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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복지시설 종사자에 유급휴가제 시행

서울시, 복지시설 종사자에 유급휴가제 시행 서울시는 시민의 복지수요가 늘어날수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감안, 올해부터 1만 3000명의 모든 종사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근속기간에 따른 유급 휴가제를 시행하고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유급 장기근속 휴가제를 도입하여 5년 이상 근속자는 5일, 10년 이상 근속자는 매 10년마다 1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관별 미리 휴가자를 선정하고 대직자의 업무인수인계를 통해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소규모시설 종사자들이 부담없이 장기근속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도 지원한다. 대체인력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지원되며, 인력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대체인력풀을 마련하고 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현장적합형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제도도 복지현장에 처음 도입한다. 복지포인트제도는 건강검진, 자기계발, 여행 등 종사자 스스로 원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10호봉 미만 7500여 명에게는연150포인트(15만원 상당), 10호봉 이상 5500여 명에게는 연200포인트(20만원 상당)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총22억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연수비를 지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직원들에게 선진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단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시 인건비 지원기준을 적용하는 사회복지시설(국고사업 제외) 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9000여 명에게 1월부터 단일화된 임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복지시설 유형에 따라 제각각 다른 급여를 받고 있는 인건비 기준을 하나의 급여기준으로 통일하였으며 120여억원의 예산을 추가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사회복지시설 총 1600여 개소에서 근무하는 1만3000명의 종사자 중 900여 개소 9000여 명의 종사자가 단일 임금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복지현장 전문가와 TF를 구성 운영, 연구용역 실시 등을 통해 급여체계 단일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몇 년간 차등적인 급여 인상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올해부터는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구분없이 모든 시설에서 똑같은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처우개선 노력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는 2014년부터 공무원 대비 평균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급여수준이 최상위로 끌어올려, 2016년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보다도 평균 10%이상 웃돈다. 신종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대시민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디딤돌 정책"이라며 "앞으로 급여인상 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울시가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4 15:27:2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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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형 예술가교사 모집

서울문화재단, 서울형 예술가교사 모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 230명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는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예술가다. 이들은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 및 예술장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방식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미적, 창의적, 인문적 예술체험을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어린이 예술가교사(TA) 47명을 운영, 서울시내 초등학교 307개교 471학급에 예술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어린이·청소년 TA를 망라하는 '서울형 예술가교사' 230명을 확대 모집해 중학교 90개교 720학급, 초등학교 280개교 568학급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는 약 230명으로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서울시 '2017 예술인플랜'의 일환으로 만 39세 이하를 우대한다. 신청은 서울창의예술교육 서울형 예술가교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7-01-04 15:26:56 송병형 기자
삼육보건대, 2017 정시 전문대학 입시박람회 참가

삼육보건대, 2017 정시 전문대학 입시박람회 참가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4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시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에서 주최하며 전국 65개 주요 전문대학이 참가해 전문대에 관한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수험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학교 및 학과 소개와 입학자료, 교수 및 입학팀 관계자와의 1:1 수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삼육보건대학교의 2017년 정시 1차 원서접수는 2017년 1월 3일(화) ~2017년 1월 13일(금)까지이며 추가 서류제출은 1월 20일까지 제출해야한다. 또한 1월 24일 면접이 이루어지고 2월 6일 합격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시1차 모집에는 137개 전문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15.3%를 선발면서 수시모집의 확대로 정시모집의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삼육보건대학교는 49.4%를 선발해 비교적 많은 비율의 학생을 선발한다. 윤오순 입학관리본부장은 "우리대학은 산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취업약정협약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우리대학의 우수성을 알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로 내세워 서울 유일 보건교육특성화대학으로 발전 중이다.

