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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다녀오세요♥”…광양제철소, 아이들의 사랑으로 안전제철소 이끈다

광양제철소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사 직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인전포스터 공모전을 열어 훈훈한 가족애와 안전의식 모두를 고취시켰다. 2022년 광양제철소 '직원 자녀 안전포스터 공모전'은 직원들에게 안전의 소중함을 상기시켜 안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광양제철소 인사노무그룹이 기획했다. 총 331명의 아이들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의 중요성, 안전표어 등을 주제로 부모님이 항상 안전하기를 바라는 따뜻한 소망을 8절 도화지에 담아 포스터로 제작해 제출했다. 제출된 안전포스터는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이 임직원 안전마인드 향상 관련성 개성 및 아이디어의 독창성 연령대를 감안한 그림 완성도를 기준으로 소수점까지 심사했다.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00명이 광양제철소 직영·협력사 직원 자녀 동일하게 선정됐다. 대상은 '안전하게 다녀오세요'라는 표어와 함께 아버지와 자녀가 꼬옥 안고 있는 모습을 그린 중마초등학교 2학년 강성윤 학생과 '서두르다 큰일나요 호흡하며 가족생각'이라는 표어로 시계 속 가족을 그린 삼산중학교 3학년 전우진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대상 외에도 안전장비, 촛불을 지키는 안전모 그림이나 부모님의 안전이 가족을 지키는 길이라는 문구 등 부모님을 향한 아이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수많은 포스터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소중한 작품들이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과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광양제철소 복지센터에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작품들 하나하나에 부모님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있어 감동적이다"며, "광양제철소는 임직원 모두의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하역 크레인 안전거리 자동측정 시스템 구축 스틸밴드 성형장치 개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2-11-15 15:07: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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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2 KME 베스트프로모션 금상 수상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한국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에 참가해 '베스트프로모션'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베스트프로모션상은 국내외 바이어가 뽑은 가장 인상 깊은 홍보관에 주는 상으로, 공식 초청된 바이어들이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부산은 KME 기간인 지난 9일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에서 영화의 전당이 우수 유니크 베뉴 부분, 벡스코가 ESG 실천 우수기관 부분, 부산관광공사 영마이스단 성윤재 씨가 우수 서포터즈 부문을 수상해 3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KME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전문 박람회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시업체 225곳 및 바이어 2000명이 참가했다. 공사는 KME 기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100% 친환경 종이 홍보관을 설치하고, 홍보관을 방문하는 바이어 대상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해비뉴)에서 활용된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우산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주요 바이어 대상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해외 주요 바이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찬 MICE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MICE도시 부산 홍보에 주력했다. 부산 홍보관에는 부산 지역 컨벤션 센터, 호텔, 여행사, 유니크 베뉴 등 11개의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참가해 회의 주최자, 마이스 관련 여행사 등과 B2B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한편 공사는 11일~13일 2박 3일간 KME에 참가한 바이어 50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주요 MICE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를 추진하고, 부산의 유니크 베뉴인 청사포 라벨라치타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MICE 분야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종이 부스로 홍보관을 구성한 것이 바이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며 "바이어 상담과 설명회 개최, 포스트 투어 등 지역 업계와 연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엔데믹에 따른 MICE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15:07:0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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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24) 서울에서 한강 전망이 가장 탁월한 곳은? 동작구 '용양봉저정공원'

서울에서 한강 전망이 가장 뛰어난 곳은 어디일까. 동작구 본동에 자리한 '용양봉저정'이다. '홍재전서' 14권 '용양봉저정기'에 의하면, 1789년 조선의 22대 왕 정조는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양원이 소유한 '망해정'이라는 정자를 사들여 누정을 지었다. 정조는 1793년 이곳을 살펴보고 "북쪽의 우뚝한 산과 흘러드는 한강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대고 봉황이 나는 것 같아 억만년 가는 국가의 기반을 의미하는 듯하다"며 '용양봉저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동작구는 2020년 '용양봉저정 역사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 '용양봉저정공원 자연마당'을 만들어 지난해 4월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한강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 지난 14일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용양봉저정공원'을 방문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출구에서 약 674m(12분 소요)를 걸으면 공원 입구가 나온다. 샛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을 뽐내는 수목을 감상하며 나무데크 계단을 올랐다. 