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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이노베이션 센터(AKIC) 오픈..혁신 성장동력 활용

애경산업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애경 이노베이션 센터'(AKIC)를 오픈했다. 애경 이노베이션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경영 전략에 맞춰 기존 애경 디자인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오픈했다. 지상 5층 규모의 애경 이노베이션 센터는 메탈과 유리를 주 소재로 사용해 빛을 통한 시각적 새로움으로 혁신성을 강조했다. 공간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경험으로 영감을 받고 창의적인 결과물로 혁신을 이루겠다는 지향점을 담았다. 1층에는 새로운 경험과 혁신을 상징하는 AK 스테이션을 설치해 팝업스토어와 소형 전시, 내부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층에는 비주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를 새롭게 구성하고 대회의실과 접견 공간,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3층에는 자회사 원씽이 입주해 협업 시너지를 강화했으며 4층과 5층은 애경산업 디자인팀의 사무공간을 업무 효율과 창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구성했다. 옥상은 구성원 간의 연결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꾸며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 이노베이션 센터는 근무환경뿐만 아니라 기업문화에서도 특별한 변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애경의 오늘의 모습을 담았다"며 "애경산업은 애경 이노베이션 센터를 기업의 혁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며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08 11:52: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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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3년간 1조원 넘는 대규모 투자로 성장 발판 마련…신규 특허·해외 수주↑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에 3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를 이어가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꾸준한 R&D 투자 확대가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서 매년 최대 실적 경신으로 결실을 맺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건강한 선순환 구조로 확고히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 확대를 중점 추진 중이다. 2020년(1조122억원) 연구개발비 투자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래 지난해(1조3709억원)까지 3년 연속 투자 규모를 키워 나가고 있다. 이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핵심부품 수주 시실적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의 신규 특허 출원 건수와 특허 보유 건수는 각각 41%, 6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원된 신규 특허 중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기술(806건)과 전동화, 연료전지 등 친환경(210건) 특허 비중이 30%를 넘어선 점도 고무적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동화, 전장 등 핵심 부품 수주 규모도 증가하고 이다. 2020년 17억 5800만 달러에서 2021년 25억1700만 달러, 2022년 46억5200만 달러로 수직상승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53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확보가 수익성 기반 경영 강화로 자연스레 연결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차세대 라이다 기술 개발 스타트업 '라이트IC(Light IC)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기계식 라이다를 대체할 올(All) 반도체형 전자식 라이다 시스템 구현에 나섰다. 북미 실리콘밸리와 중국 심천에 운영 중인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를 중심으로 현지 스타트업, 투자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은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항목에서 열람할 수 있다.

