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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서울시의 1.3배만큼 줄인다...내년부터 8만ha 축소 조정

정부는 쌀의 과잉생산 및 소비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벼 재배면적의 대폭 감축과 타 작물 재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 면적의 1.3배인 8만ha(800㎢) 크기의 재배면적을 줄여 수요에 맞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 체계로 쌀 산업 개편에 속도를 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이 같은 목표를 내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및 고품질 생산 체계로의 전환 ▲신규수요 창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R&D) 기반 확충 등이 담겼다. 대책은 내년 시작해 2029년까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쌀 산업에 대해 생산보다 소비량 감소율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라며, 2005년 이후 12차례에 걸친 시장격리에도 쌀값 불안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또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소득 증가에 따라 고품질 위주로 다양해지고 1인당 쌀 소비량은 2018년 61.0㎏에서 지난해 56.4㎏로 감소 추세라고 했다. 이에 반해 쌀 농가에서 무게 중심의 생산 체계를 지속하고 있는 점을 문제점으로 들었다. 이에 정부는 쌀 산업이 더 이상 시장격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급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중심 생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감축, 품질 고급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벼 재배면적 8만 헥타르(ha) 감축을 목표로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 감축 면적 8만㏊를 시·도별로 배정하고, 농가는 타작물 전환, 친환경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면적 감축을 이행해야 한다. 벼 재배에서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선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한다. 전략작물직불제 예산은 올해 1865억 원에서 2440억 원을 늘어난다. 또 하계 조사료와 밀의 경우 지급단가를 인상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배수개선, 논 범용화 등 타작물 생산기반 지원도 확대하고 신규 임대 또는 계약 갱신 간척지에 대해서는 일반 벼 재배 제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효과적인 재배면적 감축 이행점검을 위해 위성사진을 활용한 재배면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 간 감축면적 거래 등 다양한 이행방식을 발굴해 현장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고품질 품종 중심으로 생산·소비구조를 전환하는 방안도 본격화한다. 우선 고품질 쌀 전문생산단지(50~100ha)를 지정·운영한다. 생산자단체 주도로 비료 저감, 고품질 쌀 생산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추진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관행적 생산체계를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 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2 14:56: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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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일대,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교통·문화 거점시설 들어선다

서울역 일대가 지식·문화 교류 허브이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중구 청파로 432에서 열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착공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역 공간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저이용 철도 부지(면적 약 3만㎡)에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전시·국제회의장을 갖춘 국제문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부지엔 최고 39층 규모로 도심권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을 선도할 시설이 건립된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3384억원은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된다. 이날 시가 내놓은 서울역 일대 개발 비전은 '글로벌 미래 플랫폼'이다. 먼저 시는 복잡하고 어려운 환승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키로 했다. 철도 지하화로 확보되는 대규모 지하 공간을 활용해 복합환승센터를 설치, 효율적이고 편리한 환승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기존 철로 구간에 도심과 한강을 잇는 선형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선형공원을 비즈니스 공간과 랜드마크 타워, 마이스, 호텔, 상업, 주거, 지하 교통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가유산(사적)인 문화역284(구 서울역사)의 상징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울역 광장과 남산 등 인근 지역을 잇고, 역 앞 광장은 탁 트인 녹색 공간으로 가꿔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역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는 2033년 이후부터 서울역 상부 개발을 추진, 2046년 무렵까지 미래 플랫폼 구상 실현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국가 중앙역이자 국제 관문으로서 서울역의 위상을 높이고 공간을 재편하는 도시 대개조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의 과거와 미래, 세계와 서울을 연결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거듭날 대한민국 수도의 심장 '서울역 일대'가 다시 힘차게 뛰는 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4-12-12 14:53: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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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신학기호' 라인업 완성…지주설립 '첫단추'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손발을 맞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2년간 금융지주설립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하다. 자회사 인수합병(M&A)을 예고한 만큼 건전성 확보도 요구된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협은행은 부행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학기 행장과 호흡을 맞출 수석부행장에 도문옥 부행장을 낙점했다. 신 행장 또한 강신숙 전 수협은행장 체제에서 수석부행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도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세종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수산금융기획팀장 ▲해양선박금융팀장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종합기획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행장과는 기획부장 업무를 수행했다는 점과 경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또한 경남 진해 출신이다. 도 부행장을 낙점한 배경에는 지주설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단 포석으로 해석된다. 도 부행장이 과거 투자금융본부장직을 수행한 만큼 인수금융에 관한 전문가로 통한다. 경남은 대한민국 '수산 1번지'다. 수협이 수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현안 파악과 외부 네트워킹 작업 또한 수월할 것이란 의견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도 부행장은 수협은행에서 종합기획부장 등을 지내면서 재무와 기획에 능통하다"며 "수산해양금융부를 총괄 지휘하면서 능력을 입증한 만큼 역량을 발휘할 시기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문호 신임 부행장은 제주출신이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여신정책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등을 수행했다. 오미석 신임 부행장은 전남출신이다. 1970년생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 입회해 순천지점장, 감사팀장, 수산해양금융부장 등을 지냈다. 김혜곤 신임 부행장은 전북출신이다. 1991년 수협중앙회 입회해 디지털운영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 등을 수행했다. 업계에서는 금융IT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T)에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임무가 막중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손발을 맞출 부행장 인사가 결정된 가운데 당장의 과제는 건전성 확보다. 