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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모듈러 교실 안내 영상 제작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설치하는 모듈러 교실 안내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모듈러 교실은 건물 벽체, 창호, 배선·배관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학교로 옮겨와 조립·설치한 건물이다. 제작 기간 2~3개월, 학교 내 설치 기간 20일 정도 소요된다. 이번 영상에는 모듈러 교실의 주요 특징, 기존 컨테이너 교실과 다른 점 등의 정보와 함께 울산 최초로 모듈러 교실에서 수업하는 고헌초등학교의 교사와 학생의 모듈러 교실 사용 후기에 대한 인터뷰를 담았다. 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나 학교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체 학습공간으로서의 모듈러 교실 설치 사례를 보고 싶지만, 직접 관련 학교 방문이 어려운 교직원·시민 등을 위해 현대청운중학교 모듈러 교실 내·외부를 드론으로 촬영해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대상인 현대청운중학교는 총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3층, 교실 24실, 화장실 3실 등의 규모로 모듈러 교실을 설치해 4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올 12월까지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모듈러 교실에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고헌초 교사는 "조립식 건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화재와 안전 문제를 우려했으나 안전문과 스프링클러 등 안전 장비와 화재 예방 장치가 설치돼 있고, 기존 건물의 교실보다 넓어 수업하기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모듈러 교실이 기존 컨테이너 교실과는 달리 일반 학교 건물과 같은 수준의 친환경 건축 소재 사용, 내진·소방·단열·방음 등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6 14:56: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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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아카데미, 5월 강좌 수강생 모집

영화 인력 양성 및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가 '영화시나리오 창작' 및 '촬영 조명으로 보는 이미지 스토리텔링'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7일 개강하는 영화시나리오 창작은 단편 이상의 시나리오를 실제로 완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수강생의 주제 및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토론과 첨삭, 리뷰를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완성해보는 강좌다. 수강 대상자는 단편 시나리오 창작 경험이 있어야 하며, 본인 창작 단편시나리오를 제출해야하는 고급과정이다. 영화시나리오 창작은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2~5시(총 10강)에 옥미나 영화강사가 진행한다. 5월 21일부터 시작하는 촬영 조명으로 보는 이미지 스토리텔링은 영화 촬영의 기술적 요소가 한편의 영화에 일관되게 사용된 영화들을 분석하는 강의다. 촬영 기술이 영화 연출에 예술적으로 기여하는 과정을 촬영감독과 그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촬영 조명으로 보는 이미지 스토리텔링은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6시~9시(총6강)에 진행되며, 정성욱 촬영감독이 지도한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는 이후에도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영화치료: 심리치료로서의 영화', '영화와 인문학: 영화를 보면 세상이 보인다', '영화비평입문: 영화비평 첫 걸음' 등 영화실습, 이론, 인문학 과정의 다양한 강좌를 연이어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강좌 안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6 14:5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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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지정장례식장 기능 보강 사업 추진

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은 국가적 재난상황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급격한 사망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하늘공원 장례식장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장례식장 기능보강을 위한 조치로 기존 안치시설을 7기에서 17기로 추가 설치하고, 감염시신에 대한 안치구역을 별도 구분해 재난상황 시 급증하는 사망자 발생을 대처하도록 한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급증해 수도권 및 일부지역에서는 장례 일정이 3일장에서 최대 7일장까지 확대되는 장례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치는 재난상황 발생 시 부족한 안치공간으로 장례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의 시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늘공원은 지역의 유일한 공공 장례식장으로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공공 장례식장으로 울산하늘공원이 유일하며, 특히 생계급여수급자 및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감면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혜택이 있는 장례시설 또한 하늘공원 외에는 없다. 현재 울산지역의 장례 수요는 안정적인 편으로 개인적인 사정을 제외하고는 3일장을 치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늘공원 관계자는 덧붙였다.

