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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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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공유재산 관리 강화…64억 원 재정 절감

대구 수성구는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도로부지에 대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 적극 대응한 결과, 총 64억 원 규모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은 토지 소유자가 도로부지 등으로 사용 중인 토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이익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으로, 패소할 경우 지자체에 막대한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관련 소송이 잇따르며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영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공유재산 관리 특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현재까지 제기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7건에서 모두 승소했다. 이를 통해 약 37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가액을 보전했다. 아울러 도로부지 등 공유재산 약 1만 필지에 대한 전면 전수조사를 실시해 무상귀속이 이행되지 않았던 토지 22필지, 1천340㎡의 소유권을 확보했다. 해당 토지의 재산가액은 약 27억 1천만 원으로 평가된다. 수성구는 이번 특별 전담 조직 운영 사례가 공유재산 관리와 법적 분쟁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소송 예방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불필요한 재정 손실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9 08:47: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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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정 축제 14개·미소축제 6개 선정…2년간 집중 육성

경북도는 16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2027년 경북을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와 미소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있는 축제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향후 2년간 콘텐츠 개발과 축제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최우수 축제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와 김천 김밥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구미 라면축제는 국내 유일의 도심형 라면축제로, 조리·창작·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이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역의 개성 있는 라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도심 방문과 소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 김밥축제는 전국 각지의 이색 김밥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김밥 만들기 체험과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화공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와 축제의 확장성을 동시에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축제로는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청송 사과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영덕 대게축제, 청도 반시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고령 대가야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봉화 은어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축제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소규모 축제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상주 슬로라이프페스티벌,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청송 백자축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축제, 칠곡 꿀맥페스티벌을 미소축제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지정 축제와 미소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축제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관광 흐름에 맞춘 축제 연계 콘텐츠 확대와 시군 간 협업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순한 방문형 축제를 넘어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군 간 축제 연합을 통해 확장성을 넓혀 경북 축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8:47: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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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최고 등급 선정

경주시가 정부 다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산업 육성 공모사업에서 최고 등급으로 선정되며 지역 주력 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3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주시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사업 기획력과 추진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앞서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e-모빌리티 부품산업의 기초 기반을 조성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내 내연기관차 부품 기업들이 e-모빌리티 부품 핵심 기술 분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도화, 전문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인증 시험 지원, 공백 기술 도출, 특허 출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고, 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계 사업으로 지역 연고산업 정주 인력 양성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6억 원과 시비 1억 원이 투입되며,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 단계부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과의 연계를 고려해 추진됐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인력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e-모빌리티 중심의 자동차 부품 산업 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 체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8:47: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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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공산림가꾸기 참여자 공모

산불 피해지 정비와 생활권 산림 관리 강화를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산림 기반 일자리로 취업 취약계층 고용을 동시에 도모한다. 울진군은 '2026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운영을 위해 오는 1월 22일까지 참여자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은 산림 정비와 바이오매스 생산 등 공공분야 산림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업단은 생활권 내 공공산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산불 피해로 발생한 위험목을 제거하며,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을 생산·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자는 약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고용 안정과 산림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한다. 모집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군민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군청 본관 대회의실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우려해 접수 시간과 장소를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생활권 경관 개선,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9 08:46:4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