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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日 동경이과대학,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 개최

성신여자대학교는 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동경이과대학교에서 일반대학원 통계학과 주관으로 동경이과대학(학장 세키카와 히로시)과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통계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에는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통계학과와 동경이과대학 대학원생 총 12명이 각자의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통계 이론부터 기계학습 및 딥러닝 방법론 등에 대해 토론하며 그동안 한일 양교가 거둔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추진한 박성오 성신여대 통계학과 학과장은 "대학원생이 그간 활발히 진행해 온 연구 및 논문 작업을 국제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학문적 파트너십을 확립하고 향후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와 이번 심포지엄을 함께 개최한 일본 동경이과대학은 14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사립 종합대학이다. 성신여대는 이 대학과의 심포지엄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성신여대는 디지털전환(DX) 분야의 우수기업인 ㈜교림소프트(대표 김명희)를 비롯한 협력 기업이 후원한 이번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계기로 산학협력을 보다 확대하여 통계학 이외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연구 교류 및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학문적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5 09:1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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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연탄 은행 핫팩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연탄 배달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핫팩을 기부하고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5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4일 30여 명의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봉사활동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지난 9월 CU는 연탄은행의 '나눔'의 의미와 '따뜻함'이라는 제품의 특징을 결합한 핫팩을 출시하고 총 6천 개의 핫팩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분량은 이번 겨울 연탄 배달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봉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BGF리테일은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총 1200장의 연탄을 복지 사각지대의 기후 및 에너지 취약 계층에 전달하고, 올 겨우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 BGF리테일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들 사이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면서 모집 한 시간 만에 선착순 인원이 마감되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9년에도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총 4천 여 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CU 가맹점주를 비롯한 임직원 일동 100여 명이 연탄 배달에 참여했다. 이처럼 그동안 BGF리테일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통해 업계 내 ESG경영을 선도해왔다. 지난 달에는 해양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궁평리 해수욕장을 해양수산부 인증 반려해변으로 지정 받고, CU가맹점주, BGF리테일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20여 명의 봉사자들과 방문해 해변 정화 활동과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개천절에는 한국 해비타트에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가맹점주들과 함께 현장에 방문해 집 짓기 자원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같은 BGF리테일의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올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작년에는 DJSI KOREA 지수에도 편입됐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우리 사회 관심이 필요한 곳곳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공적 인프라로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05 09:0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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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펫 가구 '몽스' 출시 후 매달 85%씩 '쑥쑥'

모듈형 소파, 캣가구 5종, 캣타워등 '인기'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지난 8월 선보인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펫 가구 '몽스'가 출시 이후 매달 85%씩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몽스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만족시키는 펫 가구'를 목표로 세부적인 기능과 디자인, 소재 등에 차별화를 뒀다. 특히, 사람이 사용하는 가구들과 잘 어우러져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 고급 가구에 주로 사용하는 원목과 기능성 원단 등 좋은 소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정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생활패턴과 습성, 관리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디테일과 기능들도 인기 요인이다. 이 가운데 ▲모듈형 소파 ▲캣가구 5종 ▲펫쿠션 중 '모듈형 소파'와 '캣타워' 제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몽스 소파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앉거나 동물들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높이는 낮게, 등받이와 팔걸이는 넓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6가지 모듈 유닛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조합할 수 있고 발수·방오 기능과 항균·소취력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관리가 쉽다. 캣타워는 간결한 형태와 세련된 색감, 애쉬(물푸레나무) 원목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애쉬 원목은 묵직하고 견고하면서도 특유의 결이 아름다우며 가격대가 높은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꾸밀 때 심미적 부분을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과 품질을 바탕으로 펫테리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5 08:4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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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LINC 3.0 DAY’ 성료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일 교내에서 Medicine(MediBio) & Mobility(이하 M&M) 분야 선도기술 창출을 위한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LINC 3.0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은 재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공 이해도 고취를 목적으로 이번 융합학술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M&M 분야와 관련 있는 공과대학, SW융합대학, 의료과학대학, SCH미디어랩스, 자연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6개 단과대학과 30개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AI 수어통역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재난 대응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청각장애인 보조장치 개발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219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올해는 시공간을 초월한 융합학술제로, 경진대회 본선 진출 출품작을 교내 학생회관 앞 차 없는 거리에 전시하고 메타버스(하이플렉스) 플랫폼 'SCHU Hyflex City'에서 오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와 2차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각 분야별 우수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메디슨(Medicine) 분야 영예의 대상은 의료생명공학과 사오정팀(4학년 양은지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최근 인구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국내 호흡기 질환에서 현행 사용 중인 IPF 치료제가 삶의 