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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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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부합동평가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영암군은 지난 7일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갖고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실적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우수사례 미인용 지표와 목표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과 반성을 통하여 금년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군은 전남도내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정량지표 미달성 최소화 독창적인 우수사례 발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를 3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하고 정부합동평가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표담당 팀장들이 참석하여 부서별 사례 발표 후 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피드백 시간을 갖는 등 군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우수사례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소상원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력을 평가받고 그 성과를 군민에게 보이는 것인 만큼 앞으로 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진지표에 대해 부진 사유와 그에 대한 대책을 적기에 마련하여 전라남도 상위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하여 5대 국정 목표별 세부지표를 설정하여 매년 평가하고 있다

2022-04-07 14:15: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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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촌자원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 수강생 모집

여수시가 농업의 가치 전달과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농촌자원 도농교류 현장체험 교육' 1~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며 기수별 30명씩,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게 된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기수별 5회차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농산물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견학, 현장체험(농산물 수확, 수경재배를 통한 상추 재배, 참기름 짜기, 새싹보리 키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세대당 1명), 농업인과 농업인학습단체회원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선착순)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함께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공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2기 교육생의 만족도를 조사해 9월 이후 3~4기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07 14:15: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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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셀테라퓨틱스, 中 바이오사이토젠·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업무협약

3사CI (왼쪽부터 바이오사이토젠, 아피셀테라퓨틱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 /각사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자는 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 모델 및 질환 모델 개발 ▲동물 수급 및 비임상 시험 진행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 모델은 비임상 단계에 활용되는 것으로, 특정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를 연구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향후 본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동물 및 질환 모델을 활용해 당사가 보유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의 개념증명과 독성 시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면역 질환군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치료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사이토젠은 중국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인간 항체를 생산하는 마우스 모델을 바탕으로 유전자 편집, 유전자 변형 동물 개발 플랫폼을 보유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수립과 유전자 변형 동물의 공급,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시험에 필요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비임상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기술을 지원하며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향후 면역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난치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사이토젠의 웨레이 셴(Yuelei Shen)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사이토젠의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개발 및 비임상 실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면역질환 극복을 위한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동물모델 개발 및 비임상 평가시스템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의 송영종 대표는 "이번 3사간 업무협약은 아피셀테라퓨틱스 및 바이오사이토젠과 함께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임상 인프라 구축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면역질환 타겟의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사간의 의견 조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7 14:14: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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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망포중, 전교생 대상 '등교맞이' 행사

유운선 교장 "코로나로 위축된 학교 활기 넘쳐 기뻐" 수원 망포중학교 유운선 교장(오른쪽)이 등교맞이 행사에서 한 학생에게 볼펜을 나눠주고 있다. '소통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교육비전으로 하는 경기 수원 망포중학교(학교장 유운선)가 7일 등교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맞이' 행사를 열었다. 올해 등교맞이 행사가 더 특별한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전교생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한 행사이기때문이다. 학생과 교사들은 '또래상담부'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볼펜을 나눠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등굣길에 등장한 인형탈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대여한 탈인형을 학생들이 쓰고 친구들을 맞았다.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부원 김모 학생은 "인형탈을 쓰고 먼저 인사하니 친구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모두 즐겁게 등교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등교맞이 행사는 학생, 교사뿐만 아니라 출근길 망포동 주민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나가는 주민들이 함께 인사하며 즐거운 발걸음을 옮겼고, 학부모들도 반갑게 인사하며 즐거운 아침을 맞이했다. 망포중 유운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학교에 활기가 넘쳐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등교 선물로 마련한 볼펜을 직접 나눠주며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2022-04-07 14:1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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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5차 재난생활비 및 소상공인 4차 지원사업 추진

