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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플렉스·용인송담대학교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엠제이플렉스가 지난 12일 용인송담대학교와 사회맞춤형 교육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엠제이플렉스는 인재상에 맞는 학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장실습 이수자에 대해 소정의 실습비를 지급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졸업하는 학생의 취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교육과정 명칭은 방송제작스태프양성과정으로, 방송·미디어분야 전문 아웃소싱 기업 MJ플렉스와의 협약을 통해 실무 지식 습득은 물론, 현장 경험까지 갖춘 사회맞춤형 인재를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지원사업이란, 전문대학이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사회가 필요한 인력을 해당 산업체에 채용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학교와 산업체가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여 교육과정과 교재를 공동 개발하고 현장실습, 산학교원 교육 참여를 지원하고 취업약정 등의 산업체와 협력 관계를 가진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1년의 전공심화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재학생들의 학사 취득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또한, MJ플렉스와 사회맞춤형 교육 협약을 통해 미디어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직무 관련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MJ플렉스 김시출 대표는 "실무에 가까운 다양한 교육과 현장 실습, 진로 컨설팅을 통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형식적 MOU가 아닌, 사회 흐름에 부합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기관으로써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취업률 상승 및 사회 성작 동력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는 1994년 개교하여으며 2016년에 특성화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수도권 강소대학으로 자리 잡았으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여건 투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7-01-16 09:50: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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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은 이른바 '벚꽃대선'을 염두하고 주말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가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핵심 친박(친박근혜)계 3인방에 대한 우선 청산을 결정하는 등 인적청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민주당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주 내 당 경선룰 가안을 확정한 뒤 당 지도부와 상의, 대선 주자들과의 합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돌기해삼(Apostichopus japonicus)의 유전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해독됐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6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지리적·양곡표시 위반여부를 특별단속한다. 산업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2001년 1조9102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고 해외 매각까지 추진되며 '미운오리'로 낙인찍혔던 하이닉스가 화려한 백조로 부활한 셈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7년 신입사원들을 만나 그룹의 경영철학을 설명하고 진솔한 조언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1979년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시작한 이후 올해로 38년째 이어진 유서 깊은 행사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미생(未生)'인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을 '완생(完生)'으로 만들기 위해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소방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올 상반기 달라지는 보험 상품은 크게 3가지다. 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혜택 범위 축소, 자동차보험의 사망사고 보험금 상향, 실손의료보험의 구조 개편이다. ▲기업들의 절반가량(50.6%)이 올해 보수경영 기조를 밝혔다.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도 투자 위축을 가져오는 문제점으로 꼽힌다. ▲올해도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발해 집값 상승폭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사상 처음으로 미국산 흰달걀이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 달걀은 약 400t에 달한다. 이번주 주말부터 마트에서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설을 앞둔 소비자들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트여줄 전망이다. ▲차(茶)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차 음료 전문점과 커피 전문점에서 과일을 이용한 신메뉴를 잇따라 선보이며 과일차 열풍이 불고 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내한 홍보차 한국에 방문한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14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황재균이 롯데 자이언츠의 최종안을 거절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6일 앞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이민자들의 반(反) 트럼프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다.

2017-01-16 06:3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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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헌재 출석…국회·청와대 증인 신청 이어져

증인 출석을 거부해오던 최순실 씨가 16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국정농단'을 증언한다. 최씨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추가 증인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최씨는 10일 열린 탄핵심판 변론에서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 의사를 전날 헌재에 전했다. 최씨 본인과 딸 정유라 씨가 형사소추를 받거나 수사중인 사건이 있어 진술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이에 헌재는 증인신문을 16일로 연기하고 "또 다시 증인신문에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 구인한다"며 출석 요구서를 다시 전달했다. 최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다. 헌재는 같은날 오후 2시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에게 국정농단 사태의 전말을 묻는다. 최씨의 이번 출석으로 증인들의 잇따른 소환 불응으로 이어진 변론 진행에 숨이 트일 전망이다. 대통령 대리인단과 국회 소추위원회 측은 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을 헌재에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다. 현재 증인신문기일은 19일까지 잡혀있는 상태다. 헌법재판소가 증인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23일 이후로 추가 기일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종욱 KD코퍼레이션 대표를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다. KD코퍼레이션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친구 아버지 이종욱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다.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이 회사를 소개한 뒤, 이 대표가 대통령 해외순방에 동행하고 현대자동차 납품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대리인단은 이 대표를 불러 청와대의 KD코퍼레이션 지원이 순수한 중소기업 육성 차원이었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5년 2월 KD와 흡착제 납품계약을 맺고 지난해 9월까지 10억5991만원 어치를 납품받았다고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공판에서 이 대표의 진술조서를 통해 "이 대표가 현대차와 KD의 계약에 최씨의 외압이 있음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KD코퍼레이션 관련 증인은 또 있다. 국회 소추위원단은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을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다. 김 부회장은 2014년 12월 안 전 수석의 요청으로 KD코퍼레이션의 납품계약 추진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씨의 개인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의 현대차 광고 수주 특혜에도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다. 국회 측은 김 부회장을 불러 안 전 수석의 구체적인 요청 취지와 납품계약 지시 정황 등을 물을 전망이다. 국회 측은 플레이그라운드의 KT 광고 대행 특혜와 관련해 차씨와 황창규 KT 회장을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다. 차씨는 광고계 지인을 KT 임원으로 앉히고 68억원 상당의 일감을 끌어와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광고 수주 과정에 박 대통령의 도움이 있었다고 보고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의 공범으로 적시했다. 국회 측은 공소 내용을 토대로 차씨와 박 대통령의 공범행위를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측은 이 외에도 '더블루K·포스코 펜싱팀 매니지먼트 특혜'와 관련해 황은연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을 '더블루K·GKL 스포츠단 설립 컨설팅 특혜'와 관련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을 추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1-15 17:41:2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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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보단 취업' 서울대 수시 미충원 5년래 최다

