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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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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 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다짐 대회 개최

완도군이 지난 23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D-50일 기념 양 체전 성공 개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신의준 도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대회 조직위원,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체전 준비 사항 보고, 주요 내빈 인사말,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공식 홍보 영상도 최초 공개됐다. 퍼포먼스는 주요 내빈들이 LED 화면에 손도장을 찍으면 양 체전 목표인 '성공·참여 체전', '안전·경제 체전', '문화·관광 체전', '화합·희망 체전'이 화면에 연출됐으며, 타월 퍼포먼스로 양 체전의 핵심 목표를 함께 외치며 체전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또한 대회 조직위원 및 체전 관계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양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체전 준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양 체전을 화합과 희망의 체전, 안전하고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경제 체전, 문화와 관광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D-50일 행사를 기점으로 양 체전 홈페이지 개설, 홍보 영상 배포, 주요 관문 육교 및 도로변에 홍보용 현수막 및 배너기를 설치하는 등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경기 용품 구입 및 임대,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4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24개 종목,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라는 구호 아래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간 21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임원, 관람객 등 약 3만 5천여 명이 완도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03-26 10:14: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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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민이 중심되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 발대식

진도군은 '군민이 중심되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시작했다.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군민 스스로 중심이 돼 거리 환경과 마을을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도 환경 조성을 위한 운동이다. 발대식에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진도 건설을 목표로 군민과 사회단체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풀베기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에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한다. 특히 연안에 산재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해 수려한 해안 절경을 보전하고, 나아가 불법 투기 예방과 감시업무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군민이 중심되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상시 운영하고 우수마을과 단체에는 연말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은 우리 마을을 스스로 가꾸고 보전하는 첫걸음이다"며 "천혜의 관광지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군민이 주인인 살기좋은 진도를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3-26 10:14: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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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해남군은 이달말까지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인증(유기, 무농약)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직불금 형태의 장려금 또는 농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유기농 인증은 ha당 과수 180만원, 채소 160만원, 벼·특작·기타 작물 120만원을 지원하며, 무농약 인증은 ha당 과수 120만원, 채소 100만원, 벼·특작·기타 작물 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 농업인은 읍면사무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전라남도 및 군 주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해남군은 유기농을 포함해 친환경 인증면적 4,417ha로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단지 5,450ha 조성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시설 구축 사업 등 기반 구축에 80여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농업 전국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와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6 10:14: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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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산 봄축제 4월 8일 부터 개최

2023 목포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남도에서 시작되는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이번 봄축제는 유달산의 꽃과 함께 4월의 신록이 어우러진 유달산의 봄 정취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대표 계절 축제로 그동안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열리다가 4년여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내년부터 유달산 봄축제를 이순신 수군문화제로 융합해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 축제에서 이순신 및 수군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는 정명여고 학생들이 꾸미는 4·8 만세운동 플래시몹과 시민화합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대표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유달산 둘레길 걷기다. 첫째날은 가수 김범수와 나비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테이와 김나영이 함께한다.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계묘년 토끼해에 맞는 '흑토끼를 찾아라'와 이순신 수군 문화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노적봉에 볏짚을 쌓아 군량미가 많아 보이게 하는 위장전술을 펼쳤고, 주민들은 강강술래를 통해 많은 병력이 있는 것처럼 보일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번 봄 축제에서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재조명하고 위기 극복의 지혜를 배우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달산 일주도로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년층, 가족단위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말 상춘객과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문객의 안전과 행사장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달산 진입로를 전면 통제할 계획으로 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교통정리 및 임시주차장 안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목포시 축제추진위원회의 기획실무회의를 개최해 유달산 봄축제 추진방향과 세부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안전하고 청결한 축제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목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6 10:13: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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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운영위원회 출범식 개최

