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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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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GOP 총기난사 사건 응급 치료 지연 여부 조사

국방부는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때 사망자 및 부상자에 대한 응급 조치가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초기에 부상자 구급을 늦게 했다' 등의 의혹과 관련, "그 것도 조사 대상에 들어간다"며 "(그런 주장이 맞다면)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얼마나 늦었는지 이런 부분도 다 확인해서 확인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26일 대국민 호소문에서 군이 발표한 총상에 의한 사망보다 과다 출혈에 의한 사망이 의심되는 소견이 나오는 상황을 언급, 사건 당시 군의 응급 조치가 지연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은 사건 수사 내용에 대한 중간 브리핑이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부상자들, 사망자들이 있어서 수사의 속도가 늦다고 한다"며 "지금 강릉 쪽에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부상자들, 부상 당하지 않은 인원들에 대해서는 진술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술을 토대로 상호 비교해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재구성이 되면 아마도 사고를 낸 임 병장이 결국은 현장 검증도 함께하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최종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중간에 설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6-27 13:32:2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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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선 경선서 '선호 투표제' 도입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7·30 재·보선에 나설 후보자를 가리는 경선 방식으로 '선호 투표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호 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7·30 재보선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시행세칙'을 의결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선호 투표제는 선거인단이 출마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1순위부터 가장 후순위까지 순서대로 다 적은 뒤 1순위표를 기준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득표 후보자의 2순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들의 득표수에 가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B,C,D,E 등 5인의 후보가 경선에 참여할 경우 각 선거인단은 선호하는 순서대로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적는다. 1순위표 개표 결과 A~E의 순서대로 득표했다고 가정할 때, A후보가 1위를 했더라도 과반을 얻지 못하면 최하위를 기록한 E후보를 탈락시키면서 E후보에게 1순위표를 던진 사람들의 2순위표를 기준으로 A~D후보의 표에 각각 더하고, 그래도 과반이 안 되면 4등한 D후보를 탈락시키면서 D후보에게 1순위표를 던진 사람들의 2순위표를 기준으로 A~C 후보의 표에 각각 합산하는 형태로 공천 대상을 가리는 것이다.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후보자간 변별을 위해 투표 당일 후보자들의 정견·정책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상호토론 등을 실시한다. 선거인단에 대한 매수 행위를 막기 위해 선거인 명부의 열람·공개·교부 행위는 금지된다. 이 제도는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시범적으로 도입됐던 것으로, 후보자가 3인 이상 다수일 때 가능한 만큼 후보가 난립하는 호남 지역에서 주로 적용될 전망이다.

2014-06-27 10:56:3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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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군 집단 따돌림 오해 야기…유가족에 송구"

김관진 국방장관은 GO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집단 따돌림'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국회에서 언급한데 대해 27일 공식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날 백승주 국방차관이 대독한 대국민 성명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집단 따돌림이 GOP 총기 사고의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와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번 사고 원인과 관련된 질문에 "이등병 때 주로 사고가 나는데 병장에게서 사고가 난 것은 집단 따돌림이라는 현상이 군에 존재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희생자 유족들이 반발, 장례 절차를 미루자 김 장관은 이날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희생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유족 및 피해 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조기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6-27 10:51:3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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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족에게 마음 전하고 기부도 하는 '가족애 발견' 캠페인 전개

여성가족부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익서비스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가족애(愛) 발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하지 못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해피빈 '콩'을 받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에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그동안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고백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내가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또 가족의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콩으로 바꿀 수 있는 해피에너지 스탬프가 발급되고 추첨을 통해 가족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 캠페인을 계기로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자는 '가족 사랑의 날'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 및 기관 등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기순 대변인은 "이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현 시대에 품어야 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바쁜 현실 속에서 일주일에 하루라도 정시 퇴근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4-06-27 10:44:01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