질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석하고, IPF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모빌리티(Mobility) 분야 대상은 사물인터넷학과 Ubee팀(전시온 학생 외 1명)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LiDAR SLAM과 객체탐지 기술을 결합한 재난 대응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안해 구조원이 직접 투입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에서 인명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공과대학, SW융합대학, SCH미디어랩스대학이 참여한 시제작품 분야 대상은 사물인터넷학과 RealeaR팀(박준혁 학생 외 3명)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청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및 생활을 위한 보조 장치를 제안하고, 위험상황 대처능력 상승, 금전적 부담 감소, 대중성을 고려한 시제작품 개발로 실제 상업화에도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융합학술제는 6개 단과대학이 협력해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소통과 융합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M&M 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5 08:23: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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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서 비렉스 페블체어 '은상' 수상

비렉스 안마베드 포함 3개 제품 디자인 '우수' 코웨이 '비렉스(BEREX) 페블체어(MC-C01)'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5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총 3개 제품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산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한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지난 8월 출시한 가구형 안마의자로,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체를 포근하게 감싸는 부드러운 곡면의 라운지체어 실루엣이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트렌디한 색감의 패브릭 소재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에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돼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평소에는 소파 스툴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쳐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어느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비렉스(BEREX) 제품들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공간의 격을 높이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05 08:2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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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청년 동화작가 창작활동 지원한다

'교원-더랜드' 통해 MZ세대 동화작가 3명 선발…경제적 지원등 교원그룹이 청년 동화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원-더랜드(Kyowon-der Land)'를 진행한다. 5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더랜드'는 그룹이 지난 2021년부터 펼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자립적 성장을 돕는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 일환이다. 앞서 진행한 웹툰 작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지원에 이어 세 번째다. 교원그룹은 동화책 시장이 점차 축소되면서 동화작가의 활동 무대가 좁아짐에 따라 이들이 작가로서 꿈을 지속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위해 올해 '교원-더랜드'를 기획했다. 교원-더랜드는 MZ세대 동화작가 3명을 선발해 '어른을 위한 동화'를 주제로 3편의 동화를 묶어 선보인다. 단편집은 오는 12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작가들이 집필하는 동안 오롯이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2월22일까지 SNS 캠페인 등 작가와 작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간다. 교원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화작가 인터뷰, 동화를 연계한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MZ세대들의 관심을 적극 공략한다. 또한 완성된 단편집은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작품세계를 다져온 청년작가들이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5 08:0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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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05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05일 일요일 [쥐띠] 36년 아직 두 사람 일을 할 수 있다. 48년 배우자에게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즐겁다. 60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뜻대로 풀린다. 72년 부모님의 농사일을 배우기 위해 연구하며 실전 공부를. 84년 은행 적금을 시작하는 날. [소띠] 37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49년 정확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61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73년 꿈을 버리지 마라. 85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호랑이띠] 38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50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62년 상쾌한 바람이 부니 일도 상쾌하게 마무리됨. 74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다. 86년 이사는 빠르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토끼띠] 39년 우물을 찾았는데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하다. 51년 남의 탓보다는 평소 무책임한 자신을 돌아보라. 63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손해를 입는다. 75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이 없다. 87년 자아의 눈을 다시 뜨는 것도 새 출발. [용띠] 40년 근면 검소한 생활 태도가 필요. 5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64년 새로운 만남으로 얻은 정보가 이익을 가져온다. 7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8년 집안 경제를 혼자서 맡으니 심신이 피곤. [뱀띠] 4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53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65년 특출 난 아이디어로 명망을 얻는다. 77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좀 긍정적으로. 89년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 생김. 말띠] 42년 귀촌은 가족과 대화로 해야 하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54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한다. 66년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78년 공자께서도 죽는 날까지 배워야 한다고 했다. 90년 친구의 돈지갑도 생각해 줘야. [양띠] 43년 매매는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해야. 55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곧 좋은 일이 있겠다. 67년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79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91년 젊은 날 허망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다. [원숭이띠] 44년 무슨 일이든지 위험이나 책임은 따르게 마련. 56년 회식이 내키지 않아도 즐겁게 하도록. 6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0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획득. 92년 사회는 혼자 힘으로 되는 일이 없다. [닭띠] 45년 바람이 불어대니 외출 자제. 57년 집안에 오동나무를 심었더니 그 집 형제가 재상이 되었다는 것과 같은 현실이. 69년 생각만 하면 발전이 물러난다. 81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93년 꽃동산에서 즐겁게 노니는 격. [개띠] 46년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 58년 황혼이혼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70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82년 뜻이 합쳐지면 못할 일이 없다. 94년 마음이 어질면 널리 이익이 미친다는 말. [돼지띠] 4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71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83년 중요한 연락이 닿으니 약속준수. 95년 사람의 모든 일은 화와 복이 공존하니 겸손으로.