서울대학교 수시에 합격하고도 타 대학 의대 진학 등을 위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 인원이 5년래 최다를 기록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대란으로 인해 '서울대 간판'보다는 실리를 택한 학생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서울대 입학본부에 따르면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돌린 인원은 총 234명. 수시모집에서 못 뽑은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하지 않는 음악대학을 빼고 서울대가 애초 수시모집으로 뽑으려던 인원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대 수시 미충원 인원은 2013학년도 41명, 2014학년도 106명, 2015학년도 178명, 2016학년도 154명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올해는 그 증가폭이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이는 무엇보다 취업난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시 미충원 인원 중 60% 이상이 이과계열로 이들 대다수가 서울대 등록 대신 타 대학 의대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입시에서는 문과계열도 교차지원이 허용돼 의대에 합격하는 인원이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의대 정원 확대도 의대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가 아니더라도 장학금이나 미래가 유망한 타 대학 특정 전공을 선택한 수험생도 있을 거라는 분석이다. 미충원 인원 증가의 일부는 어렵게 출제된 올해 수능 시험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대만이 아니라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 등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도 전년보다 260여명 늘어난 것이 이를 방증한다.

2017-01-15 16:27: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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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에 역대 최대 3271억원 투입…2년 연속 성과미달 대학은 '아웃'

산학협력에 역대 최대 3271억원 투입…2년 연속 성과미달 대학은 '아웃' 정부가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 역대 최대인 3271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있을 대학 재정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는 한편 2년 연속 성과미달인 대학에 대해서는 사업단 계약을 해지하는 동시에 재진입 경쟁 대상(사업참가자격)에서도 제외하는 등 관리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1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LINC+ 사업은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의 경우 지난 3일 수도권 34곳, 충청권 21곳, 호남·제주권 14곳, 대구·경북·강원권 18곳, 부산·울산·경남권 17곳 등 모두 총 104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중 55개 대학 정도가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대학은 국가·지역산업과 연계해 신산업 분야를 창출하고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월 24일까지 대학에서 사업계획서를 받아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평가, 우선 8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해 대면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5개 권역별 10개 대학 정도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선발한 5개 대학이 추가된다. 평가에서 주목할 대목은 기존 LINC사업과 달리 정부 제시사항이 사라져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평가지표는 대학별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말했다.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구·경북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2개권 내외 대학과 전국 단위 5개 대학 등 모두 15개 정도의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대학은 전문대의 특성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원스톱 기업지원, 예술 및 콘텐츠 등 산학협력 분야 확산, 실용기술 중심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신청서, 2월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정량 평가(20%)와 정성 평가(80%)를 동시에 진행한다.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개 권역별 2개 대학에 전국 선정 10개교를 더해 모두 20개 대학 가량을 선정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을 바이오산업에 채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대학 1곳을 우선 선정하며,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결이 목표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개 권역별 7개 대학 안팎으로 선정한 후 전국단위로 9개 대학 정도를 선정한다. 모두 44개 대학이 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연계과정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대학 1곳을 우선 선정한다. 일반대 사업과는 달리 수행능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선정대학 발표는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6월)을 제외하고 4월 중에 예정돼 있다. 교육부는 엄격한 성과평가에 나서 처음으로 성과미달 판정을 받으면 다음년도 사업비가 삭감하고, 2회 연속 성과미달 대학에 대해서는 사업단 계약 해지와 사업참가 신청자격 박탈할 방침이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바탕으로 설계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27: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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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스위스식 도제학교, 200개 고교로 대폭 확대

