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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에 32개 휴식 공간 만든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단쉼터 19개소, 전망쉼터 13개소 등 총 32개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딱딱하고 거친 회색빛 한강공원 콘크리트 계단은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목재 계단쉼터로 바뀐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조망할 수 있지만 쉴 곳이 없는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은 시민이 머물고 싶은 전망쉼터로 탈바꿈한다. 이날 시는 휴게시설을 보완·확충하는 '한강공원 계단 및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한강다리 하부, 나들목 인근, 한강 조망지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거나 쉬어가기 좋은 곳을 위주로 쉼터 조성 장소를 선정했다"며 "이용객이 많은 가을철인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시는 기존 콘크리트 계단에 목재를 덧대거나 목재로 된 의자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단쉼터를 만든다. 공원별 특색에 따라 테이블이 있는 탁상형,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상형 등 다양한 형태의 계단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전망쉼터는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나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 중에서 쉴 곳이 없었던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에 들어선다. 장소별로 다양한 형태의 벤치를 놓고 나무를 심어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되살릴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쉼터 조성은 시민들이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03 15:56: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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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40% 코로나19 걸렸다…"휴가철 관건" "정점 낮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기준으로 12만명에 육박하며 11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약 2년 반 만에 국민 10명 중 4명꼴로 감염됐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일 0시를 기준으로 11만9922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이던 지난 4월 15일(12만5821명) 이후 110일 사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신규 확진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에 달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00만명을 훌쩍 넘겨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지금까지 한 번 이상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5131만7389명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국민의 38.8%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최근 멈췄으며, 1주일 전의 1.18배 증가세가 유지 중이다. 여름 휴가철 활동량 증가가 코로나 확진세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주와 다음주 사이 유행이 정점이 지나간다고 본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 입국자 수가 크게 늘면서 해외 유입 사례에 따라 앞으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가 600명에 이르러 국내 코로나19가 유입된 2020년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에도 56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이날 다시 최다치가 경신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입국자 격리면제 등으로 규제가 완화된 6월 24일부터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휴가 성수기에 해외를 오가는 인구 수가 증가하는 점이 현재 우려되는 지점이다. 더블링 현상이 완화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이 하루 20만명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지난달 방역당국은 재유행 정점을 20만~30만명으로 예측한 바 있는데 이보다 낮은 전망치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는 "(정점이) 20만명까지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휴가 시기 탓에 어느 정도 증가는 하겠지만 15만~20만명 사이에서 정점을 형성하고 휴가가 다 끝난 8월 하순쯤 감소 추세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해수욕장,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에서는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하는 대신 감염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내세웠다. 국민이 자율적으로 개인 방역에 참여하는 자율 방역보다는 한발 더 나아간 조치다. 표적방역의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데이터에 기반해 코로나19에 취약한 그룹을 찾아내고 이들의 중증화·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형태의 방역으로 풀이된다. 방역 당국은 전국의 기저질환자를 데이터화해서 일일이 안내하는 표적화 방역을 할 방침이며, 향후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토대로 필요한 곳에 타깃 방역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 표적방역에 대해 정부는 현재 환기설비 실태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용역을 통해 분석한 뒤 시설 환경·상태 등의 보완 방안을 찾아 적용할 방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3 15:52: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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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 성료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봉사단을 파견, 호산나 학교 및 쩡아엑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부산해외봉사단'은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박정하(동서대 간호학과), 정희영(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2인을 파견 지원했고, 부산대 간호대학 김동희 교수와 부산여대, 순천향대학교 간호대학생 5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프놈펜시 보건 관계자는 "부산 지역 전문가들의 지도로 심정지자 목격 상황부터 심폐소생술 실행법, 구조대 인계까지 구조상황 전반을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말했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동서대 박정하 교수는 "캄보디아 내의 심폐소생술 및 보건·위생 인식을 제고하고, 부산시와 프놈펜 현지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전문가에 의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이번 봉사단이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시 자매·우호도시 가운데 ODA 사업 협력국을 중심으로 부산해외봉사단(Busan Global Friends)을 파견해오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대상으로 유아 환경교육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08-03 15:51: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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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개소 선정 … 재배면적 36.2%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도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2020년부터 밀 자급률 제고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전문 생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밀 전문 생산단지는 첫해 21개소, 2021년 39개소, 2022년 51개소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밀 전문 생산단지 재배면적은 7248ha로 전년(5322ha) 대비 1926ha(36.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538ha로 전체 생산단지 재배면적의 48.8%를 차지하고, 전남 2275ha, 광주 524ha 순이다. 생산단지별 평균 재배면적은 98ha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선정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교육 컨설팅, 밀 정부보급종 종자 할인 공급, 정부비축 우선 매입,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8월 중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아 9월까지 일반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품종은 새금강, 금강, 백강, 조경 등 4개다. 밀 생산단지 건조·저장 및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지자체를 통해 8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10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또 생산단지 수요를 반영해 밀 재배·수확 시 필요로 하는 장비 종류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보람 식량산업과장은 "정부는 국산 밀 생산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밀 전문생산단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밀 자급률 제고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도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03 15:47: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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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한·중 양국 기업 교역·투자 환경 조성해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 "한·중 양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교역·투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본부장은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중 통상전략 자문회의'에서 향후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를 위해 양국 통상 당국 주도로 긴밀한 민·관 소통채널을 형성하는 한편, 한·중 FTA 협력 기제를 최대한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국제통상·경제·정치외교·산업 등 중국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1992년 수교 이후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양국 경제와 산업망이 긴밀히 연계돼 온 만큼, 양국이 상호 존중에 기반해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안 본부장은 최근 WTO 각료회의 계기 중국 상무부장과의 면담과 주한중국대사 접견 등 중국 정부와의 고위급 협의와 함께 주한중국상의 간담회 등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향후 중국과의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03 15:27: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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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U-애그리, 스마트팜 전문기업과 공동 연구 위한 업무협약

삼육대학교 학교기업 SU-AgRI(SU-애그리, 대표 김유선)는 스마트팜 전문기업 아보카도와 연료전지를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U-애그리는 도심형 스마트팜(식물공장)인 '에코팜센터'를 기반으로 첨단농업 교육과 식물재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3년 삼육대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노원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아보카도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지자체 등과 ▲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팜 통합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연료전지 이용 충전소 연계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폐열이용 스마트팜 모델하우스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부터 교내 에코팜센터에서 연료전지를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메타버스와 VR 기반의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재학생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유선(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 SU-애그리 대표는 "ESG 분야 사업과 교육이 요구되는 시기에 선도적인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탄소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효율 향상을 달성하고, 학생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3 15:21:2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