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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혁신거점 컨소시엄' 신규 과제 수행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25일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2023년 부산 디지털 혁신거점 산학연관 R&BD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6개 컨소시엄이 신규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은 센텀지구를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지정하고 ▲디지털 기반 시설·기업·청년 인재 집적 ▲산학연관 R&BD 과제 추진 ▲디지털 산업 혁신 네트워크 구축 ▲시범 사업 기간 내 예타급 후속 사업 기획 등의 사업을 수행해 센텀지구 내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산 디지털 혁신거점 산학연관 R&BD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억원을 투입해 14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올해 1차로 6개 과제를 선정, 지역 특화 산업인 디지털 물류와 초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사업화 과제를 규모별로 소형·중형·대형 과제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을 발굴·지원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연구소-대학-기업 간 연합을 통해 센텀지구 기업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인재 양성·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등 기술 개발 및 고도화, 사업화, 마케팅과 같은 사업 주기 전 과정에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활용해 기존 기업 중심의 기술 개발 및 기업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센텀지구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형(단년) 과제는 ▲수산물류 통합 관리 체계 W-FMS(Water-Fleet Management System) 플랫폼 솔루션 개발(어기야팩토리) ▲효율적인 제조 물류 관리를 위한 TSCH-BLE 기반 스마트 전자잉크 태그 시스템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늘푸른정보기술) ▲대용량 언어모델을 활용한 수입 인보이스 처리 자동화와 화훼 스마트 무역 서비스 사업화 연구(유피체인)이다. 중형(2개년) 과제는 ▲블록체인 기반 STT 기술을 적용한 외국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 개발(팀리부뜨) ▲AIoT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 선별로봇 개발(로보원)이며, 대형 과제(3개년)는 ▲데이터 기반 통합돌봄 + 건강 + 의료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이유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한편 선정된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난 6일에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운영 방안 및 유의 사항과 사업 관리 방안을 소개했으며, 과제 내용을 공유하고 기술을 소개하는 등 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준수 본부장은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기업의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과제를 통해 기업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해 센텀기업의 경쟁력 및 산학연관 협력 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0 11:2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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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단속 요청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단속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정 집회의 운영을 위해 장기간 동안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에 난잡하게 게시된 현수막들의 위치를 언급하며 집회 신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고 현수막이 게시된 모든 곳에서 집회나 1인 시위가 진행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집회는 이뤄져야 하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비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집회에 따른 현수막의 경우 법제처 법령해석례에 따르면 집회 신고 기간 중 실제 집회가 열리는 기간에만 현수막을 표시·설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해당 집회는 9월 5일 이후 현재까지는 한 곳에서 평일 월, 수, 금 격일로 하루 1시간가량 시위를 하고 있으나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집회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제처 해석에 따라 집회를 하지 않는 기간에는 해당 단체가 현수막을 수거하고 집회 기간에만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용인시는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해당 집회 현수막으로 인한 민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것만 기흥구 53건, 수지구 174건으로 용인시에 접수된 민원까지 합치면 수백 건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용인시가 법제처의 해석과 상반되는 행정 방식으로 집회 신고자의 편의를 과도하게 옹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나타내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 관련 현수막 및 집회 현수막 등은 더 많이 난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110만 용인시민의 편의와 안전한 보행 여건 마련을 위해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에 대하여 방관하지 말고 철저하게 단속해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며, '질서 있고 기본이 잘 정비된 선진도시 용인'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행정의 미(美), 질서의 미(美)가 물씬 풍기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2023-10-20 11:21: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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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서 금, 동메달 1개씩 획득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이끄는 실업스포츠선수단이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부산 대표로 출전한 남자 사이클팀(감독 김만수) 강서준 선수가 전라남도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된 남자일반부 경륜 종목 결승에서 울산광역시청(최우림, 2위)과 인천광역시청(김근우, 3위)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핸드볼 여자일반부에서는 부산 대표로 출전한 여자핸드볼팀(감독 강재원)이 전라남도 