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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 지각변동] (下) SO·알뜰폰 눈치게임…생존경쟁 후폭풍오나

유료방송 시장에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는 또 다른 '빅딜'의 전조가 될 수 있다. 남은 케이블TV 사업자(SO)들도 '출구전략'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또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 ◆유료방송 시장 재편 '코앞'…추가 M&A 진행될까 1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허가 심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 절차를 거치면 유료방송 시장 재편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 업계 1, 2위 사업자인 CJ헬로와 티브로드가 각각 LG유플러스 및 SK텔레콤과 M&A에 나선 가운데 나머지 케이블TV 사업자들도 '출구전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TV 사업자는 2000년대 초반 유료방송 시장 내 '터줏대감'으로 불릴 만큼 세를 불려왔지만, 유료방송 시장이 포화되고 최근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시장(OTT) 서비스가 확장하면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다. CJ헬로와 티브로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딜라이브 역시 통신사와 M&A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KT는 연초부터 딜라이브 인수협상을 진행했지만, 국회 유료방송 합산규제 사후규제 논의에 막혀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도 추가 M&A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티브로드와 합병하더라도 KT군, LG유플러스-CJ헬로에 이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3위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딜라이브뿐 아니라 CMB, 현대HCN 등도 잠재적인 M&A 후보군이다. MSO 업계 관계자는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유료방송 업계의 M&A는 당연한 수순"이라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통신·방송 M&A가 본격화되며 지역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케이블TV는 방송 구역을 78개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SO는 기존 방송매체들 중 지역성이 가장 강한 매체로 꼽힌다.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인터넷TV(IPTV) 사업자가 SO 인수·합병을 하면, 이 같은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방송·통신 융합은 유료방송 시장이 OTT와 IPTV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만 몸집이 커진 통신사가 자본과 기술 능력, 서비스 우위를 앞세워 중소 SO 사업자들과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뜰폰 시장 변화 바람 부나…공정위 "CJ헬로 '헬로모바일' 독행기업 아냐"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산을 넘어 M&A가 이뤄지면, 알뜰폰 시장 또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CJ헬로 알뜰폰 사업 부문인 헬로모바일을 독행기업으로 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간 SK텔레콤, KT 등 경쟁사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 알뜰폰 사업 부문을 인수하게 되면 알뜰폰 업계의 '맏형' 격인 헬로모바일이 독행기업 역할을 하지 못해 알뜰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공정위의 M&A 조건부 허가 전인 지난 6일에는 KT와 CJ헬로의 알뜰폰 계약에 포함된 KT의 사전동의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CJ헬로가 올해 초 LG유플러스가 자사를 인수하기로 한 결정을 KT에 알리지 않으면서 계약 위반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공정위 측은 "독행성은 시장점유율이 10%는 돼야 하고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만한 행태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완화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헬로모바일이 합쳐지면 각각 가입자 46만명, 76만명을 더해 약 123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압도적인 1위 사업자가 된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이 마지막 관건이다. 심사를 앞두고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알뜰폰 상생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는 "MNO는 프리미엄 요금제로 가는 것이 당연하고, MVNO 사업자와는 협력해 LTE에 주력할 것"이라며 "MVNO 사업자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길을 같이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5:39: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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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언론사 수익 모델 바꾼다"…기사에 중간광고 도입

네이버가 언론사에 지급하던 콘텐츠 사용료(전재료) 모델에서 광고 수익 전액을 언론사에 제공하는 모델로 탈바꿈한다. 이에 따라 내년 2분기부터 기사에 '중간광고'가 도입되며 언론사는 전체 광고에 대한 영업권을 직접 갖게 된다. 이렇게 되면 네이버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12일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운영 방향성을 공개하는 '2019 미디어 커넥트 데이'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진행해 온 뉴스 서비스 개편 성과와 함께 언론사 구독 기반의 새로운 뉴스 통합관리시스템과 신규 뉴스 비즈니스 툴을 공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금까지 네이버가 해왔던 많은 부분들을 언론사가 직접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뉴스(언론사)가 더 잘 되고 우리도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금까지 제공됐던 모바일 네이버의 '언론사홈' 및 '기사 본문' 영역 광고 수익에 더해, '언론사편집' 뉴스 영역과 'MY뉴스'에서 발생하는 디스플레이광고 수익도 언론사에 전액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 본문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중간광고 추가와 함께 언론사가 전체 광고에 대한 영업권을 갖게 됨에 따라 언론사의 수익이 현재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수익 모델은 변화하지만 언론사는 3년간 수익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네이버는 실제 운영 이후, 언론사의 수익이 지난 8분기 평균 수익 대비 줄어들 경우 향후 3년간 별도 재원을 통해 기존 수준을 보전해주기 때문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새로운 수익 모델이 적용되면 수익이 느는 언론사도 있고 줄어드는 언론사도 있겠지만, 앞으로 3년간 수익이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언론사의) 광고 수익이 양적, 질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언론사편집 및 MY뉴스 영역의 광고 수익은 사용자의 구독과 충성도를 반영한 광고 수익 배분 공식에 따라 각 언론사에 배분된다. 