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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세일즈맨으로 미국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18일까지 경북의 우수 생산품과 문화예술을 들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인 미국을 방문해 세일즈맨으로 변신한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때라 방미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첫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전 세계 50개국의 3000여 기업이 참가한다. 경북는 25개 기업이 참가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판매 등을 진행하며, 이 지사는 '경북 세일즈맨'으로서 미주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맨으로 나선다. 이어, 메타버스 체험관, 경북문화홍보체험관, 철제강판에 조선 회화를 재현한 포스코의 포스아트 특별전, 그리고 하회별신굿탈놀이, K-pop 댄스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소개해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12~15일 개최되는 '제50회 LA 한인축제'에 농수산물 생산 도내 35개 기업이 참가해 29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경북 홍보관 및 체험관 17개 부스를 운영해 미주지역 동포와 미국인들에게 경북형 K-푸드와 K-컬처의 위상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의 해외진출에 앞장서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43개국 115명) 정기총회도 11~14일까지 LA에서 개최한다. 이 지사는 명예직으로 해외에서 경북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외자문위원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미국 아마존 입점업체인 푸닷(Foodot)사와는 경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최대 한인 마트 체인인 H마트에서는 안동소주, 떡볶이, 장류 등 지역 농산품을 홍보한다. 이 지사는 구미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과 관련 미국 내 우주·항공·방산 최대지역인 텍사스를 방문해 아메리칸 항공, 벨 헬리콥터, 록히드 마틴의 CEO를 만나 경북 내 투자유치를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미기간 중 줄리안 골드 베버리힐스 시장, 제인 넬슨 텍사스 주 국무장관, 노아 블롬 뉴포트 비치 시장,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듀비 호닉 유대인 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력 정재계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상호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쉴 틈 없는 지방외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내 한인들의 최대 행사인 LA 한인축제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찾아 경북의 상품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세일즈 할 것이다"라며 "이번 출장을 통해 전 세계적인 K-컬처와 K-푸드 열풍을 경북도의 우수 상품 수출 확대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10-09 20:54:5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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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커피산업 생태계 조성…커피 발전 중심지 기대

고양시는 지난 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고 푸드테크 산업 핵심분야인 커피산업 발전방향과 경제자유구역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커피 유통 및 기자재 생산, 프렌차이즈 산업협회, 잡지사 등 전국의 커피 관련 전문가와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좌담회에서는 8조원 대 국내 커피시장과 세계 커피산업 동향, 커피산업의 미래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이 367잔으로 세계 2위에 해당할 만큼 커피소비가 높은 나라"라며 "고양시는 국내 최대 커피 소비처인 서울과 가깝고 인천공항, 인천항 등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커피산업에 최적지다.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커피산업 분야와 협력해 고양시를 국내 커피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좌담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는 푸드테크 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커피산업을 푸드테크 산업 핵심분야이자 지역 경제 축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커피 산업의 푸드테크 산업 핵심 분야 매칭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민관 협력으로 커피산업과 푸드테크 분야를 융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이정기 전 한국커피협회회장은 고양시가 국제적 커피 도시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국제커피기구(ICO,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한국 가입과 한국 사무소 유치를 통해 커피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영애 도시농업과장은 "고양시는 지난해 커피 산업 육성을 위해 '고양커피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며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전시복합산업(마이스) 기반을 활용해 고양시를 홍보하고 커피벨트 국가들과 커피 교류를 촉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양시 커피산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면 좋겠다"고 커피축제 개최 방안을 제안했다.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도 논의됐다. 커피산업 종사 기업 대표들은 "커피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면서 "고양시가 앞장서서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과 커피산업 특구 조성을 통한 케이(K)-커피산업 지원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 전 세계 사람들이 고양시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원두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고양시를 국내 커피산업 발전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9 18:2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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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대표단 방문

