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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지정면 '오천들길'에 두 번째 도로명주소 부여

의령군이 지정면 농로 일원에 두 번째 도로명주소를 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전국 최초로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화제를 모았었다. 군은 주민 의견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도로명을 최종 고시했다. 의령군은 비닐하우스·농로에 주소가 명확하지 않아 농산물 거래 및 인력 수송 시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사일 도중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재빠른 응급 구조 활동을 위해 지난해 화정면 상일리 일대의 농로와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특히 군은 이곳을 네이버·카카오 지도 앱. 티맵 앱 검색을 통해 쉽게 길 찾기가 가능하도록 자료를 구축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도로명 부여가 결정된 곳은 지정면에 있는 시설하우스 단지로 '오천들'이라 불리는 지명을 붙여 이용자들이 해당 지점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0월 중으로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의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각종 상을 휩쓸면서 대한민국 대표 혁신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선제적·혁신적 정책 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여러 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을 지난해 11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해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했고, 올해 2월에도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데 주민 불편 사항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이 사업 성과,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에 귀 기울인 소통 행정이 빛을 발한 성과였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더 발굴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지역 농민들의 호응도를 파악해 사업 범위를 모든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08-28 16:1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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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국회의원, '창원단감 융복합사업' 공모사업 선정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2024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돼 10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창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 '대기업 상생협력 창원시 특산자원 융복합 활성화 지원'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김영선 의원이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사업임을 확인하고 농진청에 지역 숙원 사업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꼼꼼하게 챙겨온 값진 성과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특산자원 가공·유통 기반 조성, 융복합 가공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 등으로 생산-가공-유통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특산자원 재배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량, 재배 면적 세계 1위 창원단감(전국 21%, 경남 30% 비중 차지)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명실상부 농업의 국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가공업체 기반 시설 지원을 통한 창원단감 전체 생산량 가운데 B품 2%(600톤)을 가공하면 단감 가격 10% 상승 효과와 함께 약 78억원의 경제 효과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특산자원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함께 꾸준한 소비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단감농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도록 창원시와 좋은 사업 발굴과 사업비 확보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8 16:1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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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희망곳간’ 나눔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부산항만공사(BPA)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지원을 받아 항만 인근 곳곳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인 'BPA 희망곳간'과 연계한 나눔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BPA 희망곳간 활성화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BPA 희망곳간을 운영하는 지역 복지관 또는 행정복지센터 이용자와 기부자 가정을 부산항으로 초대하는 ;BPA 희망곳간 패밀리 데이','지역 어린이 전통 시장 및 기부 활동 체험 교육' 등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25일 BPA 희망곳간 패밀리 데이를 개최해 'BPA 희망곳간' 1호점을 운영하는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아동 30여명을 부산항으로 초청했다. 이날 지역 아동들은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BPA 사옥에서 부산항과 BPA 희망곳간을 알아봤다. BPA 희망곳간 1호점에는 인근 식당, 카페, 야채 가게 등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5월 개소 이후 약 3개월 간 6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이용했다. BPA는 9월까지 희망곳간을 13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며, 꾸준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초청 행사 및 희망곳간과 전통 시장을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 희망곳간 운영 기관의 열정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항만 인근 지역에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운영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16:10:3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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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다음달 6일 경관계획 재수립 공청회 개최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동안구에 있는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보유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완종 준원경관센터 대표를 좌장으로 배용진 한양여대 교수,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민이나 관계기관 및 협회, 관련부서 및 인근 지자체 공무원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안)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에 대한 재검토 및 재정비하는 것이다. 권역·축·거점별 적합한 경관 추진전략과 건축물·열린쉼터·공공시설물·옥외 광고물·색채·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담고 있다. 공청회 개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경관계획 재수립을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름다운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8-28 16:10: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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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브랜드 명칭’ 공모

진주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진주시 수돗물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진주 특색과 정서에 잘 어울리는 수돗물 브랜드 명칭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진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은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5명) 각 10만 원, 노력상(10명) 각 5만 원이다. 심사는 사전 심사에서 18개 응모작을 선정해 진주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현장 선호도 조사를 병행한 뒤 11월에 전문심사위원단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안전하고 깨끗한 진주의 수돗물을 상징) ▲전달성(진주 지역의 특색과 친근함이 우러남), 창의성(새로운 감각과 느낌으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움) 등 3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께서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로 브랜드명이 결정되면 브랜드에 어울리는 슬로건과 캐릭터를 제작, 진주시 수돗물 홍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2023-08-28 16:10:0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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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3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성료

