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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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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유물류망 실증사업 성과 입증

인천시는 27일 공유물류망 기반당일 배송서비스가 실증사업을 통해 배송시간 단축·탄소 배출량 감소·택배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실증사업'성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했다. 시는 당초 연수구로 계획됐던 서비스 시범 운영 구역을 미추홀구까지 확대해 신도심과 구도심의 공유물류망 운영 효율성을 살펴보았으며, 기존 택배사의 물량을 공유물류망으로 배송해 보는 등 공유물류망의 실효성 확인을 위해 다양한 실증을 추진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실증사업을 통해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생활물류 흐름의 효율성을 높이고 택배노동자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환경비용 및 교통사고 등의 사회적 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먼저 V2V 방식의 공유물류망을 이용한 택배서비스의 평균 배송 소요시간은 4.6시간으로 기존 물류창고를 통한 택배서비스의 평균 배송시간(24시간) 대비 19%의 수준으로 대폭 단축됐다. 또, 명확한 분업화와 표준화된 노선 순환 운행을 통해 1일 8시간 근무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장시간·고강도의 택배노동자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환경비용 및 교통사고율을 낮춰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입증했다. 외곽의 허브터미널 집화과정을 배제하고 공유물류망을 통해 화물 총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라스트마일 단계의 차량을 전기화물차로 투입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경유차 활용 택배서비스 대비 49% 줄였다. 이는 연수구와 미추홀구의 1일 평균 물동량(11만7,000Box)의 0.13%에 해당하는 부분을 공유물류망 서비스로 실증했을 때 감소한 수치로, 향후 대상지역의 1일 평균 물동량의 1%를 공유물류망을 통해 배송할 경우 90% 이상의 탄소저감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에는 택배차량의 이동거리 감소로 교통사고율이 기존택배사의 운영방식 대비 77%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공유물류망 당일배송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6% 이상의 응답자가 당일배송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만족(83% 매우 만족)했으며 99% 응답자가 해당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거나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자가 경험한 배송 물품 중에는 식품군(75%)이 가장 많았으며, 향후 경험해 보고 싶은 물품 또한 조리, 가공, 기능성 식품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향후 해당 서비스를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인 인천시는 식품군에 대한 당일배송 서비스 경험과 잠재 수요를 고려해 관련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공유물류망 당일배송 서비스를 '소상공인 공동배송센터'서비스와 연계해 소상공인의 유통경쟁력을 높힌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당일배송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급증한 생활물류로 인한 각종 문제 개선, 소상공인 유통경쟁력 확보, 당일배송 생활권 구축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물류체계 구축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13:50: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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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모전·대회 잇단 수상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센터 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 각종 공모전 및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해 관심을 끈다.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2022년 경상남도 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우수1388청소년지원단과 우수 청소년동반자 부문에서 경상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밀양시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꿈드림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수상했다. 또 지난 16일 서울YWCA회관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전국 우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래 상담은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그리고 지난 20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청소년 개인부분에서 또래상담자연합회 소속 박민지(밀성고 2학년)양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민지 양은 학교폭력예방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청소년 주도형 연극공연을 기획·운영하고 상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지역나눔 멘토-멘티 크리스마스 축제 등 또래상담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다양한 청소년들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숙이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성원과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은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교우관계, 성격, 진로, 학업, 가족문제, 정신건강, 학교폭력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자립, 직업체험 등도 지원하고 있다.

2022-12-27 13:5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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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안전관리위 개최

함양군은 지난 26일 오후 4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곽근석 부군수 주재로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앞두고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한 지역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등 유관기관 및 외부 민간위촉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이날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검토·심의하고 안전한 행사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 축제 개최 전 행사장 및 무대 안전점검은 물론 축제 기간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곽근석 부군수는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우리 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의 판매 촉진을 위한 중요한 축제로 많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7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하여 함양곶감 홍보 및 판매를 비롯해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2-12-27 13:4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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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백령공항' 2027년 개항· ·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타 통과

인천시는 27일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4,000㎡, 76.8천평)에 총 사업비 2천18억 원(국비)을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 8월 옹진군에서 국토교통부에 비행금지구역 해제 및 소형공항 개발 건의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구체화 됐다.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수행한 백령공항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성 검토에서 비용/편익이 2.19로 높게 나와 사업 추진이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나, 2020년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은 예비타당성조사 미선정 사유에 대한 대응용역을 시행해, 세 번째 도전 끝에 2021년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공항이 개항되면 전국으로의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로 크게 줄어들어 1일 생활권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섬 지역 접근성이 개선되어 잠재적 방문자들의 증가로 유발 관광수요가 발생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인천시는 공항개발 기본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조류충돌 문제에 선 대응하고자 지난 8일 백령공항 주변지역 조류 현황조사 및 조류충돌 위험저감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서해 3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의 오랜 숙원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성과는 옹진군민과 인천시민의 염원, 중앙부처의 협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으로 함께 이룬 것으로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12-27 13:4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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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청년벤처스타트업협회 출범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인천청년벤처스타트업협회(이하 ISA:Incheon Startup Association)가 26일 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비 및 기 창업 청년들로 구성된 최초의 기구로 지난 11월 22일부터 한달여간 스타트업을 꿈꾸는 대학(원)생과 네트워킹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청년 창업자들로부터 신청 받아 100여 명을 모집했다. 인천 청년 발기인 100명이 참여한 출범식에서는 ISA에 대한 소개 및 비전을 공유했으며 창업 생태계 명사 특강 및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다. ISA는 향후 인천지역 청년들을 위한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창업 인재 유입을 통해 인천지역 청년벤처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한 글로벌 벤처창업 생태계 허브 구축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벤처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는 자금지원, 기술확보 등의 지워사업을 찾는 일"이라며 "이번에 출범하는 인천청년벤처스타트업협회가 예비 및 기 창업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넘어, 세계의 벤처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커뮤니티로 거듭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7 13:48:4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