목포시가 2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목포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양대 체전 성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개회사, 축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유관기관·단체와 목포시체육회·목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 위촉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대 체전 대회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1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생활대축전 종료시까지다. 주요 역할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한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대회는 1897 개항 이래 우리 시를 주 개최지로 처음 열리는 국가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대회이며,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뿐만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찬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준비하는 시민화합 체전을 위해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2023-03-26 10:10: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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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난감병원’운영 큰 호응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달 운영을 시작한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이 영유아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난감병원(토이닥터)은 관내 영유아 가정의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7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지역기업 장난감발전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장난감발전소는 대표를 포함한 3명의 직원들이 장난감 수리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난감병원 서비스는 시에서 설치해 센터가 위탁관리하는 장난감도서관으로 총 4개 지점(별내, 다산, 진접, 호평)에서 격월 1회, 2·4주 목요일 지역순회형으로 운영돼 지난 9일 장난감도서관 별내점을 시작으로 23일 다산점에서 두 번째로 진행됐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가 가능한 품목은 전원 및 모터작동 불량, 소리가 안 나거나 동작을 안 하는 것 등으로 전기적인 원인의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할 시에는 관련 부속품을 지참해야 하며 서비스는 센터 양육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3일 다산점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의 고장으로 새로 사줄 고민에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 서비스를 알게 돼 신청하게 됐다"라며 "애착이 있는 장난감을 고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고마운 사업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점을 방문한 최재웅 복지국장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와 성장에 직·간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이다"라며"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장난감병원 서비스의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병원 설치는 물론 장난감 기부와 폐장난감 업사이클링,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난감 수리 기능 교육 등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3-26 10:10:3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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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화호 적조 유해성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대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시화호 상류 장전보, 갈대습지 생태다리 부근에 붉은색 물이 흐르는 것을 확인해 관계기관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종분류를 의뢰한 결과 크립토모나스 우점종으로 인한 적조현상으로 확인했다. 크립토모나스(cryptomonas:은편모조류)는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인 기수지역에 주로 나타나는 플랑크톤으로 피코에리트린(phycoerythin)이라는 붉은 색소를 갖고 있어 이 생물이 번식할 경우 물빛을 붉게 보이게 하나 다행히 무해성 적조생물로 인체나 어패류 등 수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반월천, 동화천 및 갈대습지, 시화호 상류 등의 토구를 확인한 결과, 상류로부터 개발현장 토사 등 오염원이 유입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유해성이 없어도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함께 공동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유해성이 없어도 심미적인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무해성을 알리고 현상이 소멸 될 때까지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는 등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6 10:09:5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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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구조 야생동물 사진전 개최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시청 1층 전시공간에서 '구조 야생동물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도심에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속 다양한 야생동물을 소개하고 보호하는 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문을 연 이후 130종 2061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짧은 기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수달, 하늘다람쥐, 팔색조,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이 20종 269마리 포함돼 있어 광주권내 생물 다양성이 전국 어느 지역 못지 않게 풍부함을 확인시켜 줬다. 사진전은 '광주 야생동물 구조 作展(작전)'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에서 구조·치료, 자연방사 한 야생동물 105종 12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특히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22점, 일반 구조 동물 80점, 특이 구조사연이 있는 하늘다람쥐 등 자연방사 분야 18점을 3개 분야로 나눠 전시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센터는 4년간의 활동성과를 담은 홍보책자 '날갯짓'도 현장에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환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4년간 기대 이상으로 성과를 이뤘으며, 사진전까지 개최하게 돼 보람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자연으로 돌려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6 10:09: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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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 1억 전달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임병택)(이하, '협의회')는 지난 2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 1억 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이 함께했으며 협의회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 27개 지방정부가 모여 결성돼 현재 103개 지방정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북한 어린이 지원금 전달, 스리랑카 바티칼로아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 우크라이나·파키스탄 어린이 돕기 등 지금까지 약 5억 원을 지원하며 어둡고 그늘진 곳에 빛을 더해왔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다. 미약하나마 간절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이번 기금으로 튀르키예 및 시리아 어린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우리는 한 아이를 구하지만, 그 아이는 세상을 구할 것'이라는 경구처럼, 우리가 구한 한 아이가 이번 대지진의 폐허 위에서 다시 피어나 아름다운 세상을 채워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 어린이가 살기 좋은 지자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의 대표기관인 지방정부협의회가 이번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온정을 나눠 주셨다. 어린이가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과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서도 항상 따뜻한 인류애를 보내주시는 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 구호 기금 1억 원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무소로 전달해 지진 피해 아동 보호와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교육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2023-03-26 10:08:39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