해당 공식은 외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네이버는 언론사의 어뷰징(클릭수를 의도적으로 높이기 위한 중복성 기사) 행태를 막을 방법도 제시하며 건강한 언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네이버 자체적으로 마련한 '실급검(실시간급상승검색어) Not good 팩터'를 통해 점수에 따라 전체 광고 수익에서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중 뉴스 통합관리시스템인 '스마트 미디어 스튜디오'를 도입해 언론사들이 직접 프로필을 작성하고, 섹션별·주제별 편집을 확대하며, 알림·제보 등을 통해 독자와의 적극 소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언론사는 네이버 페이포인트를 활용한 기사 유료화, 독자가 원하는 기사 게재 시 네이버 알림 제공과 같은 기존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가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언론사 구독'을 강화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15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언론사를 구독하고 있으며, 누적 구독 건 수는 710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구독 기능을 도입한 언론사 중 80% 이상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300만명 이상의 구독을 확보한 매체는 2곳이다.

2019-11-12 15:16: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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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개최…1등에게 떡볶이 쿠폰 365장 수여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1일 최고의 떡볶이 전문가 1인을 선정하기 위한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의 후속 이벤트다. 올해는 치킨만큼 높은 주문 수와 인기를 자랑하는 떡볶이를 테마로, 떡볶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떡볶이 마스터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떡볶이 마스터 도전자들로 가득 찼다. 하루에 한번 떡볶이를 먹는 참가자부터 떡볶이 동호회 회원, 떡볶이 매장 업주까지 다양한 이력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떡볶이를 좋아하는 참가자들이 모인 만큼 행사장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배달의민족에 입점해 있는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4곳(죠스떡볶이, 청년다방, 두끼, 스쿨푸드)은 결선 참가자들을 위한 떡볶이 뷔페를 준비했고, 시험장 한 켠에서는 떡볶이 이심전심, 떡볶이 쌓기 게임, 절대미각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된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결선은 개그우먼 김신영씨의 사회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떡볶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만 풀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제들로 총 60문항이 출제됐다. 실기시험은 블라인드 맛 테스트로 미리 준비된 떡볶이를 맛보고 브랜드를 맞추는 문제였다. 이어 결선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떡볶이 마스터 후보 4인이 펼치는 결승전이 진행됐다. 기상천외한 퀴즈들로 정답과 오답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선 씨가 최후의 1인으로 남으며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의 떡볶이 마스터로 선정됐다. 떡볶이 마스터로 선정된 신인선 씨에게는 1년 내내 매일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떡볶이 쿠폰 365장과 함께 부상으로 포크 트로피와 떡볶이 코트가 수여됐다. 한편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를 개최한 배달의민족은 행사 당일이었던 11월 11일을 '떡볶이의 날'로 선포하고 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장인성 상무는 "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능력을 발견하고, 이 분들께 명예를 드림으로써 진지하지만 위트있게, 즉 배민스러운 방법으로 국내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치킨 못지않은 범국민적인 떡볶이 사랑에 다시 한번 놀랐고, 앞으로도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가 떡볶이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이자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1-12 14:11:13 구서윤 기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예타' 제도 개선 공청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중구 청파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연구개발 예타)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개발 예타 제도개선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구개발사업 외에 재정사업에 대한 예타 제도개선 사항을 연구개발에 적합하게 조정·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관계부처, 사업을 기획한 연구자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위탁 이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자와 전문기관, 기업, 일반 시민과 그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도전과 혁신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경제성 평가 비중을 5% 미만으로 대폭 낮추고, 99년 예타 도입 이후 증가한 경제·재정 및 