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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프로그램 6종 개발· · ·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추가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경기교육 인재상으로 세우고 인성교육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치원, 돌봄교실, 초등저학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보급한 바 있다.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추가 개발해 유·초·중·고 학생 성장에 맞는 인성교육 위계성을 갖춘다. 특히 존중ㆍ배려ㆍ협력ㆍ책임 등 중점 가치의 학교급별 위계성 확보와 경기인성모델 4인성 범주의 통합적 접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덕ㆍ윤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음악, 체육, 진로와 직업 등 범교과 활용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심화 연계 자료를 담았다. 초등고학년의 긍정적 태도와 올바름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감사 ▲정의 덕목을, 중학교는 도덕적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통 ▲인내 덕목을 추가했다. 고등학교는 새로움에 관심을 갖고 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호기심 ▲합리적 사고 덕목을 선정하고 12차시 이내의 수업자료도 개발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6종 활용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내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 활용 성과 공유회 오는 31일 개최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10-20 11:41: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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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

수원시 공무원이 적극 행정의 결과로 인한 구상권 행사, 민사·형사상 책임에서 소송지원을 받게 됐다. 수원시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수원시 적극행정 운영조례 및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을 공포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지원이 의무화됨에 따라 세부 사항을 제도화해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같은 규칙을 공포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전체 공무원(퇴직공무원 포함)이다. 규칙에 따라 공무원이 적극행정 추진으로 고소·고발 및 민‧형사상 책임소송을 당하면 변호인·소송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고소·고발 등은 기소 이전 수사과정에 한해 500만 원 이하의 범위 내, 민사상 책임 소송은 '변호사 보수의 소송비용 산입에 관한 규칙'(대법원 규칙) 별표에 따른 보수액의 범위 내, 징계등의 요구에 대해서는 200만 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한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상한액을 조정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적극행정의 결과로 인한 구상권 행사, 민사.형사상 책임을 덜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을 정비했다"며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지원을 강화해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20 11:41: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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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진로연계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2023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진로진학상담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열린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역량과 진로교육 ▲진로연계학기 운영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에 따른 2028 대입 개선안 등이며 주제별 강의와 토론, 참석자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진로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연계학기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내실 있는 진로교육 지원으로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 진로교육 담당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로연계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10-20 11:40: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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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3 시정 모니터' 하수 처리 현장 견학 진행

창원시는 19일 창원시 시정 모니터가 다 같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직접 모니터링하는 현장 견학을 개최했다. 현장 견학은 시민이 사용한 생활하수와 오·폐수를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정화·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하수 체험홍보관에서 이뤄졌다. 하수 체험홍보관에서는 먼저 하수도사업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하수처리시설 중 최초 침전지, 생물 반응조, 최종 침전지를 돌아보며 하수 관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눈으로 직접 보며 현장을 견학했다. 당일 참여한 한 시정 모니터는 "매달 개별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다 보니 제대로 하는 것인지 방향이 잡히지 않았다"며 "오늘 다른 시정 모니터분들을 만나서 의견을 공유하며 현장 견학을 하니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의 문제점은 콕 집어 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가감 없이 제시해 창원시가 조금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시정 모니터는 일반 시민 55명으로 구성돼 매월 각종 시책 사업 관련, 부여받은 과제를 조사하고 고민해 보고서를 제출한다. 3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총 296개의 보고서가 제출됐으며 해당 보고서는 관련 부서로 전달돼 시책에 반영된다. 주요 과제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아시나요?'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 봅시다' ▲'불볕더위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등이 있었으며, 2023년 창원시 시정 모니터는 오는 11월 마지막 과제를 끝으로 활동이 종료된다.

2023-10-20 11:4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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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산 워케이션 거점 센터 방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 국민의힘, 성남7)는 지난 19일 현장정책회의 일정으로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워케이션 거점 센터를 방문해 워케이션 추진 상황을 둘러보고, 워케이션 센터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근무형태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각 지자체에서 워케이션 센터 도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 센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책이자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부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취지와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 되면서 업무는 사무실 책상에서만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행정안전부 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외에 수도권의 특성을 반영한 워케이션 센터를 경기도 각 권역별로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에서 경기도 가평군이 선정되어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18일 ~ 19일 이틀에 걸쳐 내실 있는 감사와 심의를 위해 실ㆍ국별로 사전 협의 및 토의를 진행했다.