2023-11-05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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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혁신위원장, 이준석 전 대표 만나러 깜짝 부산행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이날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이 전 대표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혁신위는 이날 공지에서 "인 위원장이 오후 이 전 대표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며 "사전에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인 위원장의 평소 소신대로 국민의힘 전 당 대표인 이 전 대표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과 부산 경성대에서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대한민국의 미래, 정치혁신의 방향을 토론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인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이 전 대표와의 만남을 요청해 온 바 있다. 그는 전날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는) 나이로는 한참 동생이지만 정치로는 선배님"이라며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만나서 '한 수 좀 가르쳐주소'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의 부산 행보와 관련, 이 전 대표 측도 "(혁신위 측에서) 따로 연락받은 게 없다. 인 위원장 단독 행동인 것 같다"며 "공식 행사에 찾아온다면 안 만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미봉남(미국과 소통하고 한국과의 대화는 막는다), 화전양면책(겉으로는 평화를 이야기하고 속으로는 전쟁을 준비한다)은 휴전선 이북 친구들이 자주 쓰는 기본 전술"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최근 여권 인사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당내 '비주류 끌어안기' 행보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난 데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에게도 만남을 요청하고 있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5:55: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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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이스라엘의 구급차 공격에 충격"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대 병원 근처에서 구급차를 공격한 것에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X에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 근처에서 환자를 후송하던 구급차를 공격해 사망, 부상,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에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강조한다. 환자, 의료 종사자, 시설, 구급차를 항상 보호되어야 한다. 항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가장 큰 병원인 알시파 병원 정문을 폭격했다고 하마스가 관리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다. 해당 공습으로 중상자 15~20명을 태워 남부 라파 국경 지역으로 향하던 구급차 행렬이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15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전투기가 구급차를 공격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테러리스트와 무기 수송에 구급차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격으로 다수의 하마스 대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전 기준 희생자 수가 92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어린이는 3826명, 여성은 2405명으로 전체의 70%에 이른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치하는 서안지구에서도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143명이 숨졌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400여 명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4:41: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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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측 “전청조에게 받은 벤틀리·가방 등 경찰에 제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구속)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남씨의 법률 대리인은 4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전씨에게 '깜짝 선물'로 받은 벤틀리 차량을 전날 경찰에 자발적으로 제출했다"며 "경찰이 남 감독 요청을 받아들여 압수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방, 목걸이, 반지, 시계 등 전씨로부터 선물 받은 모든 귀금속류 역시 임의제출을 통해 압수됐다"며 "차량과 귀금속류 일체에 대한 '소유권 포기서'도 함께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죄하는 마음으로 수사기관의 모든 요구에 따르며 절차에 적극 응할 것"이라며 "전씨를 만나기 전부터 계속 사용 중인 유일한 휴대전화 역시 경찰이 원하면 언제든 임의제출 형식으로 경찰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전날 구속됐다. 지금까지 경찰이 파악한 전씨 관련 사기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금액은 19억원이 넘는다. 앞서 전씨는 남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 및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불거졌다. 이후 전씨가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고발이 경찰에 잇달아 접수됐다. 남씨는 본인은 전씨의 사기 행각과 무관하다며 공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남씨는 지난 2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전씨에게)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고 마지막 타깃이 되기 직전 전씨의 사기 행각이 들통난 것"이라며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4:06: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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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가격 3개월째 하락세…유제품 값만 나홀로 상승