2023-06-08 11:5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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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하나카드·삼성카드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출시로 프리미엄 브랜드 '헤리티지'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40·50세대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헤리티지 리저브', 최상위 VVIP 고객을 위한'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카드를 출시해 타겟 고객별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카드'는 최상위 1%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헤리티지' 브랜드의 완성형 프리미엄 상품으로 최상위 고객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가 없는 포인트리 적립 혜택과 함께 최상위 고객이 선호하는 골프, 여행, 항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2가지 종류의 쿠폰 서비스와 의료 동행서비스, 골프백 딜리버리 서비스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2종은 자신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40·50세대와 은퇴 후 활발게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는 프리미엄 카드 상품으로 '포인트형' 또는 '스카이패스(대한항공 마일리지)형'으로 발급 가능하며 쿠폰 서비스와 함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카드 디자인으로 연회비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변함없는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모빌리티 서비스 우티와 함께 공동으로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우티로 이동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인 우버(Uber)가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하여 만든 서비스이다. 우버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와 세계적 기술력, TMAP의 지도와 교통 정보 시스템이 합쳐진 우티 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티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우티 앱 첫 탑승 시 5000원 할인쿠폰 3장 ▲이미 우티 앱을 사용 중인 고객에게도 기간 동안 횟수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할인 혜택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우티 할인쿠폰은 하나카드 해외 이용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사이트 G.Lab(m.global.hanacard.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탑승 전 우티 앱에 쿠폰을 등록한 뒤 하나카드로 앱 결제 시 자동 할인이 적용된다. 우티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 이용 특별 혜택도 추가로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후 ▲국내에서 우티 이용하고 해외에서 20만원/40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2매가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우티 신규, 기존 고객 대상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우티 접속 시 자동으로 우버로 연동되니 국내에서 우티 앱에 하나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시면 해외에서도 우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한 해외 여행에 발맞춰 해외에서도 우버를 이용하시는 고객 분들이 많은 만큼 택시 탑승 시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하나카드와 함께 우티(우버)의 안전한 승차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삼성 아이디 비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아이디 비타' 고객을 대상으로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 이벤트는 다음 달 까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삼성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아이디 비타 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삼성카드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각 회차별 1000명씩, 총 2000명을 추첨해 아모레퍼시픽과 컬래버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스페셜 기프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비타500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기프트는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바이탈뷰티 의 대표 제품 3종(슈퍼콜라겐, 메타그린 슬림업, 굿슬립 가바 365)'과 '아모레몰 1만원 기프트카드'로 구성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이디 비타 카드' 출시를 기념해 '건강한 일상'을 콘셉트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08 11:44: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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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국내 최초' 대중음악인 위한 축제 '엠캠프' 개최 확정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대중음악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축제를 연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측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강원 (주)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에서 '엠캠프(M CAMP)' 개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엠캠프'는 대중음악산업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뮤지션 뿐만아니라 음악 레이블, 기자, 평론가, 공연장, 시스템, 엔지니어 등 대중음악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용평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된다. '엠캠프'에서는 마케팅과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실질적으로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엠캠프'는 뮤지션부터 관계자까지 대중음악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엠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최근 '공연 예매 및 암표 거래'에 대한 이용자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암표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쓰고 있다. 또한 방송 3사 음반 심의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여 공중파 3사 심의를 위해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거주하는 뮤지션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2023-06-08 11:43: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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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춘길, 소극장 콘서트서 '국민 발라더' 모세와 '환상 콜라보' 선사

가수 춘길(모세)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후 펼친 첫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춘길은 지난 4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본캐와 부캐의 대결이라는 주제 아래 콘서트 '언제나 입춘대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국악 트로트 신동 홍성원의 멋진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공연은 1부에선 가수 모세가 '트롯맨'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담아냈다. 2부에선 '트롯맨' 춘길로서 '떠나는 님아', '간대요 글쎄' 등 주옥같은 트로트 명곡을 선사했다. 19년차 발라드 가수 모세로서의 어려웠던 시기들의 이야기를 나름의 해학적 표현으로 재치 있게 풀어나갔던 1부 공연이 끝나고 2부에 등장한 춘길. 그는 모세를 지적하며 "참 재미없는 가수 보시느라 힘드셨죠?"라는 스스로를 저격하는 너스레로 팬들은 웃음 짓게 했다. 춘길은 공연 내내 그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오는 22일에 발매할 신곡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장까지 찾아온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자,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기에 새로운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춘길은 "작년 공연은 무려 9년 만의 공연이었는데 고작 1년도 안 되어 또 공연을 할 수 있게 될지 몰랐다. 앞으로도 여러분 가까이에서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는 오프닝을 열어준 홍성원을 비롯해 국자 하나로 여심을 사로잡은 '주부대통령' 신명근, '고음 종결자'이자 '노래 끝판왕' 그리고 '보이스킹' 우승자인 리누까지 함께했다. 2시간 30분이라는 공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고 알찬 공연을 완성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느새 발라드보다는 트로트가 더 편해진 가수, 1+1 가수, 하이브리형 가수, 가족형 가수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춘길의 앞날에 특별한 기대가 모인다. 위즈엔터테인먼트 이노마 대표는 "다양한 재미와 알찬 공연 내용으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게 됐다. 바쁜 일정 속에도 공연 준비까지 완벽히 소화해 준 춘길(모세)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담 없이 관객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을 자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08 11:43: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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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AI기술 고도화 속력...올해부터 성과 가시화