용양봉저정공원에는 자연마당을 중심으로 입구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일루미아트리, 낮은전망쉼터, 연못, 어린이놀이터, 그림자포토존 등이 차례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보호자와 함께 용양봉저정공원을 찾은 아이들은 어린이놀이터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며 어른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분홍색으로 깔맞춤을 한 멋쟁이 꼬마는 '꺅' 소리를 지르며 미끄럼틀을 탔다. 그 옆에서는 돼지 캐릭터 애착 인형을 손에 쥔 어린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통나무 걷기 체험을 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뒤로하고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늘전망대에서는 원효대교에서 한강철교, 한강대교, 북한산, 노들섬, 용산역, 남산, 이촌나루, 동작대교까지를 파노라마 뷰로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대포 카메라(대포처럼 긴 망원렌즈가 달린 고성능 카메라)로 노들섬 일대 한강 풍경을 촬영하던 젊은이에게 사진 한 장을 부탁하는 어르신도 보였다. 그는 "뒤에 북한산 보이게 찍어줘요. 한라산이 보이면 안 돼요"라는 싱거운 농담을 던지고는 한쪽 눈을 찡긋했다. 이 말을 들은 주변 사람들이 동시에 빵 터졌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 좌측에는 'The한강'이라는 동작구 청년카페 1호점이 자리했고, 그 맞은편에는 자물쇠 걸이가 마련됐다. 하트 모양의 자물쇠 위에는 '경제적 자유 이룬다', '저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시고 언니, 오빠 중간고사도 잘 보게 해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길. 사랑받는 사람 되길', '아빠, 엄마 안 싸우기, 누나가 나 때리지 않기' 등의 한토막 글이 적혀 있었다. ◆정조의 효심 엿볼 수 있는 '용양봉저정' The한강 카페에서 노들역 방향으로 175m(3분 소요)를 더 걸었다. 팔작지붕과 정면 6칸, 측면 2칸으로 이뤄진 '용양봉저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용양봉저정은 정조 15년(1791년)에 준공된 행궁(임금이 나들이 때 머물던 별궁)이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수원 화산의 현륭원을 갈 때 배다리(교각을 세우지 않고 널판을 걸쳐 놓은 나무다리)로 한강을 건넌 후 쉬어가던 노량행궁의 중심건물이다. 왕이 점심을 들었다 해 주정소(조선 시대 임금이 거둥하다가 머물러 낮 수라를 들던 곳)로도 불렸다. 용양봉저정 내부에는 정조의 화성행행 반차도를 복제한 전시물이 걸려 있었다. 1700여명의 인물과 근 800필의 말이 담긴 이 그림은 단원 김홍도의 지휘하에 김득신, 이인문, 장한종, 이명규 등 진경 시대 쟁쟁한 화원들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말 안 듣는 말을 힘겹게 끌고 가는 모습부터 뒷사람과 장난치는 사람, 긴 나들잇길이 지루한지 하늘을 보며 멍을 때리는 이까지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생생히 묘사됐다. 용양봉저정을 관리하는 직원은 "주말에는 문화재 해설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분들이, 평일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위해 단체로 방문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예전에 용양봉저정 근처에 살았다가 일본으로 이주해 오랜만에 한국에 온 노부부가 한참을 둘러보고 갔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여기는 그대로네'하며 반가워하다가 '저기는 다 없어졌네'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렇게 오랫동안 머물다 갔는데 관람객들 중 그 둘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2022-11-15 15:02: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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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3년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모집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에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내에 조성된 창작공간으로 서부산권의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개관하여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입주작가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이며, 홍티아트센터 입주 경력이 없는 시각·설치 분야의 국내·외 예술가다. 국내 6명, 국외 2명 총 8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하며, ▲장기 11개월(2~12월) 2명, ▲단기 5개월 4명(상반기 2명, 2~6월 / 하반기 2명, 8~12월) ▲국외 3개월 2명(상반기 1명, 2~6월 / 하반기 1명, 8~12월)을 최종 선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국외작가 선발을 위한 오픈콜을 진행한다. 국외작가의 경우 최종 선발 이후 상·하반기 일정을 고려하여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작업실) 및 연구실의 공간 제공과 릴레이 개인전, 창작지원금, 1:1 비평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등 창작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11월 14일부터 27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의에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의(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내년에 홍티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 뜻깊은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하는 작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홍티아트센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1-15 14:3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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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 표창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사례발표를 통한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이 목적이다. 