2023-10-20 11:3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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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문화창고-지관서가, 문체부 ‘로컬100’ 선정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복합문화공간 지관서가(6곳)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100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국민 발굴단이 추천한 지역문화매력 1000여 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장생포문화창고'는 과거 수산물 가공 창고였던 폐산업 시설을 새단장해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 및 장생포를 상징하는 고래벽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관서가'는 울산시와 SK가스가 협력해 지역 유휴 공간을 발굴해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2021년 울산대공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호점까지 개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문화 명소인 장생포문화창고와 지관서가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국내·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100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 및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로컬100'을 향후 2년간 집중 홍보한다.

2023-10-20 11:3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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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운정ㆍ교하 똑버스 5대 증차…총 15대 운행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파주 운정·교하 지역에 똑버스 5대를 추가 투입해 15대로 증차 운행한다. 파주 똑버스는 2021년 12월부터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 10대로 운행했으나, 똑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 주민들의 증차 요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증차를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부터 파주 운정·교하지역에서 'DRT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해 현재 누적 이용객은 50만 명에 달한다. 지난 7월 파주 이용객 만족도 조사(100점 기준) 결과 똑버스 사용 의향은 91점, 추천 의향은 94점에 달하는 등 이용객 호응이 높다. 다만 불만족 의견으로 긴 대기시간, 배차 실패가 대다수인 점을 감안할 때 이용객 증가에 따른 똑버스 부족 문제가 가장 불편 사항으로 확인됐다. 도는 운정·교하 똑버스 5대 증차를 통해 현재 16.5분에 달하는 대기시간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똑버스 평균 대기시간인 12.3분과 유사하며, 이에 따른 주민 이용 편의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도내 똑버스 운행 지역 중 이용객 증가에 따른 증차는 파주 운정·교하가 최초 사례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맞춤형 교통수단인 똑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교하·운정지구에 똑버스 5대가 증차 되면 이용자 대기시간이 감소하여 이동편의 개선될 것"을 기대하며 "증차 후에도 모니터링해 주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0 11:37: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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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석유위기대응 상황반 운영 및 현장 점검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따른 석유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구성하고, 국내 석유 비축기지에 대한 비축유 방출 태세 및 시설 안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돼 국제 유가 등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석유공사는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구성, 급변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은 ▲총괄팀 ▲모니터링팀 ▲전략비축팀 ▲해외생산원유도입팀 ▲국제공동비축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위기 징후 모니터링 및 대응 태세 점검, 전략 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 위기 단계별 해외 생산 원유 도입 계획 점검 등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력 충돌이 다른 중동 지역으로 확전되는 등 위기 상황이 심화될 경우, 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정책에 따라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계획도 있다. 석유공사는 수급 위기 시 전략 비축유 방출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9개 전 비축기지에 대해 비축유 방출 태세 및 시설 안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울산 비축기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까지 나머지 비축기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에 발맞춰 연말까지 200여 개의 주유소를 현장 방문해 오피넷 공개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 간 차이가 있는지 점검하고, 유류세 인하액이 판매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해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3-10-20 11:3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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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공연' 개최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의 신화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가 오는 2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을 보인다.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묻어 있는 신화중 두편을 엄선해 사계절을 관장하는 시간의 신, 약속의 신'원천강 오늘이'와 우리의 집을 지켜주는 성주신과 터주신 이야기 '황우양씨와 막막부인'두개의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붙인 마당극으로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2008년 제2회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대상을 수상한 우금치의 대표 마당극으로 국악과 탈춤, 한지미술이 어우러지는 오감만족 우리식 뮤지컬로 투박하면서도 서민적이고 정겨운 한국 신화 특유의 매력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번 마당극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KoCACA)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우리네 삶과 문화 전반에 걸친 상식과 재미,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담겨있는 우리 신화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우리 문화를 배워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3-10-20 11:36:2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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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도시 중장기 로드맵' 국토부 최종 승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기도시공사), 용인중앙시장·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용인시),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LH) 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미래형 도시,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도시 ▲선도적인 도시운영체계를 갖춘 디지털도시 등 3대 목표와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를 4개의 공간으로 분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1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배치했다. 먼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기흥구와 수지구 일원은 '신도시'로 정했다. 이곳엔 자율주행 버스와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 중·북부(모현읍, 포곡읍, 삼가동, 역삼동, 중앙동)는 '원도심'으로 분류했다. 이곳엔 오랫동안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노선 이동 버스인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도 시행한다. 처인구 남부(동부동, 양지면, 남사읍, 이동읍, 원삼면, 백암면)지역은 '기존도시'로 분류,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통합연계 서비스, 맞춤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으로 친환경 녹색공간을 만들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권역을 분리했다. 고림동 국제물류 유통단지와 양지면 첨단 상업 복합단지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곳에 자율주행 버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교통서비스로 편리한 교통망을 연결하고, 각종 도시시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 방범, 재난, 교통 등 단일 기능의 CCTV는 AI 기반의 다목적 카메라로 전환한다. 소방과 경찰 등과 연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도입해 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공유하는 통합운영센터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앞서 지난해 시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한 데 이어 시민설문조사와 '스마트도시 용인'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민 라이프스타일 분석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용인특례시를 스마트도시로 건설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 주거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0 11:35: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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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탄소없는마을'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 신규 선정

