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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찾아가는 씨름교실’ 재능기부 나서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이 구례여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씨름교실 재능기부에 나섰다. 씨름단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구례여중학교 전교생(8학급, 170명)을 대상으로 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과 함께 씨름교실을 운영했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2교부터 6교시까지 총 5개 반이 수업을 들었으며, 15일에는 3개 반의 수업을 진행했다. 11월 14일, 김송환 구례군 여자씨름단 감독이 주축이 되어 '찾아가는 씨름교실' 수업이 진행되었고,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선수, 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 전임지도자 및 선수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무대 중앙에서 안다리, 밭다리, 들배지기 등 멋진 씨름 기술을 선보여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샅바를 메고 일대일 레슨으로 샅바 잡는 요령, 다양한 씨름 기술 및 씨름 예절을 배웠으며, 학생들 간 연습경기를 통해 기술들을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씨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관내 학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생활체육 씨름을 활성화하고 후계자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씨름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씨름교실은 2020년부터 후계 양성 및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해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형 한 종목(씨름) 스포츠클럽인 구례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과 연계하여 학생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

2022-11-15 14:34: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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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민통합위원회 '경북'에서 통합의 첫 발 내딛다

경상북도는 11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북도의회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민통합위원회 경북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간담회는 국민통합위원회-경북도-경북도의회 간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이주배경인 정책간담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 이현출 정치·지역 분과위원, 이자스민 사회·문화 분과위원, 임재훈 사회·문화 분과위원 등 국민통합위원회 및 도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ㆍ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 가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책의 우선 과제로 삼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랑과 선비정신으로 대표되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경북이 국민통합에 앞장 서준다면 갈등과 분열을 넘어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다문화 이주배경인 8명과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이 참석한 다문화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의 우수 정책사례 발표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 국민으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험과 소회를 밝히고 다문화 가정 관련 정책 대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끝으로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의 주요 가치이자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애국ㆍ보훈의 독립운동정신 계승을 위한 경북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새겨진 추모비 참배하고 독립운동유공자 후손들과 만나 존경과 경의를 표했다. 한편,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번째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지난 6월 16일 김한길 위원장을 임명하고 7월 27일 기획, 정치·지역, 경제·계층, 사회·문화 등 총 4개 분과 전문가 민간위원 24명을 대통령이 직접 위촉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국민통합을 위한 기본방향·국가전략 수립 등에 관한 대통령 자문 기구 '문제해결형 위원회'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국민통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역간담회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민통합은 단순 갈등상황 치유 이상의 가치를 가진 우리 사회의 도약을 위한 과업이자 반드시 이뤄야하는 시대정신이다"며 "중앙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국민 모두가 공존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장, 경북도지사로서 가장 먼저 현장에서 함께하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2022-11-15 14:34:19 이상호 기자
울진군,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22일까지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매월 9.5만원 범위 내에서 1년간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다양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범죄 피해가정, 법정 한부모가족 등 만5~18세(출생일: 2005.1.1. ~ 2018.12.31.)의 유·청소년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체육진흥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울진군은 범죄피해가구와 1인당 누적 30개월 미만 대상자를 우선지원하며, 사업비는 119700천원으로 대상자 105명을 2022년 12월 13일까지 선정한다. 확정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확인하여 수강신청 및 온라인(PC, 모바일)결제를 하면 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 사업 수혜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체육진흥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2-11-15 14:34: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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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 마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수험생을 위한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먼저 코로나19 대책으로 올해부터는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정한 별도 시험장(여수한영고등학교)에서 응시해야 한다. 