무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준결승전에서 경기도(SK슈가글라이더즈)에 25대26으로 분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단 핸드볼 선수단은 유일하게 경남개발공사와 예선전을 치러 23대21로 승리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선 서울시청과 맞붙어 32대32,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4강 진출권을 두고 승부던지기까지 가 34대33으로 드라마틱하게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 사이클 남자일반부 경륜 종목의 금메달을 딴 강서준 선수는 앞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경륜 은메달을 획득하여 17년만의 값진 경륜 개인전 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공단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오는 11월 한국핸드볼연맹에서 주관하는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 출전해 내년 5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3-10-20 11:21: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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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중기부 기업지원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9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주관한 '2023년 지역 기업지원 성과발표회'에서 '기업지원 최우수사례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테크노파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 지원 및 지역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 공유와 기업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TP 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역 기업 우수사례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경남TP가 선정돼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지티씨'는 경남TP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국내 최초 유압식 수소 충전용 압축기 기술'을 확보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신기술(NET) 인증을 확보한 후 2022년 경남지역 선도기업 선정,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성장 단계별, 기술 개발 맞춤별 기업지원으로 한국형 수소충전기 기반을 마련해 수소충전 인프라 신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원장은 "최우수사례 선정은 경남TP의 차별화, 기업 맞춤 지원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 내 성장 가능 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지역 기업과 경남TP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11:2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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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서 동상 수상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구명역 화장실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해 화장실 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금년도에는 전국 지자체 등 기관의 화장실 80개소 중 27곳이 선정되었다. 동상을 수상한 부산 2호선 구명역 화장실은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삼각형의 좁은 공간에 세면대, 위생기구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자화장실에 유아 보호자를 위한 남아용 소변기를 마련하고, 불법 촬영을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칸막이 하단 틈에 가림막(안심스크린)을 설치한 점 등 시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한 점에 높은 점수가 돌아갔다. 쾌적하고 편리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한 디자인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성별 출입구가 눈에 잘 띄도록 원색(빨간색, 파란색)의 안내표지를 세로길이 2m가량으로 크게 제작, 화장실 출입통로 정면에 부착하여 이용객 혼란을 줄였으며, 물결무늬 타일로 세련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이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2006년 처음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 참여해 금년도까지 총 13차례 수상하며 화장실 선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역사 내 화장실은 도시철도 이용승객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안전, 편의, 위생 등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언제나 시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유지하는 부산도시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11:20: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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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유로파 우승팀 비야레알 한국서 공개테스트 개최

UEFA 유로파 리그 20-21 우승을 기록한 스페인 라리가 노란잠수함 비야레알이 한국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비야레알 국제부 소속인 스페인 출신 다비드 나바로(테크닉 코디네이터)와 코치가 11월 한국을 방문해 비야레알코리아와 함께 공개테스트 및 클리닉을 진행한다. 클리닉은 울산(20일), 용인(22일), 구리(23일), 서울(24일)에서 열리며, 공개테스트는 경기도 화성의 협성대학교에서 11월 25, 26일에 진행한다. 비야레알은 유럽 유스 아카데미 평가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유소년 육성에 강한 팀이다. 이들은 한국의 우수한 선수들에게 관심이 많으며, 비야레알의 참여가 어린 선수들의 경기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비야레알 코칭스태프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정에 따라 3~5명을 선발하여 7박 8일간의 트라이얼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트라이얼시 스페인 현지 체류비 및 트라이얼 비용 등의 경비를 제공받으며, 비야레알의 연령별 팀의 일원이 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만10~20세 미만이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비야레알은 여자팀도 보유하고 있으므로 여성도 지원이 가능하다. 테스트는 연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비야레알코리아 총괄디렉터인 심우철 대표가 주관하는 3번째 공개테스트이다. 2018년 제1회 공개테스트에서는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2명이 최종 합격하였고, 2019년 제2회 공개테스트에서는 300명 이상이 참가하여 5명이 최종 합격했다.

