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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열대과일 용과 재배 성공 본격적인 출하 개시

해남에서 열대과일 용과 재배에 성공,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과는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삼각 선인장의 열매로, 과일 표면에 나있는 녹색의 돌기물이 용의 비늘처럼 보인다 하여 용과(龍果, dragon fruit)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과일가게의 대표 미인으로 꼽힐 정도로 독특한 외관에 과일을 쪼개보면 하얀색 과육에 깨 알갱이 같은 검은 씨가 박혀 있는 젤리 형태이다. 강렬한 껍질모양과 다르게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과즙이 매력적이다. 식이섬유와 칼슘, 인, 카로틴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면역력 증진 등에 두루 도움을 주는 수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시중에는 대부분 동남아 산 수입과일이 유통되어 왔다. 해남산 용과 재배는 해남군 마산면의 민경석씨 농가로, 2년여전 삽목한 용과 모종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현재 비닐하우스 380여평에 평당 1주씩 380여주를 재배, 한 그루당 50여개의 용과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산 용과는 수입산에 비해 당도가 높고, 유기농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재배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편이다. 개당 6,000원 가량의 가격대로 직거래 등으로 전량 소비되고 있다. 해남산 용과는 해남미소와 해남 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민경식씨는"아열대 기후가 가속화 되면서 기존 변화에 맞는 신소득 작목을 찾던 중 해남에서도 용과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며"외국 여행중 먹어본 용과보다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에 국내산 재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만큼 앞으로 재배 면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11-04 08:59: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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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8기 공약 '군민평가단' 2차회의 개최

해남군이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군민평가단 2차 회의를 갖고, 1차회의에서 선정된 20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제안 설명을 하고, 군민평가단과의 질의응답시간을 진행하는 열띤 분위기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군민평가단이 직접 선정한 공약사업은 해남형 농촌유학센터 운영, 농촌인력기반 확충, 군민 안전문화 운동 확대 등 20건으로, 최종 3차 회의를 거쳐 군민평가단 권고안이 확정된다. 최종 회의는 이달 16일 열릴 예정으로 분임별 소관 안건에 대한 토의 및 의견정리를 통해 성과·문제점 제시 및 개선방안·아이디어를 마련할 예정으로 전체회의를 통해 분임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전체 군민평가단 합의로 분임권고안이 최종승인된다. 또한 군민평가단 권고안에 대해서는 공약사업 주관부서의 검토를 통해 12월 중 수용여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공약사업의 객관적인 평가 및 주민소통 등 신뢰행정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전남도내 유일하게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최고 수준의 공약이행율을 달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평가단은 공약실천계획 점검 및 평가에 해남 군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약사업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민선8기 출발점인 올해 공약사업 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04 08:58: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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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체납자 실태조사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 주관 '2022년(2021년실적) 체납실태조사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올해 ▲지방세 체납정리 부문 ▲세외수입 체납정리 부문 ▲법인세무조사 부문 ▲체납실태조사 운영 부문 등의 우수기관 선정 4관왕의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업무전반에 대해 ▲체납관리단 채용비율 ▲체납관리단 1인당 현장방문율 ▲체납관리단 징수비율 ▲복지연계비율 등 2개분야 4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그간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27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체납자 9,258명의 체납액 1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생계형 체납자 46명에게는 복지지원을 연계해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병천 세정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체납관리단 직원, 실태조사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생계형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복지연계를 통해 군민에게 공감 받는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2-11-04 08:57:5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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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시내버스 회사 경영 개선 없는 재정지원 요구 거부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지원해달라는 태원여객·유진운수의 요구를 거부했다. 박 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 노조 파업 16일째인 2일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한 과정과 입장을 밝히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구성·가동해 10월 27일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협의체에서 대표자들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함에 따라 10월 31일 문차복 시의회 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광주·전남지역 자동차노조 위원장 등과 함께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자 회의에서 '체불임금 24억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비 미납금 21억원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회사측의 요구에 대해 박 시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만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전액 지원해달라는 요구에는 시민의 세금을 투입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파업의 장기화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의 재정 지원만 바라보며 시민의 불편을 좌시하는 현재 상황을 하루 빨리 마무리하며 정상화하기를 사측과 노조측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은 비상수송차량 추가 확보와 1,000원 택시 운행 등 불편 해소 방안도 내놓았다. 박 시장은 "비상수송차량 추가 확보에 총력을 다해 전세버스 8대를 임차했다. 이에 따라 기존 1번과 9번 2개 노선 20대에서 13번과 1A번 노선을 포함한 4개 노선 28대로 확대·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11월 7일부터 13번과 1A번 노선의 신규 운행을 시작해 북항동 공동주택단지, 신흥동과 목원동 일원, 대양동 중앙고등학교 인근 지역의 교통 불편을 덜겠다"고 밝혔다. 또 "특단의 수송대책으로 탑승객이 요금 1,000원만 지불하면 되는 '1,000원 임차택시' 150대를 11월 9일부터 평일에만 8개 주요 간선노선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투입해 등하교,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4시 30분~7시 30분)에 집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국민과 시민의 세금으로 형성된 목포시 재정의 효율적, 민주적 집행이라는 확고한 입장으로 과도한 요구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면서 시내버스 정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1-04 08:56: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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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더 돈 되는 농수축산업’ 육성 주력

완도군에서는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하기 위해 9개의 실천 과제, 78건의 공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78건의 공약 중 '더 돈 되는 농수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약은 수산 7건, 농업 7건, 축산 6건 등 총 20건이다. 수산 분야는 지속 가능한 수산 양식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특히 변화하는 해상 기후를 예측하고 대응하고자 '해양수산 기후 변화 대응 빅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도에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국비를 확보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와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김, 감태 등 대체 품종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여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유기 수산물 인증을 받은 수산물의 가공 및 유통을 위해 '친환경 유기 수산물 가공·유통 센터'를 건립하고, '신선·안전 수산물 콜드 체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4년도 해양수산부 국고 건의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며, 기초 조사 등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장보고 상단 운영 ▲수산 가공 히트 상품 개발 지원 ▲ESG 경영 도입 등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청년 농부를 육성하기 위해 기반 시설 및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고, 치유농업 거점 센터 구축 등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 생산 기반을 확충하여 기후 변화 대응 소득 작물을 육성하고, 고령화와 농업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을 확대한다.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체험을 통한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6차 산업 육성, 우리 밀 재배 단지 조성, 유자 가공 공장 건립, 농촌 인력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축산 분야는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육성부터 유통, 판매, 홍보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메탄 저감 해조류 사료 개발과 스마트 축사 현대화 사업, 축산 부산물 재활용 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기후변화, 고령화,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농수축산업은 지역 발전의 근간이므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군 역점 사업과 연계하여 농수축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1-04 08:56:18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