하동군은 탄소없는마을이 환경부 주관의 '2023년 국가생태관광지역'에 신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현장 평가와 최종 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 탄소없는마을은 자연·생태적 보전 가치, 시설의 생태적 설계, 환경과 지역 문화의 이해, 지방 정부의 생태관광 추진의지 및 협력 기반, 장단기 보전 및 관리 전략 계획 등의 서류 심사 항목을 통과했다. 지난달 현장 심사에서는 전문가가 포함된 환경부 현장 평가단이 화개면 의신마을 베어빌리지, 서산대사길, 의신 설산습지 등을 방문해 평가했으며 이후 환경부에서 개최된 발표 자료로 최종 심사해 선정됐다. 하동군은 백두대간의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로 이어지는 생태축의 중심지로 이번에 국가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됨으로써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2024년부터 3년간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 관리를 위한 국비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생태관광 기반 시설 설치 관리,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및 주민 교육, 지역 협의체 구축 운영 등 생태관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또 생태 탐방로, 에코촌,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등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국가에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국가생태관광지역 선정은 별천지 하동을 생태관광도시로 본격 추진하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와 자연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0-20 11:3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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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앙신시장 한번 더 '소·소·문 축제' 개최

안동시는 20~22일 개최되는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행사와 연계해 중앙신시장에서 「소·소·문 축체」를 한 번 더 개최한다. '경북 소소문, 세계가 즐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에서는 축제의 콘텐츠 중의 하나인 '소소문'(소주·소고기·문어)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중앙신시장에서는 소소문을 쉽게 맛볼 수 있는 포차를 운영해 소소문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앙신시장 안 오고가게 거리로 무대를 옮겨 골목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중앙신시장 내의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육회, 문어, 간고등어,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된다. 또, 신시장 노래방, 초청 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 한다. 행사기간 중 , 중앙신시장 내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금, 안동한우, 안동소주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가 함께 열려 중앙신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는 지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7일부터 8일까지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상선 중앙신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탈춤 축제 기간 중 처음 열린 소소문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축제의 장을 열게 됐다"며 "전통주 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에도 많은 발걸음을 하셔서 소소문 축제가 중앙신시장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0 11:31:5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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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창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3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의 환경 분야에서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평가 분야는 ▲환경 ▲에너지 ▲조선해양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로봇 5개 분야로, 총 22개 대학 33개 학과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을 비롯해 최우수 환경분야 대학(학과) 6곳을 선정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학과)은 교육부, 경제 5단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동 명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성과 공유를 위해 결과 발표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평가는 산업계 기반 교육 과정 설계, 운영 및 운영 성과 등 3개 평가 영역, 89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산업계 인사와 유관 기관 인재 양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산업계 요구 교과목 내용 일치도 ▲산업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실적 ▲산업계 요구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및 산업계 기반 교육 과정 운영 성과 ▲산학 협력 및 소통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창원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은 2014년, 2018년을 포함해 3번째로 최우수 학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종관 창원대 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 주임교수는 "4차 산업 혁명 및 기후 위기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 혁신을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며 "앞으로도 경남 지역 환경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0 11:3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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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더불어민주당, 2023년 행정사무감사 문자메시지 제보 접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 문자메시지 제보를 받는다. 문자메시지 제보시스템은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문자메시지 제보로 경기도 집행부와 공공기관의 행정 및 경제 분야 관련 문제와 공직자 비리, 정책개선 과제와 예산 낭비 등의 사례를 접수할 예정이다. 공익제보자의 신고 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제보 대상 기관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기관으로 ▲경제투자실, ▲노동국, ▲미래성장산업국, ▲사회적경제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경기도청 실·국·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킨텍스, △경기도주식회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10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 경제·노동·미래산업 정책 전반을 담당하고 소상공인·일자리 사업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민의 정치적 효능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행정감사에 집중하겠다"며 "제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골목상권부터 도내 첨단산업 육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넓은 범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10-20 11:31:0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