2023-10-20 11:19: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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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소소연' OST 가창…'애틋 짝사랑' 담은 '팔꿈치가 닿을 만큼' 발매!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소소연'에서 애틋한 짝사랑을 노래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와 협업한 OST 윤지영의 '팔꿈치가 닿을 만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팔꿈치가 닿을 만큼'은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다. 상대방을 좋아하지만, 섣불리 고백하지 못하는 화자의 설렘과 답답함을 가사에 녹인다. 특히 윤지영이 가창자로 나서 화려한 기교 없이 말하듯 노래하는 특유의 보이스로 곡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팔꿈치가 닿을 만큼'의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소소연' OST를 통해 이색적인 신구 아티스트의 협업을 이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CM(십센치)와 마이 앤트 메리의 호흡이 빛난 '시작된 걸까', CHEEZE(치즈)와 슈가볼의 달콤한 사랑 노래 '알고 싶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귀여운 고백을 담은 민수와 옥상달빛의 '좋아한다고'까지. 다채로운 OST들이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 가운데,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 윤지영과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원 '팔꿈치가 닿을 만큼'에 대한 리스너들의 반응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윤지영은 지난 2017년 '나의 그늘'로 데뷔, 이후 '문득', '언젠가 너와 나', '죄책감이', '나의 정원에서' 등의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단독 공연 '나의 정원에서'를 개최했으며, 데이즈드 코리아, i-D 매거진 등에서도 각종 러브콜을 받으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10-20 11:14: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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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하회마을 문화체육관광부 ‘2023 지역문화대상’ 선정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다. 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개최되는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대상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하회선유줄불놀이 숯봉지만들기,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는 문화가 발달한 점과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빵과 안동소주, 안동문어, 안동국시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러한 하회마을이 가진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들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라는 축제를 만들고, 공감과 배려의 정신이 전승돼 인문가치포럼을 이루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유산도시, 세계역사도시, 국제인문도시네트워크를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하회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컬처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하회마을이 가진 고유한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비전을 밝혀나가겠다"며 "한국 전통문화의 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지방시대를 헤쳐나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2023-10-20 10:20:5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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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 영덕 왕피천에서 올해 첫 연어 포획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2마리(암컷 1, 수컷 1)를 포획했다.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평균 중량 3㎏, 평균 전장 72㎝의 어미 연어로 3∼4년 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했던 어린 연어로 약 2만㎞의 먼 길을 돌고돌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매년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울진 왕피천에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 연어 포획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이어 10~11월 750마리(포획허가 마리수)의 어미 연어를 확보해 인공수정 및 부화 과정을 거친 어린 연어를 내년 3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자연상태에서 어린 연어의 생존율은 10%미만이지만 인공부화 관리 시 생존율이 80%이상으로 회귀량도 그만큼 크다. 방류된 어린 연어는 하천에서 머물다가 약 1개월 뒤 바다로 나아가 북해도를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하고, 3~4년 후 어미로 성장해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 후 생을 마감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이러한 연어의 모천회귀성을 이용해 어린 연어 머리에 첨단 표시장치인 코디드와이어택(CWT)를 삽입하거나, 발안란(수정란) 이석온도자극표지 등의 방법을 통해 회귀율, 회유경로 등 연어의 생태 및 특성을 연구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미 연어가 원활하게 바다에서 고향 하천으로 소상할 수 있도록 하구개방, 소상로 정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와 풍부한 어자원을 만들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0-20 10:12: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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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지난 19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하는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종 해외취업 지원사업 소개, 영어권·비영어권 국가별 취업 전략 수립 과정과 해외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국가별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해외취업에 대해 관심만 있었는데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답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국가별 해외취업 설명회, 해외취업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8일과 22일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취업 특강 및 1:1 맞춤형 컨설팅 등 대학생의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10-20 10:0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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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감염 예방·대응력 강화' 시설 종사자 100명 교육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성남시의료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요양원 등 76곳 시설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시 위중증이나 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 환자, 장애인이 집단생활하는 감염취약시설 근로자들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요양원을 포함한 장기요양기관(26곳)·요양병원(15곳)·정신건강시설(3곳)·장애인시설(32곳) 종사자와 관리자다. 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결핵, 진드기, 옴, 다제내성균 등으로 인한 호흡기, 알레르기, 피부 질환, 패혈증, 균혈증 등 질환별 관리법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 투명 안면 보호대, 일회용 비닐 가운,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구 착탈 실습도 한다.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증상자 발생 시 대응 지침도 안내한다. 이날 교육은 성남시의료원 감염관리실장과 간호사, 분당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성남시 수정·분당·중원구보건소는 신종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맞춤형 감염관리 방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들과 연락 체계를 유지해 선제 검사 현황과 감염병 집단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성남시 감염취약시설은 장기요양기관 92곳, 요양병원 15곳,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11곳, 정신건강시설 3곳, 장애인시설 32곳 등 모두 153곳이다.

