 및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피켓을 들고 회의실로 입장하는 정무위원회 위원들에게 조속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했다.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은 2022년 5월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후 2023년 5월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사실상 '한국산업은행법' 소재지 조항 개정만이 마지막으로 남은 상황이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해 현재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며, 작년 11월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서 개정법률안 심사가 보류된 후 현재까지 계류 중이다. 그간 부산시에서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을 발족, 3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여론 조성, 국회 설득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해오고 있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성권 경제부시장도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정무위원회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산업은행 이전 당위성 설명 및 조속한 법안 통과 요청 등 국회 설득에 총력을 다해왔다. 지역 경제계 및 시민단체에서도 민간협의체인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공동성명, 기자회견, 국회 설득 등 지역사회 열망을 전달하는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협에서는 20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국회 정무위원회 통과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국가균형발전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나 가장 중요한 국정기조 중 하나"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수도권 일극주의로 지역소멸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꼭 필요한 일인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에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1 15:59: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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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읍 주차타워 설치사업 착공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주차난을 겪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자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 공연, 개회, 내빈소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 기념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군비48억 원, 도비20억 원, 한강수계 관리기금13억 원 등 총사업비 81억 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34㎡의 시설 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 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포함하며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 출입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 장애인 주차 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차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21 15:5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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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화재 피해 가구 현장 복구 구슬땀

보성군은 지난 20일 득량면 해평5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으로 피해가 발생한 가구에 대해 현장 복구 자원봉사를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득량면 의용소방대 및 희망드림협의체 위원과 득량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0월 30일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펼쳤다. 득량면 해평리의 해당 가정은 전소된 주택에 인접해 있는 가정으로 주택 반소에 따라 가전 및 가구가 검게 그을려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봉사 참여자들은 그을린 가전제품 등의 현장 폐기물을 정리하고 불로 녹아버린 가재 도구 및 옷가지 등의 잔재물을 치웠다. 집주인 조 모 씨는 "이웃분들이 마치 내 일처럼 도움을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득량면 의용소방대 정용래 대장은 "찰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라며 "힘든 작업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화재 피해 현장에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며 행정이 지원하는 협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21 15:58: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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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섬박람회 개최기원 허영만 토크콘서트 개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준비위, 위원장 안규철)가 오는 24일 오후 3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허영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시 홍보대사인 허영만 작가와 함께 섬전문가, 시민들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이야기 마당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시작으로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섬 관련 퀴즈 ▲허영만 화백 토크 ▲여수의 섬 주제 토크 등이 진행된다. 토크에서는 시민들과 여수 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섬의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도 제시될 예정이다. 범시민준비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을 주제로 한 섬박람회 개최 취지에 따라 여수 섬을 바로 아는 계기를 마련, 이를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 사전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여수 섬 발전의 미래비전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코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역량 결집 및 국내·외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안규철 위원장이 지난 10월 허영만 작가가 여수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의 동참을 요청해 성사됐다.

2023-11-21 15:56:3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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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진행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진양호 물빛갤러리에서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생'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생'과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보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친화 지역특화사업,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지방자치 시대에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기여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와 위수탁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진주시 참진주여성대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서영미씨는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아이를 어린이집으로 보내야 하는데 국공립 어린이집이 많이 생겨 대기없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 복지 혜택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임신축하금 지원과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실 및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시 관내 2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내동면, 가호동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개원하여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진양호 근린·가족 공원 조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으로 아동의 놀이문화와 가족의 여가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데이트 장소인'진양호 물빛갤러리'는 진양호 근린공원 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진양호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시·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층 소갤러리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단체 및 학생들에게 전시 등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며, 루프탑 전망 휴게공간인 2층 카페와 옥상은 방문객들이 진양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023-11-21 15:55:4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