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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베스트먼트, 스마트공장 투자 본격화

KT그룹의 벤처 투자 전문 자회사 KT인베스트먼트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 사옥에서 'KT스마트공장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분야의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KT인베스트먼트는 올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모태펀드의 '스마트공장 펀드 출자 사업'에 지원해 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스마트공장과 관련된 우량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해 모기업 KT와 함께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KT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9월 설립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IT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 왔다. 지난 2017년에 KT인베스트먼트가 30억원을 투자해 육성한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수아랩'은 지난달 미국 머신비전 전문기업인 '코그넥스'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KT 인베스트먼트가 투자금의 약 4배를 회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부동산정보를 제공하는 앱 '호갱노노'의 경우 지난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인수돼 단기간에 투자금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회수했다. KT인베스트먼트 김지현 대표이사는 "현재 보유한 우량 포트폴리오의 성과 또한 상당히 기대되는 상황으로 펀드 규모와 투자 전문 인력 등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07 09:39: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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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무선망 세계최초 원격 최적화 기술 상용화

LG유플러스는 원격에서 5G 기지국 안테나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조정해 무선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5G 무선망 원격 최적화' 기술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5G 무선망의 품질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품질 데이터에서 서비스가 불량한 위치를 자동 검출하는 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 이번 상용화로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이 불량한 지역에 대해 자동 시뮬레이션을 통해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기지국 안테나의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자동으로 도출하고, 이를 원격에서 손쉽게 5G 기지국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장 출동 없이 품질 최적화가 가능해지고, 5G 무선망 품질을 최적화하는 시간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기지국 서비스 범위와 방향을 결정하는 안테나 조정은 수작업에 의존해 매일 변화하는 무선망의 품질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또 품질 분석과 안테나 조정 작업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돼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5G 무선망 자동 최적화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전국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송철 NW개발그룹장은 "5G 서비스 품질이 불량한 지역의 발굴과 기지국 서비스 방향 변경을 자동화해 상시 최적 품질을 유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로 인해 줄어드는 기지국 품질 최적화 시간은 고객에게 최상의 5G 품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7 09:14: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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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장애청소년 위한 ‘행복코딩스쿨’ 연다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2020년 말까지 전국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100여개,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행복 코딩스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청소년 '행복코딩스쿨' 교육과정은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받는 기초과정(10주)과 개인 및 팀단위의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심화과정(ICT메이커톤, 심화캠프)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교육품질과 수준 높은 수업진행을 위해 코딩 전문강사 300여명을 직접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 중인 '행복 코딩스쿨'은 당초 40개교 모집임에도, 특수학교(급) 132개교가 신청했다. SK텔레콤은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의 특수교육학과 및 소프트웨어 교육학과 교수·특수학교 교사·기업체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총 14종의 교과서를 만들었다. 이 교재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에듀에이블'(특수교육 전문 교육자료 포탈)에 공개됐으며, 장애 청소년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이번 장애청소년 '행복 코딩스쿨'은 노사합의에 따라 SK텔레콤 임직원들이 기본급 인상분의 30%를 내고, 사측에서 같은 수준의 금액을 출연해 매년 3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이준호 SV 추진그룹장은 "'행복 코딩스쿨'을 통해서 장애 청소년이 ICT 교육 기회에서 차별 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07 09:13: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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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 591억원 기록…2015년 이래 가장 높아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7832억원, 영업이익 5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는 3분기에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비즈보드(톡보드)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와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507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톡보드 확대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시지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624억원을 달성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광고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 하락했으나,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및 검색 광고 고도화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261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623억원이다.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결제처 확대와 금융상품 기반 매출 증가, 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서비스 매출 증가 등 신규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43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유료 콘텐츠는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의 국내외 이용자 및 거래액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919억원으로 집계됐다. 뮤직 콘텐츠 매출은 멜론 기존 이용자에 대한 리텐션 강화와 프로모션 효율화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15억원이다. 게임 콘텐츠는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인 990억원을 기록했으며, IP비즈니스/기타 매출은 온라인 및 면세점 채널 확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카카오M의 매니지먼트 IP 사업 확대와 카카오 IX의 국내외 채널 확장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79% 증가한 90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5%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증가한 7241억원이다. 콘텐츠 매출 성장에 따른 파트너의 수익 배분 비용, 커머스 매출 성장에 따른 상품 원가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59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5%다.

2019-11-07 08:34: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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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기술 공유의 장 '클라우드 서밋' 개최

구글 클라우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구글 클라우드 서밋'을 6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진행된 구글 클라우드 서밋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최신 업데이트 사항과 클라우드 기술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사용자의 혁신적인 디지털 여정을 돕는 커뮤니티 모임의 장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2020년 초 서울 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리전 개설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와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한국 사업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서밋 기조 연설에서는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이 구글 클라우드의 한국 시장 전략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내외 구글 클라우드 인사와 삼성전자, 쏘카, 위메프 등 구글 클라우드 고객사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LG전자, SK텔레콤, 당근마켓, 대한제강, 대한항공, 바른손이앤에이, 버뮤다, 밸로프, 선데이토즈 등 다양한 고객사가 참여해 구글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진행된 서밋은 ▲스마트 애널리틱스와 AI ▲앱 개발과 데이터 매니지먼트 ▲인프라 현대화 ▲생산성과 협업을 주제로 한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트랙에서 진행된 세션에서는 기업의 구글 클라우드의 스마트 분석 및 AI 툴인 빅쿼리와 클라우드 오토ML, 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협업 툴 G 스위트 등 다양한 구글 클라우드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에서의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2019-11-06 16:11: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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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글로벌 설계 공모전서 10개팀 본선 진출