2023-10-20 10:00: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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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포스코로부터 WTP강 산불진화장구 전달 받아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은 포스코가 개발한 초고강도 WTP강 소재의 산불진화장구의 실사용 테스트를 맡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산불진화장구는 포스코 프리미엄 강재인 WTP(World Top Premium) 강을 사용해 강도와 인성이 높고 한 개의 날에 괭이, 쇠스랑, 갈퀴, 평탄 고르게 등 4개 장비 특성을 갖춘 다기능 진화 장구이다. 포스코는 제품의 기능 및 편의성을 보완하기 위한 실사용 테스트 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산불전담조직인 경북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선택했으며 지난 18일 장구 50세트를 전달했다. 경북은 매년 대형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울진, 영덕, 고령, 군위, 봉화군에서 대형 재난급 산불이 연달아 발생했다. 이에 체계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올해 1월 전국 소방기관 최초로 산불전담부서인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설치해 현재까지 113건 출동, 24시간 공백없는 진화 활동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산불 진화 조직으로 발전했다. 또, 지난 7월에는 32일간 캐나다 산불 진화지원 활동으로 대한민국 소방 역량을 세계에 과시했다. 그러나, 산불 진화 장비의 성능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현재 사용 중인 산불 진화 장구는 방화선 구축, 낙엽층 화재, 뿌리 제거 등의 진화 활동 시 휘어짐, 자루 빠짐, 연결부분 파손 등이 발생해 무게, 내구성, 강도 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포스코는 작년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경북소방본부의 신속한 대응과 끊임없는 복구지원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를 계기로 재난 대응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사회적 문제 해결 능동적 참여 정책의 일환으로 산불정책연구소의 자문을 얻어 내구성, 강도, 사용 편의성을 보완한 산불진화장구를 개발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반돈호 실장은 "앞으로도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했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효과적인 산불 대응에 포스코가 보여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WTP강 복합기능 산불진화 장구의 개선 및 보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실사용 테스트를 진행한 후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2023-10-20 09:58: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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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돌입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이달부터 11월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9월말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6223명, 9764건이며 체납금액은 12억 9000만 원이다. 이는 지방세 총 체납액 400억 7000만 원의 3.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금 납부 인식 결여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외국인 체납액은 해마다 증가해왔다. 이에 시는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다양한 체납정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이루어진 체납 통합 안내문을 주소가 확보된 2171명의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했다. 관내 외국인 복지 센터 및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에도 4개 국어로 제작된 리플렛과 배너를 설치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를 비롯해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외국인 전용보험 가입이 의무인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을 보험사와 연계를 통해 즉시 압류 및 추징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언어 장벽 등으로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적극적인 납부 홍보를 하는 동시에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차별 없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 외국인 체납 현황을 보면 총 6223명 중 한국계 중국인 3684명(59.2%), 미국인 571명(9.2%), 중국인 363명(5.8%), 캐나다인 206명(3.3%), 베트남인 185명(3.0%) 순이다.

