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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설 명절 맞아 '인천탁주'와 함께 하는 사랑의 쌀 나눔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인천탁주제조1공장(대표 정규성)'으로부터 이웃사랑의 정신과 온정이 담긴 쌀 650kg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설을 맞이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탁주는 탁주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 '소성주'를 생산한 회사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마다 중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1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인천탁주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모두가 즐거워야 할 설 명절이지만, 생활고로 명절을 보내기가 힘겨운 이웃들이 많아 마음이 쓰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갓 지은 따뜻한 밥 한 끼와 함께 포근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시는 인천탁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귀한 정성은 공적 지원만으로는 부족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소외됨 없이 넉넉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2-12 14:53:4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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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군,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 발대식…생활권 중심 환경정비 활동

경기도와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서면사무소 광장에서 '2026년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권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이 일상 속에서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동네 새단장'은 행정안전부가 주도해 추진하는 생활환경 정비 사업이다.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과 생활공간을 정비하고, 자자체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명절과 지역행사 전후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연중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대식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관계자와 양서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확대,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폐기물 발생 저감 등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참여자들은 시가지와 전통시장, 공원, 하천변 등 주요 생활공간으로 이동해 구역별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경기도는 우리동네 새단장 추진계획에 따라 도 전역을 대상으로 생활권 중심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1분기 중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과 합동 분리배출 캠페인과 현장 환경정비 활동을 병행하고, 농촌지역 방치 영농폐기물을 대상으로 지역단체와 연계한 집중 수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혼합배출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생활권 환경문제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양평군 양서면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1회용품 사용 저감 특화지구가 운영되는 지역으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순환체계 운영, 공유 장바구니 활용 등 주민이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군에서 개최하는 모든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는 1인당 연 3.7kg의 쓰레기량을 저감했다. 이러한 특화지구 운영 경험은 이번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돼 생활권 환경정비 실천을 더욱 확산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지역 특성과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천 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참여하는 생활권 환경정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외국인 밀집지역과 농촌지역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정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기도도 시군과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4:53: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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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고용부 사회적가치지표 평가 전국 1위

경기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서 참여 규모와 평가 성과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조직 운영, 재정 성과, 혁신성 등 14개 지표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혁신 성과를 종합 측정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점수에 따라 탁월(90점 이상)·우수(75~90점)·양호(60~75점)·미흡(45~60점)·취약(45점 미만) 등 5단계 등급으로 분류된다.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SVI 측정 참여기업 1,166개 가운데 경기도 기업이 244개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참여 규모다. 정부 재정지원 정책방향이 SVI 측정 결과를 반영하도록 바뀌는 상황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 규모가 많다는 것은 앞으로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평가 성과에서도 경기도 기업 244개 중 41.4%인 101개 사가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아, 전국 평균 38.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부 재정지원과 공공조달 과정에서 SVI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2024년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SVI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SVI 컨설팅을 거친 기업들의 평가 등급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3년 SVI 측정을 받은 뒤 2024년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104개 가운데 50개 사(48%)가 2025년 SVI 측정에서 등급이 한 단계 이상 상승했다. 또 2024년 SVI 측정 이후 2025년 컨설팅과 측정에 참여한 기업 75개 가운데는 41개 사(55%)가 등급 상승 효과를 보였다. 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착한기업 선정 등 도내 지원사업에서 SVI 우수 이상 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경기도가 추진해 온 SVI 기반 성과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경기도는 사회적가치가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평가 결과를 정책과 연계하고 있다. SVI 전국 1위 성과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4:5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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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시선 담은 도시 감성 트렌드북 '인천 LocaL' 발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년의 시선으로 도시의 감성을 조명한 감성형 트렌드북 <인천 LocaL>을 발간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자 소진 시까지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렌드북은 "도시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기획의도 아래, 인천을 무대로 활동 중인 16팀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와 감각을 한 권에 담아낸 단행본이다. 