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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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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밀·콩 재배 지원' 전략작물직불금 등록기간 내달 20일까지 연장

논에 밀이나 콩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금 등록 신청 기간이 내달 20일까지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전략작물직불금 등록 신청 기간을 당초 3월31일에서 4월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간을 늘린 이유는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로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더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 농가가 대폭 확대된 기본형공익직접지불금과 등록 업무가 중첨돼 일선 읍·면 공무원의 업무 과정을 함께 고려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전략작물직접지불제는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며 논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제도다. 전략작물은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와 하계 콩, 가루쌀 등을 말하며,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헥타르(ha)당 50~480만원을 지급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직불금 등록기간 연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전략작물직불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는 직불제 외에도 가루살·콩·조사료 전문생산단지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쌀 수급 안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6 11:0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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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인천시의원, "인천시 귀어·귀촌지원센터 설립 필요"

신영희 인천광역시의원이 강화·옹진군의 인구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인천시귀어·귀촌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영희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화·옹진군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빈집증가, 낙후된 생활환경 등의 문제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했다"며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심사에서 강화·옹진군이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낙후도 평가에서도 강화군은 118위, 옹진군은 155위로 밀려있다"며 "중앙부처와의 소통 및 지원사업 수령 부분에서 인천시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또 "옹진군 귀농인 지원사업도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없는 미비한 상황이다보니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10년간 귀농인 신고현황은 61명으로, 그 결과는 성과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고 했다. 신 의원은 "타지역의 인구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인구정책 및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으로 '인천시귀어·귀촌지원센터' 설립 및 활성화를 통해 강화·옹진군의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강화·옹진군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신 의원은 ▲정부·지자체·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귀어·귀촌지원센터의 역할 및 책임 명확화 ▲지원 서비스의 질과 범위를 개선하기 위한 인프라와 인력 확충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신영희 의원은 인천연구원의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귀농어촌이주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 보고서를 거론한 후 "인천연구원에서도 귀농어촌 정책을 통합하고 책임있는 인구유입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인천시 귀농어촌이주지원센터 설립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인천시귀어·귀촌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박종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으로 법적근거도 마련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영희 의원은 "인천시에서 귀어·귀촌지원센터 설립을 시급히 추진해 주기를 촉구한다"면서 "이를 통해 강화·옹진 농어촌 지역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하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2023-03-26 10:5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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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하철 5호선 출·퇴근 운행 횟수 6회 증회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지하철 5호선 출근시간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다음 달 3일부터 5호선 연장 하남선 열차가 증편돼 운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남시는 혼잡열차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 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서울교통공사는 하남시와의 협의와 전년도 5호선 열차 혼잡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 열차를 증편하는 운행시간표 변경을 결정했다. 열차 증편의 근거가 된 하남구간 열차 혼잡도를 보면 미사역은 출근시간대 최대혼잡도가 70.7%, 길동역은 140.9%로 나타났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열차 증편 운행으로 퇴근시간 방화역에서 출발하는 하남 검단산행과 마천행의 혼잡도가 완화돼 시민의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지하철과 연계한 버스노선 조정 및 자전거 도로 개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열차 증편 사항을 세부적으로 보면 오전 출근시간대 「상일동→방화행」 2개 편성 증회, 「하남검단산→강동행」 2개 편성 증회, 퇴근시간대 「방화역→하남검단산행」, 「방화역→마천행」 각 1개 편성씩 2개 편성이 증회 운행된다. 특히,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이 길었던 서울방향 오전 7시대는 16분과 14분, 13분 등 3개 열차가 11분 이내로 배차 간격이 조정된다. 이에 이 시간대 서울로 출근하는 하남시민의 불편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시는 상일동을 출발하는 방화행 열차 2개 편성은 5호선 최대 혼잡구간인 상일역∼강동역간 출근시간의 승객 분산 효과를 만들어 하남검단산을 출발하는 열차의 혼잡을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정된 하남선 열차시간표는 하남선 해당역에, 5호선 전구간 시간표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될 예정이다.