독일·스위스식 도제학교, 200개 고교로 대폭 확대 독일과 스위스식의 도제식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고교과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기존 66곳에서 올해 200곳 가량으로 대폭 확대된다. 15일 고육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 2차로 나눠 진행한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심사 결과, 38개 사업단 132개교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고교의 학생들은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중심 직업교육 훈련을 받는다. 올해는 약 70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할 전망이다. 기존 2600명의 두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참여기업도 기존 800여개에서 2500개 가량으로 늘어난다. 지역적 분포에서도 그동안 도제학교가 없었던 부산, 울산, 충북, 전북, 제주까지 확대돼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도제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훈련 분야도 기존의 기계, 재료, 자동차 정비, 전기전자 등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IT, 서비스, 경영·사무 분야로 확대된다. 정부를 이를 위해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늘릴 방치이다. 우선 도제학교 사업단에 최신 교육장비 등 최대 20억원의 운영비와 시설 장비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현장교육 비용, 도제교육 프로그램·전담인력 연수비용 등에 필요한 실비용을 지원한다. 선정학교에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프로그램비, 교재개발비, 교원연수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도제학교를 통해 직업교육의 현장성이 강화되고, 기업이 필요 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우리도 독일·스위스와 같은 현장 중심 인력 양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직종 발굴, 학생들의 경력개발 경로 확대 등 도제학교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2017-01-15 16:27: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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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해소주' 김택상 씨, 서울시 최초 전통식품명인 지정

'삼해소주' 김택상 씨, 서울시 최초 전통식품명인 지정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 등장하는 '삼해(三亥)소주' 제조방식을 계승한 김택상(사진, 65)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전통식품명인 제69호로 지정됐다. 서울시 최초로 전통식품명인에 지정된 김씨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8호 삼해주 보유자인 이동복 장인의 아들이자 제자로, 6형제 중 유일하게 어머니의 뒤를 이어 삼해주를 전승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을 잇는 일이라는 책임감으로 올해로 30년째 삼해소주를 빚고 있다는 그는 종로구 삼청동에서 '삼해소주가'를 운영하며 제자 양성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시연회 개최,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삼해소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제조면허 취득과 함께 소규모 제조시설을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삼해소주를 쉽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해주는 주로 서울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선물했던 서울 대표 전통주로, 정월 첫 해일(亥日) 해시(亥時)에 술을 빚기 시작해 다음 해일(亥日)마다 세 번에 걸쳐 술을 빚어 삼해주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마시기까지는 대략 100일 정도가 걸려 백일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삼해주는 여러 번 저온 숙성을 거쳐서 맛과 향이 깊고 빛깔이 투명하며 뒷맛이 깔끔해 숙취가 없다. 삼해주를 적당량 장복하면 소화불량과 속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 초기 서거정의 문집 '태평한화'에 삼해주 없다면 극락이라도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올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우리술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중 전통주로는 삼해주 외에도 송절주(제2호), 향온주(제9호) 등이 지정되어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전통식품명인 지정을 통해 삼해소주가 널리 대중화되길 기대하며, 서울의 다른 전통주들도 함께 부활할 수 있도록 '서울 전통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26: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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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종점탐방] (1) 인천역 앞 관광명소 '차이나타운', 사드 한파에 '꽁꽁'

메트로신문은 새해 지하철 집중 조명 시리즈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자 지면에 수도권 지하철 종점탐방을 연재합니다. 지하철 종점은 한국 발전의 과거사인 동시에 미래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한국 사회와 경제를 일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한국에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동북아 패권경쟁이 한국의 탄핵정국 혼란기를 기화로 노골화되고 있다. 지정학적 특성상 한반도에 힘의 공백이 발생하면 양국은 앞다퉈 밀고 들어오곤 했다. 지하철 종점 중에는 그 역사의 기억을 간직한 곳이 있다. 1호선 종점인 인천역이다.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은 130년전 중국(당시 청나라)과 일본 간 패권다툼의 전장이었다. 이곳에서 시작된 군사적·경제적 침탈은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을 타고 한국의 심장부인 광화문까지 밀려들었다. 1882년 임오군란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밀리는 기색이던 일본은 이듬해 현재의 인천 중구청 일대를 중심으로 7000평을 조차지로 설정한다. 이에 질세라 청국도 일본조계지를 경계로 해 현재의 차이나타운 일대를 조계지로 삼는다. 차이나타운 내 한중문화관 옆길에서 자유공원 방향으로 향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돌계단이 바로 청일 간 경계가 됐던 곳이다. 지금도 이곳을 경계로 중국식, 일본식 문화가 갈린다. 이처럼 뼈아픈 역사가 배어있는 곳이지만 이곳을 찾는 한국 시민 중에서 이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인천 주민인 남자친구와 데이트 중이던 서울의 여대생은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차이나타운을 찾기 전에는 "그냥 중국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알고 있었다. 하긴 130년전 우리의 선조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듯하다. 1887년 산둥성 옌타이에서 건너온 청국인들이 재배하기 시작한 양파, 당근, 토마토 등은 우리 선조들이 처음 보는 신기한 먹거리였다. 정확히 130년이 지나 서울 여대생의 손에 들린 공갈빵(부피는 크지만 속이 텅 빈 빵, 중국명 쿵신빙)도 산둥지방의 명물이다. 한때 차이나타운은 혹독한 시련을 겪은 적이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개입으로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유엔군이 수복했던 북한 땅을 내줘야 했던 6·25전쟁 이후의 일이다. 부동산 소유를 금지당한 차이나타운의 화교 사회는 반세기 이상 공들여 온 인근 농장들을 헐값에 넘기고 한국을 떠나야 했다. 심지어 중화식당조차 한국인의 이름을 빌리지 않고는 열 수 없었다. 그러다 노태우 정권의 북방외교를 시작으로 살아나기 시작해 중국의 굴기를 맞아 번성하고 있다. 청일 조계지의 경계인 돌계단 한쪽에 우뚝 서 인천항을 굽어보는 공자상(칭다오 시정부 기증)은 한중 교류의 상징이자 차이나타운 번영의 상징이다. 공자상을 올려다보노라면 더 이상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차이나타운은 여전히 동북아 정세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곳의 한 상인은 "주말이면 차이나타운을 찾는 사람들은 1000명, 많으면 2000명에 이를 정도지만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많이 줄었다"며 "매출이 거의 반토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곳 관광객에는 한국인 외에 중국인도 많다.