지난해 부터 게임업계에 번진 생성형AI(인공지능)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각 사의 버추얼 휴먼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가장 적극적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국내 게임사 중 최초 자체 개발 초거대 AI언어모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지난 2015년부터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팀을 신설하고 초거대 AI 언어모델(LLM)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2011년부터는 AI원천 기술 확보에 초점을 맞추면서 현재 약 300여 명의 전문인력들이 AI센터에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또 게임서비스에 채팅 번역 등 대화형 AI모델을 접목하고자 투자도 확대했다. 이에 올해 하반기 게임사 중 최초로 초거대 AI 언어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초거대 AI 언어모델은 오픈 AI의 챗GPT 3.5에 해당하는 크기로 디지털휴먼에 접목할 예정이다. 아울러 AI플랫폼을 게임 제작 전반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AI 언어모델은 게임콘텐츠 개발과 디지털휴먼 개발에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이라며 "엔씨가 목표로하는 디지털 휴먼이 '상호작용'이 가능한 특성이 있어서 언어모델이 접목되는 방식이 될 것같다"고 전했다.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도 AI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김창한 대표를 필두로 AI기술 개발에 적극 나섰다. 구체적으로 크래프톤은 AI기술을 게임 콘텐츠에 접목해 게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이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챗GPT와는 다른 모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AI딥러닝을 활용해 게임 제작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게 목표다. 김 대표는 올해 초 진행된 컨콜에서 "챗GPT같은 초거대 AI 모델은 수백억원이 들어간다. 이같은 형태로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건 아니다. 게임 내 스토리 제작, 기획 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형태로 AI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크래프톤은 연내 대표게임에 AI를 적용시킨 초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텍스트 음성변환 기술력과 버추얼 휴먼 등 AI를 접목한 모델이 이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도 나온다. 스마일게이트도 가상인간을 통한 AI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 AI센터를 공식 신설한 스마일게이트는 '가장 사람과 가까운 표정, 감정, 말투'를 표현하는 가상인간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감정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인간을 선보이기 위해 AI기술개발 연구에 속도를 내고있다. 실제 가상인간 '한유아'를 통해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유아는 작곡, 그림 뿐만 아니라 광고모델과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최근 가수 강수지의 대표곡 보라빛 향기를 리메이크 한 세번 째 음원을 발매하면서 업계 이목을 집중 시켰다.

2023-06-08 11:38: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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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두 번째 'ESG 보고서' 발간

펄어비스가 두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펄어비스가 연간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 'PEARL ABYSS ESG STORY'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게임 개발 기지 홈 원(HOME ONE) ▲ESG 경영 체계 및 전략 ▲ESG 주요성과 등 작년 한 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2022년 8월 입주한 신사옥 '홈 원'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 자원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윤리·경영 업무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제적, 사회적 이익 균형 유지를 위해 집중했다. 이용자에게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률적 책임을 준수하고, 이용자 데이터 보호와 정보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글로벌 게임사로서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외 구호·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펄어비스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진영 대표는 "펄어비스는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한 해도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왔다"며 "글로벌 게임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2022년 5월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 경영 전략 및 로드맵을 제시했다. 매년 ESG 보고서를 통해 비재무 및 재무 영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2023-06-08 11:38: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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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연구소 운영 ‘생활연구소’, 5060 취미 플랫폼 ‘우리클래스’ 출시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가 5060을 대상으로 한 취미 플랫폼인 '우리클래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클래스는 ▲공예, 미술 ▲음악(악기) ▲커피·차 ▲주류 시음(위스키, 와인) ▲여행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53개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중 요가, 필라테스, 수상레저, 당구, 커피, 라탄 공예 등 신규 클래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은 우리클래스 모바일 앱과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우리클래스는 회원가입 시 제공받는 지역정보, 관심사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성향에 맞는 클래스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비스 내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함께 클래스를 듣고 싶은 지인들에게 쉽게 클래스 추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클래스 고객들은 서비스 내 설문 응답하기에서 희망하는 클래스 및 강사 등을 상시 추천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클래스는 연말까지 500여명의 파트너(강사)와 1000개 클래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클래스는 정식서비스 출시에 앞서 열흘간 운영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200명 이상이 수강을 신청했으며 여성과 남성의 비중이 각각 66%와 34%를 차지했다. 또한 가족과 지인 등 그룹으로 예약하는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시범 서비스 기간 중 가족이 함께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 신청한 비중이 높은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타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가 서비스가 부족했던 5060세대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와 놀이터를 제공하고 세대를 넘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6-08 11:37: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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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조원기 회장, 모교 부산대에 발전기금 1억 출연