국가연구개발투자 규모를 고려해 연구개발 예타 대상 기준을 현재 500억원(국고 300억원)에서 1000억원(국고 500억원)으로 상향 추진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사업 목적에 따라 유형을 구분하고 조사 기법을 달리하는 내용과 정부정책과 대형 연구개발의 연계 강화, 예타에 사회적 가치 반영, 비용효과 분석 확대 등 내용이 반영됐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종합평가(AHP)에 외부 전문가 참여를 대폭 확대해 조사 개방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예타 수행기관을 다원화하기 위해 현재 연구개발 예타를 총괄하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외에도 조사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자들은 연구개발 예타의 대상 기준을 높이고 조사 개방성을 확대하는 개선 방향에 공감하면서, 예타가 재정의 건전성 관점에서도 면밀하게 사업을 살펴보고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예타는 경제성 관점에서 사업의 효율성을 따지기 위해 도입됐지만, 오늘날 연구개발사업은 재정효율성만으로는 재단할 수 없는 미래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기대와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11월 말 확정하는 제도 개선(안)에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2:00:05 채윤정 기자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총 300점 전국 본선대회 작품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의 과학 탐구와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총 300점이 전국 본선대회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에는 지난 1~3년간의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예선대회에 5개 부문 5255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학생부 277점, 교원·일반부 23점 등이 본선대회 작품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를 통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해 대통령상(2점), 국무총리상(2점), 최우수상(10점) 등 수상등급을 결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학생부에서는 케미가 기가 막혀 팀(김성윤, 이경하, 이창운 학생/학성고등학교)의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콤파스 팀(덕산초등학교 하창봉 교사, 차황초등학교 강혜영 교사, 단계초등학교 천병기 교사)의 'Maxwell's wheel을 이용한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품은 여러 가지 물질을 혼합할 때 혼합용액의 pH값 예측, 혼합 용액의 목표 pH값 설정을 위한 적정용액의 부피 계산 등이 가능한 알고리즘 고안·구현을 통해 개발한 중화반응 예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현장에서 pH를 조절하는 공정 또는 재이용수(폐수) 처리 등 분야에 적용하고, 탱크로리 및 용액저장탱크 등에서 누출사고 발생 시 방재작업(중화처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작품은 'Maxwell's wheel 실험 장치'로 놀이를 통해 물체의 역학적 운동과 전자기 영역을 복합적으로 측정하고 관계성을 학습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실험 장치를 통해 회전체의 크기 및 모양에 따른 역학적 운동 주기의 변화, 솔레노이드 자기장의 크기와 마그넷 휠의 역학적 운동주기의 관계, 마그넷 휠이 솔레노이드를 통과할 때의 속력과 발생하는 유도전류의 세기의 관계 등을 정성적·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 MG science 팀(전문수, 박세현 학생/무거초등학교)의 '3차원 변형 구조에 대한 우리들의 탐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에서는 포세이돈 팀(광영고등학교 장후천 교감, 목포임성초등학교 오완수 교사)의 '심해어류 철갑둥어의 발광 제어시스템 및 세균 기원에 관한 연구'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2019-11-12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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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에너지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KT는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에너지 대상'은 산업통산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국내 에너지 관련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하며, 에너지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으로 평가된다. KT는 2017년부터 스마트 에너지를 포함한 5대 플랫폼을 집중 육성하며, 스마트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유·무선 통신용 냉각시스템 신기술 적용 및 통신시설의 운용 최적화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KT 북대구사옥은 노후설비 교체와 함께 KT의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KT-MEG)기반의 전력 최고점 제어, 수요자원 거래시장(DR시장) 참여,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5년간 연평균 에너지는 3.8%, 온실가스는 923톤을 줄였다. 이런 에너지 효율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KT는 이번 '2019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T는 올해 에너지대상에서 통신사 중 유일하게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KT는 지난해 KT 목동사옥과 북대구사옥이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KIEE)에 부합하는 에너지소비구조 혁신 사례로 꼽히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 공단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 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KT 용인무선국사와 부산통신센터 2개 사옥이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며 '2019 에너지 챔피언'에 선정됐다.