경북도는 지난 6일 당 쑤안 쯔엉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타이응우옌성의 교류 증진과 향후 베트남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타이응우옌성은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해외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스마트폰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가 약 3조원 가까이 투자해 대규모 생산 공장을 구축했고, 삼성전자도 2013년부터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해 2021년 누적 수출 7억원대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운영돼 매력적인 해외 생산기지다. 또 한국 기업에 의해 많은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베트남 내에서도 한국 친화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와는 2005년 자매우호 관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문화․관광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 지역 간 경제 활성화 및 통상확대를 비롯해 현재 경북도의 주요 이슈인 계절근로자 확보 등 인적 교류, 그리고 관광객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베트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 회복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꾸준히 교류해야 할 지역이다"며 "많은 경북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9 18:28:5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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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교육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대구 유일 그린시티와 스마트도시로 선정된 달서구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 조성 사업,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생태계 회복 사업 및 주민들과 함께 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 대응과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사업 추진 등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디지털 행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달서구는 2016년부터 그린 카펫 사업, 명품 숲길 조성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구의 나무인 편백 2만 그루를 포함해 500만여 본의 수목을 식재했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 도시 생태 축 복원 사업 및 철새 서식지 조성 사업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 회복 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전국 최초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환경감시망 구축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사업과 탄소중립 아카데미 운영 및 지역리더 양성교육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즈음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ESG 행정에 역량을 집중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09 18:28:42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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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3 다문화 한글백일장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병암서원에서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주민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2023 다문화 한글 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달서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에서는 한국 거주기간 5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주민은 시화 부, 한국 거주기간 5년 이상은 수필 부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별도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들도 이날 함께 참가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그림 그리기' 체험 및 한글 퀴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0900여 명의 외국인주민과 1400여 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 희망 아카데미, 달서 다문화 알쓸잡(job)대학 운영, 달서다문화엄마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병암서원에서 내·외국인 주민들과 구민이 함께하는 백일장 행사가 열려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다문화 한글 백일장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에게는 한글 실력을 마음껏 뽐 낼 기회이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다문화를 이해해 보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09 18:28:3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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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시장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북도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판로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통시장 최대 행사이며, 올해는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지난 5~8일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상인역량 강화, 전통시장 특성화 및 시설 개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및 온라인 판로 개척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전국상인연합회장 겸임)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태원찬 경산 공설시장 상인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이복만 포항 죽도시장 상가번영회장이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단체부문에서는 포항 오천시장, 울진 바지게시장이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영주·구미시가 각각 기관 표창으로 행안부장관 표창과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 그 동안 경북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조직 및 시장상인 역량 강화 △상권르네상스 △특성화시장 육성 △주차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화재공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17개 자체사업과 12개 중앙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살리고 전통시장만의 우수상품, 합리적인 가격, 오랜 신뢰 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병행해 경북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수상은 경북도와 시·군 및 지역 상인의 협력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9 18:28:2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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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건의

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방문해 군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서 군수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을 만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에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모범사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공동추진을 건의했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가평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공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하여 공동(임대)주택 및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가평군-GH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상면 태봉리 105번지 일원에 산업용지 44,554㎡, 지원시설용지 1,089㎡, 공공시설 12,516㎡ 등 총 58,159㎡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사업비는 262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GH,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 용역에 이어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군부대 이전 적지를 활용한 음악역1939 주변 도시개발은 경기도내 인구소멸지역으로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유입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 윈-윈 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군부대 이전적지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인허가, 지역 연계성 및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공동주택(임대주택 포함) 개발을 제시했으며, 올해 6월 국방부와 경기도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공동주택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 향후에는 국방추진 4.0에 따라 군 감축 및 무기체계 변화를 반영한 부대정비계획에 따라 기부대 양여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 군수는 "오늘 건의사항은 가평군의 꼭 필요한 현안사항이자 가평군민의 염원"이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군수는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 경기도, 중앙부처, 한국관광공사, 원주지방환경청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2023-10-09 18:27: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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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작은 학교 살리는 강화 이음교육과정 운영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공동 수업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 간 수업을 연결하는 강화 이음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학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주제로 수업을 운영했고, 이번 2학기에는 4학년 학생들과 함께 '강화를 보여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 예술인 단체인 에듀플루파와 강화의 생태 환경, 평화, 역사 등 다양한 소재로 그림자극으로 강화를 드러내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자료 조사부터 시나리오 작성, 음향, 무대 연출 등의 연극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력뿐만 아니라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일에는 프로젝트 첫 시작으로 관내 4학년 7개교 학생 240여 명이 모여 '꼬마 오즈' 그림자극 공연을 관람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고 공유하는 공동수업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이 과정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의 기틀을 마련하고, 선생님들이 수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9 18:2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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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 숏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영상 10편 선정

안양시는 숏츠(Shorts)공모전 '안양하숏!'의 수상작으로 영상 10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5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6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20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양을 비롯한 서울·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엄마의 일기'는 아이가 엄마의 초등학교 졸업 앨범과 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안양의 과거와 모녀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안양을 표현한 작품으로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화면전환을 통해 안양의 명소를 감각적으로 소개한 작품, 청년정책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100년을 기대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등 참신한 생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의 'SHORTS' 탭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시정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을 알리는 참신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된 안양, 안양의 명소, 정책 소개 등을 주제로 지난 7~8월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10-09 18:27: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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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시와 협업기관이 종합적 사고로 적극 소통하자"

