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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앞두고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시범 공연 개최

화성특례시는 27일 저녁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시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5일 화성예술의전당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공연은 화성특례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장 무대·조명·음향 시스템과 운영 동선을 사전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연에는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Classic Gala Concert'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영화음악과 클래식 명곡으로 구성됐으며,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 등이 연주됐다. 금난새 지휘자는 "화성예술의전당은 수도권 문화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동탄 노작로 자라뫼공원 내에 조성된 복합문화예술시설로, 1,450석 규모의 동탄아트홀을 비롯해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 오케스트라'와 김문정 음악감독,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는 제야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 공연을 통해 공연장 운영과 시설의 완성도를 점검했다"며 "정식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8 21:4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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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중앙·광역·민간 평가서 73건 수상

2025년 한 해 동안 화성특례시는 중앙부처, 경기도, 민간기관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7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중앙행정기관 주관 평가에서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등에서 총 24건을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최우수 등급에 해당한다.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평가에서는 23건, 민간 및 기타 기관 주관 평가와 경진대회에서는 26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수상 분야는 행정,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있으며, 전 부서의 정책 성과가 고르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위' 또는 '대상' 명칭이 포함된 수상도 다수 포함됐다.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측량 분야 대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최우수,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최우수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소비쿠폰 집행 평가 등에서도 수상을 이어갔다. 경기도 평가에서는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시군 평가 대상, 체납관리 및 특별징수 평가 최우수, 계약심사 운영 평가 최우수,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1위 등이 포함됐다. 보건·복지 분야와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다수의 우수 성과를 기록했다. 민간 및 전문기관 평가에서는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국 1위, 대한민국 SNS 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등에서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평가 수상은 행정 운영과 정책 추진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한 결과"라며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8 21:45: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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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서 광역의회 최고 등급 달성

경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등급 가운데 광역의회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광역의회가 없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광역의회 최고 등급인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청렴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1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만점을 받아,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초 4대 반부패·청렴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를 수립하고, 자문기구인 경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경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정비를 추진했으며,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고 전 의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청렴 의식 제고에 힘써 왔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깨끗한 직무 수행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8 21:44: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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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 홈페이지 내년 1월 ‘AI 챗봇’ 정식 운영

울산시설공단은 울산하늘공원 홈페이지에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장사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신속·정확한 민원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챗봇 서비스는 화장 시설과 봉안 시설 이용 방법, 구비 서류, 이용 요금 등 반복·단순 민원이 많은 항목을 24시간 자동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는 울산하늘공원 홈페이지 PC·모바일에 접속해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화면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검색 없이 1~2단계 내에서 원하는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단은 올해 하반기 챗봇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0월부터 시범 운영하며 자주 묻는 질문 유형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보완해왔다.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반복 민원 대응에 따른 직원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장사 시설 특성상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민원 문의가 많은 만큼 챗봇 도입은 시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8 21:4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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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재인증…행안부 장관상 수상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으며, 민원행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운영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관에는 3년간 우수성이 공식 인정된다. 달서구는 2019년 최초 인증과 2022년 재인증에 이어 2025년까지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민원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달서구는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실을 단순한 행정 처리 공간이 아닌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성서민원분실을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임산부·수유 휴게실, 북카페와 문학자판기, 스마트 헬스케어 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민원인후견제와 사전심사청구제,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도입해 시간적·제도적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구민들의 민원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대구시 외국인 주민의 약 33퍼센트가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주민 전용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제3자 통역서비스 안내와 다국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외국인 맞춤형 민원 시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3회 연속 재인증과 장관상 수상은 민원실이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민원인이 편히 쉬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혁신을 통해 행복과 감동을 주는 국민행복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8 21:43: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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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 개최...2026년 미래 전략 논의

경북도는 26일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정책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각 분야별 정책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희범 위원장, 도의원 등 180여 명의 특별정책위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해 경북도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제4기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도내 최고 수준의 자문기구로, 정책 자문과 목표 설정, 비전 제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도정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분과위원회별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희범 위원장은 "경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도가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북도의 정책 발전과 AI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AI 분야 전문가 10명이 특별정책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이들은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도의 미래 비전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AI 특별정책위원으로 위촉된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는 'AI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경북도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AI 기반 혁신 기술과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산업 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K-수소 1번지 조성, 신공항 및 영일만항 프로젝트, 글로벌 관광 브랜드화 등 경북도가 추진 중인 핵심 혁신 프로젝트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경북도가 AI 기반 산업 혁신과 관광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미래 대한민국을 여는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AI·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과 산업·평화·관광 융합을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이자 관광 대국으로 도약해 K-경북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2025-12-28 21:42: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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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재미교포 제레미 안 "다양성의 가치 되새겨야"