부산대학교는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이 7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약학대학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사재 출연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대 약대 약학과 66학번 동문인 조원기 회장은 이날 부산대를 찾아 "올해 개교 77주년, 약대 개설 70주년이 되는 모교에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기부금이 우리 약대에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연구·개발을 촉진해 후배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연구에 매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후에 우리 사회의 귀중한 인재가 되어 기업과 나라 발전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대 약대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강의실(약학관 412호)을 '조원기 기념강의실'로 헌정했다. 이준희 학장은 "조원기 동문께서 출연해 주신 발전기금을 약학대 학생들에게 지원해 의약 분야 발전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조원기 회장은 1988년 조아제약을 창립했고, 1993년 자회사인 메디팜를 설립해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조아제약은 의약 전문 기업으로 우수 의약품 개발과 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 11월 기존 1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중심에서 천연물의약품 개발 중심의 연구로 전환해 개별인정형 원료 및 의약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3-06-08 11:3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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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개 기업, 취약계층 집수리 자원봉사에 후원금 전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관내 5개 기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에 총 4천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전문 자원봉사자가 직접 취약 가구의 집을 수리해 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전등 교체 등을 지원해 준다. 기업들의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인천시자원봉사센터로 전달돼 집수리 사업에 쓰이게 된다. 후원금을 전달받는 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은 "인천시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이번 후원금 기탁 결정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자들 참여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에서도 더욱 촘촘한 맞춤형 복지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2009년 150가구를 시작으로 매해 500가구 이상 실시했으며,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1만 1천 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를 원하는 취약계층은 사업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전문가 및 후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3-06-08 11:33: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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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문학 고전 강의

강유원 지음/라티오 세상의 모든 것은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책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뉴스나 신문 기사부터 드라마, 영화, 유튜브 영상, 숏폼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표현 방식만 다르다 뿐이지 모두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금방 사라지는 이야기가 있는 반면, 어떤 것들은 수천 년이 지나서도 계속 인구에 회자된다. 철학 박사 강유원이 쓴 '문학 고전 강의'는 오래도록 사람들이 되풀이하며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그리는 '문학 고전'을 다룬 책이다. 책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희랍 비극의 3대 작가 중 하나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해설한 부분이었다. 저자는 "오이디푸스 왕은 신에게 전면적으로 저항하는 인간을 다루진 않지만,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인간의 독자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장엄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코로스가 "어찌 자기 눈을 멀게 했냐, 어떤 신이 부추겼냐"고 묻자 오이디푸스는 "이 쓰라린 일이 일어나게 한 분은 아폴론이나, 내 이 두 눈은 다른 사람이 아닌 가련한 내가 손수 찔렀다"고 답한다. 이어 그는 "내 고통을 감당할 사람은 세상에 나 말고는 아무도 없다"고 덧붙인다. 저자는 "소포클레스의 작품에서는 신에 대한 맹목적인 숭배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며 "그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게 '오이디푸스 왕'인데, 이 작품에서는 인간과 신이 화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책은 인간 존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해 하나의 본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은 철학적인 성격을 띤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사태들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게 철학의 역할 중 하나라면, 소포클레스의 드라마에는 철저하게 자립적으로 살아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본을 제시하려는 철학적 태도가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한다. 테바이에서 오욕이 일어난 것에 노한 아폴론이 도시에 역병을 일으켰다는 걸 알게 된 오이디푸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역병을 없애는 성취를 통해 자신의 명성을 드높이고자 하는 것은 추락을 피하려는 시도다. 허나 재앙을 막으려는 시도는 추락의 원인이 되고 만다. 책은 "어떤 일을 피하고자 열심히 노력했던 일이, 그 피하고자 했던 일의 직접적 원인을 만들어내는 결정적 계기임을 보여주는 것, 이것이 고전적인 의미의 비극이 가진 특징 중 하나"라고 밝힌다. 406쪽. 2만7000원.