2023-03-26 10:37: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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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개선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도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위생 관련 컨설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급식이 학교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교육활동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맛있고 좋은 급식, 학생이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강조하고 있다. 24일 오전,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시 소재 산양초(학교장 손숙경)을 방문해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급식시설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양초 영양교사는 "최근 폐암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증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등 급식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6 10:36: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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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4월부터 최대 180만원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남성 육아휴직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민선8기 공약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신규 추진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남성의 육아참여를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2014년 이후 신도시 개발로 30~40대 청장년층 인구가 유입되면서 어린 자녀 양육 가정이 늘고 있는 하남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아빠 육아휴직자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시행일인 올해 4월 1일 기준 육아휴직자가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4월 이후의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된다. 이현재 시장은"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부부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을 만들고자 한다"며 "시에서도 이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시작으로 하남의 저출산 문제 해소와 살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6 10:36: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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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도 하남시의원, 실질적 '청년정책 지원 방안' 마련

임희도 하남시의원(국민의 힘)이 청년정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폐회한 제31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이하 '청년조례')' 및 '청년 지원 추경예산 심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제319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청년조례'에는 청년의 범위를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규정하고 ▲청년 취업관련 교육비, 자격증 취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사업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개최 등 청년의 적극적 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를 근거로 이번 임시회에서 '취업교육 청년지원' 추경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한 바 있으며, 임시회 심의 결과 3억 원의 예산이 통과됐다. 이번 회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 의원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 정책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필요함에 따라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에서 편성한 '취업교육 청년지원' 추경예산은 수요예측, 지원기준 등 명확한 기준을 담은 기초자료가 미흡하다."며, "향후 집행부에서는 모든 사업에 있어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 되지 않도록 꼼꼼한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질의 직업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교육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임 의원은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과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대표자 박선미)'을 주제로 한 의원연구단체를 출범하게 됐다."며,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하남시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 및 복지증진에 기여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6 10:36: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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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국제교육원, 개강 맞이해 '간식 나눔' 행사 진행

세종대학교 국제교육원은 개강을 맞아 김원관 지하 1층에서 개강 축하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처음 온 세종대 국제교육원 외국인 학생들이 순조롭게 대학과 한국 생활에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초콜릿, 과자 등이 담긴 간식팩을 나눠줬다. 간식 나눔 행사에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간식팩 안에 랜덤으로 상품 쿠폰이 들어있어, 당첨된 학생에게는 에코백, 손거울, 담요, 필통 등의 선물을 지급했다. 탁진영 국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교육원 학생들이 세종대와 한국에 더욱 친숙한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이들의 한국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국제교육원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언어 교육 방법을 연구·개발해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반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어와 한국어 강좌를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등 세종대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학부 실용 음악학과와 연계해 무료로 'K-POP 댄스·보컬' 수업을 진행하고, 태권도, 사물놀이 등 외국인 학생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학생의 한국 적응을 돕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26 10:20: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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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양광발전 설치비 최대 90% 융자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신재생에너지의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은 태양광발전 설치를 희망하나,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설치희망자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억4천만 원을 투입해 설치비의 최대 90%까지(최대 3.24억 원 범위 내) 1.7% 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단, 기 설치된 태양광설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말까지며,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융자추천서로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태양광 설치 자금 마련에 부담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사업이나 에너지소비 감축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택, 일반건물, 아파트 경비실 등 약 430개소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도 지원하고 있다. 용량별로 용이한(300W 80만원·600W 160만원)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며, 공동주택 단체 신청 시(10가구 이상) 10%를 추가 해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아파트 경비실의 경우에는 시(구비 포함)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참여업체가 기부 형식으로 부담해 아파트 측에서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023-03-26 10:18: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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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 스타트업 지원

경기도가 올해 재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 보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0년 3월 24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 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을 고민 중이거나 폐업한 지 3년이 지난 재창업 기업은 '재도전 성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재도전 성공센터는 기술창업지원 관련 정보제공과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창업베이스캠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0층, 수원 광교)로 이전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엄선해 배치했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패자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6 10:18:3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