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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업계 등 '수능 후 이벤트 풍성'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끝난다. 이에 리조트와 테마파크에서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다음 달 18일까지 '수험생 수능탈출 특가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는 편안한 힐링타임과 신나는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비발디파크 객실 1박과 베이커리 세트, 오션월드 입장권 2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베이커리 세트로는 애플파이와 마늘스틱 등이 제공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쏘라노 객실과 조식 뷔페 2인, 영화예매권 등이 포함된 '토닥토닥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제주·일산에서는 30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해 스포츠&레저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를 방문하면 워터파크&스파(종일권) 또는 스키&보드(1타임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수험생들에게는 스키·보드 의류와 장비 대여가 50% 할인되며 수험생을 위한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감만족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인사동 본점과 쌈지점, 파주 헤이리점에서 최대 50% 할인되는 수험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수를 한 수험생에게는 동반 1인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지며 고 3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앨범을 제작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유명한 복합 문화공간 '르뮤제'는 20일까지 수능을 치른 고객들에게 전체 금액 중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2014-11-13 11:55:29 황재용 기자
[수능 2015] 다음달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서울시내 대학 어떻게 뽑나

201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다음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2만7569명으로, 전년의 12만7624명보다 55명 줄었다. 그러나 정시 모집인원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 33.7%에서 이번에 34.8%로 1.1%포인트 증가했다. 올해는 전형 간소화 정책으로 정시는 종전보다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났고 우선선발 전형이 폐지되면서 주요 대학들은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추세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9∼24일 중 4일 이상을 대학별로 설정하며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11일, 나군 내년 1월 12∼20일, 다군 내년 1월 21∼29일이다. 서울대는 모집군이 종전 나군에서 올해는 가군으로 변경해 선발하고 수능 100%로 771명을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 자연 모두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으로 수학 반영 비중이 높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까지 반영한다. 연세대는 모집군이 종전 가군에서 올해는 나군으로 변경해 모집하고 일반전형으로 수능 90%, 학생부 10%로 1056명을 선발한다. 인문계는 국어 200, 수학 200, 영어 200, 탐구 100, 자연계는 국어 200, 수학 300, 영어 200, 과탐 300으로 환산해 반영된다. 고려대는 모집군이 종전 가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모집하고 일반전형으로 수능 90%, 학생부 10%로 1027명을 선발한다. 교차 지원이 가능한 간호대학, 컴퓨터학과는 모집인원의 70% 이상은 자연계(국A, 수B, 영, 과탐), 30% 이내는 인문계(국B, 수A, 영, 사탐)에서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모집군 변동 없이 정시 가군에서 일반전형으로 수능 90%, 학생부 10%로 748명을 선발한다. 올해 다시 의예과를 선발하는데 정시에서는 자연계열 20명뿐 아니라 인문계열도 6명을 모집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강대는 종전 나군에서 올해는 가군으로 변경해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학과 영어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인문계는 수학 32.5%, 영어 32.5% 비중이며 자연계는 수학 35%, 영어 3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가군에서 390명, 나군에서 513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가, 나군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군은 인문이 국어 30, 수학 30, 영어 30, 탐구 10, 자연이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탐 30이다. 나군은 인문이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 자연이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이다. 한양대는 가군에서 수능 100%로 224명을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 90%, 학생부 10%로 572명을 선발한다. 의예과는 나군에서 모집하고 자연계열은 수능에서 과탐II 과목 선택 시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중앙대는 가,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는데 가군은 614명, 나군은 339명, 다군은 65명을 모집한다. 경희대는 가, 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는데, 가군은 서울캠퍼스, 나군은 국제캠퍼스 중심으로 모집한다. 한국외대는 가, 나, 다군에서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특성화학과인 LD학부(12명), LT학부(5명)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서울시립대는 가군 중심으로 인문, 자연 등에서 771명을 선발하고, 나군은 경영, 자유전공학부에서만 선발한다. 가, 나군 모두 수능 80%, 학생부 20%로 전형한다. 건국대는 가, 나군 인문, 자연 모두 수능 100%, 다군(인문)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동국대는 가, 나군에서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산출 시에는 반영 총점인 1000점으로 환산해 반영한다. 숙명여대는 나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통계학과는 인문계 80%, 자연계 20%, 컴퓨터학과는 인문계 70%, 자연계 30% 범위에서 선발한다. 홍익대는 나,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자연계열은 국어A와 영어 중 택1, 수학, 과탐 3개 영역, 캠퍼스자율전공은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한다.

2014-11-13 11:14:20 정혜인 기자
[수능 2015] 수능 이후 논술·구술면접 대비해야…교과 과정 이해도 중요

수시모집을 지원한 수험생들은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수시모집 대학별 논술고사는 오는 15일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수능 우선선발 방식이 폐지되고 한양대, 단국대 등 일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커졌다. 지난 9∼10월 논술고사를 실시한 건국대·연세대·홍익대 등을 토대로 살펴보면 교과 과정에서 나온 지식을 현실에 응용·적용하는 문제 중심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교과 과정에서 배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숙지하고 사고를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인문계열은 최근 수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자주 출제되고 영어 및 자연계열 제시문을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등 통합교과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자연계열은 수학 문항의 문제 해결 능력이 강조되고 있으며 과학 문항은 본인이 선택한 교과를 중심으로 응용력을 평가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다. 구술면접은 15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전형에서 대학별로 최소 20%에서 최대 100%까지 반영되는 만큼 면접 유형과 주요 평가요소를 파악해 대비해야 한다. 기본면접은 인성·가치관·사회성·리더십·기본 소양 등을 평가하는데 대학이나 계열 간에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주제와 문항이 반복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기소개서, 학생부 등의 서류를 바탕으로 예상질문과 답변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인문계열 심층면접은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질문에 답할 때에는 결론부터 간단히 제시하고 이유 또는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주로 전공과 관련된 고교 교과 지식의 이해도와 해당 전공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평가하므로 전공과 관련된 고교 교과서 내용을 익혀두면 좋다. 자연계열 심층면접은 수학 및 과학 교과 과정을 활용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대학이나 전공별 기출문제를 통해 자주 출제되는 주제를 분석하고 정리해두면 도움이 된다. 지식 자체보다 문제 해결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만큼 명확한 답을 낼 수 없더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수학에서는 산포도와 표준편차, 확률과 통계 등 순발력이 필요한 문제나 함수·수열·선형계획법 등 의사 결정에 수학적 지식을 요하는 문제들이 나온다. 과학은 힘과 에너지, 파동과 입자, 탄소화합물, 살아있는 지구, 면역과 물질대사 등과 시사적 내용이 결합된 문제들이 자주 출제된다.

2014-11-13 10:37:22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