"최고의 기준은 각자 다르지만 도시의 발전을 위해선 시와 협업기관이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 사고를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협업기관의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도체 협력단지 조성사업(용인도시공사) ▲지역특화형 브랜드 산단 조성 구축 전략 연구(용인시정연구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용인시자원봉사센터) ▲희망장학금·드림장학금 신설(용인시장학재단)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예술인 지원확대(용인문화재단) ▲행복동행 축구 클리닉 재능기부(용인시축구센터) ▲신산업 기반 미래기술 선도(용인시산업진흥원) 등의 내년 주요 정책목표와 핵심과제가 보고됐다. 이 시장은 "예산의 한계로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협업기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한 식구인 만큼 시와 적극적으로 논의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미래 투자를 위한 일엔 선택과 집중을 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교류 계획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 만족도와 실효성을 면밀하게 분석, 타당한 논리를 갖추는 선행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시장으로서 늘 시의 균형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규모를 줄이긴 어렵겠지만 예산의 제약을 감안해 서로 배려하는 시각을 가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5일(제1부시장 소관)과 27일(제2부시장 소관)에도 실·국별 보고회를 열어 정책목표와 이를 위한 핵심과제 점검을 마쳤다.

2023-10-09 18:2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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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인권 행정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인권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에서 경기도지사상과 포상금, 우수 지자체 현판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제1회 경기 인권 페스타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과 경기도 인권행정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도는 이날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인권행정 업무 추진 실적이 뛰어난 5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광명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어 2012년 4월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모든 행정이 인권에 기반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인권 교육, 인권 문화 사업, 인권 거버넌스 구축, 인권 상담 및 구제 등을 업무 추진해 시민 인권 보장과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시가 추진하는 업무, 사업, 행사 등이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권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분석하는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시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광명시 자치법규와 간행물 등을 인권적 관점에서 개선한 바 있으며, '수어통역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시의 행사나 관내 행사 중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에 모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도록 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국가의 인권보장 의무를 지자체의 행정에 구현해 인권 존중 지역사회를 충실히 실현해 가고 있다"며 "세밀하고 특화된 광명시만의 인권 의제를 발굴해 시민의 인권을 더욱 신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권 행정 강화를 위해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3-10-09 18:26: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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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 성황리 개막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협상가이며 외교전략가인 서희선생의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2023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가 10월 6일 오후 2시 "서희의 외교, 평화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천시 서희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 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원"이라는 주제로 평화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대북 축하 식전 공연으로 시작 되었다. 이어서 김경희 시장의 개회사, 김하식 의회의장의 축사와 고려말을 배경으로 한 배우 40여 명이 출연하여 재연 된 "서희선생 강동6주 담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재연 퍼포먼스에서는 서희선생이 현재를 살아가는 미래에 대한 국제 정세의 조언을 통해 "주변 열강의 긴장과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오늘날이지만 훌륭한 외교술을 발판 삼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백성들과 병사들의 함성과 함께 축하의 검무가 웅장하게 펼쳐 지기도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3 장위공 서희외교문화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각 나라의 전통의상, 요리,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국제관(5개국) ▲장위공 서희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 미래 꿈나무들의 전국 미술대회 ▲오행시 과거시험 ▲주한외국인 스피치 콘테스트 ▲외교담판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나도 서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원급제 서희 O,X 퀴즈 등 각종 전시·체험·공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김경희 시장은 " 앞으로 이천시는 서희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서희포럼개최, 외교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희동상 건립 등. 서희선양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메카는 이천'이라는 위상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09 18:25: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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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발달장애인들, 자아실현의 기회 보장 돼야"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6일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자립과 경제생활의 독립을 지향하는 문화예술전문단체 제이엘한꿈예술단(단장 이기우) 단원들과 경기도 일자리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장애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발달장애인의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서 발달장애인 한찬미 외 14명, 보호자 및 운영협력회원 10명과 단체 관계자 5명이 참석해 현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자리에서 한찬미님(여)은 '발달장애인의 미술창작물 공공기관 구매(임대)'를 제안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생활참여기회를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예린님(여)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전문 비영리민간단체에도 수원특례시조례에 명시된 장애인단체지원의 대상이 되어 운영비 일부라도 지원하여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안정성을 보존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 정재완님(남)은 복지형일자리사업에의 참여를 지금보다 더 확대해주어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기여를 높여줄 수 있는 제도 시행을 강화해줄 것을 제안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이 시대에 살아가는 모든 발달장애인들이 수원특례시와 경기도와 국가의 보호가 촘촘하고 세밀하게 갖춰져서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사회참여확대, 한 사람으로서의 자아실현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이엘한꿈예술단 운영협력회 이종희 회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고대하며, 시의장님의 격려에 감사드린다"면서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주는 수원특례시의 사회적 역할을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2023-10-09 18:25: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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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희망곳간' 12호점 진해복지관에 설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6일 경남 창원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 BPA 희망곳간 12호점을 개소했다. 'BPA 희망곳간'은 BPA가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지역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설치한 나눔냉장고다. 경남에 최초 개소하는 BPA 희망곳간 12호점은 창원 진해종합사회복지관(경남 창원 진해구 진해대로 1101) 1층에 위치해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대상은 복지관 이용대상자이다. 진해종합사회복지관은 보이는 나눔냉장고인 BPA 희망곳간을 복지관 내에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도 주고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자 BPA 희망곳간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진해구에 위치한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도 BPA 희망곳간 12호점 1호 기부자로 참여했으며, 분기별로 반찬 등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BPA는 10월 중 15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며 희망곳간 운영기관과 기부자를 대상으로'BPA 희망곳간 패밀리데이'를 개최하여 부산항 야영장에 복지관 이용 아동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에서 11호점까지 개소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매개체 역할을 해 온 희망곳간이 더 나아가 경남에서도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BPA 희망곳간은 4월부터 8월까지 지역사회로부터 90회 기부를 받았으며, 이용실적은 2천회를 돌파했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단체는 누구나 부산항만공사 BPA 희망곳간 담당자 또는 호점별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2023-10-09 18:25: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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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 대화합…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읍면동별 문화경연,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을 진행했다. 제1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남양주시태권도협회시범단의 시범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청소년 시민 대표 우성현, 한은서 학생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및 감사패 수여, 모범 시민 표창 등이 이뤄졌으며 권유진 전 무의자문화재단 상임이사 감사패 수여, 남양주시의회 모범 시민 13명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합 열린 마당'으로 개그맨 심현섭의 행사 진행과 가수 진성·장미화·윤태규·허찬미, 배우 이동준·최준용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시민의 날 주요행사로 16개 읍면동 문화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도가 대한민국에서 최고인 도시로 앞으로 시민들과 힘을 합쳐 상상 더 이상의 도시, 슈퍼 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세대·지역·계층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과 협치로 '갈등제로시티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 ▲문화예술 부문 우영숙 남양주문화원 고문 ▲산업경제 부문 문한경 디지털국제공조 대표 ▲ 보건환경 부문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 수석부회장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신순임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강사가 수상했다.