2023-06-08 11:32: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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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원주 혁신도시 내 수소버스 인프라 확대 위해 협력

SK E&S가 원주 혁신도시 수소버스 전환 사업을 도와 공공기관들의 ESG경영 및 탄소 감축 활동에 힘을 보탠다. SK E&S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도, 원주시, 환경부 및 현대자동차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강원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이 사용하는 통근버스, 행사·업무용 버스 100여 대 이상이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경유차 대비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한 수소버스를 도입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혁신도시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기로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를 뜻한다. 강원도에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원주 혁신도시'가 조성돼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릴 예정이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최대 연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해 안정적으로 수소버스의 연료인 액화수소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원주시 내 충전 시설을 적기에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수소버스의 성능보증기간 확대 및 구매보조 등 공공기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역할을 맡는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공공기관이 신속하게 수소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매 보조금을 확보하고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한 인허가 등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수소버스를 차질없이 공급해 수소버스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 부문장은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주도적으로 수소버스를 도입한다면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 실천 및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SK E&S는 올해 말부터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해 향후 더 많은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전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6-08 11:3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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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천분야 여름철 풍수해 재난대비 철저

인천광역시는 지난 5일 인천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하천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종합건설본부 및 8개 군·구와 재난대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개의 국가하천과 30개의 지방하천, 113개의 소하천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기간 기관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시설물 및 인근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하천분야 재난대비 비상근무 체계는 대비단계와 비상 1~3단계로 나뉜다.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근무를 하게 되며, 각 군·구별 현장 순찰 및 피해상황 파악·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하천 내 수위계를 점검하며, 공사 현장에서는 가물막이 등 관련 시설 사전 점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근무 시 담당자와 근무자로 구성된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하천의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황별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 여름 많은 비가 예보된 바, 우리 조직의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재난 대비기간 내 하천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시와의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상황 전파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며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풍수해에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운연천, 동락천, 교산천)과 소하천 수위계측을 통한 국가·지방하천 수위 예측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주변 주민의 신속한 대피 유도를 위한 소하천 스마트계측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9개소) 등을 진행중이다. 한편, 2023년 제1회 추경에 반영된 승기천 설계비(10억), 유지관리비(20억) 및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조성사업(3억 2천)을 차질없이 진행시킬 예정이다.

2023-06-08 11:28: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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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공공 분야 질식사고 예방 교육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부산시와 합동으로 지난 7일 BTC아카데미에서 공공 분야 질식사고 예방 특별교육 과정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밀폐공간작업 재해예방 및 재해사례 등 이론 과정과 유해가스농도 측정방법, 송기마스크 착용, 구조용장비 활용방법 등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총 3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 이수자는 유해가스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법정 자격이 부여되며, 공공분야 하수관로 유지 및 보수 관련 종사자를 집중 타깃으로 추가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특별교육에 앞서 지난 5월부터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환경공단 등 유관 기관과 전방위적인 사고 예방 분위기 전파를 위해 5~6월을 강조 주간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공공 하수처리시설 13개소를 집중적으로 합동 현장 점검 및 간담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특별교육을 통해 치명율이 높은 질식사고가 우리 부산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 분야부터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또 일반 산업 현장까지 안전문화 확산의 낙수효과를 기대해보며 '2023년 질식사고 ZERO PROJECT 달성'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11:27: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