인천의 공간과 사람, 브랜드를 청년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인천 LocaL>은 단순한 도시 안내서가 아닌 도시를'사람의 언어'로 번역해 낸 창의적인 기록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이 책은 도시의 감성을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해 다층적인 인천의 매력을 전달한다. '인천을 읽다'에서는 독립서점 등 도시적 사유가 깃든 공간을 조명하고, '인천을 맛보다'에서는 인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를 통해 미각적 감성을 소개한다. '인천을 담다'에서는 공예와 소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감성 기록을 담았으며, '인천을 즐기다'에서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사람과 도시의 연결성을 보여준다. 이번 책자에 참여한 16팀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지역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을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번 트렌드북은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사람이 도시를 어떻게 감각적으로 해석하고 채워나가는가'를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기획됐으며, 도시와 시민을 잇는 새로운 관점의 매개체로서 의미를 갖는다. <인천 LocaL>은 인천시가 한정 수량으로 발간한 비매품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단, 직접 방문 수령만 가능하며, 수량 소진 시 배부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수령 기간은 2026년 2월 12일 오전 9시부터 책자 소진 시까지이며 수령 장소는 인천시청 민원동 3층 콘텐츠기획관실(302호)이다. 책자 수령 및 문의는 인천시 콘텐츠기획관실 홍보콘텐츠팀 으로 하면 된다. 또한 <인천 LocaL>에 수록된 16팀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인천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책 형태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전준호 시 콘텐츠기획관은 "<인천 LocaL>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인천의 감각과 정체성을 담은 책"이라며,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이 책을 통해 인천의 지역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2-12 14:52:5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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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자-바이오 실증 성과 바탕으로 '양자 클러스터 도약' 본격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1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연도 사업을 통해 양자바이오산업 고도화와 확산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양자센싱 기술을 활용한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 실증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산업의 양자전환(QX)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큐티코리아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제놀루션, 기수정밀,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1차 연도에는 실증 착수 및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실증용 장비 1차 제작 ▲임상시료 확보 ▲테스트베드 구축 ▲핵심 부품 설계 및 제작 ▲양자전환 컨설팅 수행 등 주요 과제를 모두 차질 없이 달성했다. 특히, 양자센싱 기반 고감도 검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고, 진단 장비의 국산화 및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차 연도에는 이러한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장비 현장 설치 및 성능 검증 ▲제품 고도화 및 공인시험 ▲기업 대상 양자전환 컨설팅 확대 ▲성과 홍보 및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비 사업에 인천의 바이오기업과 소부장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양자기술의 산업 적용 확대와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양자기술 전담팀 신설과 양자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양자창업초기기업(startup) 발굴 ▲지역특화산업의 양자전환 지원 ▲양자컴퓨팅 활용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 성과를 토대로 바이오·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을 연계한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양자 협력단지(cluster)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환 시 AI혁신과장은 "본 사업은 양자기술을 바이오산업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양자전환(QX) 사례로, 인천의 바이오·소부장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양자기술 산업화를 꽃피울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2 14:52:3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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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 3월 본격 시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의 주요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2026년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9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종지역을 포함한 신규 견학지 확충과 코스 다양화를 통해 시정 견학의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견학 공백지역이었던 영종(중부권) 지역의 견학지 확대다. ▲영종역사관(씨사이드파크) ▲인스파이어 ▲하나개해수욕장 등 3곳으로 구성된 '영종 탐방코스'를 새롭게 운영해, 글로벌 관문도시 영종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재도 목섬(옹진권), 월미문화의거리(중부권), 계양 아라온·청라하늘대교 전망대(북부권) 등도 신규 견학지로 추가됐다. 올해 현장견학은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총 12개 추천 코스를 운영한다. 주요 코스로는 ▲강화전통코스 '손끝으로 이어가는 강화역사(史)'(강화역사박물관·소창체험관·갑곶돈대) ▲연륙섬코스 '다리 건너 섬 여행'(선재도 목섬·해군전적비·십리포해수욕장) ▲영종 탐방코스 '바다를 품은 관문도시, 영종'(영종역사관·인스파이어·하나개해수욕장) ▲개항코스 '개항도시 인천 이야기'(월미문화의거리·국립인천해양박물관·개항장문화거리) ▲생태코스 '도심 속 생태탐험'(소래역사관·소래습지생태공원·인천대공원) ▲어린이코스 '무한 호기심 트랙'(인천국민안전체험관·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있다. 참가자는 추천 코스 외에도 권역 내에서 연령대와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조합하는 맞춤형 견학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연평도 견학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시정 견학 사상 처음으로 야간 특화코스(17:00~21:00)도 도입한다. 해당 코스는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 전망대를 갖춘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인천 9경 중 하나인 '계양 아라온'을 잇는 일정으로, 청라하늘대교 상부 전망대 개방 시점(3월 중)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선거일 60일 전인 4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는 현장견학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인천시는 중단 기간 전후 신청 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사전 안내와 신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영종지역을 포함한 견학지 확충과 코스 다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현장의 폭을 넓혔다"며, "현장에서 인천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견학 신청은 인천시정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단체와 타 시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회차당 20명 이상(연평도는 15~20명) 신청 시 45인승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가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9일부터 인천시 누리집 을 통해 가능하며, 견학 희망일 기준 9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12 14:52:2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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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2026년 물 환경 종합 운영계획 추진 전략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12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20년 차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2026년 물 환경 분야 비전을 '안정적인 공정 운영, 혁신적인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2026 물 환경 종합 운영계획' 발표했다. 