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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안전이 최우선!”, 안전문화 실천 선언으로 ‘무재해 현장’ 다짐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바다 관문인 인천대교가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대교(주)는 지난 4월 6일 대강당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6년 인천대교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안전활동 강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교(주)를 비롯해 ㈜맥서브, ㈜프로에스콤, 진우에이티에스㈜, 마게바, 대보정보통신, ㈜대한엔지니어링 등 협력사 관계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 실천 의지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선언식을 통해 재해 예방과 작업장 안전보건 증진,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해가 안전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실제 행동으로 이어가는 ‘실천 중심 안전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높였다. 인천대교(주) 박종혁 대표이사는 “안전문화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현장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활동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대교는 그동안 고속도로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내부 고객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외부 이용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역량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영종IC 인근에서 영종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장비·렉카업체 등과 함께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개선 노력도 이어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승용차 기준 통행료를 기존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3% 인하해 통행료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인천대교(주)는 안전과 편의 두 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개선에 나서며, 대한민국 대표 해상교량이자 인천국제공항 관문 도로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4-07 21:48:2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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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긴급 세쌍둥이 무사 출산..."고위험 산모의 든든한 요람"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세쌍둥이라는 축복을 지켜내기 위한 의료진과 산모의 사투가 감동적인 결실을 맺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조기 수축 증상으로 긴급 이송된 세쌍둥이 산모 A씨가 세 아이 모두를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7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1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기 평택 자택에서 점심을 준비하던 임신 32주 차 산모 A씨는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을 느꼈다. 다태아 임신 특성상 조산 위험이 컸던 상황. 지상 교통 정체를 우려한 119 항공대는 헬기를 투입했고, A씨는 서울 노들섬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검사 결과 증상은 조기 수축으로 판명됐다. A씨는 약 열흘간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 안정을 되찾았고, 의료진의 독려 속에 임신 기간을 35주까지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드디어 지난달 31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여아 2.14kg, 남아 2.33kg, 여아 2.13kg가 세상 빛을 보게 됐다. A씨의 분만을 담당한 이대목동병원 전종관 산부인과 교수는 "세 아이 몸무게를 합하면 6kg이 넘어가는데 산모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씩씩하게 35주까지 아이를 잘 품어서 모두 무사히 출산했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고위험 산모 대응 체제를 구축해 왔다.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간의 긴밀한 협진, 임신 단계부터 출산, 신생아 관리까지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 등을 갖췄다. 특히 다태아 임신은 일반 임신에 비해 산모의 신체적 부담이 훨씬 크고 출산 시 위험도가 높다. 이대목동병원은 다태아 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대량 출혈 등 산모의 응급 상황과 저체중아·미숙아 케어를 위한 전문적인 공간 확보를 위해 최근 신생아 병동을 재단장하기도 했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의 격에 맞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고위험 임신 및 분만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7 17:48: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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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의도에서 금융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부산시가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7일 오후 4시 2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소재 자산 운용사, 벤처 캐피털, 금융 기술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초청됐다. 설명회는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와 BIFC 1단계 63층에 조성한 금융 혁신 거점 '디스페이스(D-space)'로 수도권 금융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소개 ▲국민성장펀드 및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안내 ▲해양 금융 특화 운용사인 워터라인파트너스의 부산 진출 사례 소개 ▲부산 금융 중심지 소개 및 투자 특전 ▲기업별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규제 특례 혜택을 중점 소개했다. 지역 기업 성장과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 그리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첨단 전략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도 안내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 조각 투자 전담 거래소인 KDX컨소시엄의 부산 유치, 해양수산부 이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HMM 이전 등 해양·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현황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부산시는 수도권 금융 기업과 부산 금융중심지가 결합할 경우 단순한 지역 이전을 넘어 전략적 허브로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금융 기업의 투자 확대를 이끌어 부산 금융 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도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 현지에서 해외 투자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유치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라다.

