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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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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삼일회계법인과 ‘OmniEsol’ 시장 확산 위해 손잡아

더존비즈온은 11일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DLF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55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회계법인이다. 대형 다국적 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제조, 소비재 등 전 산업적 특성에 맞춰 회계, 세무, 경영 컨설팅, 재무 자문, 감사,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OmniEsol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하고, 삼일회계법인은 OmniEsol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혁신 및 감사 업무 효율화 프로그램과 같은 회계법인 고유의 디지털 프로덕트에 OmniEsol을 연동해 업무상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여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그룹사 계열의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시스템의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일회계법인 이승환 감사부문 디지털 리더는 "삼일회계법인이 가진 디지털, AI 도메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존비즈온과 함께 기업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과 AX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삼일회계법인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토대로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며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AX 혁신으로 기업고객 관리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1:04: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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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1등급 만들기’ 출간 20주년 개정판 출시

2005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700만 부 돌파 미래엔이 고등 내신 기출문제집 '1등급 만들기' 시리즈 출간 20주년을 맞아 개정판을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첫 출간된 '1등급 만들기'는 누적 판매 700만 부를 기록한 국내 대표 내신 대비서로, 국내 고등학생 4명 중 1명이 선택할 만큼 신뢰받아온 교재다. 이번 20주년 개정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교 시험 대비에 최적화됐다. 이번 개정판은 전국 1200여 개 학교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고빈출 유형을 선별하고, 핵심 개념과 단계별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고난도 및 서술형 문제를 강화해 실전 대비력을 높였으며,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문제를 반영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등급 만들기' 시리즈의 20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과목 구성은 ▲사회 ▲과학 ▲수학 3가지로, 각 과목별 특성을 반영해 실전 문제 풀이에 최적화했다. 과학은 신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하고, 타사 대비 최다 문항을 수록해 실전 경험을 극대화했다. 수학은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해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강화하고, 수능과 평가원·교육청 기출을 단계별로 구성해 상위권 학생들의 심화 학습을 지원한다. 미래엔 관계자는 "'1등급 만들기'는 20년 동안 누적 판매 700만 부를 기록하며 학생들의 신뢰를 받아온 대표 고등 내신 대비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1:04: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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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세포치료제 'GCC2005' 국내 임상 투약 시작..."혁신신약 기대감 높여"

지씨셀은 글로벌 파트너사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지씨셀은 최대 약 48명의 재발성·불응성 NK 및 T세포 악성 종양 환자에서 GCC2005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또 최대 내약 용량(MTD), 제2상 권장 용량(RP2D) 등을 결정한다. 앞서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 등에서 발표한 비임상 결과에서 GCC2005의 암세포 살상성과 체내 지속성이 입증된 바 있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다.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단백질을 표적하는 기전을 갖췄다. 체내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훨씬 더 나쁘고,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이번 임상 1상을 주도하는 서울삼성병원 김원석 교수는 "이번 임상 1상의 첫 환자 투여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T세포 림프종을 비롯해 CAR-NK세포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지씨셀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GCC2005'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말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지원 사업' 과제에도 선정됐다.

2025-03-13 11:02: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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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美 아시모브와 협약..세포주 CDMO 사업 강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본사를 둔 아시모브(ASIMOV)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차세대 세포주 개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주 개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DMO역량과 트랙 레코드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모브는 독자적인 세포주 개발 플랫폼 'CHO 엣지(Edge)'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모브의 'CHO Edge' 시스템은, CHO(Chinese Hamster Ovary·중국 햄스터 난소) 세포의 유전자 설계 및 최적화를 통해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 생산을 가속화하는 기술이다. 특히, 작업 과정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을 적용해 높은 생산성과 균일성을 갖춘 맞춤형 세포주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아시모브의 독자적인 세포주 개발 플랫폼인 'CHO Edge' 시스템의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적용 시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케일업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측은 이번 협약은 고객사에 본격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CHO Edge 시스템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GMP 제조 역량과 결합되면서,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원활한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생산 기지가 지닌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으로 전망했다.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시모브의 기술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바이오 산업의 발전,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렉 닐슨 아시모브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CHO Edge 시스템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탄탄한 제조 역량과 직접 연계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세포주 엔지니어링에서 대량 생산으로의 전환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13 11:01: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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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 세일페스타, 역대 최대 성과 '거래액 970억' 기록

