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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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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르면 오늘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 등 중폭 개각 단행할듯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이르면 오늘(13일)17개 부처 장관 중 7명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청와대 참모진 인선 브리핑 과정에서 "내각 인선은 내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6∼21일 진행되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앞두고 인적 쇄신을 마무리함으로써 순방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올스톱' 되다시피 한 국정운영을 정상화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경제팀 교체와 관련 경제부총리로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경환(3선)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되고, 노대래 현 공정거래위원장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또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 시절 경제1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한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이 경제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설되는 사회부총리(교육·사회·문화 담당)의 경우, 오연천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기업 개혁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점에서 유임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7·30 재보선 출마가 여의치 않을 경우, 이번 개각에서 문화부장관이나 안행부장관으로 입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나 유동적인 상태다. 이주영 해수부장관은 세월호 사고 직후 여론의 비판에 직면했지만, 이후 사고 현장을 지키는 모습 등으로 최근에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유임되는 쪽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ㆍ문화분과 인수위원을 지낸 김현숙 의원 등이 거론된다.

2014-06-13 07:30:5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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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초선 의원 6명, 문창극 자진 사퇴 촉구…'김기춘 책임론' 거론

새누리당 초선 의원 6명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상민·민현주·윤명희·이재영·이종훈·이자스민 의원은 12일 기명성명을 내고 "문 후보자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무총리와 같은 국가 지도자급의 반열에 오르려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확고한 역사관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며 "문 후보자의 역사관은 본인의 해명에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든지,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받을 필요 없다는 등 역사 인식에 동의하는 국민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느냐"며 "분명한 것은 이런 발언이 개혁과 통합이라는 시대적 소명에서 국민 눈높이에 결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후보자의 즉각적이고 용기있는 자진 사퇴만이 더 큰 정치·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막는 최선의 길"이라며 "새누리당 지도부는 문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해 냉철히 판단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약속한 대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상민 의원은 "계속 되는 인사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인사를 주도하는 한 인사 참사는 계속될 것"이라며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책임론을 제기했다.

2014-06-12 16:37:3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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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 내정자, 안종범은 누구?…"정통 경제전문가"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종범(55)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안종범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과 한국재정학회장,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 등을 역임한 인물"이라며 "조세와 재정, 복지 분야에 두루 정통한 경제전문가"라고 밝혔다. 경제학 교수 출신인 안 내정자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장을 맡아 정책 공약 부문을 총괄했다. 지난 2005년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김영세 연세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던 '스터디그룹'의 초청으로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고용복지분과 위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박 정부의 대표 공약으로 꼽히는 기초연금 도입 등의 정책 과제가 안 내정자의 손을 거쳐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출신의 안 내정자는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빈곤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대우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서울시립대와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한 바 있다. 정치권에는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로 입문했으며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4-06-12 16:29: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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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靑 정무수석 내정자, "유리천장 깬 첫 여성 정무수석"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47)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장관의 내정 소식을 밝히며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18대 의원, 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며 "국회와 정당, 정부를 거친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간에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에 여성이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 비대위원장이던 지난 2012년부터 당선인 시절까지 줄곧 대변인으로서 보좌한 '신(新) 친박' 여성 정치인이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 박 대통령의 '그림자 수행'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이후 조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현 정부 1기 내각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회창 후보의 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조 내정자는 제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2년 가까이 대변인을 맡으며 이 분야 당내 최장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그는 여성가족부 장관에 역임했다. 가족은 변호사인 박성엽(53)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2014-06-12 16:03:5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