기장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2023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여름 축제이다. 2012년 최초 개최한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기장군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첫 날인 26일 오후 5시에는 '2023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9팀의 초등학생 합창단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마술공연, 난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양산시에서 참석한 러브엔젤스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둘째 날인 27일 오후 7시에는 '해변대학가요제'가 열렸다.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가요제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8팀의 실력파 대학생 가수들이 순수 창작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대학생들의 열정이 여름 바다를 가득 채운 가운데, 이날 대학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은 경희대학교 박혜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지올팍, HYNN, 정세운 등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과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면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축제"라면서 "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군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여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8 16:09: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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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구민중심경영 부문 대상

부산 사하구는 지난 24일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브랜드대상'에서 구민중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수 정부 기관이 후원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단체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사하구는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산업 ,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낙동강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서부산 최대 규모로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하구에 있는 신평장림산업단지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로, 전통적인 제조업 위주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반 시설 노후화와 청년층의 취업 기피로 그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변화된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제조업에서 탈피한 첨단화·고부가가치 산업 위주의 스마트 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은 "지식산업센터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사하가 되면 전국의 신산업 분야 유망 기업, 첨단 기업이 입주할 것이고 그에 따라 많은 청년이 사하로 모여들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하구는 기업 입주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각종 규제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하가 서부산의 경제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16:08:4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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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주요 역사 순찰 등 안전 강화 조치 시행

부산교통공사가 최근 소셜 미디어(SNS) 등 온라인에서 도시철도 관련 범죄 예고 게시물이 잇따르면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요 역사 순찰 등 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8월 28일부터 4주간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경찰대와 도시철도 보안관 8명(경찰 4, 보안관 4)이 1호선 부산역과 서면역 2개 역에 배치된다. 경찰과 보안관이 한 조를 이뤄 2인 2개 조로 각 역사를 합동 순찰한다. 열차 내 소란, 난동 등으로 열차 운행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를 대비해 신고 처리 매뉴얼도 보완한다. 콜센터에서 관련 신고를 접수하면, 관제뿐만 아니라 열차를 순찰 중인 보안관에게도 신고 내용이 바로 통지돼 이전보다 빠른 현장 출동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위험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의 적극 신고를 당부한다. 도시철도 범죄나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을 목격, 예상하는 경우 경찰 신고와 함께 콜센터(1544-5005)와 역무 안전실로 연락하면 매뉴얼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발 빠른 시민 대처로 후속 사고를 막을 수 있기에 공사는 인명 구조나 안전사고 예방에 공로가 있는 시민에 대한 포상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청역 쓰레기통 화재를 진화, 신고한 시민들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2017년에는 가스통 소지 승객 신고 시민을 포상한 바 있다.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예방 활동, 현장 대응, 유관기 관 협조 등 모든 과정에 걸쳐 공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16:08:1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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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산 16개 구·군 진료교육지원센터와 MOU

동아대학교는 교육혁신원 진로개발센터가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5일 열린 협약식엔 조 소장과 부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해운대구·사하구·사상구·기장군·영도구·북구·동래구·동구·금정구·남구·강서구·부산진구·수영구·연제구·중구·서구) 센터장 및 팀장·계장 등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 진로개발센터와 부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발전과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지역 중·고·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한다. 또 센터 간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교육 모델 구축과 활성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 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동아대 진로개발센터와 부산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제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민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부산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동아대가 함께 세대 통합적인 진로교육으로 나아간다면 더없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후 더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부산 진로교육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8 16:0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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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대폭 확충 추진

창원특례시는 공공청사, 공원, 공영주차장 등 충전 수요지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8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이 시행되면서 충전시설 의무설치대상이 당초 주차면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 시설로 확대됐다. 전체 주차구역 대비 충전시설 비율도 신축시설 총주차대수의 0.5%이상이었으나 5% 이상으로 늘었다. 기축시설 또한 2% 이상 비율로 충전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에 창원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공시설 124개소에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할 '민간충전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3개 업체(차지비, 이지차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창원시 제공부지에 무상으로 충전기 (급속 221기, 완속 97기)를 설치하고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 또 평가 점수 순위 ▲1위 성산구(급속 82기, 완속 32기) ▲2위 의창구(급속 78기, 완속 15기) ▲3위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급속 61기, 완속 50기)에 따라 설치할 예정이며 업체별 운영관리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후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충전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는 100kW급 이상 초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해 전기차 이용 시민의 편의를 대폭 증진시킬 예정이다. 김태순 기후대기과장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지역별로 시민들의 충전이 불편하지 없도록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8-28 16:07: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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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편의점, 해외서도 제대로 통했다