세계 식량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큰 폭으로 오른 설탕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곡물과 유지류 등도 가격이 내렸지만 유제품만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6포인트(p)로 전월(121.3p)보다 0.5%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119.2p) 이후 가장 낮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 상반기 등락을 거듭하다가 7월(124.1p)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첫해인 2020년 6월(93.3p)을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해 2021년 평균 125.7p를 기록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함께 치솟아 그해 3월 역대 최고치(159.7p)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곡물(1.0%), 유지류(-0.7%), 육류(-0.6%), 설탕(-2.2%)는 하락했지만 유제품(2.2%)만 상승했다. 유제품은 동북아시아 분유 수요 증가와 서유럽 우유 생산량 부족, 엘 니뇨 영향에 따른 오세아니아 지역 우유 생산 감소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제 분유 가격이 상승했다. 버터는 서유럽에서 겨울 휴가철을 앞두고 소매 판매가 증가했다. 동북아시아에서도 수입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치즈는 미 달러화 대비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고, 오세아니아 수출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다. 전월 162.6p까지 치솟으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설탕가격지수는 하향 전환했다. 사탕수수 재배지인 브라질에서 빠른 속도로 생산이 진행되고, 미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 가격 약세, 브라질 내 에탄올 가격 하락 등이 원인이다. 다만, 향후 국제 설탕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계속되고, 물류 장애로 브라질산 설탕 수송이 지연되고 있어 가격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곡물은 미국에서 밀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함에 따른 국제 밀 가격 하락과 옥수수 가격 상승폭 둔화, 전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로 쌀 국제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에서 공급이 증가하는 시기와 국제적 수입 수요가 저조해 떨어졌고, 육류도 돼지고기는 수요가 줄고, 소고기는 공급이 충분해 4개월 연속 하향세를 이어갔다. FAO는 2023~2024년도 세계 곡물수급과 관련해 생산량은 28억1930만t으로 2022~2023년도 대비 0.9%(2600만t)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소비량은 28억1040만t으로 1.0%(2870만t)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3:00: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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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진 77건…백신 접종률 76%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 16일 만에 누적 77건으로 늘었다. 정부가 오는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까지 백신 접종률은 76.3%에 달했다. 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 강화 한우농장 1곳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발병한 이래 26개 시·군에서 총 77건이 확진됐다. 현재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시료 채취 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백신 400만 마리분을 수입, 전국 지자체에 공급했다. 이어 모든 소 사육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는 10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대상 407만6000마리 중 310만8000마리에 대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76.3%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경북을 비롯한 제주를 제외하고 8개 시·도, 26개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 조치를 가동하고,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으로 살처분했거나 살처분 예정인 한우와 젖소는 총 5188마리로 집계됐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학계에 보고 됐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2:0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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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랑스 리그 데뷔골 '성공'…3경기 연속공격 포인트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앙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공식 경기 5연승을 달린 PSG는 리그 7승3무1패 승점 24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니스(6승4무)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 측면에서 아슈라프 하키미가 낮게 깔아 찬 크로스가 넘어오자 킬리안 음바페가 이를 뒤로 흘려주면서 이강인에게 기회가 왔다. 페널티 아크 앞에서 수비 견제 없이 공을 잡은 이강인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을 정확히 찔러 1대0을 만들었다. 이강인이 파리 PSG 유니폼을 입고 정규 리그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다. 이후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후반 13분 2-0을 만드는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17분 이강인을 빼고 비티냐를 투입했다.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으로 풀이된다. 후반 21분 비티냐의 추가골까지 합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지난달 26일 AC 밀란(이탈리아)과 벌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3-0을 만드는 PSG 데뷔골을 성공했고, 사흘 뒤 브레스트와 리그1 10라운드에서 전반 28분 음바페에게 그림 같은 왼발 아웃프런트 침투 패스로 리그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시즌 2호 골이자 리그 1호 골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이강인은 47회 패스를 모두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득점 기회로 연결되는 키 패스도 한 차례 만들었고 크로스도 팀 내 최다인 10회를 기록하는 등 펄펄 날았다. 후반 16분 비티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이강인에게 이 매체는 8.19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4 10:34:5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