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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7개 과정 운영

경북 영덕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작한다.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7개 과정이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14일 화상병 교육을 시작으로, 15일 두릅, 20일 양봉, 21일 사과, 22일 수도작, 28일 한우, 29일 GAP 과정까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품목별로 특화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영농 준비와 품질 관리 등 실용적인 지식이 전달된다. 교육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해 접근성이 높고, 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실용 교육 이후에도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복숭아, 배, 포도 등 특화 품목을 대상으로 한 고도화된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이번 실용 교육이 영농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고 한 해의 성공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28: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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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자녀유공 수당 ‘계속사업’으로 전환…올해도 지원 지속

울진군이 인구 감소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양육비 지원을 지속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자녀유공 수당'을 정식 제도로 전환하며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2025년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다자녀유공 수당'을 올해부터 계속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고,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육비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시행된 바 있으며, 총 1,075가구의 자녀 1,904명을 대상으로 9억 4천만 원 규모의 수당이 지급됐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으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울진군은 올해도 '다자녀 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슬로건 아래, 1세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비를 계속 지원한다. 첫째 자녀에게는 월 5만 원, 둘째부터는 1인당 월 1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자격 요건을 갖춘 다자녀 가정의 부모 중 1명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수당 전용 카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군은 다자녀 여부와 지원 요건을 검토한 후 다음 달 7일 이내에 수당을 지급한다. 지난해 수당을 받았던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출산 장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서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양육과 삶의 질이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20:27: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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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라스베이거스와 글로벌 MICE 협력 물꼬 튼다

고양시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컨벤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협력에 나선다. 고양시는 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고양시 대표단이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마이스 산업 육성 정책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회의, 전시·컨벤션,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축으로 한 도시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단발성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 네바다주 최대 도시인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비롯해 연중 대형 국제회의와 글로벌 컨벤션이 열리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도시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를 넘어 글로벌 전시·회의 산업의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양시 역시 대형 글로벌 공연을 잇달아 유치하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문화·공연·전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공통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양 도시는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면담 자리에서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문화·공연·전시컨벤션 인프라 조성 사업 전반이 소개됐으며, 이를 토대로 한 공동 사업 및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양측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셸리 버클리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고양시의 잠재력과 비전을 알게 됐다"며 "전시컨벤션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 도시가 함께할 수 있는 흥미로운 협력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우호도시 결연을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시 대표단은 이번 면담에 앞서 AI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과 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투자·개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기업의 투자 관심을 실질적인 유치로 연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에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19:2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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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2%대 경제성장 예측..."소비·건설·수출이 견인"

올해 GDP(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지난해의 2배일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제시됐다. 민간소비 회복을 비롯해 건설경기 반등,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2%대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재정경제부는 2026년도 성장률이 2.0%로 2025년도(1.0% 내외 추정)보다 1%포인트(p)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민간소비 증가 폭이 작년 1.3%에서 올해 1.7%로 확대되며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회복에 따른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 소비심리 회복 등이 소비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큰 폭(-9.5%)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증가(+2.4%)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건설투자가 성장을 제약한 반면 올해는 성장률 기여도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진이 완화할 것으로 본 배경으로 정부는 수주·착공 등 선행지표 개선, 반도체공장 건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등을 들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와 같은 2.1% 증가를 전망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삼성·SK·LG·현대차 등 주요 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설비투자를 이끌 것으로 봤다. 그러나 만약 석유화학·철강 등에서 부진이 지속될 시 증가세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봤다. 수출은 반도체 호조가 지속되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3.8%에서 4.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시장 회복과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고용은 증가세가 둔화하지만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취업자 수가 지난해 19만 명 증가했지만 올해는 증가 폭(16만 명)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2.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형일 재경부 제1 차관은 지난 5일 열린 사전설명회에서 "주요 해외 기관들이 전망하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당초 20~30% 수준에서 최근에는 40~70%까지 상향됐다"며 "수출 부문을 올해 성장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전략에 담긴 과제들을 이행해 2%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9 18:39: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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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 BUY 코리아" …12월 주식 1.5조 순매수

지난해 12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 달 전 13조원 넘는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연말 자금 흐름의 변화를 드러냈다. 채권시장에서는 2개월 연속 대규모 순투자가 이어지며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권시장 유입이 재개되는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524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730억원을 사들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490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11월 들어 글로벌 금리와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 13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한 달 만에 급격한 자금 이탈을 보였다. 그러나 12월 들어 다시 매수 우위로 전환되며 연말을 앞두고 투자 기조가 바뀐 모습이다. 이 같은 매수 전환에 힘입어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32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34조원 늘어난 규모로, 전체 시가총액의 30.8%를 차지한다.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이 다시 30%대를 회복한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계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프랑스가 1조원을 순매수하며 가장 큰 매수 주체로 나타났고, 영국도 800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싱가포르와 케이맨제도는 각각 9000억원, 6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보유 규모 기준으로는 미국이 546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2%를 차지해 여전히 최대 비중을 유지했고, 유럽이 31.4%, 아시아가 13.7%로 뒤를 이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이 보다 뚜렷했다.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채권을 17조5270억원 순매수했고, 같은 기간 9조6400억원이 만기 상환되면서 총 7조8870억원의 순투자를 기록했다.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투자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2조5000억원, 미주에서 1조7000억원, 아시아에서 1조1000억원의 순투자가 발생했다. 종류별로는 국채에 3조7000억원, 통안채에 1조9000억원이 유입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졌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과 5년 이상 채권에서 자금이 유입된 반면, 1년 미만 단기물에서는 순회수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28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상장채권 잔액의 11.9%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주식 매수 재개와 채권 순투자 지속을 두고, 연말을 기점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중장기 포지션 재조정이 시작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주식시장의 경우 국가·지역별 자금 흐름이 엇갈리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9 18:13: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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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ETF 100조 시대"…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자 감사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순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ETF 브랜드 역사상 최단 기간 순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지난 20년간 TIGER ETF와 함께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6년 출시 이래 TIGER ETF는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 점유율은 약 40% 수준으로,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 50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가 자산운용업계 최초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벤트는 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바탕으로 TIGER ETF의 성장을 견인해 온 TIGER 대표지수 ETF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TIGER 200', 'TIGER 코스닥15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가운데 합산 기준 100주 이상 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권, 아이패드 프로, 포시즌스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IGER ETF가 걸어온 브랜드 철학과 여정을 투자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백일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인 SNS에 '타이거' 3행시와 TIGER ETF 100조원 달성 축하 메시지를 게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TIGER ETF 순자산 100조원 달성은 '결국은 TIGER ETF'라는 투자자들의 선택과 신뢰가 쌓여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9 18:06:4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