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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탕 침입 후 도주하던 20대 남성, 휴대전화 찾으러 갔다가 덜미

여탕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손님들에게 들켜 달아난 뒤 휴대전화를 찾으려고 목욕탕에 되돌아왔다가 체포됐다. 7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20)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한 사우나 여탕에 침입했다. A씨는 탈의실에서 옷을 모두 벗은 뒤 목욕탕으로 들어가 온탕에 몸을 담갔다. 당시 목욕탕에 있던 손님 2명이 A씨가 남성임을 알아보고 소리를 질르자 A씨는 탕에서 나와 잠시 자기 나체를 보여준 뒤 옷을 입고 도주했다. 도주하던 A씨는 중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됐다. 목욕탕에 두고 왔다고 생각한 A씨는 휴대전화를 되찾으려고 약 10분 뒤 목욕탕을 다시 찾았다. 그러나 이때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파출소 직원들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던 중이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붙잡혔고 범행을 순순히 인정했다. 현장에 휴대전화는 없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수로 남탕이 아닌 여탕에 들어갔으며, 다시 찾아간 것은 사과하러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관음증이나 노출증 때문에 여탕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조사했으나, A씨는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의도와 상관없이 여탕에 들어간 행위가 명백하기 때문에 처벌을 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015-03-07 16:39:4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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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상태 호전…실밥제거 후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수술을 집도한 신촌세브란스병원 측이 7일 대사의 상태가 호전돼 오는 수요일 쯤 퇴원할것이라고 밝혔다. 주치의인 유대현 성형외과 교수는 이날 오전 병원 교수회의실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날 상처를 개봉해 치료했고 염증이나 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다"며 "내주 월∼화요일에 걸쳐 얼굴의 실밥을 제거한 뒤 수요일 정도에 퇴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상처가 깨끗하고 환자도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라며 "어제부터 걷기 등 일상적인 생활을 시작했고 오늘은 샤워까지 할 정도로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현재 환자가 왼쪽 팔의 통증을 가장 힘들어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진통제를 투입해 통증을 조절하는 중"이라며 "퇴원 전까지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가장 문제가 됐던 손목 통증과 관련, 통증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자가 통증 진료 인디케이터를 썼는데 환자가 어제보다 오늘 통증 정도가 낮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장에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가 휘두른 흉기에 자상을 입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유 교수와 최윤락 정형외과 교수 집도로 얼굴에 80여 바늘을 꿰매고 왼팔에 신경접합술을 받은 후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2015-03-07 09:51:3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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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6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해리슨 포드 경비행기 몰다 추락

[3월6일 뉴스브리핑] 1.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생명에 지장 없어…회복 기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145 - '스타워즈'와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해리슨 포드(72)가 경비행기를 직접 몰다가 추락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로 그가 출연예정이었던 '블레이드 러너2' 제작에 차질이 있을 전망입니다. 인디아나 존스처럼 벌떡 일어나길 바랍니다. 2. 검찰총장 "美대사 피습 사건 명확히 진상 규명…책임있는 사람들 엄중 처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121 - 김진태 검찰총장은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주한 미국대사가 흉기로 공격당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다.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사이버 범죄와 총기 범죄, 테러 등에 대응 방안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3. "올해 웨어러블 시장 3배 팽창…스마트워치가 헬스케어밴드 따라잡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124 - LG전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LG 워치 어베인을 내놓았고, 애플은 4월 애플 워치를 출시 예정, 삼성전자는 첫 원형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입니다. 올해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중국이 360만대, 서유럽이 540만대로 폭발적 성장세가 전망됩니다. 전자파는 괜찮겠죠. 4. 조희팔측서 15억 수뢰 검찰 서기관 첫 공판…피해자들 "비호세력등 밝혀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148 - 대구지법은 조희팔 관련 수사 무마 부탁을 받고 15억 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수사관출신 오모 서기관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피해자들은 검찰 윗선의 동조와 비호세력의 존재 여부에 대한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5.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동시 사상 최대치 경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165 -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소식에 외국인의 매수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253조1000억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169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활성화 기대 및 테마주 부각으로 중·소형주의 시가총액은 2011년 대비 2.7%p와 1.8%p 증가했습니다. 6. 시진핑 주석, 한국 '김영란법' 호평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050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가 "중국처럼 '인정(人情)사회'였던 한국이 법 개정으로 뇌물수수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고 말하자 시진핑 국가주석은 "한국에서는 5700위안만 받아도 형사처벌을 받는다. 선물도 포함된다"며 동의를 표했습니다. '콴시'의 나라 중국도 변해야죠. 7. [내일 날씨] 포근한 날씨,서울 낮 최고 11도…"나들이 하기 좋아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140 -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영상 5도지만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5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미세먼지도 괜찮다고 하니 따뜻한 봄날씨에 나들이 계획 잡아보셔도 좋겠습니다. 8. 윤석민 기아 복귀,김기태 감독 "한 시즌 잘 치르고 싶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600091 -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던 윤석민이 친정 KIA와 4년 90억원에 계약하며, 한 시즌 만에 미국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윤석민의 전격 복귀로 올 시즌 한결 탄탄해진 마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2015-03-06 18:39:58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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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기종 자택서 이적성 의심 서적 압수…도서·유인물·PC 등 219점 분석 중"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경찰이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가 수차례 북한을 왕래한 전력 등을 확인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경찰은 압수한 증거품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이번 사건의 경찰 수사본부 부본부장인 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김씨 집에서 압수한 서적 중 일부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50분께부터 약 9시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김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본체와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 증거 146점과 서적, 민화협 행사 초대장 등 모두 219점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한 증거 중 도서(17점), 간행물(26점), 유인물(23) 중 일부 증거에서 이적성이 의심되는 부분을 포착해 내용과 문구 등을 자세히 분석 중이다. 김두연 서울경찰청 보안2과장은 이적성 의심 기준에 대해 "판례를 기준으로 북한에서 발행했거나 북한 문화와 관련된 서적을 이르는 원전이나 대한민국의 존립 안전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 위협하는 이적표현물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씨에게서 압수한 스마트폰에서 삭제된 메시지와 이메일을 복구 중이다. 경찰은 김씨의 이메일 계정과 계좌 등도 조사해 배후 세력 여부에 대해서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2015-03-06 18:07:4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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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습격 김기종, 영장실질심사 출석…'北 연관성' 언급에 "말도 안되는 소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55)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6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종로경찰서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다 나온 그는 전날 범행 현장에서 입었던 개량한복을 그대로 착용하고 오른쪽 다리에 석고붕대(깁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는 취재진이 북한과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 중인 사실을 언급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또 "북한체제에 동조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으며 북한에는 왜 갔다 왔는지 묻자 "갔다 온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살해 의도가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고, 누구 지시를 받고 범행 현장에 갔느냐는 질문에도 "전혀 없습니다. 지금 아파요"라고 말했다. 김씨를 태운 호송차는 오후 3시 22분께 종로서를 출발해 40분쯤 뒤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승규 영장전담판사가 맡았다. 심사는 오후 4시 30분께 시작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경찰이 신청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전 11시께 법원에 청구했다. 김씨에게는 살인미수와 외교사절 폭행·업무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결정될 예정이다.

2015-03-06 17:52:0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