최근 기후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입 유량·수질 변동, 전력·약품비 등 운영원가 상승, 악취·분진에 대한 시민의 안전·환경권 요구 강화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비용 부담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이러한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물 환경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체계를 '연간 계획'수준에서 비전을 중심으로 전략, 실행, 환류로 확장한 종합 운영계획으로 고도화 했다. 올해에는 ▲공정 안정화 ▲운영 효율화(원가 절감) ▲재이용 확대 ▲분진·악취 제로화를 4대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하수도 종합 평가 90점 달성, 처리 원가 10% 절감, 재이용 671만 톤 증대, 분진·악취 제로화 121건 개선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이용 확대는 '공급량' 중심에서 나아가 품질 신뢰와 수요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분진·악취 제로화는 단순 민원 대응을 넘어 데이터 기반 상시 관리와 발생원 개선을 병행하여 시민 체감 수준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방향으로 ▲미생물 기반 공정 관리의 과학화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 제고 ▲재이용수 품질 신뢰 강화 및 브랜드 기반 확대 ▲전자코(Electronic Nose) 등 계측 기반 악취관리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 김성훈 이사장은 "창립 19주년은 공단이 20년 차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인천시 환경정책 흐름에 맞춰 공정 안정과 원가 절감을 확실히 다지고, 재이용 확대와 분진·악취 제로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물 환경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6-02-12 14:52:1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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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3호선 연장 2·3·4공구 입찰 성립”…송파하남선 본격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공사」(지하철 3호선 연장) 2·3·4공구의 입찰이 모두 성립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3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9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접수 결과 3공구만 입찰이 성립됐으나, 이후 2·4공구에 대한 재공고를 진행한 끝에 2월 10일 각각 복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입찰이 성립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됐던 사업 지연 우려도 해소됐다. 공구별로는 2공구(감일~교산지구 내)에 남광토건 컨소시엄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3공구(교산지구 내)에 진흥기업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4공구(교산지구 내~하남시청역)에는 극동건설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에 나서며 경합 구도를 형성했다. 이번 입찰 과정에서는 하남시가 턴키사업자 입찰안내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점도 주목된다. 시는 경기도와 수차례 면담과 건의를 통해 정거장 계획 시 주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그 결과 입찰안내서에 "정거장 외부 출입구는 수요조사, 지자체 협의, 주민 의견 등을 검토해 기본계획 출입구 수 이상으로 계획한다"는 내용이 반영됐다. 이는 향후 입찰참여 업체가 기본설계 단계에서 하남시의 출입구 설치 요구 등 주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검토·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시의 정책적 성과로 평가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본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3호선 연장사업이 2032년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하남선은 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11.7㎞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1공구는 서울시, 2~4공구는 경기도가 각각 시행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6-02-12 14:52: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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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강변도시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2027년 준공 목표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한강연결 보행육교' 건설에 본격 착수하며 한강 생활권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시는 11일 오후 미사강변중학교와 미사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연결 보행육교' 주민설명회 및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시행자인 LH와 시공사인 서광건설산업(주)이 참석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미사한강공원 3호 내 착공 부지로 이동해 공사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한강연결 보행육교 설치 사업은 2018년 처음 논의가 시작됐으나, 가스관로 등 지장물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2023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행육교 형태의 건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한강과 인접해 있음에도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가로막혀 한강공원 접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보행육교는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통로로, 물리적 단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육교가 완공되면 시민들은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한강공원을 오갈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한강공원을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와 LH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 수십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자재 및 공법 심의, 설계의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검토를 거쳤으며, 2025년에는 하천·도로 점용허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은 LH가 전액 부담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사업이 추진된다. 선동 419번지 일원에 설치되는 보행육교는 연장 105m, 폭 5.6m(내측 4m)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LH와 서광건설산업(주)은 지난해 12월 계약을 완료하고 이날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한강연결 보행육교는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결실로, 하남의 자연 가치를 높이는 상징적인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미사강변도시 시민들이 한강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 시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4:51:4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