네이버는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위한 글로벌 설계 공모전에서 본선 진출 10개팀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매년 증가하는 사용자의 IT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보관하며, 미래 클라우드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이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디자인 및 설계 분야를 국내·외 건축가 대상으로 국제 공모로 진행했다. 지난 9월 30일 시작한 국제 공모전에는 총 16개국 86개팀이 지원 의사를 밝혔고, 10월21일까지 총 12개국 45건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미국과 영국, 중국 3개국 해외팀과 7개의 국내팀이 본선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을 벌인다. 조항만(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천의영(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위진복 (UIA 소장), 이재열(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글로벌 수준의 전력 사용 효율(PUE)을 비롯해 데이터 주권 중요성과 친환경 기술을 융합한 설계, 지역 연계·재생과 같은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입상작 10개 팀은 각 3000만원의 상금과 7000만원의 설계비 등 총 1억원을 지급 받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항만 서울대 교수는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국제설계공모에 응모한 국내외 우수한 건축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클라우드와 데이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6 15:58: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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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자발적 상생협력'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네이버㈜가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첫째주를 동반성장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는 ▲소상공인 및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통한 교육과 네트워킹,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장비 제공 활동 ▲온라인 창업 소상공인 대상 교육 및 컨설팅, 자금을 지원하는 'D-커머스 프로그램' 등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로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네이버 동반성장 담당 임동아 리더는 "파트너의 성장이 곧 네이버의 성장"이라며 "네이버의 기술/서비스와 스몰 비즈니스의 다양한 가치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터넷 플랫폼' 업종 최초로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9-11-06 15:5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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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I 기능 차량 에이전트 POC 단계로 개발, 향후 양산할 것

현대자동차는 차량 내외부 센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밖에 비가 내리고 차선이 잘 안 보일 때 외부의 많은 사람들이 하이빔 어시스턴트를 켠 걸 확인하고, 운전자에게 "하이빔 어시스턴트를 켤까요"라고 물어보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상길 현대자동차 '에어랩' 팀장은 6일 AI 전문기업인 이스트소프트가 주최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AI 기술 컨퍼런스 'AI 플러스(PLUS) 2019' 행사에서 '자동차 에이전트 소개-자동차에서의 AI 적용'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팀장은 "현대차는 차량의 내부 센서를 통해 운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외부의 센서를 통해서는 외부의 운전자 정보를 수집한다"며 "AI는 운전자가 어제 에어컨을 켰으니 오늘도 켤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고, 외부 집단의 90%가 에어컨을 켰다면 '당신도 에어컨을 키겠습니까' 라고 제안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같은 AI 기능의 차량 에이전트를 POC(Proof Of Concept) 단계로 개발했으며, 향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를 담당하는 '에어랩' 직원들이 현재는 50명 정도이지만 앞으로 200명까지 인력을 늘리고 AI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AI 에이전트가 회사로 출발할 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주고, 컴퓨터 비전 시스템이 자동차의 눈이 돼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운전자가 졸립거나 전방 주시를 하지 않는다면 안전 위험을 알리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를 뛰어넘어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요 예측 모델을 만들고 실시간 수요와 교통 상황을 반영할 것"이라며 "운전자가 음성으로 '엔진오일 언제 갈아야 돼',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체크해줘'하면 AI가 이에 대한 답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 번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으로 비문, 줄임말 등까지 이해해 번역을 해주는 성능이 입증됐으며, 해외에 있는 임직원들과 통화할 때 실시간 통역까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우형 LG 연구위원은 'AI를 활용한 시계열 예측' 주제 발표를 통해 "AI가 앞으로 예측 알고리즘에 사용돼 수요를 예측하거나 원자재가 얼마나 오를지 예상해 미리 구매하라는 정보를 줄 수 있다"며 "고장 예측, 전력량·교통량·통신 서비스 예측, 주가를 예측해 매매 정보를 주거나, 환율·유가를 예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아마존 등에서도 어느 물건이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판매될지 예측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버도 600개 지역에서 많은 탑승자들이 차량을 탑승하기 원하는 지역으로 기사들을 미리 보내놓는 포캐스트 알고리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AI가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없다면 10%의 확률로 맞는 지 90%의 확률도 맞는 지 정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딥마인드가 AI가 신장의 이상이 생길 것을 최대 48시간 전에 예측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이 실험에 70만명의 환자 데이터를 사용했는데, 55.8% 미리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50~60%라도 미리 예측이 가능하다면 예측에 따라 약을 준다던가 하는 사전 조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환영사를 진행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우리는 '실용주의'로 보안·검색·금융 등 영역에서 일상생활을 업그레이드시키는 AI 기술을 추구한다"며 " 안경점을 방문하면 10~20개의 안경테를 써보고 마음에 안 들어도 안경을 선택하는데, AI 안경 쇼핑몰인 '라운즈'는 가상 피팅 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수석은 'AI 플러스, 인공지능을 더하다' 주제 발표에서 "영업사원이 고기를 구입할 때 어떤 두께가 좋은지, 국산이 좋은 지 등 복잡한 절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며 "우리는 AI가 학습을 통해 어떤 재료를 얼마에 구입해야 되는 지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기업에 제공해 영업사원이 모객, 프로모션, 고객 관리 등 기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알약'에 적용된 AI는 알려진 변종을 분류하는 데 99%의 성능을 보여주며,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했을 때 이를 빠르게 대응하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2019-11-06 15:48:01 채윤정 기자