확진자 중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 시험장(순천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수능 당일 2~3차례의 체온검사에도 37.5도 이상 열이 나는 경우에는 '유증상 수험생'으로 분류돼 따로 마련된 분리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러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 이동을 위한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별 교통지도요원을 배치해 수험생 탑승 차량의 우선 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수험장 주변 간선도로 차량 통제와 주차 계도도 철저히 실시하고, 비상 수송차량을 확보해 주 이동경로에 배치하게 된다. 시험장 주변 소음 차단에도 나선다. 교회와 사찰 등에 타종 금지 협조를 요청하고, 시험장 주변 지역은 각종 공사가 중지된다. 아파트 경비실, 마을방송 등 옥외 안내방송을 금지하고, 일부 수험장에는 까치, 까마귀 소음 차단을 위한 대책도 추진될 예정이다. 혹시나 모를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학교별 제설자재도 사전 준비했다. 정기명 시장은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부서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응원의 말을 전하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5 14:33: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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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 실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지난 11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국립과천과학관, 곡성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재단에서 과학을 주제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섬진강과학스쿨' 프로그램에 국립과천과학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과학교육문화의 지속성과 대중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의 창의 인재 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 과학 분야 교육 및 문화행사 등 공동 기획 개발 활용▲ 과학문화 행사 공동 개최 및 자문 ▲ 과학 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 ▲ 과학교육ㆍ문화 사업 협업 및 공동 홍보 ▲ 기타 양 기관의 기능과 부합된 창의력 증진, 과학 대중화 및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섬진강과학스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친해지는 특별한 하루」,「과학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두차례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특강과 과학관에서 직접 가져온 과학체험전시물 15종, 과학키트 체험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부족 등 문제를 직면하게 될 우리나라에 농촌지역의 삶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자원과 생태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래교육재단 이상철 이사장은 "곡성은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곡성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확장시켜가고 있다. 알차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이번 협약으로 더욱 기대하는 바가 크며,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15 14:33: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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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 매입’ 마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매입을 시작해 11월 14일까지 21개 수매현장에서 1,778톤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했다. 금년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4만 4,419포대(40kg / 건조벼 4만 2,199포대, 친환경 벼 2,220포대)로 일반 벼 외에 친환경 벼도 매입을 진행했다.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누어 매입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시장격리곡 1,321톤도 함께 매입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건조벼 보관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인 농업인들의 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40kg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은 매입 직후 농가에 우선 지급됐다. 또한 시는 시장격리곡 1,321톤도 22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생산량 대비 매입량이 충분해 전량을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공비축미를 매입한 결과 지역 농업인들의 좋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공공비축미 특등 비율도 45%에 달하는 등 품질도 양호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5 14:33:1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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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1마리 열량, 성인여성 1일 섭취기준 최대 1.5배

프랜차이즈 치킨 1마리의 열량이 성인여성의 1일 섭취기준의 최대 1.5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치킨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하루 기준치의 최대 3배를 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10개 브랜드 24개 제품의 영양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치킨 한 마리 열량은 1554kcal~3103kcal로 1일 에너지 필요 추정량(2000kcal, 성인 여성 기준) 대비 적게는 78%에서 많게는 155%까지 차지했다. 제품별로 열량의 경우 '쇼킹핫치킨'(네네치킨, 매운맛)이 1일 추정량 대비 155%로 가장 높았고, '고추바사삭'(굽네치킨, 치즈맛)은 1일 추정량의 78%로 가장 낮았다. 포화지방은 ‘치즈스노윙’(네네치킨, 치즈맛)이 1일 기준치 대비 327%로 가장 높았고,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 간장/마늘맛)과 ‘교촌레드오리지날’(교촌치킨, 매운맛)이 1일 기준치의 87%로 가장 낮았다. 콜레스테롤은 ‘치즈바사삭’(굽네치킨, 치즈맛)이 1일 기준치 대비 303%로 가장 높았으며, 함량이 가장 낮은 ‘소이갈릭스’(비비큐(BBQ), 간장/마늘맛)도 1일 기준치의 180%에 달했다. 치킨 100g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427mg으로 '소이갈릭치킨'(네네치킨, 마늘/간장맛)의 함량이 513mg으로 가장 높았고,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 마늘/간장맛) 함량이 257mg으로 가장 낮았다. 