2023-10-20 09:58: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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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회의 '소장자료로 본 19~20세기 인천' 개최

박물관 소장 자료를 통해 19~20세기의 인천을 알아보는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신미양요 때의 인천을 알 수 있는 유일본인 '소성진중일지' 등이 소개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소장 자료로 본 19~20세기 인천' 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시립박물관에서 수집한 유물 가운데 19~20세기 인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것을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유물은 조선기계제작소가 발간한 만석동 소재 인천공장 제2차 확장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 일본인 여행가가 그린 인천 그림, 강화도에 보관됐던 것으로 보이는'신축개비강화고장(辛丑改備江華庫藏 : 신축년에 다시 갖춰 강화 무기고에 보관하다)'명문이 새겨진 실전용 환도, 1871년 구연상이 쓴 '소성진중일지' 등이다. 특히 '소성진중일지'는 신미양요 시기 인천에서 있었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된다. 또한 당시 조선의 군사체계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큰 유물이다. 학술회의에서는 배석만(카이스트), 윤현진(한국이민사박물관), 박제광(건국대학교 박물관), 노영구(국방대학교)가 유물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박민주(인천시립박물관), 신민정(가천대학교), 강신엽(전 육군박물관), 조혁상(홍익대학교)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산인 유물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인천 역사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0 09:54: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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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일 수 전년대비 증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2023년 오존주의보는 13일간 27회 발령돼 전년(9일, 21회 발령)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존 예·경보제는 지역별 대기오염 특성에 따라 4개 권역(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는 2021년 54회, 2022년 21회, 2023년 27회가 발령됐다. 올해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세부 권역별로 구분해 보면, 동남부 9회, 서부 8회, 영종·영흥 8회, 강화 2회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로는 주로 여름철인 5월~7월(총 22회)에 집중돼 있다. 올해는 총 27회 발령돼 전년보다 6회 증가했는데 장마 일수 및 강수량 감소와 일 최고기온의 상승 등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오존은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며, 반복 노출 시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오존은 주요 전구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등)이 자외선과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므로 전구물질에 대한 저감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고농도 오존 예보나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 고농도 대기오염 상황에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오존 예보 등 정확한 대기질 정보제공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09:53: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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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역사문화총서 제98호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 발간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초기 정치체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한 인천역사문화총서 제98호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시리즈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발간해 왔으며, 현재 98호 발간에 이르고 있다.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는 2000년대 이후 발굴조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한반도 중부 지역 고대문화 연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인천의 고고학적 성과를 시대별로 정리한 책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김권중(중부고고학연구소 소장), 박경신(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학예팀장), 임동민(계명대학교 교수)이 3개의 주제 발표를 각각 집필했고, 고고학계의 원로인 이청규(영남대학교 명예교수)·최병현(대한민국 학술원), 강동석(동국대학교 교수), 박중국(한강문화재연구원 조사팀장), 윤용구(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교수)가 참여한 종합토론을 첨부했다. 특히 '원시·고대 사회의 인천 문화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인천 지역 고고학적 주요 발굴 성과 정리', '원시 읍락 사회~국가 성립까지의 사회 발전 과정' '국(國) 단계의 인천의 정체성', '인천 지역과 (한성)백제와의 관계'를 주제로 다룬 종합토론에서는 인천 지역사 연구와 관련된 쟁점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미추홀로 대표되는 인천 지역 초기 정치체와 백제와의 관계를 규명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총서는 청동기시대부터 백제의 영향권에 든 5세기 경까지 인천 지역에서 성장한 초기 정치체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한 책으로, 시민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는 향후 관내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개>인천역사>역사자료실>인천역사문화총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0 09:4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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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정책 특강으로 청년통장 가입자 지원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21일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주거 분야를 주제로 '제2차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때 2배 이상(이자 포함)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주제는 '청년통장 주거솔루션'이다.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다. 1부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쿰' 노수현 대표의 진행으로 ▲통장 활용 경험 ▲주거 현황 ▲향후 바라는 주거 공간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부 '주제특강'은 유튜브에서 공공주택 전문 채널 '아영이네 행복주택'을 운영하는 윤인한 씨가 '청년통장 주거 솔루션 : 청년 공공임대 쉽게 구하기'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한다. 가상의 서울시 청년 A가 어떤 공공임대 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참여형 실습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제특강은 당일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elfareseoul1)에서 생중계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가입 목적 70% 이상이 '주거자금 마련'인 만큼 이번 토크콘서트가 아직은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공공임대 주택 등 다양한 주거정책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0-20 09:30:0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