"역사는 전쟁터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빵집에서도 똑같이 쓰이고 있습니다." 자신을 '이야기꾼'이라고 소개하는 한 소년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산타 마르가리타에 있는 산타 마르가리타 가톨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재미교포 제러미 영우 안 군. 그는 흔히 주인공이 아닌 일상 속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주목한다. 가려진 일상의 삶을 조명하는 그의 시선은, 한인 이민자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은 '더 코리안 아메리칸(The Korean American)'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평범함 속에서 어떤 가치를 발견했는 지, 지금부터 안 군의 시선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 더 코리안 아메리칸, 유색인종의 이야기를 담다 먼저, 더 코리안 아메리칸은 평범한 한인 미국인들의 일상을 담은 10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이다. 군인부터 시의원에 이르기까지 미국 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한인 사회 속 인물들의 이야기다. 안 군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사실 목차에서 드러난다. 독자들은 군인부터 시의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한인 미국인들은 결코, 그리고 과거에도 단일한 모습의 집단이었던 적이 없으며 이 책은 우리의 이야기들이 지닌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헌사"라고 소개했다. 책을 집필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제가 성장하면서 가장 크게 충격을 받았던 깨달음 중 하나는 제가 유색인종에 대해 얼마나 조금 알고 있었는지였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깨달음은 역사를 바라보는 그의 근본적인 시선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안 군은 "스스로를 어느 정도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어느 순간 제가 알고 있던 모든 역사가 백인의 관점에서 쓰인 역사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역사 속에는 훌륭한 백인들도 많지만, 일제 강점기 한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안창호, 시민권 운동가이자 작가였던 제임스 볼드윈, 이민자·노동자·여성의 법적 보호를 위해 싸운 돌로레스 우에르타 등 유색인종이었던 위대한 인물들도 존재한다"며 "불완전한 역사 기록을 남기는 것은 우리보다 앞서 살아온 이들, 지금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 그리고 앞으로 올 세대 모두에게 큰 결례다"라고 강조했다. ◆ 평범함 속에서 다양성의 가치로 평범함의 힘은 다양성을 내포한다는 것이다. 안 군은 "제가 이 책에서 의도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던 이유는 우리가 역사적 인물과 유명 인물을 본능적으로 동일시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는 모두 역사적 인물"이라며 "우리는 매일 살아가며 역사를 만들고, 형성하고, 변화시키고, 영향 미친다. 그 사실을 기념하고 싶었다. 역사는 전쟁터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빵집에서도 똑같이 쓰이고 있다"고 했다. 책을 집필하며 마주한 도전에 대해 안 군은 과거의 이야기를 현재의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마주했던 가장 큰 도전은 이 기록을 서사적인 방식으로 써 내려가는 일이었다"며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 대부분은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이전의 시간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이 살아온 역사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그려지도록 최대한 많은 세부 묘사를 담고 싶었다. 수십 년 전의 기억 속에서 감각적인 디테일을 끌어내기 위해 이 남성과 여성들에게 깊이 회상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 사회 모두의 목소리를 담다 평범과 비평범의 구분을 넘어, 사회 모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이 안 군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소녀 찬드니의 이야기를 그린 '찬드니의 RAD 캠프 어드벤처(Chandni's RAD Camp Adventure)' 출간으로도 이어졌다. 안 군은 "이 책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소녀 찬드니(Chandni)가 RAD 캠프에서 보낸 시간을 그린 이야기라며" "RAD 캠프는 신경다양성 커뮤니티에 속한 아이들을 위해 숙박형 여름 캠프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라고 설명했다.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두 권의 책을 발간한 안 군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하다. 안 군은 "두 책의 주제는 서로 다르지만 핵심 메시지는 같다"며 "바로 모든 사람의 이야기가 들려질 수 있는 세상은 더 나은 세상이라는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안 군은 또,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양극화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봤다. 안 군은 "정치적 분열이 정치적 양극화로, 그리고 그 양극화가 다시 정치적 폭력으로까지 썩어 들어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반드시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오랫동안 특정한 목소리들은 억눌려 왔다. 우리가 정치적 양극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두가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카드(모든 이야기)를 숨김없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과 미국을 잇는 연결고리 제러미 안 군은 한국인이자 미국인으로서, 한국과 미국 사이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 연결을 강화하는 역할을 꿈꾸고 있다. 안 군은 "오늘날 전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한국 문화와 콘텐츠, 그리고 한국 제품들에 깊이 매료되어 있는 이 시대에, 한국계 캐나다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만들고 한국계 미국인이 '미나리'를 연출하는 것처럼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로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더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책 속에서 각각의 이야기가 모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과도 닮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한국과 미국 사이의 연결고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역사와 외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계속해서 공부하고 글로 쓰며 그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고 했다.

2025-12-28 16:10:0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