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종호 상무는 "앞으로도 주요 에너지 절감 사례의 대내외 확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1:23: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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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가입자는 데이터 무료"…'U+카카오내비' 출시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U+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양사가 체결한 '5G 기반 미래 스마트 교통 분야 서비스' 협력 MOU 이후 내놓은 1호 서비스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와 LG유플러스 알뜰폰(MVNO)을 쓰는 롱텀에볼루션(LTE) 및 5G 고객들은 앞으로 U+카카오내비 이용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받게 된다. 약 1400만 고객이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를 부담할 필요없이 언제든지 내비게이션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원내비를 이용하고 있던 고객은 업데이트만으로도 애플리케이션(앱)이 전환된다. 구글플레이 또는 원스토어에서 'U+카카오내비'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최초 로그인 시 원내비에서 사용하던 즐겨찾기, 최근 목적지는 간단한 매뉴얼을 통해 이관할 수 있다. U+카카오내비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T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 택시기사, 대리기사를 통해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1분 단위의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고, 미래 운행 정보 기능을 탑재해 최대 1년까지 미래 특정 시점의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모바일로 실시간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마련됐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접목되어 '헤이카카오'를 부르면 음성인식이 작동되며, 원하는 명령어를 말하면 된다. 기존에 휴대폰을 직접 조작해야만 했던 목적지 변경, 음악듣기, 포털 검색, 날씨정보 검색 등 음성만으로 모두 해결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U+카카오내비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총 3000명에게 주유권 및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연다.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 문현일담당은 "향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2 11:16:29 김나인 기자
정부 첫 'AI 윤리'...방통위 '이용자 중심 지능정보사회 위한 원칙' 발표

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최초의 '인공지능(AI) 윤리' 원칙이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1일 AI 시대의 이용자의 권리와 이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기업·이용자 등 구성원들이 지켜가야 할 기본적인 원칙을 담은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을 발표했다. 이 원칙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카카오, 구글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IBM 등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자문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지능정보화 이용자 포럼'을 통해 기초 연구가 이뤄졌으며, 지난 10월까지 원칙의 주요 내용에 대한 관련 기업과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지능정보서비스의 기본 원칙은 총 7개로 구성된다. 우선 지능정보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은 사람을 중심으로 기본적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지능정보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경우 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용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작성해야 하며, 이용자 기본권에 피해를 유발했을 때 주요 요인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구성원들은 지능정보서비스의 올바른 기능의 사람 중심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공동 책임을 인식하고 관련 법령과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 또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지능정보서비스 개발과 이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지능정보서비스가 초래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자율적인 대비체계를 수립·운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능정보서비스가 사회적·경제적 불공평이나 격차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알고리즘 개발·사용의 모든 단계에서 차별적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구성원들은 공적인 이용자 정책 과정에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적 주체는 제공자와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정기적인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 지능정보서비스의 개발·공급·이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야 하며, 구성원들이 기술적 이익의 향유와 프라이버시 보호 사이의 균형을 위해 지속적인 의견 교환에 참여하도록 했다. 최근 맞춤형 뉴스·콘텐츠 추천시스템, AI 스피커, 인공지능 면접 등 인간의 의사결정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공정하고 책임 있는 AI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사회에서는 신뢰 가능한 AI를 위한 가이드라인·권고안 등을 잇달아 발표하는 추세다. 구글, 카카오, MS, IBM 등 주요 기업에서도 자체 인공지능 윤리 원칙을 마련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에서 방통위도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 원칙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논의를 위해 내년 초 이용자·기업·전문가·국제사회 등 지능정보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요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또한 오는 12월 'AI for Trust'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해 이 원칙을 소개하고 이용자 보호방향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9-11-11 18:14:0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