2017-01-15 16:26: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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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냐 '원칙'이냐...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고심 또 고심

'비선실세' 최순실과 삼성그룹 간 '뇌물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재계 1위 총수의 구속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법과 원칙'을 두고 저울질하는 중이다. 지난 12일 이 부회장을 소환해 밤샘 조사를 마친 특검은 2일간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16일 오전 중 영장청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 박상진 대외협력 사장 등의 신병도 일괄 처리할 방침이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5일 "이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현재까지 조사한 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를 정리하고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사안이 복잡하고 중대한 점을 고려해 늦어도 내일 브리핑(오후 2시 30분) 이전에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경제적 충격과 우려 등도 고려 사항으로 생각하고 있나'는 질문에 "(경제적 충격 등을) 포함한 모든 사정들을 고려 중"이라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청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어느 것이 중요하다 말하기 곤란하다. 모든 사정을 검토 중"이라며 특검이 이 부회장의 영장 청구에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만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영장에는 '뇌물공여', '위증' 등의 혐의가 적시될 전망이다. 당초 이 부회장에 대해 제기됐던 '배임·횡령' 죄에 대해선 좀 더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앞서 이 부회장을 소환조사한 특검은 늦어도 이날까지는 구속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하루 더 미뤘다. 이 부회장의 소환 당일만 해도 특검은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영장 청구에 무게를 뒀었다. 하지만 조사가 진행될수록 특검 태도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 부회장이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지난 13일 한 특검 관계자는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 1위 기업 총수다. 하루 만에 영장청구를 결정할 수 없다"며 "만일 영장을 청구한다 해도 좀 더 신중한 고민을 한 후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이 내일(16일)로 늦춰지자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삼성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삼성은 특검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특검이 신중한 결정을 하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며 "우리 역시 하나의 피해자인 만큼 이 부회장이 불구속 수사를 통해 사건을 규명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검의 태도에 대한 불편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수사기관인 특검이 영장청구를 함에 있어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며 "법과 원칙을 따른다면 이 부회장을 총수가 아닌 한명의 개인으로 보고 공정한 처분을 해야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앞두고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찬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순실씨를 포함한 연관자들에게 '대가성 거래'를 제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국회의 고발을 받기도 했다.

2017-01-15 16:24:0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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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50여 개 부모커뮤니티 총 3억원 지원

서울시, 올해 150여 개 부모커뮤니티 총 3억원 지원 서울시가 16일부터 '2017년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여러 개의 작은 모임에 소액의 보조금을 지원해 그 모임이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597개 신규모임을 발굴했고, 이 중 자리를 잡아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모임은 25개다. 마을지원활동가로 활동하는 인원은 누적 38명에 달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강동구 직장부모커뮤니티 '원더풀맘'의 경우도 3년 연속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시는 올해 약 150여 개 모임에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모임별 지원액은 최대 200만원이다. 활동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건강증진' '문화프로그램' '지역봉사' 5개 분야다. 지원대상은 부모커뮤니티, 직장부모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 3인 이상의 부모자조모임 및 단체(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이다. 접수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부모커뮤니티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25개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통해 부모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부모들을 위해선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컨설턴트 인력을 활용해 직장부모에 특화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자녀를 키우면서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모임들을 지역 내에서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부모커뮤니티가 구성원을 위한 자조모임의 성격을 넘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08:4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