지난 9월말 기준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0.54%다. 전년 동기(0.43%)대비 0.11%포인트(p) 상승했다. 이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연간 0.22%p 상승했다. 연간 기업대출 연체율이 0.06%p 오른 점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적 또한 무시하기 어려운 지표다. 올 3분기 수협은행의 누적순이익은 2120억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2.61% 감소했다. 신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지주설립 요건을 맞추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권에서는 강 전 행장이 역대급 수익을 거두며 실적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만큼 건전성과 영업을 동시에 확대해야 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 상환 후 지주설립을 우선과제로 두고 있고 역대급 실적에도 행장 교체 수순을 밟았다"며 "능력 위주의 인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2024-12-12 14:5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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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ISO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규범준수 경영 도입 선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2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기념해 '컴플라이언스 경영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이란, 준법 경영을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에서 윤리를 실천하는 '규범준수 경영'을 의미한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경영 정책 및 위기 대응 체계가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구축돼 운영하고 있는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KIAT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전문성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KIAT가 전담·관리하는 모든 사업에 적용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신입직원들이 규범준수 경영방침을 공동 낭독하고, 규범준수와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희망 메시지를 담아 희망 나무에 매다는 행사를 진행했다. KIAT는 선포식을 계기로 규범준수 경영을 다짐하는 전직원 동참 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규범준수 경영 도입은 임직원 모두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며 "KIAT가 먼저 공공기관의 윤리의식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12 14:5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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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즉시 하야·탄핵' 여론 74.8%… 대구경북에서도 압도적

국민 10명 중 7명은 즉시 하야 또는 탄핵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주장'과 관련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74.8%이 '즉시 하야나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질서있는 퇴진'을 답한 응답자는 16.2%, '잘 모름'은 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즉시 하야·탄핵이 가장 83.9%로 높았다. 이어 ▲대전·충청·세종(79.4%) ▲인천·경기(77.9%) ▲서울(77.3%) ▲대구·경북(73.2%) ▲부산·울산·경남(60.1%) 순으로 즉시 하야·탄핵이 높았다. 특히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도 즉시 하야·탄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는 ▲40대(83.9%) ▲30대(85.2%)에서 80% 중반대의 탄핵 의견 비율이 나왔다. 그 뒤로는 ▲50대(78.1%) ▲만18~29세(73.9%) ▲60대(71.2%) ▲70세 이상(52.8%) 순으로 탄핵 여론이 우세했다. 사실상 전 연령에서 탄핵 여론이 높은 셈이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92%, 중도층에서는 83%가 탄핵 의견을 냈다. 반면 보수층은 즉시탄핵 43%, 질서있는 퇴진 33.3%로 집계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계엄 관련 네 번째 대국민담화에서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자진해서 하야할 의사는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트라우마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66.2%로 나타났다. 반면 '트라우마 무경험'은 27.3%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2.6%) ▲서울(71.7%) ▲광주·전라(71.2%) ▲대전·세종·충청(69.9%) ▲인천·경기(65.9%) ▲부산·울산·경남(51.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77.1%) ▲30대(74.7%) ▲50대(73%) ▲60대(60.9%) ▲만18~29세(55.3%) ▲70세(53.4%) 순으로 트라우마 경험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통화를 시도해 최종 507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7.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2-12 14:49:4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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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 8종 순자산 1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해외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8종 합산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 8종의 합산 순자산액은 지난 11일 기준 1조 638억원이다. 지난 6월 20일 기준 5167억 원이었던 합산 순자산액은 6개월 새 5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 중 한투운용 상품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44.23%로 상승했다. 한투운용 측은 "가파른 순자산 성장은 우수한 수익률 덕"이라고 말했다. ACE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 평균은 각각 27.75%, 25.38%, 51.41%를 기록했다. 특히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3개월 및 6개월 수익률이 각각 69.72%, 78.62%로 집계돼 국내 상장 전체 ETF(레버리지 상품 제외) 가운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도 커지고 있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1549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주식형 액티브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도 개인 자금 874억원이 모여 2위에 자리했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은 "해외주식형 액티브 ETF의 차별적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개별 종목에 대한 밸류체인을 분석해 투자하는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차별적인 상품성으로 올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2 14:49: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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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 공사 때 지역 자원 활용 대폭 늘리기로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철근이나 마감자재, 기계·전기설비 자재류 등 기본자재와 장비를 조달할 때도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할 계획인데, 단가 차이가 발생할 때 현장에서 통용되도록 '용인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SK 측은 생산공장을 적기에 완공하고 공사 품질을 높이는 데 방점이 있는 만큼 지역업체와 계약할 때 매출이나 시공능력평가액, 재무 건전성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업체는 지속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공사 진행을 돕는 인부나 신호수, 교통통제원, 청소 용역, 경비원 등은 용인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고 반도체 공사에 특화된 고급 기능공 근로자 투입이 필요한 때에도 지역 인력업체와 협의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공사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약 2년간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이 기간동안 투입되는 공사 참여자는 연인원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자재와 인력 장비 조달에 지역업체가 활용되면 용인의 지역경제에는 