한국 편의점 기업들이 'K-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큰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프랜차이즈 편의점인 이마트24는 지난 24일 캄보디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이마트24와 사이손 브라더 홀딩(이하 사이손그룹) 및 한림건축그룹의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향후 사이손그룹과 한림건축그룹은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 후 이마트24와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첫 점포는 내년 상반기 중 개점할 예정이며 편의점 시장 태동기인 캄보디아 시장 상황에 맞춰 5년 내 순차적으로 10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최은용 이마트24 상무는 "건실한 캄보디아 현지 기업인 사이손 브라더 홀딩스와 원스톱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한림건축그룹과 손잡고 캄보디아 진출을 추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캄보디아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이마트24를 안착 시키는 한편,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이어 진출한 세 번째 해외 시장이다. 이마트 24는 2021년 6월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현재 39개 점포를 열고 40호 점포를 준비 중이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12월 진출해 현재 3개 점포를 보유 중이다. 가장 먼저 해외 시장에 진출한 GS25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GS25는 현재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운영점포 수 1위, 베트남 전체 기준 2위 기업으로 베트남 내 편의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 GS25 엠프리스타워점을 1호로 시작, 지난달 말 기준 운영점포 수가 211개 지점으로 늘었다. GS25보다 먼저 진출한 미국 편의점 기업 서클케이와 일본 편의점 기업 패밀리마트보다 단기간 내 점포 수가 크게 늘었다. 점포 수가 늘면서 노하우도 쌓여, 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도 10%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출점 성공률도 높아졌다. 현재 가맹점 수는 16개점에 불과하지만 9월부터 3종의 가맹유형을 추가해 가맹점을 빠른 속도로 늘릴 예정이다. GS25는 몽골에서도 현재 206개 점포를 보유 중이다. BGF리테일은 몽골에서 현재 편의점 1위 기업으로, 총 330개 CU 점포를 확보한 상태다. BGF리테일은 2018년 4월 몽골 기업인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본사가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 계약을 체결을 맺고,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3월 국내 유통기업 최초 300호점 개점에 성공했고, 전체 시장 기준 70% 점유율을 확보했다. 몽골에 이어 2021년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1호점을 열었고 지난해 7월 100호점을 열었다. 최초 목표는 1년 내 50호점 개점이었으나 2배 이상 빨리 목표를 이뤘다. 국내 편의점 기업들의 잇따른 해외 진출은 국내 시장 포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1, 2위 기업인 GS25와 CU만으로 집계해도 3만3000개를 넘는 수준이며, 전체 편의점 수는 대략 5만1000~5만5000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군소 브랜드까지 포함하면 6만 개에 이른다. 편의점 기업 간 신규출점 제한 자율 규약으로 사실상 경쟁력 있는 입지에서의 추가 출점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더 이상의 국내 출점은 어렵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로 진출한 기업들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진출국가뿐 아니라 인접 국가 등에서도 진출에 대한 좋은 시그널이 나오는 중"이라며 "해외 진출의 성공이 곧 국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도 이어지는 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28 16:07: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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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국립대 MOT 협의체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8월 25일 오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4층에서 '국립대 MOT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경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전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에서 20여의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국립대 MOT 학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MOT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25년 2월 MOT 사업이 종료 예정인 상황에서 향후 국립대 MOT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MOT 사업의 주요 목표로서 기술경영 교육을 통한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학별 산학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각 대학이 보유한 강점을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었다. 국립대 MOT 간 협력방안에서는 ▲기술경영 분야 국내 학술대회 국립대 MOT 특별세션 정례화 ▲대학 간 교수·학생 교류 활성화 ▲국립대 MOT 간 코러닝 교육 활성화 ▲대학 간 학위논문 공동지도 및 심사위원 참여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MOT 사업 운영서 각 대학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국립대'라는 공통 분모를 갖는 각 대학이 머리를 맞대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국립대 MOT 협의체 초대 회장 경상국립대 전정환 교수는 "국립대 MOT 대학원은 국립대가 갖는 장점과 단점을 공유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함께 고민할 지점이 많다"며 "향후 국립대 MOT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협력과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국립대 MOT 협의체 회장교를 맡아 국립대 MOT 간 협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3-08-28 16:06: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