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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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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김명수, 표절 논문으로 정교수 승진" 의혹 제기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교원대 정교수 승진심사 때 다른 학자의 저술을 베껴 쓴 논문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27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은 이날 "김 후보자가 2002년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할 당시 제출한 두 편의 논문 중 '보수 및 근무 여건에서의 교직발전종합방안 실행과제'는 2000년 발표된 '교원보수체계 개선방안'을 상당 부분 베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표절 대상으로 꼽힌 '교원보수체계 개선방안'은 당시 서정화 홍익대 교수, 이주호 한국개발원 교수, 전제상 한국교총 선임연구원이 한국교총 정책연구 105집에 실은 논문이다.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승진 심사 때 제출한 논문은 모두 25페이지로 이 중 8페이지에서 단락 또는 문장을 그대로 베끼거나 단어나 어미 한 두개를 바꿔 쓴 흔적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자의 부교수 승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유 의원은 "표절 논문을 부교수 승진에 이어 정교수 승진에서도 대표연구업적으로 제출한 사실이 드러난 이상 교육부 장관으로서 심각한 자질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관 임명장이 아니라 교육당국이나 사법당국의 엄정한 조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14-06-27 10:28:4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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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로 전사한 故 윤장호 하사 추모비 제막식 열려

아프가니스탄에서 통역병으로 근무하다 탈레반 폭탄테러로 전사한 윤장호 하사의 추모비 제막식이 27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다. 추모비 제막식은 육군 특수전사령관인 전인범 중장, 윤 하사의 유가족, 당시 파병부대인 '다산부대' 장병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추모비 제막, 헌화,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비는 가로 70㎝, 세로 50㎝, 폭 10㎝ 크기의 직육면체 형태로 제작됐다. 앞면과 뒷면에는 각각 추모글과 윤 하사의 약력이 새겨졌다. 전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이곳에 세워진 윤 하사의 추모비는 고결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의 상징"이라며 "특전사 장병은 윤 하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하사는 1980년 9월 21일 서울에서 태어나 14세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2004년 켄터키주 남침례 신학대학원 재학 중 군에 입대했고, 2006년 9월 파병을 지원했다.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산부대 통역병으로 근무하다가 2007년 2월 바그람 기지에서 발생한 탈레반 자살폭탄테러로 전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고인을 추모하며 병장에서 하사로 1계급 추서하고 인헌무공훈장을 서훈했다.

2014-06-27 10:23:54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