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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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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청 4개 부서 ‘백석 업무빌딩’으로 재배치

고양시는 최근 시청 소속 4개 부서의 백석 업무빌딩 재배치와 관련해, "시 청사 이전이 아닌, 별관에 위치한 일부 부서 등의 재배치"라고 밝혔다. 시에서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 추진 중인 부서는 재산관리과와 도시혁신국 소속 3개 부서(신도시정비과, 도시정비과, 도시개발과)다. 이 중 재산관리과는 백석 업무빌딩을 관리하는 부서로, 담당 팀인 청사관리팀 4명이 건물 관리를 위해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3년 6월부터 근무 중이며, 나머지 팀원(6명)은 시 본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도시정비과 등 3개 부서는 시청 근처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 중으로, 7월 말 임대기간이 종료되어 새로운 사무실 계약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백석 업무빌딩은 금년 4월 고양시에 완전히 기부채납된 시 소유 건물로, 별도의 임차료가 들지 않고 당장 입주가 가능하며 업무?주차 공간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사무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4일 고양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백석 청사 이전은 불법이다"라고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하여, "일부 부서 재배치의 경우 법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는 "도시혁신국 소속 3개 부서 재배치는 별관에서 별관으로의 이동"이라며 "이와 같은 부서 재배치는 지난 수십 년간 본청 이전 여부와는 관계없이 수시로 진행되어 왔던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르면, 시청 소재지를 변경할 경우 시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때 시청 소재지는 동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르면 '주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현재 조례에 규정된 고양시의 주사무소는 시장 집무실이 있는 곳, 즉 현 주교동 청사(덕양구 고양시청로 10)이다. 따라서 시장실 등이 있는 '시청 핵심 건물'인 주사무소 외에 별관은 여러 곳이 될 수 있으며, 그 위치도 조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지자체들은 시청 본관과의 거리에 관계없이 별관을 여러 곳에 운영 중이다. 고양시의 경우 현재 주교동 본청 공간 부족에 따라, 총 43개소의 민간 공간을 임차해 별관으로 사용 중이다. 43개의 별관은, 31개 부서 사무실과 12개의 부서 작업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임차료를 포함해 연간 12억 원을 관리비용 등으로 지출하고 있다. 임차한 사무실 역시 대부분 협소해 업무 공간만 간신히 확보하고 있으며 회의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화장실 부족, 주차공간 부족, 노후된 시설 등 열악한 환경으로 민원인들이 방문 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9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청사를 적정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백석 업무빌딩에 임차 사무실에 입주한 별관 부서를 입주시킬 경우, 공무원과 시민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업무?주차공간 부족 및 예산 소요 등의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시작된 시 청사 건립사업은 민선8기 들어 러-우크라 전쟁 및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폭등,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등의 사유로 인해 '청사 이전'으로 방침이 선회된 바 있다. 시에서는 시 공공청사 문제 해결에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현재 공실로 남아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0 13:4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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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31일까지 간판 개선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4 간판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강북구 도봉로 일대에 '미아,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해당 거리 초입에 위치한 떡집, 부동산, 모자가게, 인쇄업체 총 4곳 간판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은다.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꾸려 1인(팀)당 작품 1점을 제출하면 된다. 동일인이 다수의 팀에 참여해 응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는 이날부터 내달 31일 오후 6시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좋은간판누리집(https://goodsign.seoul.go.kr)에 접속해 팝업창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가 신청서, 제안 설명서, 작품 패널(A1사이즈) 등이다. 제안 설명서는 제안 취지, 작품 의도 등을 포함해 5쪽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 패널은 대상 업소별 디자인과 아이디어, 개요, 상세도 등을 담아 규격에 맞춰 구성해야 한다. 시는 예비심사를 통해 1차로 10(인)팀을 선정한 뒤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9점을 뽑을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대상 8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는 1450만원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간판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s://goodsign.seoul.go.kr)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 사무국(070-4060-5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0 13:23: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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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미술 작품 전시…서울시교육청, 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1일 미술 중점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온라인으로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메타버스 플랫폼(METASSEM) 내 콘텐츠 형태로 개발됐다. 온라인형태로 개관한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는 관내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기존에 운영되던 ▲1센터(융합예술교육) ▲2센터-테크&에코아트 ▲3센터(동아리활동 기반)와 차별화해 미술교육 중점 센터로 운영된다. 센터는 추후 정식 시설도 건립될 예정이다. 11일 개관일에는 초·중·고교 학생 미술 수업 결과물이 60점 공개되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학생 및 교원 작품이 매월 추가로 게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후 관내 학교 학생 작품 공모전을 시행해 더 많은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및 학생 작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 작품 창작 욕구를 자극하고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향유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예술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2: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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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대, '위기의 한국 언론, 제4부 역할 제대로 하려면'주제로 토론회

언론비평 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위기의 한국 언론, 제4부 역할 제대로 하려면'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언론위기의 본질을 이야기 하고 극복과 방안에 대해 언론이 처한 현실에 대해 그동안 언론이 문제가 없었는지 되짚어 보는 취지다. 이번행사는 손영준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언론위기 극복을 위한 논의는 학계의 반성에서 시작된다"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맡는다. 윤 교수는 사전 제출한 발제문에서 "언론위기의 본질은 언론의 가치와 역할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언론의 존립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학계를 중심으로 이뤄진 언론개혁 논의들은 언론의 역할, 가치와 필요성, 위기 도래 및 이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에 주목하는 대신 이상적 규범주의에 기초해 언론의 편향성과 반규범성을 부풀리고 권력의 외생적 통제를 정당화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언론을 위축시키고 위기를 심화하는 데 일조했다"면서 "언론위기를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찾아내려는 학계의 노력은 이런 문제점을 반성하고 바로잡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순덕 동아일보 고문(칼럼니스트),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 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전 조선일보 기자), 장하용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 4명이 참여한다. 언론인 출신 토론자들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의 언론을 진단하고, 우리 언론이 제4부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그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토론회 모두에는 황우섭 미디어연대 상임대표의 개회사,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ㆍ신동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전 TV조선 앵커)ㆍ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ㆍ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미디어연대 고문)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미디어연대TV를 통해 생중계되고, 펜앤드마이크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2024-06-10 11:33: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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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에너지정책융합대학원 사업 단독선정…5년간 46.7억 지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정책융합대학원' 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 사업은 산업부의 에너지융합대학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에너지정책을 선도하는 융합형 에너지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에 처음으로 단독선정됐으며, 5월부터 오는 2028년까지 4년 8개월간 4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사업을 통해 경제학과와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공대 5개 학과가 연합해 에너지정책기술융합학과를 설립한다. 에너지정책융합, 에너지산업경제, 기후변화통상,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에너지기술 등 5개의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며, 졸업자는 복수의 트랙인증과 원하는 전공을 졸업장에 명시할 수 있다. 숭실대는 현재까지 스마트그리드에너지 고급인력양성사업,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 및 에너지 브리꼴레르 사업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2012년 에너지스쿨을 설립, 인문사회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 산업 종사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해왔다. 숭실대는 2026년까지 에너지정책기술융합학과를 에너지스쿨과 통합해 에너지정책융합대학원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에너지정책대학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국책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환경연구원, 산업연구원)과, 전력거래소, SK E&S 등을 비롯한 30개의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산학연 교육프로그램 또한 예정돼 있다. 사업단장인 경제학과 김대욱 교수는 "숭실대는 지난 2012년 에너지스쿨을 시작으로 다양한 에너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국가 에너지정책을 선도하는 융합형 에너지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숭실대가 에너지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0 10:59: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