2017-01-04 15:26: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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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도 버스도착 시간 미리 알 수 있어요

시티투어버스도 버스도착 시간 미리 알 수 있어요 올해부터 시티투어버스도 시내버스처럼 정류장에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BIT)'가 설치돼 버스도착 시간을 미리 알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4일 남산골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세종문화회관, 이태원 등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많은 12개 주요 정류소에 단말기를 설치, 전날부터 운영해 들어갔다고 밝혔다. BIT 설치로 시티투어버스 국내 이용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버스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용객들은 교통 체증 등으로 늦게 도착하는 시티투어버스를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티투어버스 BIT는 32인치 거치형 LCD와 47인치 스탠드형 LCD,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되어 버스 운행정보뿐만 아니라 관광정보까지 표출한다. LCD 화면의 절반에는 버스노선도와 운행시간표, 버스 위치 등의 운행정보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언어로 표시되며, 화면의 다른 절반에는 서울 관광명소, 축제 등의 정보가 사진과 함께 다국어로 표출된다. 32인치형 BIT는 시티투어버스 승차대에 부착하였고, 47인치형 BIT는 기존 정류장 표지판(폴사인)을 대체하여 설치하였다. 그동안 시티투어버스를 타는 관광객들은 교통 혼잡이나 도심 행사 등으로 버스가 늦게 도착하는 경우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의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민원내용을 보면 '배차간격 미준수로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이 크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3월 '시티투어버스 운영 종합개선계획'을 마련하면서 BIT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BIT가 설치됨에 따라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연간 20만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큰 불편 없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용객 증가 추이를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BIT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시티투어버스가 서울을 찾는 개별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관광 교통수단이 되도록 올해도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4 15:26: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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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전승돼 온 맹인독경 의례, 서울시무형문화재로 지정

서울서 전승돼 온 맹인독경 의례, 서울시무형문화재로 지정 서울시가 '서울맹인독경'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하고 사단법인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서울지부를 보유단체로, 채수옥씨를 보유자로 인정 고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맹인들의 독경(讀經)은 옥추경 등과 같은 여러 경문(經文)을 읽으며 복을 빌거나 질병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통신앙 의례이다. 이러한 독경은 20세기 초반까지 전국에 분포했으나 현재는 급격히 줄어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독경에 종사하는 일부 태사(太師, 맹인세계에서 독경하는 사람을 지칭)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서울맹인독경이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면서 조선시대 국행기우제 등 국가적 차원의 종교의례는 물론 궁중과 민간에서도 지속적으로 행하여졌던 맹인독경을 다시 알리고 보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된 서울맹인독경의 보존단체는 사단법인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 서울지부이다. 대한시각장애인역리학회는 조선시대 맹인들의 단체 통명청(通明廳)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조선맹인역리대성교(朝鮮盲人易理大成敎)를 계승하고 있는 단체이다. 서울지부는 성북구 북악당에서 연례적으로 독경행사를 개최하는 등 서울맹인독경을 활발하게 전승해오고 있는 단체로서,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48호 서울맹인독경의 보유단체로 인정받았다. 보유자로 인정받은 채수옥씨는 15세에 독경에 입문하여 각종 경문과 독경의 다양한 의례 등을 학습하고 지금까지 점복과 독경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독경인이다. 독경의 모든 것에 탁월하며 이론에도 밝은 면모를 보이고 있는 채수옥 보유자는 1940년 경기도 연천군에서 태어났으며, 3세 때에 홍역으로 실명하였다. 15세 때에 스승인 최재현 문하에 입문하여 각종 독경을 전수받았다. 18세에 독경 학습을 수료한 뒤, 역학에도 입문했다. 19세 때부터 전문 독경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58년부터 대한맹인역리학회에 입회하여 독경의 공연 및 전수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정상훈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오랜 역사성과 여러 명이 독경에 참여하여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연행방식과 무형유산적 가치가 있는 서울맹인독경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함으로써 서울의 무형유산으로 보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2017-01-04 15:25: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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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AI 대비 닭·오리고기 위생관리 특별점검