2026-04-07 16:5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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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특화고용센터' 중심 인력난 해소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시군, 산업계,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특화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인력 수급 대응에 나섰다. '반도체 특화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전국 7개 지역·산업 특화고용센터 가운데 하나로,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센터는 산업 특성과 지역 일자리 여건에 맞는 고용정책을 설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는 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반도체 특화고용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및 협의회'를 열고 인력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학 및 유관기관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기업 수요 기반 인력양성 ▲맞춤형 채용 지원 ▲고용지원사업 연계 ▲인력수급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력양성부터 취업·채용, 기업지원까지 이어지는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관별 고용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협업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 중심의 정기적 운영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K-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력양성과 취업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군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6-04-07 16:52: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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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원매니저 제도' 시범 운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여러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민원매니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행정안전부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확대 정책에 발맞춰 도입된 것으로,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매니저'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하는 공무원으로, 민원 처리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단일 창구에서 상담, 접수, 처리 결과 안내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우선 복합민원 수요가 많은 기업·위생·환경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련 부서 팀장급 공무원을 민원매니저로 선발해 운영한다. 민원매니저는 부서 간 협의 조정과 처리 일정 관리 등 민원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시민봉사과장 주재로 민원매니저 실무회의를 열고 제도 운영 방향과 대상 민원 선정 기준,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시민 만족도 향상 여부를 분석한 뒤,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매니저 제도를 통해 복합민원 처리의 책임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6:52: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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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성중 도지사 권한대행, BTS 고양 공연 대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공연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7일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4월 9일과 11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공연 기간 사흘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점검에는 고양시, 경찰, 소방,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해 공연장 내·외부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장 출입구와 관람객 이동동선, 인파 밀집 우려구간, 비상대피로 확보 상태, 교통 및 주차 대책, 안전요원 배치,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인파관리·안전 민간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공연장 시설 안전성과 관람객 이동 동선, 현장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고양시는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연장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안전·위생관리 상황을 함께 살피고,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이나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는 바가지요금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계도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공연일수록 사전점검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경기도는 고양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람객 안전은 물론 교통과 숙박 등 이용환경 전반까지 빈틈없이 살펴 안전한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공연과 축제, 행사에 대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2026-04-07 16:51: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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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K뷰티 지도]②글로벌 해법 제각각...콜마 '내실' vs 코스맥스'밀착' vs 코스메카 '직공'

K뷰티 열풍의 실질적 주역인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기업들이 서로 다른 글로벌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국콜마는 수익성이 낮은 해외 법인의 비중을 줄이는 선택과 집중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반면, 코스맥스와 코스메카코리아는 해외 현지 지배력을 강화한다. 7일 국내 뷰티 업계와 최근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해외 사업이 부진하다. 지난해 중국 법인 매출은 1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급감했다. 미국 법인 역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지난해 미국 법인 매출은 5.3% 줄어든 54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는 134억원으로 전년 60억원에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신규 공장 가동, 신규 고객 확보 과정에서 발생한 공장 점검 등 초기 비용 부담이 실적을 짓눌렀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7월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콜마USA 제2공장을 본격 운영하며 '메이드 바이 콜마'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또 캐나다 법인 매출은 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축소됐고 영업손실은 5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처럼 해외 법인이 수익성 확보에 난항에 빠지자,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 공장은 철수해 국내 복귀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산업통상부에서 한국콜마는 2026 첫 국내 복귀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달에는 세종시와 전의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물량에 역량을 집약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콜마 법인별 공장 가동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한국 공장 가동률은 77%에 달한다. 중국 공장 가동률은 46%, 캐나다 25%, 미국 12% 순이다. 아울러 한콜마는 신규 인프라 구축으로 정면 돌파에 나선다. 특히 색조 전용 생산 기지인 '크로마콜마'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각 법인별 색조 생산 비중은 한국법인 16%, 중국 67%, 미국 86%, 캐나다 37% 등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현지 밀착형 전략을 고도화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시를 통해 코스맥스차이나가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상하이시가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기업 매출, 자산 규모, 공급망 등을 심사한다. 이번 인증으로 코스맥스는 상하이시로부터 우선 설립 및 임대료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 수출입 통관 절차 간소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출입국 비자 발급 우대 및 상하이 호적 등록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코스맥스는 중국 '뷰티 밸리'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하이 신사옥 준공도 예정돼 있다. 이러한 코스맥스의 현지화 행보는 실적 수치로도 증명됐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은 지난해 연간 매출 6327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10.2% 성장했다. 중국 로컬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과 생산 효율화가 맞물린 성과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북미 시장에서 K뷰티 주인 자리를 노린다. 코스메카코리아 미국법인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168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19%, 99%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미국법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2% 수준이다. 코스메카코리아 미국 사업 성장에는 잉글우드랩 인수가 뒷받침됐고 최근 코스메카코리아는 주식 공개 매수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잉글우드랩 지분율을 기존 50%에서 66.7%로 늘렸다. 이와 관련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북미 사업 운영 효율을 높여 성과 창출 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비해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줄어 340억원이다.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적자가 계속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4-07 16:27: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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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4월 8일부터 일부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시행

구리시는 자원 안보 위기 '경계' 발령에 따라 4월 8일부터 자원 안보 위기 경계 해제 시까지 일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 안보 위기 '경계' 발령에 따른 것으로,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 노외주차장 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 주차장은 ▲제2공영노외주차장(교문동 주차빌딩) ▲제3 공영노외주차장(행복주택) ▲제8 공영노외주차장(인창중앙공원) ▲제9공영노외주차장(옥밭굴) ▲제10공영노외주차장(검배근린공원)이다. 다만, 구리전통시장 인근과 주차 혼잡지역 주변 공영주차장은 시민 불편을 고려해 대상에서 제외됐다.시행 대상은 10인승 이하 승용차로, 차량 번호판 끝자리 숫자에 따라 요일별로 공영주차장 출입이 제한된다. 제한 기준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임산부 차량, 전기·수소차, 긴급차량, 정기권 등록 차량 등은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6-04-07 16:16:0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