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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후보자, 천안함 침몰 비상대기기간 골프…"처신에 문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2010년 천안함 침몰로 전 공무원에 비상대기령이 내려져 있던 시기에 두 차례나 골프를 쳤으며 이는 세월호 참사 후 물의를 빚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경기도 모 골프장이 국회에 제출한 정종섭 후보자의 회원권 사용내역을 근거로 "정 후보자가 2010년 4월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소재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은 승조원 104명이 탑승한 천안함이 침몰한 3월 26일로부터 9일이, 수색작업에 동참한 저인망어선 금양98호까지 침몰해 9명이 사망 또는 실종한 지 7일이 지난 날이다. 정운찬 당시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 이틀째인 27일 행정안전부를 통해 전 행정기관에 당직근무를 강화하도록 지시하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상대비체계를 발령했다. 비상대비체계가 계속되던 4월 24일 정 후보자는 다시 골프장을 찾았다. 진 의원은 "당시는 전 국민이 천암함 실종 장병의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사망 장병을 애도하던 때"라며 "그런 분위기 속에 공무원 신분인 정 후보자가 골프를 즐긴 것은 '세월호 참사 후 골프'나 마찬가지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주장했다.

2014-07-07 09:52:15 김민준 기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 후보, 볍역법 논란 증빙 못해

7일 시작되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그간 제기된 '병역법 위반' 논란이 쟁점화될 전망이다. 특히 최 후보자는 그간 제기된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전 자료를 내고, 지난 달 28일에 이어 다시한번 최 후보자의 병역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최 후보자가 프랑스 유학을 떠나기전 미국과 일본을 각각 방문했고, 1750일간의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두달 만에 또다시 미국을 방문했다"며 "최후보자는 유학 전 21일간의 미국 방문)과, 7일간의 일본 방문, 유학 후 의무복무기간에 다녀온 9일간의 미국 방문을 증빙할 수 있는 국외여행허가신청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병역법 위반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1979년 당시 병역법 제78조에 따르면 병역의무자가 국외에 여행하고자 할 때는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게 돼 있다. 최 후보의 특례보충역(병역특례) 복무기간은 1977년3월1일부터 1984년12월14까지다. 이 기간동안 KIST부설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특례보충역을 받은 최 후보는 ▲1978년 6월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미국 방문(여행목적 상용) ▲1979년 9월25일부터 1979년10월1일까지 7일간 일본 방문(여행목적 상용) ▲같은해 9월17일부터 1984년 7월1일까지 프랑스 유학 ▲1984년 9월15일부터 같은해 9월23일까지 9일간 미국을 방문했다.

2014-07-07 09:50:43 김태균 기자
수원을 정미경·평택을 유의동·수원정 임태희…새누리 9곳 공천확정

새누리당이 7·30 재·보선에 나설 수원을(권선구) 후보에 정미경 전 의원을, 평택을 후보에는 유의동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충북 충주 후보로는 이종배 전 충주시장을, 울산 남구을 후보로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을 공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수원을과 충주, 울산 남구을은 모두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평택을은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정했다. 당초 평택을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탈락하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수원정(영통)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전 청와대실장에 대해서도 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전남 나주·화순에는 단독 지원한 김종우 전 나주동강농협조합장을 사실상 내정했으며 7일 열리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7·30 재·보선이 치러지는 총 15개 선거구 가운데 최종 후보가 확정된 곳은 수원을(정미경), 평택을(유의동), 충북 충주(이종배), 울산 남구을(박맹우), 수원정(임태희), 대전 대덕(정용기), 광주 광산을(송환기), 전남 순천·곡성(이정현) 등 8곳과 나주·화순(김종우)을 포함해 총 9곳이다. 서울 동작을에 대해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한 출마 설득작업을 계속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07-07 09:22:0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