큰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식사비, 숙박비 등을 지출 할 것이므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공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지역업체가 시공사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공사 현장사무실에 전담 민원창구를 곧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창구에선 각종 인허가를 하거나 자재를 구매할 때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공사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도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작될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 공사과정에서 SK하이닉스가 용인의 인력, 자재, 장비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이 방안이 건설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륵 시가 관심을 기울여 용인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는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 등의 자원을 활용토록 했으며, 2024년 12월 현재까지 2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이 활용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12 14:48: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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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24 산림 ESG 우수사례 선정

부산시설공단이 산림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전개로 또 한 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 11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개최된 '2024 산림 ESG 우수 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부상 및 산림탄소흡수량 100톤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공단은 부상으로 받은 산림탄소흡수량 100톤을 기후 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지난 8월에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서 공단이 관리운영중인 부산시민공원, 중앙공원, 금강공원이 동시에 선정된 바 있다. 산림 ESG 우수 사례 공모전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사회공헌 등 산림 분야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ESG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이 제출한 우수 사례·기획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쳤으며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셀바이오, 우리금융지주, 초록손가락 등 5곳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등 주요 도시숲을 관리하며 숲속 쉼터 및 숲길 조성, 숲속 문화축제 개최, 공원 자연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산림 복지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 자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산의 주요 도시숲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 복지에 기여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ESG 및 혁신 경영을 강화해 산림 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2 14:4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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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세계적 동기부여가 '돌프 드 루스' 초청강연 성료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12일 세계적인 동기부여가이자 부동산 및 투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돌프 드 루스(Dolf de Roos)를 초청하여 '부의 심리학: 성공의 방향 찾기'를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을 앞두고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셋과 인사이트를 통해 목표와 성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돌프 드 루스는 'Think'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각을 다르게, 더 깊게, 한 번 더 하라"는 메시지로, 성공과 부를 이끄는 심리적 요소를 강조했다. 그는 "세상은 단순한 숫자나 계산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각자의 생각을 확장하고, 더 깊이 사고할수록 기회는 배가된다."며, 다음의 세 가지 주요 관점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세계 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을 넘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부동산 투자에서는 소유에 만족하지 말고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마인드셋이 부를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심리적 요소임을 언급하며, "하루 10분만 더 생각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경험을 최고의 선생님으로 꼽으면서도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할 필요는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여정을 간접 경험으로 배우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으라."고 조언했다. 바인그룹은 "돌프 드 루스의 강연은 우리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며, "구성원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더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셋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돌프 드 루스는 『부동산 부자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와 강연을 통해 부동산 투자 및 자산 관리의 대가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질적인 성장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24-12-12 14:47: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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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 선정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군, 농수산위원회)이 농수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해 지난 11일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축산분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의성 신기농장의 축분바이오차 사업에 18억~20억원이 투입됐으나 참여농가가 33호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봉화 지역 축분바이오차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도비 360억원이 투입된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전체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축산분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농가 선호도가 높고 부피가 작으며 냄새 저감 효과도 뛰어난 밀폐형 축분 고속건조발효시스템(콤포스트) 사업은 현재 30개소에 불과하다며 지원 규모 확대를 제안했다. 농업의 시작이자 기초인 종자 생산량이 전년 대비 벼종자 30%, 밭작물 종자는 57%나 급감한 문제를 지적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종자 수급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농업자원관리원의 의성 이전이 오는 2027년 6월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촉구했다. 폭염 피해와 관련해서는 상주 켐벨포도의 착색 불량, 자두와 복숭아의 착과 지연 등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파악해 이상기후에 대비한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연구 강화를 요구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목적 햇빛 차단망 개발, 관수 시스템 개선, 영양분 공급 방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당부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어업자원 확보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연구개발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대게 양식 성공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권고했다. 이충원 의원은 "농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14:47:2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