전년 동기 오세페 대비 거래액, 방문자수, 구매자수 모두 최고점 기록 올해 6년을 맞이한 오늘의집 세일 페스타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오늘의집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오늘의집 세일 페스타'가 12일간 누적 거래액 970억 원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오세페 기간동안 오늘의집 누적 방문객은 총 1260만 명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월 진행된 오세페 대비 일평균 방문자 수는 13.5% 상승했으며, 방문 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구매자 수 역시 10.3% 늘었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거래액도 늘었다. 오픈과 동시에 첫 한 시간 동안 거래액 5억원 돌파는 물론, 첫날 기준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오늘의집 오세페 누적 거래액은 97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월 진행된 오세페와 비교해 10% 이상 높았다. 높은 브랜드 참여도를 바탕으로 오세페에 참여한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거래액 신장을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 등원 및 학교 개학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인만큼 유아동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2% 폭증했다. 이번 오세페 기간 한정으로 운영한 테마관에 대한 고객 만족도 역시 높았다. 특히 '쓸 때 있는 할인'이라는 오세페 테마에 맞춰 '쓸있템' 코너를 통해 선보인▲수납정리(수납가구·욕실정리·주방정리 등) ▲오신기(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실링팬·음식물처리기·의류관리기) ▲집꾸미기(조명·패브릭 등) ▲청소히어로(세제세정·주방청소·청소용품 등) 관련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늘의집 커머스부문 정운영 총괄은 "이번 오세페가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평균 방문자, 구매자, 거래액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성료됐다"며"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판매사들의 매출 확대를 도우며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0:53: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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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삼성글로벌ChatAI' 펀드 3개월 설정액 1위"

삼성자산운용은 '삼성글로벌ChatAI' 펀드 환노출(UH)형과 환헤지(H)형의 3개월 설정액이 각각 442억원, 417억원으로 전체 글로벌주식형 펀드 189개 가운데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글로벌ChatAI 펀드는 국내 최초로 '대화형 인공지능'(Chat AI)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기업과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2023년 5월 출시됐다. Chat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출시 때부터 하드웨어 기업 투자 비중이 높은 기존 AI펀드와 차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흔히 알고 있는 '매그니피센트 7'와 같은 초대형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Chat AI 서비스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오픈AI의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어도비, 세일즈포스 외에도 높은 수익성과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팔란티어, 앱플로빈, 서비스나우, 맨해튼 어소시에이츠와 같은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주로 담았다. 이와 함께 '삼성글로벌메타버스' 펀드 환노출(UH)형에도 같은 기간 233억원이 설정돼 4위를 기록했다. 최근 AI 관련 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글로벌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환경 구현에 핵심적인 기업과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와 현실이 뒤섞여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세상을 뜻한다. 현실공간에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하는 디지털 트윈 구현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 단계 발전된 AR(증강현실) 기기가 등장하면서 메타버스 산업은 성장 사이클 초입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I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 역시 상위권에 올라있다. 삼성글로벌ChatAI 환노출형(UH) 펀드의 1년 수익률은 38.8%, 환헤지형은 25.3%를 달성했다. 제로인데이터 기준 설정액 50억원 이상 펀드 가운데 2위와 5위에 해당한다. 삼성글로벌메타버스도 같은 기간 27.2% 수익률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AI의 최종 발전 단계로 손꼽히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구현하는 휴머노이드로봇 관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테마 펀드인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유비테크, 로보센스, 샤오미 등 홍콩에 상장된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에도 투자한다. 시중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KB국민은행이 14일부터 이 펀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증권사 중에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2025-03-13 10:48: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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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장 선임 집중투표제 배제 논란… ISS·FCP 반대

KT&G가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때 집중투표제를 배제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하면서 논란이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해당 안건에 반대를 권고한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도 "황제 연임을 위한 꼼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G는 오는 26일 대전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대표이사 사장과 그 외 이사를 별개의 조로 구분하여 선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집중투표제는 소수주주 보호를 위한 제도로, 이사 선임 시 주주가 보유한 의결권을 특정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KT&G가 추진하는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대표이사 사장은 단독으로 선출되면서 집중투표제가 사실상 무력화된다. ISS는 KT&G 정기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집중투표제의 선별 적용은 ISS의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기관투자자들에게 해당 안건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이상현 FCP 대표도 "대표이사는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다른 이사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집중투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며 "자신(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만 특별 대우를 받겠다는 것은 황제 연임을 위한 포석"이라고 비판했다. FCP는 KT&G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7.10%)과 기업은행(7.59%)을 향해 해당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FCP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가 합리적인 설명 없이 경영진 편을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상현 FCP 대표는 "수탁위가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자신들의 연금을 맡긴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며 주주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KT&G는 "이번 정관 변경 취지는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사장 후보와 그 외 이사들의 통합 집중투표로 사장 선임이 부결될 경우 사장이 적시에 선임되지 못해 경영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게 KT&G 측의 주장이다.

2025-03-13 10:48: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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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美 FIA서 '파생상품시장 밸류업' 홍보

한국거래소는 미국 보카라톤에서 열린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파생상품시장 밸류업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적극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FIA(국제파생상품협회)가 매년 3월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거래소·규제기관·업계 등 고위급 인사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최대 시장조성자인 'Optiver Group'의 얀 부마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투자기관 임원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진행해 올 6월 도입 예정인 파생상품시장 야간거래 조기 정착을 위한 주요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거래 참여 등의 협력을 요청했다. 더불어 미국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중 하나인 ICE Futures US의 제니퍼 일큐 CEO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물 지수 기반 파생상품 상장 등 양사 간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이번 FIA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글로벌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올해는 거래소 부산 본사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FIA와 연계한 글로벌 컨퍼런스의 부산 개최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13 10:47:3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