2023-10-09 18:24:4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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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저소득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업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0월부터 한 달간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118가구를 선정해 고효율 LED조명으로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 484개를 교체 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까지 저소득층 692가구, 복지시설 6개소에 대해 4,143개의 LED 조명기구를 보급하고 매년 924,250㎾h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하고 있으며 올해도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LED조명이 많이 보편화되었지만, 아직까지 일반 조명기구를 쓰고 있는 곳이 많다"라며,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밝은 생활환경으로 개선되고, 전기요금도 절감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 사업에 따라 연간 소비전력의 5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로 연간 43,255㎾h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해 매년 5,191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조명기구 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 감축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2023-10-09 18:24:2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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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안가 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 6년 연속 선정

완도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약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는 신지 명사십리와 청산 지리·청송 해변의 곰솔림이다. 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 선정은 서류심사, 사전 현장 심의, 현장 실사 등을 통해 까다롭게 진행되는데 군은 2019년도를 시작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완도군의 숲이 아름답고 보존 가치가 있다는 점이 방증됐다. 군은 가지치기와 토양 이·화학성 개선 작업, 수간 주사와 수관 살포 등을 실시해 숲을 보전하고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건립되어 11월 개관 예정인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숲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치유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연초부터 수간 주사와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고 해안가의 아름다운 곰솔림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중앙 부처에 적극 피력한 결과이다"면서 "우리 군이 산림과 해양을 연계한 치유 활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숲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09 18:24: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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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금밭영농조합법인, ‘곰도리배즙 ’베트남 수출

해남군에서 생산된 곰보배추를 주 원료로 한 즙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삼산면 소재 황금밭영농조합에서 생산한'곰도리배즙'은 기관지와 비염, 천식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곰보배추에 배와 도라지를 넣어 만든 건강즙이다. 곰보배추는 각종 염증을 낫게 해주는 탁월한 효과 때문에 천연 항생제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베트남에 시범 수출한 후 현지 반응이 좋아 10월부터 본격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이와 관련 베트남 수출선적식이 지난 5일 황금밭영농조합 사업장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10톤으로 앞으로 300여톤의 곰도리배즙을 수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멀리 베트남까지 수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식품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23년을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신규로 농식품 해외인증 취득 비용 지원과 해외 상설판매장 연계 판촉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해남의 4개 업체가 해남군 단독부스로 첫 참여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10-09 18:23:3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