영암군이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사태와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들에게 5차 재난생활비 지급 및 관내 모든 소상공인에게 경영정상화를 위한 4차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차 재난생활비 110억원과 소상공인 4차지원사업비 27억원 등 총 137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장기화 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편성된 5차 재난생활비는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지급기준일 4월4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등록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이다.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세대원을 포함해 일괄 신청하면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소상공인 4차지원사업비 27억원을 편성하여 소상공인 긴급대책비 지원, '21년 하반기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소득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긴급지원대책비 100만원씩 지원하며 대상은 '21년 연 매출 5억원 이하이며 2차 때와 달리 주소와 관계없이 관내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중 '21년 연 매출 5억원 이하,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21년 하반기 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앞서 군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하여 '20년부터 올해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인당 총 55만원의 재난생활비 지급과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7개 사업 총 51억2천2백만원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서 지급된 재난생활비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이 마중물 역할을 하여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영암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 선순환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점진적인 완화가 기대되는 만큼 군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7 14:14: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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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5미(味)’, 식도락객 봄 입맛 유혹

곡성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를 '곡성 5미'로 선정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5미 선정을 위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론을 수렴했다. 또한 전라남도 음식명인, 식품명장 등 전문가가 참여한 곡성5미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과 폭넓은 조사를 통해 '곡성5미'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 5미 중 1미는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이다.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은 섬진강 중류에 자리잡은 지역답게 곡성에서는 오래전부터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다. 참게매운탕은 꽃게탕보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다. 겨울과 봄에는 시래기, 여름과 가을에는 우거지를 듬뿍 넣고 끓여내는데 참게 특유의 단맛이 시래기와 우거지를 만나 더욱 깊은 향과 미감을 만들어 낸다. 참게매운탕만으로 헛헛하다면 은어튀김을 함께 곁들이면 좋다. 싱싱한 은어에 반죽을 입혀 통으로 튀겨내는데 일본식 텐동과 달리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은어 특유의 부드러운 살결이 담백하게 입 안을 채운다. 푸릇한 섬진강의 향기도 느껴진다. 2미에는 '석곡흑돼지 석쇠구이'가 선정됐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는 곡성 토종 흑돼지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후 석쇠에 올려 숯불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식탁에 오른다. 1973년 호남 고속도로가 뚫리기 전까지 여수와 순천 일대를 지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주 흑돼지보다 석곡 흑돼지가 더 유명했다. 버스 기사나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흑돼지 구이집은 항상 인산인해였다고 한다. 석곡 터미널을 잠시 경유하는 버스의 승객들은 좌석에 앉아 맡은 석곡흑돼지의 향을 기억하고 흑돼지 구이를 즐기기 위해 나중에 따로 석곡면을 찾기도 했다. 임보 시인은 <순천관>이라는 시를 통해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를 맛깔나게 표현한 바 있다. 토종 돼지를 잡아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해서/ 석쇠에 올려 숯불에 지글지글 구운 음식인데/ 그 냄새가 얼마나 회를 동하게 했던지/ 그 집 앞을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았다. (임보, '순천관' 中) 지금도 곡성군 석곡면에는 5~6개의 흑돼지 석쇠구이 전문음식점이 주민과 식도락객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탱탱한 흑돼지 고기가 쫀득하게 치아에 박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조미료가 아닌 진짜 숯불 향이 주는 고소함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3미는 '능이 닭곰탕과 능이 닭백숙'이다. 옛말에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할 만큼 능이는 버섯 중에서도 맛과 향이 으뜸이다. 곡성군의 능이버섯은 섬진강의 습기와 분지 지형의 높은 기온 차로 향이 더욱 깊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아건조된 능이 100g이 4~5만 원에 달할 정도로 비싼 가격이지만 곡성 능이 닭곰탕과 닭백숙에는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다. 향이 어찌나 진한지 닭은 손님이고 능이가 주인공이다. 소금이 아닌 집 간장으로 국물의 간을 맞춰 능이 특유의 향과 맛이 더욱 잘 배어난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곡성에서는 사시사철 즐겨 먹는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로 알려져 땀을 많이 흘리는 한여름 보양식으로도큰 인기를 끌고 있다. 4미는 '토란탕'이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최대 토란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70% 가량이 곡성토란이다. 타 지역에 비해 출하가 빠른데다 알맹이가 크고 단단해서 더욱 먹음직스럽다. 곡성 토란탕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는 까닭에 가볍지 않고 무게감이 느껴는 맛이다. 매끈거리는 토란을 입 안에 넣고 빙빙 돌리다가 깨물면 포슬포슬하게 으깨지며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일찍이 허균은 "땅에서 나는 음식 중에 토란보다 맛있는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건강에도 좋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좋고, 멜라토닌과 비타민이 풍부해 우울증 해소, 숙면, 노화 방지 등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토란 최대 생산지인 만큼 곡성군 곳곳에서는 토란탕 외에 토란 아이스크림, 토란 빵, 토란 버블티 등 다양한 토란 간식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5미는 '곡성깨비정식'이다.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고 해서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곡성군의 특산물은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한 상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석곡 흑돼지 구이를 메인으로 한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으되,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내 더욱 고기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멜론을 베이스로 하는 달콤한 양념도 색다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하다. 워낙 맛있어서 먹다보면 어느새 '뚝딱'하고 다 사라져 버려서 깨비정식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허언만은 아닌듯하다. 불판에 함께 구워먹는 토란대 구이는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다. 토란대의 섬유질이 아삭하고 씹히는 독특한 식감도 식탁을 더욱 즐겁게 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와사비 물김치는 어지간한 미식가들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익숙하지 않은 맛에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묘하게 끌린다. 가장 무섭다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특히 와사비 물김치는 흑돼지 고기로 기름진 입술을 가볍게 씻어내주며 자꾸만 고기를 더 먹을 수 있게 만든다. 앞으로 곡성군은 영상 및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곡성5미'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곡성5미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도 개발한다. 지역 먹거리를 브랜드화함으로써 소비 시장을 확대하고 판로를 다각화하겠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5미 선정을 계기로 우리 군 음식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4-07 14:14: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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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 본격 가동

