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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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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17일 전격 소환(종합)

'땅콩 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오는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15일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한 조 전 부사장 측에 17일 오후 2시 출석해 조사받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기소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등석 승객과 사무장을 포함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을 상대로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당초 고발당한 혐의 외에 폭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일 참여연대로부터 고발장을 제출받은 검찰은 이례적으로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를 전격 압수수색해 압수물 분석 결과와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 제출 증거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해왔다.

2014-12-15 18:26:4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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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 불우이웃 돕기 성금 2억 기탁…불우이웃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펼쳐

파라다이스그룹은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독거노인 등 각 지자체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푸르메재단을 통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해준 파라다이스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파라다이스그룹의 나눔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에도 '크리스마스 소망트리' 기부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들은 기부금 기탁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청과 함께 다산동 일대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단열재 설치 봉사활동도 벌였다. 이들 독거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경우 노후화 현상이 심해 매년 겨울이면 방문 및 창문 틈을 통해 찬바람이 새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총 6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과 중구청 소속 자원봉사센터 복지사들이 팔을 걷어 부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조당 5~6명씩 구성된 총 11개 조가 22가구에 에어캡·단열시트 등 단열재를 부착했다.

2014-12-15 18:07: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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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땅콩 리턴' 조현아 전 부사장 주중 소환 계획

'땅콩 리턴'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빠르면 18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15일 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강요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 전 부사장의 소환 계획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 접수 직후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와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 제출 증거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참여연대 고발장에 나온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항공법 위반·항공보안법 위반 등이 주된 수사대상이며, 각 죄명이나 적용법조 문제가 상당히 까다로워 자세히 살펴 조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은 '램프리턴'(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폭언했다는 정황이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등석 승객과 사무장을 포함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을 상대로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여러 차례 찔렀다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는 진술을 잇달아 확보한 만큼 당초 고발당한 혐의 외에 폭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검찰은 일등석 승객 박모(32·여)씨가 회항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지인과 주고받은 모바일메신저 내용이 현재로선 가장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은 블랙박스까지 복구가 완료되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대한항공 측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회유·협박이 있었다는 고발인과 참고인 진술 내용의 사실 관계도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대한항공 고위급 관계자를 불러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2014-12-15 17:52:2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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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국민 최고 여행지는 '일본'…관광공사, '해외여행 실태 조사' 발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우리 국민은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실태를 분석하고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해외여행 실태 및 2015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조사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횟수는 평균 1.9회로 전년(1.2회)보다 0.7회 늘어났으며 해외여행의 빈도는 최근 4년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해외여행 기간은 지난해 6.49일에서 5.43일로 다소 감소했고 평균 여행경비는 약 228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해외여행 국가로는 일본(22.8%)과 중국(17.4%)이 가장 많았다. 특히 일본의 경우는 전년도 17.9%에서 22.8%로 약 5% 가깝게 증가했다. 이는 엔저 현상으로 인한 여행경비 감소의 영향에 따른 것이며 정치·사회적으로 불안했던 태국의 방문 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내년에 해외여행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84.6%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이어지는 샌드위치 휴무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의견이 57.6%로 가장 많았고 5일을 쉴 수 있는 설날(40.8%)과 3일을 쉴 수 있는 한글날(34.0%)도 인기가 많았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관련 위험요소를 얼마나 고려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현지 정치 상황(내전·쿠데타 등)'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84.2%로 가장 높았으며 '전염병(83.1%)'과 '심각한 범죄에 노출(81.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14-12-15 17:39:1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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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EG 회장 , 알고보니 56세 생일날 검찰 출석 EG는 어떤 회사?

박지만 EG 회장이 15일 자신의 56세 생일날 검찰에 출석함에 따라 박 회장의 이력과 EG그룹이 주목을 받고 있다. EG그룹 은 지난 1987년 설립된 삼양산업이 전신으로 산화철 등 복합재료 제조·가공업체다. 지난해 매출 1230억원에 영업이익 63억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1300억원에 이른다. 세계 고급 산화철 시장에서 15%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고 EG그룹은 EG메탈과 EG테크, EG포텍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EG테크는 산화철을 생산하는 회사, EG포텍은 포항제철소의 수처리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G메탈은 석유화학공정 부산물에서 합금철에 사용되는 첨가제를 생산하는 회사다. 초기 자본금 4억원은 포항제철(현 포스코)과 삼화전자공업에서 출자했다. 박지만 EG그룹 회장은 198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이후 EG의 부사장과 대표이사 등을 거쳤으며 고(故) 박태준 포항제철 명예회장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의 지원을 받아 EG의 대주주가 됐다. 박지만은 지난 9월 기준 EG의 지분 25.9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 회장은 전통의 명문사학 중앙고등학교 출신이다. 중앙고는 5대사립(배재,보성,양정,중앙,휘문을 일컫는 말)의 하나로 지만씨는 첫 평준화 출신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 회장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몽준 전 국회의원과 동문이기도 하다. 또 조 교육감은 지난 10월 자신이 졸업한 중앙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4-12-15 17:24:28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