당류 함량은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 간장/마늘맛)이 가장 낮았고, 반면 '쇼킹핫치킨'(네네치킨, 매운맛)과 '땡초불꽃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 매운맛)이 가장 높았다. 제품 별 중량은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고, 매운맛 제품인 '쇼킹핫치킨'(네네치킨)이 1234g, 치즈맛 제품인 '슈프림골드 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이 1101g으로 중량이 많은 편이었다. 시험대상 치킨의 가격은 최하 1만6000원에서 최고 2만2000원이었다. 치킨 반 마리를 콜라 1캔과 함께 먹을 때 당류 섭취량은 1일 기준치의 52%였고, 맥주 1잔과 함께 먹는 경우 섭취 열량은 1290kcal로 하루 필요 추정량의 65%에 달했다. 이번 시험대상 업체 10곳 중 치킨 제품의 영양성분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에 표시한 업체는 교촌치킨, 굽네치킨, 비비큐,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4개 업체뿐이었다. 소비자원은 "치킨은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국민 다소비 식품이며, 열량과 포화지방 등 함량이 높으므로 섭취량 조절을 위해 영양성분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11-15 14:12: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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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작황 부진에도 생산량 15.5만톤 넘쳐… "공급과잉 고착화"

올해 쌀 작황이 전년과 평년 대비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공급과잉이 발생했다. 벼 재배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산 쌀 생산량은 376만4000톤으로 전년(388만2000톤) 대비 11만8000톤(3.0%)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벼 재배면적은 전년 73만2477ha에서 올해 72만7054ha로 5000ha(-0.7%)가 감소했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12kg/10a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에 힌남노 등 태풍과 저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해 평년(521kg/10a)보다도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작황이 평년과 전년 대비 부진한데도 불구하고 쌀 생산량은 추정 수요량인 360만9000톤보다 15만5000톤 초과 생산돼 쌀의 공급과잉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평가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 9월 25일 농진청 작황조사에 따라 초과 생산량을 24만8000톤으로 추정해 당시 시중 구곡 재고 등을 고려해 총 45만 톤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쌀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실제로는 초과 생산량보다 약 20만 톤 이상이 추가 격리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의 올해 수확기 시장격리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당초 계획한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조속히 매입하는 한편, 쌀값의 과도한 급등락이 없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봐가며 필요한 조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11월 11일 기준 2022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은 82만톤 중 20만 톤을 매입했고, 2021년산 시장격리곡 8만 톤 중 2만8000톤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조적인 공급과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쌀 이외 밀, 콩, 가루쌀 등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며 "가루쌀의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산업화를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15 13:55: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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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소주 3잔 이상 고위험 음주군, 암 발병 위험 34% 높아져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암 발병 위험이 34%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정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던 40세 이상 성인 남녀 451만3746명의 건강검진 이력을 토대로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암 발병 위험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의 학술지인 '자마 네크워크'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이들의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저위험음주군(15g 미만), 중위험음주군(15~30g), 고위험음주군(30g 이상)으로 나누고, 음주량의 변화가 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분석했다. 알코올 15g이면 대략 맥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 결과 평소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알코올 관련 암 발병 위험도 덩달아 커졌다. 알코올 관련 암은 구강암을 비롯해 식도암, 인후두암, 간암, 직장암, 유방암 등 알코올과 암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진 암들을 말한다. 앞서 검사에서 비음주자였던 사람이 다음 검사에서 저음주자가 된 사람은 3%, 중위험 음주 때는 10%, 고위험 음주시에는 34%까지 암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평소 술을 마시던 사람이라도 음주량을 늘리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저위험 음주자가 중위험 음주자가 되면 10%, 고위험 음주자가 되면 17% 암 발병 위험이 커졌다. 중위험 음주자 또한 고위험 음주로 변하면 위험도가 4% 올랐다. 모든 암종으로 범위를 넓혀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비음주자였던 사람이 고위험 음주자가 되면 전체 암 발병 위험이 12% 높아졌다. 저위험 음주자였던 사람과 중위험 음주자였던 사람도 고위험 음주자가 되면 각각 9%, 1%씩 암 발병 위험이 늘었다. 술을 끊거나 줄이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는 분명했다. 특히 과음을 일삼던 고위험 음주자가 중위험 음주로 술을 줄이면 알코올 관련 암 발병 위험 9%, 전체 암 발병 위험은 4% 감소했다. 저위험 음주까지 술을 더 줄이면 각각 8%씩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 두번째 조사 시점인 2011년 완전 금주를 한 사람 중 2013년까지 금주를 유지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위험 수준의 음주를 유지할 때 보다 알코올 관련 암 발병 위험이 9% 낮아졌다. 연구를 주관한 신동욱 교수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음주량이 갑자기 늘어나기 쉬운데 최소한 이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음주 관련 사고도 막고 암을 예방하는 데도 보탬이 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5 13:31:4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