화순 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에 구축한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대량생산 시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화순군이 지난 2017년 공모사업을 유치한 후 4년 4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 구축 사업이 마무리됐다. 6일 화순군과 전라남도 주최,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주관으로 준공식이 열렸다. 건축 면적 4358㎡ 지상1층으로 조성된 플랜트는 천연 의약품 원료 생산동, 품질분석실을 갖췄다. 생산·품질분석 장비 49종 74대를 구비하고 있다. 플랜트는 국제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cGMP 수준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천연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시설에서 생산한 의약품 원료는 세계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령화로 인한 치료 의약품 수요 증가, 화학물질 의약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독성, 안정성, 개발 비용과 시간의 절감 효과 등으로 천연물 신약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등 선진국이 적용하는 cGMP급 생산 시설에서 생산해야 한다. 그러나 개별 기업이 시설을 갖추기에는 소요 비용 등이 부담이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은 세계 시장보다는 내수 판매에만치중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백신특구 플랜트 준공은 국내 기업에 호재로 작용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군은 최대 천연자원 생산지인 전남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해지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만들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순군, 전남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유관 기업과 투자협약,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전라남도·화순군·㈜IC바이오 및 ㈜자임당바이오는 6일 전남도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의약품 개발, 농가 소득 자원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전라남도·천연자원연구센터·㈜천연스토리·㈜네츄럴엔도텍도 이날 천연자원연구센터의 특산 자원 특허를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화순군은 산업부, 전남도와 2018년부터 약 200억 원을 투입해 국제 기준의 천연물 의약품 원료 대량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화순군은 백신특구를 거점으로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지(지정)'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완공을 목표로 31만㎡ 규모의 제2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도 서두르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제 규격 수준의 천연물 의약품 원료 플랜트 준공으로 천연물 의약품 원스톱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화순이 명실상부 K-바이오, 백신 거점 역할을 하게 되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이다"고 기대했다.

2022-04-07 14:13:2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