2022-04-26 14:5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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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 경남TP 원장 초청 특강

경남도립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가 지난 25일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을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 혁신을 위한 산업체 인사 초청 재학생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2층 비즈니스실습실에서 시작된 특강은 금융회계사무과 교수진과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2시간 내내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강 주요 내용은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경남테크노파크 설립목적과 현황, 비전 및 핵심전략, 주요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개념 및 의의, 특징, 사무행정업무의 미래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초청특강을 주관한 금융회계사무과 학과장 문홍태 교수는 "대학 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특징짓는 혁신과 변화의 속도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시대를 앞서가는 지혜와 혜안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2000년 경남신지식산업육성재단으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20여 년간 경남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혁신기관 간 연계조정 등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경남지역의 기술고도화와 산업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책임지고 있는 경남테크노파크의 노충식 원장에게 빠르게 바뀌는 산업현장의 미래 전망을 전해 들을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는 이번 특강 외에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오는 5월 2일 경남창조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 5월 9일 남해시장상인회 김종남 상무 등 여러 산업체 인사를 초청해 재학생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2-04-26 14:5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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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소방서, 선박화재 대비 야간 합동훈련 진행

부산 항만소방서는 최근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선박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4월 한 달간 부영마린 등 4개 조선소를 대상으로 야간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개 팀별로 각각 야간에 관내 조선소에 위치한 선박들의 내부를 확인하고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각 조선소별 다관창 호스 전개훈련 ▲야간 선박내부진입 및 구조 숙지 훈련 ▲조선소 인근 소화전 위치 파악 ▲선박 내 소방시설 도면 및 선박설계도면(위치도) 확인 등이다. 올 한해 영도구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는 총 6건으로, 모두 용접·용단 작업 시 생긴 불티로 인한 화재였다. 대부분의 선박은 기관실, 객실, 취사실 등 내부구조가 격벽으로 구획돼 있으며 통로가 좁고 매우 복잡하다. 또 유류를 포함한 다량의 가연물 적재로 초기에 진화하지 못한다면 장시간에 걸쳐 화재진화작업을 펼쳐야 한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모든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선박화재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훈련은 선박관계자 화재안전의식 고취와 우리 소방대원들이 선박 내부구조를 숙지해 설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04-26 14:5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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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정진웅 교수팀, 세포 사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동아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학과 정진웅 교수팀의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네이처출판그룹(NPG) 'Cell death & disease'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논문 제목은 'Plasma-activated medium induces ferroptosis by depleting FSP1 in human lung cancer cells(플라즈마 활성 배지는 인간 폐암세포에서 FSP1 고갈에 의한 ferroptosis를 유발한다)'다. 플라즈마 활성 배지로 유도될 수 있는 새로운 세포 사멸 기작(생물의 생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기본 원리, 메커니즘)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조아라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 동아대 반도체학과 플라즈마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저온 플라즈마로 유도되는 폐암 세포 사멸이 페롭토시스(Ferroptosis, 세포 내 철에 의존하는 세포 사멸) 신호전달을 통해 발생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에서 사용한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Cold atmospheric plasma)'는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항암 치료법으로 많은 과학적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항암 연구는 직접 처리뿐만 아니라, 플라즈마 활성 배지를 이용한 간접 처리를 통해서도 암세포 사멸이 유도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세포 사멸은 'Apoptosis(세포 자살, 세포 형태와 내부의 생화학적 변화로 발생하는 세포 예정사)', 'Necroptosis(염증성 세포 사멸, 세포 손상 또는 병원체에 의한 침윤으로 인한 프로그램 되지 않은 세포 사멸)' 및 'Autophagy(자가소화작용, 조절 과정에서 불필요하거나 기능하지 않는 세포 구성 성분을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기전)'와 같은 다양한 사멸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지질 ROS(활성산소)로 조절되는 또 다른 유형의 세포 사멸인 '페롭토시스(Ferroptosis)'와의 관련성을 처음 보고했다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즈마 활성 배지가 인간 폐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지질 ROS를 증가시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또 활성산소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하고 철 이온의 수준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제거제인 'N-아세틸시스테인' 또는 페롭토시스 억제제로 알려진 'Ferrostatin(페로스타틴)-1'을 처리, 플라즈마 활성 배지에 따른 세포 사멸이 활성 산소와 페롭토시스 유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해냈다. 플라즈마 활성 배지는 페롭토시스의 신호 전달에서 주요 인자로 알려진 'FSP1'의 발현을 조절하고, 이종이식 모델(in vivo)에서도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며 페롭토시스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을 변화시키기도 했다. 정진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암 치료에서 새로운 신호전달과 치료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아라 박사는 "반도체학과와의 융합 연구를 통해 항암 치료를 위한 저온 플라즈마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2-04-26 14:54: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