서울시, 설 AI 대비 닭·오리고기 위생관리 특별점검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닭·오리고기·한우 위생관리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닭·오리고기 취급업소(가공·포장 및 판매업소)와 한우선물세트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성을 기하고자 시민명예감시원 8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등 총 105명으로 23개반(공무원 1~2명,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2명)을 편성,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닭·오리고기 원산지·유통기한 경과·허위·변조 및 미표시 보관·판매 여부 ▲포장유통 준수 여부(전통시장 외 지역 판매업소에서 자체포장 행위 금지) ▲냉동 닭·오리고기 냉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등이다. 더불어 ▲젖소,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급 허위표시 ▲거래내역 및 원료수불·생산작업 미기록 ▲쇠고기 이력관리 미이행 ▲작업장 위생관리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닭·오리고기 취급업소의 판매 제품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할인마트의 닭·오리고기·한우선물세트(갈비,등심 등)도 수거해 한우유전자 검사, 잔류항생·항균물질, 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 축산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폐기 조치해 시민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시는 AI 발생지역의 닭, 오리 등은 엄격하게 통제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지 않을 뿐 아니라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조리를 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추석에도 축산물(한우선물세트 등)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 132개소를 점검해 44개 업소를 적발(위반율 33%)하고 냉동제품 냉장판매 3건, 자체위생 관리기준 미운용 4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3건 등 위반사항(47건)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경고 조치 등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닭·오리고기 등을 구매할 때 영업장 위생상태, 유통기한, 냉장·냉동고 보관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위생관리가 불량한 업소나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는 '1399'(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1-04 15:25: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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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또 다시 특검 출석 거부...한번 더하면 '구속영장'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불성실한 수사 태도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구속영장 발부를 검토 중이다 특검은 4일 오후 최씨에게 특검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최씨는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불응했다. 최씨는 지난달 27일에도 특검의 출석요구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팀은 사실상 이번을 마지막 기회로 보고 최씨가 재차 특검 출석에 불응한다면 체포영장, 구속영장 발부 등 강제구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오후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씨가) 수 차례에 걸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 받아 소환하는 방법이 있다. 또 하나는 별도로 저희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소환하는 방법이다. 추후에 둘 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시 안 오면 체포영장을 발부 할 것이냐'는 질문에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특검에 따르면 최씨의 정신적 충격에는 딸 정유라씨의 체포소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미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발부 받은 최씨에게 재차 구속영장을 발부 할 경우, 특검이 그 동안 수사해온 뇌물죄 등의 추가적인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관계자는 "특검의 시작자체가 최씨의 뇌물죄를 수사해왔던 만큼 새로운 구속영장에 적시될 혐의가 뇌물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과거 검찰의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사유는 직권남용 공범, 사기미수 등이었다. 정씨의 귀국에 대해서는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 법무부의 요청에 따라 정씨를 이달 30일까지 구금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씨는 부당하다며 항소를 했지만 덴마크 법원측은 이를 기각했다. 특검은 정씨가 자신의 아기 때문이라도 '자진귀국' 할 것 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절차'는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오늘 중으로 범죄인 인도청구서가 결제되어 아마 법무부로 갈 것"이라며 "법무부에는 관련 체포영장 서류가 다 준비되어 있어 바로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범죄인 인도청구 절차를 통한 인도절차나 여권무효화에 의한 '강제추방'은 입국까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다. 이 특검보는 "기간이 길어질 것은 알고있다"고 말했다. 최악의 경우 정씨가 특검 수사가 종료된 후에 입국한다면 정씨에 대한 수사는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이 담당하게 된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 국회 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위증' 혐의로 고발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서는 특검이 직접 나서 조사할 방침이다. 이 특검보는 "조윤선 장관과 관련해서 특검에서 조사 중인 것에 대해서는 국회 위증이 바로 드러난다. 가능하면 (조 장관의 위증혐의를) 특검에서 처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2017-01-04 15:24:09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