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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창극, 국민 검증은 통과 못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를 위한 파상 공세에 나섰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문 후보자의 발언 논란에 대해 "문 후보자의 궤변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상을 능멸하고, 함부로 하나님을 팔아 하나님을 욕보이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문 후보자가 청와대 인사 검증은 통과했어도, 국민의 검증은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인사 검증을 예고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시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수첩이 아니라 아베 총리의 수첩에서 인사했다는 농담도 나돈다"며 "대통령이 계속 수첩인사를 고집하면 집권 후 반복되는 인사 참사가 무한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위안부에 대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총리 후보자에게 '노망이 든 사람이 아니냐'는 위안부 할머니 발언이 국민 공감을 얻고 있다"며 문 후보자 본인의 사퇴 또는 청와대의 지명 철회 결단을 촉구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그의 역사관은 우리 사회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몰상식으로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분단으로 희생된 고귀한 생명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인식이 문 후보자와 같은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14-06-13 11:27:0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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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양희 서울대 교수 내정

최양희 서울대 공대 교수 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최문기 미래부 장관의 후임 장관 내정자로 최 교수를 발탁했다. 사실 이번 개각에서 최문기 장관의 교체 여부는 불확실했던 것이 사실이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정책의 연속성을 고려할 때 미래부 출범 1년여 만에 장관 교체를 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결국 교체 수순을 밟게 됐다. 이번에 미래부 장관에 내정된 최 교수는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및 프랑스 ENST대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장,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과 한국산업융합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최 장관 내정자는 정보기술(IT) 분야 간 융합에 적극적이고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미래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정책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타 산업과 문화간 벽을 깨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을 핵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청와대도 이 분야 전문성을 갖춘 최 교수를 미래부 장관으로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최 장관 내정자는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ICT 융합, 산업 간 융합, 창조산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

2014-06-13 10:59:4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