광양시는 신체활동 분야에서 걷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는 낮은 걷기실천율과 비만율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스왈라비(주)와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열어 지속적인 걷기실천을 유도했으며,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광양 일상 속 걷기 챌린지, 암 예방 걷기 챌린지, 비만 예방 챌린지, 건강한 여름나기 챌린지, GPS 기반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운영 등 10회 운영에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1-15 14:39: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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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 성료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상상력을 아이디어로 실현하는 '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토요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은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FPV 레이싱 드론 시연, 산업용 드론 시연과 드론 전시, 경진대회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드론 전시장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날다, 천풍무인항공 등 6곳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인명 구조, ㈜날다에서는 관제, 천풍무인항공에서는 방제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시연했다. 또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부 26명, 성인부 18명이 접수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생부 6명, 성인부 3명이 수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은 드론 낚시, 드론 축구, 드론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드론 체험과 3D 펜 창작, 코딩로봇체험, VR 등의 메이커 체험, 두 가지 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부스마다 체험을 위한 대기가 줄을 이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드론을 직접 날려보고 로봇을 원하는 대로 코딩하는 경험이 신기하면서 새로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창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지역이자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14:38: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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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영산강환경청 업무협약...홍수조절지 활용·관리 협력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군 홍수조절지(이양면 소재) 수변공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화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군 홍수조절지 제1조절지(79만㎡), 제2조절지(36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수시설 설치와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관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양 홍수조절지는 홍수조절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수조절지 본래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시설과 생태 경관 조성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홍수조절지 유휴부지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추진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화순군이 홍수조절지에 친수시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 하는 데 협력한다. 화순군은 홍수조절지 주변 제방 꽃과 나무 식재·관리, 제1조절지 데크로드 설치·관리, 제2조절지 주민체육시설 설치·관리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주민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친수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화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홍수조절지는 2013년 조성 당시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태습지와 야구장, 자전거 도로 등 시설을 설치하였으나 그간 활용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 경관을 조성하고 체육시설을 조성해 군민들이 운동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5 14:38: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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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작가 결과전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예술창작센터의 입주작가 결과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마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육지도(Land Island)'로 도심을 떠나 합천이라는 한적한 곳에서 몰입하여 작업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올해 15기로 입주한 김병수, 손지영, 이혁, 장민경, 전수현, 정지현 작가이다. 이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8개월간 작업한 창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수 작가는 주변을 관찰하고 주목한 것을 바탕으로, 각색과 조립을 거친 이미지에 풍자적인 코멘트를 섞어가며 삶의 명암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려 한다. 손지영 작가는 매일 바라보던 산의 보이지 않는 이면에 관한 사유를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공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 회화들과 중앙에 놓여진 검은 조각들은 산의 어느 부분과 또 다른 어느 부분이 만나 새롭게 조합된 형상들을 작업하여 선보인다. 이혁 작가는 이북출신으로 공허함과 상실감을 주제로 작품 속 풍경은 자본과 이념이 개입할 수 없는 이상향이며 그리워하는 대상과 만날 수 있는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공간을 표현하고자 한다. 장민경 작가는 현대인의 공간과 일상성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개인 일상의 변화와 고립된 공간 안에서 겪고 있는 내적 갈등을 표현했다. 전수현 작가는 SNS에서 본 여성의 과장된 신체 이미지를 이용하여 외부와 내부를 잇는 유리온실에서 따스하고 풍성하게 썩어가는 상태의 이미지들을 조형물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정지현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선 '영역'에 대한 작업을 선보인다. 길을 걷다 문득 자신이 밟고 서 있는 이 땅은 누구의 것인가? 란 질문에서 시작된 이 작업은 땅을 소재로 한 작업과 심리적인 영역을 다룬 자화상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예술창작센터는 국내 청년 작가들의 문화예술 창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82명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1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2022-11-15 14:38: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